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소리-하다
[동사]
변변찮은 고통이나 곤란에 대하여 엄살을 부리는 말을 하다.
죽는소리
[명사] 변변찮은 고통이나 곤란에 대하여 엄살을 부리는 말.
주변을 유심히 잘 살펴보면 똑같은 업무나 작업인데 남들보다 더 힘들게 느끼고 죽는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 소리는 전염이 되어서 주변 동료들 사기도 같이 떨어뜨리기 쉽다.
좋게 말해서 예민한 거지 냉정하게 얘기하면 엄살을 잘 부리는 사람이다.
이것은 또 습관이 되어서 뭐만 하면 자동반사적으로 튀어나오게 된다.
이게 더 심해지면 자기연민에 빠지게 되고, 그게 성격으로 굳혀지는 정말 초반에 안 고치면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뇌에 깊게 각인되어 버린다.
하루를 최대한 상쾌하게 열고 싶었던 여러 사람들이 출근하자마자 이 죽는소리를 듣게 되면 고통 그 자체다.
개인적으로 투덜거리는 것보다 죽는소리를 계속하는 사람이 더 별로라고 생각한다.
옆에 있으면 괜히 피곤해진다.
제발 주변 사람들 생각 좀 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