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자기 비하는 그만, "아냐, 아냐" 돌이켜 생각해 본다.
상처받았다고 솔직히 얘기해도 괜찮다. 내 마음을 숨기고 토라지지 말자. 때로는 포기하자, 놔주자, 손해 보자, 졌다고 말하자. 딱 부러지게
말하자. 상처받을 용기를 내면 상처받지 않는다. 나중에라도 내 감정을 깨달았다면 감정에 이자가 붙지 않도록 그때라도 숨김없이 말하자. 남들은 내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 주지 않으니, 내가 내 마음을 잘 살펴서 정확하게 얘기한다. 오해받는 걸 받아들이면 오해가 풀린다. 이 책 속에는
나를 찾아가는 모험길에 필요한 주문들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