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먹는 도서관 - 걱정쟁이를 응원하는 책배달과 책놀이
김응 지음, 김유 그림 / 하늘을나는교실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수줍음이 많아 친구들 얘기만 듣는 걱정쟁이는 친구가 많지 않다고 생각하며 외로워한다. 그러나 뒤에 나온 책놀이에서 빵을 나눠먹고 싶은 친구 이름을 써보라고 하니 여러 친구 얼굴이 생각이 난다.  이 놀이를 통해 내가 다가서지 못했을 뿐 주변에는 내가 알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는 사실을 걱정쟁이는 스스로 깨닫게 된다.  아이들이 하기에 부담이 없으면서도 가르쳐주고 싶은 부분이 무엇인지 콕콕 찍어내는 책놀이가 참 매력적이다.  목차를 보고 내 고민과 비슷한 걱정쟁이가 있다면 빨리 읽어보자.  '나어릴 때도 그랬어'라고 말하는 어른들의 얘기보다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친구들이 많다는 것에 벌써 위로가 되는 책!  Don't w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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