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특별한 버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3
밥 그레이엄 글.그림, 엄혜숙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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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부모, 바쁜 아이들... 서로 마주할 시간,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일까요??

요즘 '소통'에 관한 책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최근 살펴보았던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2> '내 모자 어디 갔을까?' 에서도
 '진정한 소통의 가치'를
알려주는 이야기를 읽으며 요즘 서로 자기말만 하려는..
왜 내말은 안들어 주는데...라고 울먹이는
두아이와 함께 주인공 곰이 잃어버려 찾으러다녔던
'꼬깔 모자'를 만들어보고 그 꼬깔 모자로 마이크를 만들어
"내 말 잘 들려? 귀 기울려봐~ 들리지?"
 진정한 소통이란 뭘까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눠볼 기회를 가졌는데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3 _ 우리들의 특별한 버스> 에서는 어떤 '소통' 일지 기대가 되네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3권, 

<우리들의 특별한 버스>2012년 '올해의 호주 아동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낡고 오래된 고물 버스를 '특별한 버스'로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마음속의 소통에 대한 갈망을 일깨우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마음 따듯해 지는 이야기입니다.

 

  

글 .그림 : 밥 그레이엄  / 옮김 : 엄혜숙 


호주아동문학상 대상 / 국제앰네스티 추천도서

 

 어느 날 아침, 스텔라의 집 바로 앞에 버스가 버려져 있었어요.

버스는 오래되어 낡고 고장이 나 있었고 손으로 직접 쓴 간판을달고 있었어요.  'heavern(천국)' 이란
 뜻이었지요.
그 낡은 버스 때문에 스텔라네 집 앞 거리가 바뀌었어요.

쌩쌩 달리던 자동차들이 천천히 가고, 사람들은 멈춰 서서 이야기를 하고 스텔라도 늘 물고 있던

엄지손가락을 입에서 빼고 말해요. "엄마, 저 낡은 버스는 바닷가에 떠밀려 온 고래처럼 슬퍼 보여요"

 

 

"엄마, 헤븐이 뭐야?" 아직 영어단어를 시작하지 않은 둘째... 버려진 낡은 버스에 달려 있는

간판이 '헤븐'이라고 하니 궁금했나봐요.  천국이라고 말해주니... 천국도 갸웃갸웃..ㅋㅋ

그래서...하늘나라~라고 했더니 아하~ 고개를 끄덕끄덕....

"근데 왜 버스 이름이 하늘나라야? 하늘나라로 떠나는거야??"  하는 둘째..

요즘 한창 궁금한것도 많고 호기심이 많아 책을 읽다보면 아이와 제법?^^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답니다. 
 가끔 어느정도까지 설명을 해줘야하나 고민되기도 하지만요^^

 

늘 엄지손가락을 입에 넣고 있다는 스텔라... 에게 뭔가 부족한게 있는 걸까요?

초2인 딸아이... 한동안 손톱을 가만 두지 못하고 뜯고 있어...양손..열손가락 엉망이랍니다..ㅠㅠ

손톱이 자랄 틈이 없어요... 아이의 불안감...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는데...스텔라의 손을 빨고

있다고 하니 괜히 남의 일 같지 않네요.... 그래서인지 다들 그냥 낡은 버스..라고 바라볼때

바닷가에서 떠밀려온 슬픈 고래처럼...보인다고 하네요.

 

 

 

버스 안에 들어간 스텔라... 쌓여 있는 쓰레기 더미에 "아마... 이 버스는 우리들 건지도 몰라요"

하지만 사람들은 스텔라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해요.

 

둘째도... 스텔라의 말을 이해를 못했어요^^ "엄마, 스텔라는 왜 자기버스라고 해??" ㅎㅎ

사람들이 필요할때 함부로 사용하다가 필요없을때는 또 이렇게 함부로 버리고..

그 버려진 버스안에 사람들은 또 쓰레기등을 버리고 있는 모습이... 바로 우리 주변 사람들..
우리들이라는 의미야...  작은 소녀 스텔라를 통해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표현된듯 싶어요^^ 



 

통행에 방해가 되기에 우선 길에서 치워 스텔라집 앞뜰에 낡은 버스를 옮겨 놓았어요.

다음날... 전에 아무도 앉은 적 없던 담 위에 사람들이 앉아 있고

버스 아래에는 아이들이 놀고 , 달팽이들이 올라오고 참새 한 쌍은 낡은 엔진 안에 둥지를 틀었어요.

어른들은 버스를 닦고 청소를 했어요.  스텔라는 종이에 그림을 그려 오빠들에게 버스에 똑같이

그려달라고 해요. 스텔라와 사람들 관심과 손길로 버스가 새롭게 태어났어요.

 

낡은 버스에 호기심을 보이지만 다가서지 못하고 겉돌던 사람들...

스텔라의 관심, 행동으로 하나둘씩 낡은 버스에 다가오는 모습이네요.  무표정으로 자기 갈길 바빴던

사람들이 멈춰서서 이야기 나누고 함께 가꾼 낡은 버스의 변신~

 

며칠 울집에 있다 떠난 딱새 새끼를 떠올리며 낡은 엔진 안에 둥지를 튼 참새가 알을 낳고

새끼가 나올까 궁금해 하는 둘째..."엄마, 사람들이 이렇게 왔다갔다하는데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도 하구..


 

사람들은 낡은 버스에 둘 물건들을 들고 왔어요.  낡은 버스에 사람들이 다시 가득 찼어요.

아기들은 기어 다녔고, 아줌마들은 웃음꽃을 피웠고 아이들은 싸웠어요.

어느 토요일 아침... 스텔라네 집 바로 밖에서는 음악이 흘렀고 사람들이 춤을 추었어요.

 

그때, 견인차가 다가왔어요.  규정위반이라며 버스를 가져가요.

 

쓸모없는... 폐차해야했던 낡은 버스~

적막하기 하던 마을이 시끌벅적~  이제 낡은 버스는 '소통'의 장소가 되었네요^^

 

 

버스는 폐차장으로 끌려가고 사람들은 그 뒤를 따라 갔어요.

사람들은 버스를 돌려 달라고 간절히 말했지만 버스는 폐차해야 한대요.

스텔라는 테이블 축구 게임을 하여 이기면 버스를 달라고 해요.

왜 게임을 해야 하냐는 질문에 "엔진 안에 둥지를 튼 참새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해요.

 

스텔라는 폐차장 사장과의 테이블 축구 게임에서 이겨서 아기 참새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우리들의 특별한 버스>와 7살 둘째와의 수다... 

 

 

스텔라를 따라 버스안을 들여다보는 둘째... 낡은 버스안엔 이것저것 사람들이 버린 물건들로 가득~

"우와~ 엄마 버스안 지저분하다.. 왜 이렇게 지저분해??"

 

둘째..아직.. 스텔라의 말을 이해를 못하지만.. 사람들이 필요할때 사용하다가 필요없을때는 

함부로 버리고.. 그 버려진 버스안에 사람들은 또 쓰레기등을 버리고 있는 모습이...
우리들 모습이 아닐까..

"왜 쓰레기통에 넣으면 되지..왜 버스안에 버려?" 가끔 아이 입장에서 이해하기 힘든가봐요.^^

 

해안가에 떠밀려 와 죽은 고래 소식이 해외토픽으로 들려오곤 하는데...스텔라는 버려진 낡은 버스가

마치 그렇게 떠밀려 죽은 고래처럼 보여 슬퍼보였나봐요. 하지만 버스안을 보고는....

쓰레기등을 아무곳에나 버리고 낡았다고 버리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버려진 것이라 깨닫죠.

  

 

영차영차~ 어른들은 버스안을 청소해요. 어?  낡은 엔진안에 참새가 둥지를 틀었네요.

고장난 버스라 움직이지 않아서 다행이죠?

나뭇가지를 모아 둥지를 트는 참새 모습, 차츰 변하는 사람들... 버스의 모습을 한참 들여다 보는 둘째..

  

이후 그림속 버스가 보일때마다 참새 둥지를 찾아보는 아이...

"앗 엄마 버스 끌고 가려고 왔어~' 견인차...라는 단어를 바로 생각해내지 못했지만..

견인차 뒷쪽에 달려있는 고리를 보고 낡은 버스를 가질러 왔구나~ 상상하는 둘째..

스텔라 덕분에 안전해진 참새둥지..."휴~ 다행이다 엄마, 아기새가 세마리네~ 우리집에 왔던 아기새들..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겠지?" 문득... 8월에 잠깐 머물렀다 떠난 아기새들이 생각나나봐요...

 

 

 

남편이 일하는 현장... 바위틈에 알이 보여요...7월부터..사진으로 찍어

아기새들이 자라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답니다.

  

 

그러다 8월 어느 날... 아기새들의 집이 사라져서 ㅠㅠ 도로가 생겼어요..

폭파 작업을 하기전...아기새들을 옮겨....잠시 울집에 데리고 왔어요..   

살려보려고 했는데... 태어난지 한달 안팎....어미새의 보살핌이 필요했고...

처음 아기새를 가까이 하는터라 미숙했던지.....ㅠㅠ 며칠만에 하늘나라로 떠났지요..
 

 

 

 

 

낡은 버스를 스텔라 그림으로 꾸며본것처럼... 내 마음대로 멋지게~ 꾸며 볼까요?

 

 

 

짜안~ 어때요?  멋진 버스가 되었죠?  스텔라의 낡은 버스처럼...

참새가 날아와서 둥지를 틀고 귀여운 아기새가 태어났음 좋겠어요~^^

 

 

 

주위에 신경쓰지 않고 앞만 보고 바삐 걸어가는 사람들..삭막함이 느껴지는 마을에

어느 날 낡은 버스가 버려졌어요.  사람들이 호기심을 보이고 낡은 버스에 모여들기 시작해요.

늘 엄지손가락을 입에 물고 있던 스텔라도 손가락을 입에서 빼고 낡은 버스에 관심을 보이며

사람들과 함께 버스를 청소하고 꾸미며 삭막한 마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도 교환하며

따듯한 마을, 사람들로 변해가는 모습,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이 이야기는 현실의 이야기라기보다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서양에서 소통 부재는 수많은 크고
 작은
사고, 사건이 생기는데..낡은 버스를 통해 스텔라는 천사를 상징, 색을 가진 다른 사람들과
달리  혼
자만 투명하게 표현, 스텔라는 사람들 마음속의 소통에  대한 갈망을 일깨우고 다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로
이끌어 주는 존재랍니다.    이런 메시지 때문에 <우리들의 특별한 버스>는
국제엠네스티  영국 지부가 추천하는
도서가 되었답니다.

 

'희망, 배려, 소통' 등 삶에서 중요한 가치에대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들의 특별한 버스>!

아이들에게 '희망, 배려, 소통' 등 삶에서 중요한 가치를 보여주고 들려줄 수 있는
 특별한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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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 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 4 : 미스터리 작가 납치사건 딩크 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 4
론 로이 지음, 윤영 옮김, 존 스티븐 거니 그림 / 삼성출판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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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아동 탐정소설로 국내에선 <A to Mysteries> 영문판으로 먼저 알려졌답니다.

폭력성과 선정성 없이도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구성된 미국 어린이도서관 인기순위 1위.

 

딩크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 시리즈..

제 1권 _ 사라진 미라 /  제 2권 _ 드라큘라의 휴가  /

제 3권 _ 애완동물 실종사건 / 제 4권 _ 미스터리 작가 납치사건.....

 

 

그 네번째 책 '미스터리 작가 납치사건' 을 만났어요.

 

 

초2인 딸아이는 두번째 책 <드라큘라의 휴가>를 만났던터라 <미스터리 작가납치사건>을 건내니

"어? 딩크던컨이네...드라큘라 나오는거 읽었는데..." 하며 아는척을 해요^^

  

  

 

글 : 론 로이  / 그림 : 존 스

 

 

글 : 론 로이  / 그림 : 존 스티븐 거니

 

 

 

 

어린이 미스터리 수사대 딩크, 조쉬, 로즈는 그린 론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마을에서 이상한 일이 생기면 셋이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지요.

  

 

 그린 론에 유명한 미스터리 작가 '월리스 월러스'의 사인회가 열리는 날.

딩크는 조쉬 로즈와 함께 월리스가 쓴 책 23권을 챙겨 사인을 받으러 가요.

딩크는 월리스에게서 받은 편지를 조쉬와 로즈에게 보여줘요.

 

 

서점에서 미스터리 작가 월리스를 기다리는 딩크, 조쉬, 로즈... 하지만 시간이 지났는데도

작가는 나타나지 않아요. 결국 사인회는 취소가 되고 ... 딩크는 월러스가 납치 당했다고 생각해요.

월리스를 만나러 온 메이비스의 편지에는 누군가 월리스를 미행하고 있다는 내용에 딩크는 월리스가

납치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쉬, 로즈, 메이비스와 서점부터 조사를 시작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스터리 작가 월리스 월러스... 정말 납치를 당한 걸까요??

 

월리스의 일정표를 살피며 단서를 하나하나 찾아 나선 조쉬와 로즈의 예리한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

 로즈가 발견한 단서들이 사건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어요.

평소 로즈는 책을 꼼꼼하게 읽는터라 책을 읽고 알게 된것들을 떠올리며 단서를 찾았던거랍니다.

 

지난주에 학교에서 '도전 골든벨' 예선전을 치뤘던 딸아이... 문제가 나올 책 7권을 지정..

예선전에는 3권에서 나왔드랬어요.  놀기 바쁜 아이지만 나름 틈틈이 읽었는데

딸아이가 책을 건성건성 읽는듯 싶어 '도전 골든벨'에 합격하려면 내용 꼼꼼히 읽고 어떤 내용인지

생각하며 읽어야한다했더니... 다~알아..이거 몇번이나 읽는데... 라며 큰소리 치더니..

막상 예선전... 문제를 잘못이해하고 중간에 떨어지자 속상해 하는 딸아이였답니다.

 

<딩크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 _ ④ 미스터리 작가 납치사건>에서의 로즈처럼 책을 읽을때

꼼꼼하게 읽는 습관이 필요한 딸아이... 로즈는 그냥 책을 읽는게 아니라 내용을 떠올리고 기억하며

읽었기 때문에 미스터리 작가 납치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역할을 했다고 하니...

"나도 꼼꼼하게 읽고 있는데~ " 하며 말끝을 흐리는 딸아이네요^^  앞으로 책 읽을때 '로즈'처럼

생각하며 꼼꼼하게 읽겠지요?  ^^...

 

 

 

폭력성과 선정성 없이도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구성된 미국 어린이도서관 인기순위 1위.

퀴즈, 추리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음 좋은 <딩크 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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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탐정 미레트 2 : 런던의 괴물 문어 꼬마 탐정 미레트 2
파니 졸리 지음, 권지현 옮김, 로랑 오두앵 그림 / 파인앤굿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뛰어놀기 바쁜 초2 딸아이에게 책도 좀 읽으면 안될까? 하면..

"엄마, 책도 좋지만 난 노는게 더 좋아~" 

그나마 다행인건... 책을 읽기 시작하면 한동안 열심히 본다는거...이런 경우가 가끔이라 아쉽지만요^^

 

그림위주 간단한 그림책을 꺼내보곤 하던 아이가 올해들어서 저학년 문고판에 조금씩

흥미와 재미를 느끼는듯 싶어 초등저학년 문고판 전집으로 외에 단행본도 보여주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아이가 퀴즈, 추리등을 좋아하는듯 싶어 초등저학년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을 열심히

살펴보고 있는데 <파인앤굿 _ 런던의 괴물 문어>를 살펴보게 되었어요.

 

 

 

 

글 : 파니 졸리 / 그림 : 로랑 오두앵  / 옮김 : 권지현

 

프랑스의 유명한 탐정 장 파트릭 르리에브르의 조카 손녀 딸 미레트!

마시멜로를 가장 좋아하는 고양이 조수 '장'이 세계 유명 대도시를 돌아다니며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물 탐정 시리즈랍니다.

 

 

제목을 보던 딸아이.. "엄마, 문어가 괴물이야??" 라고 갸웃거려요.

"문어를 실험하다 잘못해서 괴물이 된거 아닐까?" 했더니... "맞다..그럴수도 있겠다!" 하며 맞장구 치는 딸아이..ㅋㅋ

책표지 그림이 요즘 즐겨보기 시작한 초등저학년 문고판 그림이랑 비슷해서인지 아이가

관심있게 들여다보며  흥미를 나타내는 모습입니다.

  

화창한 봄 햇살이 가득한 파리의 어느 월요일...

피크닉을 나온 탐정 미레트와 고양이 장은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했어요. 

드라마를 볼 시간이라고 집에 가자는 '장'...미레트는 어쩔수 없이 짐을 정리해 집으로..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런던에 살고 있는 도로시 할머니로부터 수상한 전화를 받아요.

할머니가 위험에 빠졌다고 생각한 미레트는 런던 도로시 할머니집을 가기로 해요.

 

 
 

미레트와 고양이 '장'이 사라진 할머니를 찾아 사건을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으로

유명 대도시의 실제 풍경을 옮겨 담은 듯한 그림속에 유로스타, 세인트판크라스 역, 영국의 날씨등을

자연스레 들려주고 있답니다.  초2..아직 세계문화를 본격적으로 본건 아니다 보니..

프랑스, 런던 등은 낯설지 않은데 유로스타, 영국은 비가 많이 내린다거나 마시렐론 한 봉지에

250그램이 들어있다거나^^ 낯설은 용어들에  "엄마, 어렵다...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하는 딸아이..

 그림과 주석등 보충 설명을 읽으며 미레트와 장을 따라 사건추리를 해보았답니다.

 

중간중간 펼쳐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펼쳐보는 재미와 함께... 해당 건축물이 더 가깝게 보이는

원근법 효과도 있어 감춰진 요소들 나타나 아이들에게 흥미를 제공하네요.

코믹한 대사와 곳곳에 숨어 있는 힘트...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주석을 달아서 아이들 이해를 돕고 있답니다.

 

꼬마 탐정 미레트와 조수 고양이 장~  두 주인공이 펼치는 사건해결, 탐정이야기..

흥미진진 색다른 사건들이 펼여지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나는 본격 탐정 그림책입니다.

 

추리소설, 탐정소설, SF 소설을 좋아하는 아이들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런던의 괴물 문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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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차별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12
조지혜 지음, 천필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참돌어린이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남앞에 나서지 못하는 딸아이... 어릴때부터 좀 예민하더니 가족외에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서지도 말을 걸지도 못하고 엄마 뒤로 숨기 바쁜 아이랍니다.

크면 좋아지려나 싶었는데...초2가 된 지금... 살짝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사람들과 어울림을

낯설어하고 불편해 하며 잘 어울리지 못해요.  한발자국 물러서서 바라보는 친구들..사람을 아이 나름

평가해 말하는걸 보고 깜짝 놀랄때가 있어요. 은근... 차별?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나 할까..

"엄마, 난 ** 가 싫어" 해서 물어보면 뚱뚱해서~ 라고 하기도 하고..

누가 별로라고 해서 왜 그러냐 물으면... 말도 잘 못하고 문제풀면 자꾸 틀려서....라는등

아이의 선입견을 어떻게 해줘야할까 고민중였는데.. <참돌어린이 / 왜 차별하면 안도나요?>를 만났어요.

 

 

 

 

글 : 조지혜  / 그림 : 천필연  / 감수 : 김태훈

 

마음을 멍들게 하는 차별은 이제 그만!

우리 모두는 존중 받아야할 권리가 있어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딸아이라는걸 알기에 ... 학교생활에 대해 곧잘 물어보곤해요.

오늘은 어떻게 보냈어? 어떤 친구랑 놀았어...등등...

다행히 학교는 재미있다고 하는데... 친구 없다는 소리는 여전히 해서..걱정^^;;

 

아이의 이야기 속에... 친구가 나랑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서.. 자기 하자는 대로 하지 않는다고해서..

나 아닌 다른 아이랑 같이 놀고 친해보인다고 해서 ... 이제 같이 놀지 않겠다느니..

그아이랑 놀지 말라고..계속 놀면 너랑 안놀아...라고 한다는 딸아이 말에 헉~했답니다.

요즘 문제가 되는 학교문제..왕따... 는 아니지만... 너무 쉽게 자기랑 놀지 않는다고 같이 놀지 않겠다고

그아이랑 놀지 말라고 말하는 초2...아이들....

그 틈에 끼여 있는 딸아이에게 <참돌어린이 / 왜 차별하면 안되나여?>는 꼭~ 읽히고 싶은 이야기였어요.

  

  

# 여자는 왜 축구를 하면 안될까요? 여자니까???.... 

 

남자와 여자...다르게 생긴건 서로 돕기 위해서인데... 여자가 하는일, 남자가 하는일....

서로의 역할을 분리하기 보다는 서로 도우며 단점을 보완해줄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한다는것..

민지가 축구를 함께할 수 있는 방법 제시, 다양한 예를 들어 아이들 이해를 돕고 있네요.


 

  

울아이을 보면...차별은 아주 작은 편견에서 시작되는것 같아요.

" 저아이는 뚱뚱해서.."  "저애는 맨날 틀려 " "나랑 안맞아. 나랑 놀고 싶은 아이랑 놀꺼야" 등등....

차별이 이렇게 작은 생각으로부터 시작되는데...이런 편견을 어떻게 없앨 지...

<왜 차별하면 안되나요?>에서는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 본문 읽는 동안 아이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역시 알게모르게 차별을 하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차별을 하지 않도록..

초등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왜 차별하면 안되나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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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이 궁금해 - 알쏭달쏭 과학 연구소
리차드 플랫 지음, 존 켈리 그림, 김아림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요즘은 유치원에서도 보건교육을 해서인지... 집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손을 씻고 있는

아이들이랍니다. 특히 둘째는 한창 호기심, 관심이 많은 개구쟁이 7살 남자아이라 그런지

곤충, 동물들에 관심 많고 과학책등 아이가 혼자 꺼내보곤 한답니다.

 

전체적인것만 알고 자세히 알지는 못하는 아이지만 호기심 가득~ 궁금해 하는게 많아서

<크레용하우스 / 세균이 궁금해>를 본 순간..둘째에게 보여주면 좋겠구나~ 란 생각이 먼저 들었답니다^^

 

흑사병에서 결핵까지.. 역사상 가장 무서웠던 유행병...

세균을 발견하고 병의 치료법을 개발한 위대한 과학자...

오늘날 과학이 어떻게 질병에 맞서 싸우는지 세균과의 전쟁등을 살펴볼 수 있는

<크레용하우스 / 세균이 궁금해>를 둘째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그림 : 존 켈리  / 옮김 : 김아림

 

나쁜 세균을 옮기는 악당들이 들려주는 무시무시하고 으스스한 이야기!

이야기에 푹 빠져 지식에 감염될 수 있어요!

 

 


 

 

세균은 혼자서 병을 퍼뜨리지 않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답니다.  흑사병은 검은 쥐..

검은 쥐의 몸에 사는 벼룩이 흑사병을 일으키는 세균을 옮긴대요. 이 세균이 바로..페스트균!!

쥐뿐만 아니라 모기, 달팽이, 새, 심지어 개와고양이도 병을 옮겨요.  '전염병 연구실'을 견학하면서

병을 옮기는 악당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보기로 해요.

 

15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악취가 병을 옮긴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세균과 같은 미생물이

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지요.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세 종류예요..

단세포 생물, 박테리아(세균), 바이러스..

 

세균은 얼마나작을까요?  그림과 함께 설명...고리타분한 과학책과는 다른 내용, 전개방식...

아이들이 막연히 궁금해 하는 세균과 그 세균으로 걸리는 전염병에 대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답니다..

 

  

마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듯 쓰여져 있는 대화체의 글과 진행 방식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형식의 그림은  초2 큰아이까지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유머로 가득한 일러스트...풍부한 사진등은 아이들 눈길을 붙잡기에 충분~

세균과 전염병에 대한 지식정보를 아이들 눈높이에 설명해주고 있어  유치 아이들부터 보기 좋은

알쏭달쏭 과학 연구소  <세균이 궁금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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