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베리 나이트 레이코 형사 시리즈 1
혼다 데쓰야 지음, 이로미 옮김 / 자음과모음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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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 혼다 데쓰야의 작품들 중에서도 특별히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드라마를 보셨더라도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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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나이트 레이코 형사 시리즈 1
혼다 데쓰야 지음, 이로미 옮김 / 자음과모음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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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스릴러 문학의 대표 작가 혼다 데쓰야의 밀리언셀러 장편 작품집 중 첫번째 작품이 이 [스트로베리 나이트]이다. 이 작품은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 후지티비에서 스페셜 드라마화 되기도 하였고 그 후에도 이 드라마의 속편이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18년도 현재에는 영화로도 제작중에 있다고 한다.

 

 따라서 한국에서 이 작품을 소설로 접하시려는 분들은 대게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셨던 분들이라 생각된다. 미스터리 소설에서 결말을 알고 원작을 읽는다는 것은 치명적이긴 하다. 범인이 누구이고 수수께끼의 해답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드라마가 표현하지 못하는 긴장감도 느낄 수 있고 다시 한 번 탄탄한 플롯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본 미스터리 소설 중 가장 권하는 작품이다. 확실히 독자를 매료하는 힘이 느껴지는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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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꽃이 피었습니다 - 한일대역시선집
고은.하세가와 류세이 외 지음, 한성례 옮김 / 해성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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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국경이 없어 온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닌다. 구름도 경계가 없어 바람 부는 대로 어디든 흘러간다. 태초부터 하늘에 금이 그어져 있지 않았듯이 지상에도 국경선이 없었다. 시인들이야말로 그어진 금에 개의치 않고 새나 구름처럼 자유로이 떠돌기를 염원하는 영혼을 가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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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균열과 혼의 공백
유미리 지음, 한성례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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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후쿠시마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유미리 씨의 역작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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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위안부문제 증거자료집 1 - 1937년부터 1945년까지의 위안부문제 관련 자료를 번역 분석 일본의 위안부문제 증거자료집 1
세종대학교.호시카 유지 엮음, 권오엽 외 옮김 / 황금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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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문제는 한일 양국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 중 하나이다. 일본의 보수 우파 정당들이 정권을 잡을 때 마다 붉어져 나오는 과거사 문제의 해결은 내가 생각하기에 감정이 아닌 논리에 있다.

 

 이번에 출간된 일본의 위안부문제 증거자료집은 그런 점에서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이라 본다. 그동안 어렴풋이 알았던 위안부의 실체와 진실에 대해 증거자료와 일본군의 증언을 토대로 자세하고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특히 일본군의 실제 증언은 이 책이 가진 최고의 장점 중 하나이기도 한데, 그들의 생생한 증언이 참혹했던 위안부의 실상을 뼈져리게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일본 정부는 그간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태도를 취해왔는데 할머니들의 증언과 당시 일본 정부가 남긴 공문서가 일치한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밝혀낸 사실 중 하나이다. 이제 우리가 피해자라는 감정적인 부분을 떠나 논리의 세계에서 일본을 설득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고 나는 믿는다. 이 책은 딱딱하고 어려운 논문과는 다르다. 역사를 좋아하고 진실을 찾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그 당시 일제 치하의 역사적인 사실들을 생생하게 어제일처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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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숙 2019-09-07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황현필 선생님의 말대로 역사는 기억하는 사람이 없으면 왜곡된다는 말에 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