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정약용
강영수 지음 / 문이당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조선명탐정 정약용의 시대적 배경이 조선시대 정조 대왕 때의 소설이라 더욱 기대가 컸다.



더욱 그럴 것이 조선시대 27명의 왕 중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세종대왕과 정조 대왕 중 정조 시대 이야기를 다룬 역사소설이라 더욱 관심있게 읽었다.



영화 ‘조선명탐정’이라는 영화가 최근 개봉되어 김명민이라는 배우의 열연과 비교하려 했었지만, 전혀 다른 내용이라 조금은 실망을 했었다.

 



그러나 궁에서의 배경은 창덕궁이라 창덕궁을 생각하며 연관 지어 스토리를 이어 읽어 나가니 더욱 흥미로웠다. 정조를 음해하려는 세력들과 그 시대의

채제공의 영의정 기용은 사실적 근거를 기재하였고 소설에서 등장하는 궁궐에서의 장소가 인정전과 규장각[주합루]이라 정조 시대에 인재양성과 교육의 장소인 규장각을 연상케 했으며, 우리문화의 찬란한 꽃을 피웠던 정조시대의 일등 공신인 정약용의 등장이 흥미를 더 한층 부각 시켜 주었다.

 



나의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정조 시대에 정약용이라는 인물은 수원화성 건립에 막대한 역할을 한 거중기를 개발한 실학자로서 강진에서의 18년동안 유배 생활 중 후진양성, 목민심서를 비롯한 500여권의 왕성한 저술 활동으로 유명했던 분이 사헌부의 지평시절 주상의 특별한 암행감찰을 봉행하는 임무 수행자 시절에 궁궐에서의 생활보다, 백성의 생활상에서의 사건들을 다룬다.

 



정약용의 사헌부의 기능으로는 언론기능, 정치참여기능, 시종기능, 서경기능 가장 중요한 사법기능을 총괄하는 지휘자로서의 역할 수행이다.



대부분의 사건들이 민간적인 요법과, 비방, 독극물에 의한 죽음을 과학적인 수사로 해결해 나가는 부분들이 있어 오래토록 내려오는 토속적인 무속신앙등을 간접으로나마 접할 수 있었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여러 장르들로 구성되어 있어 연관을 짓는데 조금은 난해한 부분들도 있었다.

 



궁궐에서나 암행으로서의 백성들을 살피는 능력을 인정을 받아 더 한 층

인정 받게 되었고 예나 지금이나 원일모를 죽음 앞에선 과학적인 사인을 밝히는 부검이 있다는 것이 새로웠으며, 정치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음해와 모략과 진실을 숨기는 자와 그것을 알아내어 진실을 규명하는 자가 항상 존재해 왔음이 사필귀정이며, 작가의 의도대로 마치 조선시대 뒷골목을 거닐면서 누군가 들려 준 그런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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