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샀지만 읽지않고 있었던 구판 1을 다시 읽고나서 20주년 기념판 2,3권을 사서 읽었는데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학을 알기쉽게 그리고 재밌기까지해서 게다가 그림까지 있어서 그 어떤 도서들보다 빠른 속도감으로 읽어내려갔던 것 같다.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듯한 미학 오디세이 시리즈를 그동안 미학에 대해 거부감과 어려움만 잔뜩 느끼고 있었던 많은 이들에게 적극 권해주고 싶다.뭔가 기나긴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든다.잃어버리지 않는 한 영원히 소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