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놀기 - 스노우캣 드로잉북
스노우캣(권윤주)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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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캣 <To Cats>는 본격적으로 고양이에 입덕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책이다. <좀머 씨 이야기>의 장 자크 상페를 연상시키는 그림체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양이 사진이 너무 예뻤다. 이번 책은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책이다. 혼밥, 혼공, 혼자 놀기 열풍으로 그림 그리는 책이 여러 가지 나왔지만, 혼자 놀기를 최초로 유행시키고 '귀차니즘'을 만들어낸 원조는 스노우캣이다.  그리고 역시 스노우캣 그림 그리기는 특별했다.

첫째, 다이어리 크기와 비슷한 아담 사이즈. 내 다이어리와는 똑같은 사이즈다. (13x18) 이제는 빅 백이 부담스러워지는 나이라 책 한 권 넣어 다니는 것조차 어깨가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에 적당한 사이즈가 맘에 쏙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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