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양동이
모리야마 미야코 글, 쓰치다 요시하루 그림, 양선하 옮김 / 현암사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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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귀여운 여우한마리와 양동이~^^

"여돌이"가 외나무 다리근처에서 양동이 하나를 발견해요,

친구들은 예쁜 양동이를 하나씩 가지고있는데 여돌이는 양동이가 없어요.

예쁜 노란 양동이가 너무너무 갖고싶지요. ^^

하지만 내것이 아닌 양동이를 두고 딱! 일주일만 양동이 주인을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그사이 여돌이는 행복한 일주일을 보내지요.

사과를 담아보는 상상도해보고, 들어도보고, 그렇게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

그런데...  일주일이 다되어서 그만 양동이는 사라져버려요... ㅜ.ㅜ;;

책을읽는 아이는 제것을 잃어버린것처럼 씩씩거렸지만...

여돌이는 "괜찮아~" 하며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마음한구석 속상하지만 양동이로 인해 행복했던 일주일을 더 소중하게 생각했던거예요.

 

아이의 책 한권이지만...

어른인 저도 많은걸 배우는것같아요. 

여돌이에게 노란~ 양동이 하나를 꼭~~~~~~~~~~  사주고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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