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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시간 - 전 세계를 감동시킨 아론 랠스톤의 위대한 생존 실화
아론 랠스톤 지음, 이순영 옮김 / 한언출판사 / 2011년 1월
평점 :
아이들과 겨울 방학 때 영화를 관람하던 중
127시간 예고 편을 보았다. 잠시였지만, 내게 긴장감과 아슬 아슬한 무언가가 표현할 수 없는 강인함을 느끼게 해준 영화였다.
영화를 관람하기에 앞서 책을 먼저 접하고 영화를 감상해야지 했는데
아직까지도 영화를 접하지 못했다.
아론 랠스톤은 30일동안 10개의 국립공원횡단을 하는 등
모험심이 강한 사람이며,
아이들 동화책이나 동물원에서나 볼 법한 곰을 만났을 때
숨는 것이 아니라 곰에게 디지털 카메라를 들이대며 24시간을 텐트에서 보내는가 하며,
우리 주위에선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특이한 성격을 지닌 것 같다.
지금 처한 나의 환경이 편안하고 안락하기에
환경의 변화를 두려워 하는 나에게 새로운 동기 부여를 해 주었다.
내가 꼭 하고 싶은것, 꼭 이루고 싶은 것
내가 하고자 하는 것과 해야 할 것
삶에 활력을 찾아야 할 것등을 알게 해 준 것 같다.
127시간은 아론 랠스톤이라는 스포츠애호가로 카네기멜론대학 기계공학 수석 졸업 후 엔지니어로
직쟁생활을 하다 자신의 무언가를 찾기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유타주 말발굽 협곡에서 뜻 하지 않은 상황을 맞아 6일간 간혀 고통과
상처를 겪은 실화를 다른 이야기이다.
나를 찾아 떠난 여행이기보단,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 나선 모험에 가까운 것이다.
햇빛이 전혀 닿지 않는 곳에서 밤을 보내고
목마름과 바위에 짓눌린 채 매달려 있는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다는 것이 어디 평범한 사람으로 할 수 있는 것일까?
아니 한참을 읽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있었다.
이거 실화가 맞나?
마치 소설가가 써내려간 듯한 느낌을 준 것 처럼 나 자신에게 되 물었다.
살아가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고
또 다른 목표를 갖고 산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삶인 것 같다.,
가끔 아이들과 함께 등산을 할 때면
아이들은 왜? 등산을 하냐고 물을때가 있다.
마지 못해 엄마, 아빠에 이끌려 다니는 아이들에게
쉬는 날 운동삼아 간다고 했는데
이젠 간단 명료한 답변 보다는
더 명확한 목표를 세워야겠다.
올해는 우리나라 국립공원에 있는 명산을 10개 가는 것야!!
그냥 가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목표를 정해서 말이야
정상에 올랐을 때의 기분을 느껴봐!!
새로운 성취감이 들지 않니? 라고 말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