강연자를 위한 강연 - 재미와 감동으로 행복하게 소통하라
권오준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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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를 위한 강연_권오준

 

한 번의 강연을 시작한 병아리 강사다. 한 번의 경험의 짧음을 안다. 강연자를 위한 강연의 제목을 보자마자 마음이 동했다. 많은 기대와 설렘으로 책을 정독한 것 같다. 모든 일에는 기본이 있고 그것에 충실함과 성실함이 정답인 듯하다. 저자의 말대로 끝까지 가는 사람이 잘하는 사람이다. 한동안 반짝 눈에 띈다고 해서 그가 뛰어난 강연자가 아닌 것이다.’라는 말이 뼈를 때린다. 그리고 저자의 노하우가 마음에 와닿는다. 부단히 변화에 적응하며 디테일에 노력을 기울여야겠다. 많은 강연자에게 용기와 도움이 되는 도서이다.

 

P71. 강연은 재미있되, 반드시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P121. 무기여 잘 있거라초판으로, 헤밍웨이의 친필 사인이 들어 있는 책이었다. 가격이 무려 한화 1,300만 원이었다. 지금까지 사인의 가치가 가장 높은 사람은 영화배우 제임스 딘으로 밝혀졌는데, 3,000만 원이 넘는다.

 

P135. 중요한 건 유연한 생각과 상상이었다. 사고와 통찰의 힘이었다. 속도 따위는 독일 교육에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빨리빨리와 오로지 대학입시에만 매몰되어 있는 우리로서는 어쩌면 수십 년이 지나도 흉내조차 낼 수 없을 것 같다.

 

P196. 중학년 아이들은 그 어떤 학교 아이들보다 스펀지처럼 쫙쫙 빨아들이는 시기이니 말이다.

 

P241. 말을 잘한다고, 좋은 정보를 듬뿍 준다고 해서 성인들이 좋아하는 건 아니다. 모든 강연이 다 그러하듯, 무엇보다 그들의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해야 한다.

 

P262. 끝까지 가는 사람이 잘하는 사람이다. 한동안 반짝 눈에 띈다고 해서 그가 뛰어난 강연자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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