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경제학 수첩 돌콩 사회 똑똑
이완배 지음, 박정원 그림 / 아르볼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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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5, 3학년이 되는 남매.. 용돈이라고 주기 시작한건 2년전...

초등 입학하기전엔 필요한건 엄마랑 같이 문구점, 마트가서 구입터라 직접 돈을 만질 기회가 드물었죠.

세뱃돈 역시 엄마 주머니로 쏘옥^^;;

큰아이가 초등 들어가면서 주위에서 일주일에 얼마, 하루에 얼마. .용돈을 준다는데

아이가 문구점을 가지 않아서 준다해도 아이가 싫다했는데 3학년 되면서

친구랑 문구점에서 불량식품^^;; 을 사먹기 시작해서 일주일에 500원을 줬답니다.

이후 아이가 돈에 대한 개념이 생기면서 모아서 문구점에서 사고픈 학용품을 산다거나 과자를 사먹더라구요. ​

초3 사회를 배우면서 경제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조금씩 경제개념도 자리잡고

나중 무얼 하겠다고 돈을 모우기 시작하고 .. 주로 사고픈거 사는걸로 했는데

작년초에 통장을 만들어줬더니 요즘은 동생이랑 누가 더 많이 입금하는지 경쟁이 붙었더라구요^^;;

조금씩 알아가는 아이들에게 경제학의 기초지식인 화폐의 기능부터 가격이 결정되는 과정을 아이들 눈높이로

설명해주는 <아르골/ 10대를 위한 경제학 수첩>


딸아이가 뭐지? 하며 펼쳐보더니 "이거 재미있겠다~" 하는 딸...




바로... 학습만화 형식이는것!!

작년부터 학습만화 재미에 푹~빠진 두아이^^

아이들이 재미없어 하는 영역의 책도 학습만화 형식으로 만나면 그나마 책을 보더라구요




용돈을 받으면 통장에 저축하는 똘똘이.

돈이 생기면 사고 싶은걸 사는 엉뚱이..

똘똘이의 생각처럼 돈은 저축하라고 있는 걸까요?  엉뚱이 말처럼 돈은 쓰라고 있는걸까요?​

선생님은 화폐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고 싶은 물건을 사는 것을 교환기능, 저축해서 돈을 모우는 것을 가치 저장의 기능

그리고 가치 척도의 기능이 있다고 설명을 해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컷으로 ..10대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 속 경제 이야기로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경제 문제를 자연스럽게 접할수 있어요.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쉬운 예시

중학생 월간지에 연재되는 검증된 내용으로 구성 되었답니다.

 


 

만화로 설명된후 경제학 수첩을 통해


-돈이라 부를 수 없는 돈

- 화폐의 세 가지 기능

- 경제학, 화폐의 움직임을 연구하다

- 세상을 지배하는 화폐

등...기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경제학 용어와 팁박스까지..


초등학교 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회 지식과 정보를 담은 <돌콩 사회똑똑> 시리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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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아이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2
안미란 지음, 김현주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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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은

우리 아이들에게 인문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주제가 있는 창작 동화' 시리즈 이랍니다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지만 대한민국 아이가 아닌 아이등..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당연히 누려야할 '인권'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이야기

'투명한 아이'

 


 

다리가 불편한 고모와 함께 살다보니 건이네 가족은 여행이란걸 가본적이 없어요.

가족끼리 오붓한 여행을 가고 싶은 엄마.. 불편한 고모를 혼자 두고 가지 못하는 아빠..

건이는 빙어낚시를 하고 싶지만 고모를 생각하면 ...

낡고 오래된 건물에 모여사는 사람들..

신문보급소를 하는 아빠, 동네 슈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엄마, 소아마비 고모

그런 건이네에 세들어 사는 베트남 아줌마와 네살짜리 딸 '눈'

그리고 새롭게 세들어 온 동자보살 할머니와 그 손녀 보람이..


어느날 어린이집원장이 '눈'을 찾으러 오지 않아 눈을 건이네에 맡기면서 일이 생기죠.

눈의 엄마는 연락이 안되고.. 경찰서에 신고하려니 눈의 엄마 이름도 모르고..여기저기 알아보지만

눈의 엄마 행방은 알길 없고..

그렇게 건이네 가족과 함께 지내게 된 '눈'

눈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4살이 되었지만 출생증명서도 없는 그 존재를 증명할 수 없는'투명한 아이'였답니다.

눈의 엄마를 찾는 일은 계속되지만 .. 불법 체류자 단속에 걸려 추방된거 아닌지... 

눈의 엄마가 돌아와 눈을 데려가지 못한다면 눈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가족사랑 편지쓰기 대회에서 상을 받게 된 고모..가족 모두 기분좋은 들떠 시상식으로 가는데..

하지만 어느 주요 인사라는 사람이 장애인을 자꾸 불행한, 불쌍한 취급을 하여 건이는 왜 자꾸 고모를

그렇게 말하는지 이해를 못해요. 가족들도 불쾌해 지고...

장애인과 외국인 노동자...

말로만 하는 인권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삶이 되도록...

가슴으로 대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인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따듯하게 엮어가는 '투명한 아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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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로봇 천 원에 팔아요! - 용돈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9
김영미 글, 송효정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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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 /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9권

'내 로봇 천원에 팔아요'는 용돈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




잠을 더 자고 싶은데 엄마의 심부름으로 어쩔수 없이 두부를 사러 나온 찬이..

어? 반친구 민수가 두부를 팔고 있어요.

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용돈을 받는대요.  찬이는 자신도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하죠.


집안 청소, 강아지 산책시키기, 쓰레기 버리가, 설저이 , 방청소하기 등등..

아버지는 계약서를 쓰자고 해요. 계약서가 뭐지???

계약서는 사람들이 약속을 어기지 않도록 다짐하는 문서예요

찬이는 부모님으로부터  어음을 받고 일주일에 한번 어음을 실제 돈으로 바꿀수 있답니다.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던 찬이는 스스로 일어나고 심부름 하고 강아지 산책시키는게 즐거워요~



 

일주일후 찬이는 아버지로부터 어음을 돈으로 받았답니다. 만원!!

기분이 좋아진 찬이는 친구들에게 떡볶이, 어묵을 사주고 게임을 실컷~해요.

민수는 그런 찬이를 보며 한꺼번에 돈을 다 쓰면 안된다고  걱정을 하는데.. 찬이는 또 아르바이트를 하면 된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 말을 해요. 하지만... 용돈이 필요한 찬이는 미리 달라고 했다가 야단을 맞았어요.


시무룩해진 찬이에게 민수는 자신도 처음엔 용돈 받아 바로 사용하여 아버지에게 야단을 맞았는데

지금은 필요한것만 사용하고 저축을 한다고 해요.

우주과학자가 꿈인 민수.. 천체망원경을 살꺼래요.

찬이에게 용돈을 벌수 있는 기회~안쓰는 물건을 파는.. 일일상점을 열고..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다른 사람에겐 필요한 물건이 된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은행에 저축하여 꿈을 이룰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다는것 등등.. 알게된 찬이..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를 일상생활 이야기를 통해 술술 풀어 놓은 경제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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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옆 동네 중학년 읽기대장
김진경 지음, 송효정 그림 / 한솔수북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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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부터.. 초등 두아이.. 겨울방학중..학교 도서관을 이용중.. 2권씩 대여할 수 있는데

딸아이 읽고 싶은책 빌리고 아들은 겨울방학중 e권장도서 위주로 엄마가 빌려오고 있어요.

딸아이가 '고양이학교' 1부 1, 2편을 빌린다길래 깜짝 놀랬어요..

글밥이 제법 많은 책인데 읽겠다고???^^;;  고학년임에도 저학년 책을 즐겨 보는 딸인지라..

방학전 반친구들이 재미있게 보는걸 기억하고 이번에 빌려온 모양예요~..

3부까지 있는데 학교에 다 있나 모르겠지만..

그동안 글밥 적은 책을 봐서 걱정했는데...시리즈 책에 관심을 보여서 다행이다 ~ 했는데..

아이가 재미있게 보고 있는  '고양이 학교' 시리즈를 쓴

김진경님의 또 다른 작품 <UFO 옆 동네>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중학년 읽기대장 시리즈.

오늘날 아이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


아름이가 살고 있는 마을은 '하늘 맞이' 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였는데

집들이 생기고 동네가 커지자 하늘 맞이를 한자로 바꾼 '대천동'으로 바뀌었는데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행운동'으로 마을 이름을 바꾼것에 대해 작문 시간에 글을 쓴 아름이..

'하늘 맞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작은 마을에 UFO 같은 거대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어른들이 마음대로 마을 이름을 바꿔버렸다는걸 은근히 표현한 글...


 

 

아파트에 사는 현주 일행은 대천동은 유명한 달동네라 후진동네 이름 붙으면 아파트값 떨어진다며

'행운동'이란 마을 이름이 생기게 된 배경을 거짓으로 쓴거라 반대표 글이 될수 없다고 하고..

많은 아이들 반발로 난감한 담임 선생님...

 



옛날 마을에 살던 사람들은 높은 아파트가 들어서 햇빛이 제대로 안들어 와도 같은 마을 사람이니까..

묵묵히 살아가는데 아파트 사람들은 마을 사람들이 샛길을 이용한다고 쪽문을 열쇠로 잠궈놓고

사람들이 넘어다닌다고 경비까지 세워두는등 어른들의 날선 대립에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은 옛날 마을에 사는 아이들을 후진 동네.. 못산다고 대놓고 무시하고 괴롭히죠.

아파트로 이사온 현주... 옛날 마을에 살고 있는 아름이..

처음부터 사이가 나빴던건 아니랍니다.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제일 먼저 이사를 왔던 현주네..

아름이랑 같이 어울리며 지냈는데 어느날 늦은 시간 집으로 가던중 박스 할아버지때문 놀란 이후

아름이네 놀러오지 않고 아파트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아파트 아이들끼리 어울리게 되면서

현주와 아름이는 사이가 멀어지고.....  옛날 동네 아이들을 괴롭히는데 앞장서는 현주..

현주와 아름이는 다시 예전처럼 친하게 지낼수 있을까요???



요즘 유치원 아이들 사이에서도

"너 몇평에 살아? 아빠 직업은 뭐야? 무슨 차를 타고 다녀?" 라고 묻는다죠.

이렇게 어디에서 사는지에 따라 친구를 사귀고 어울려 다니며 어려운 생활을 하는 친구들을 무시하고

괴롭히는 일들이 잦아지고 있는 요즘...<UFO 옆 동네> 는

아이들의 삶이 비친 오늘날 우리 사회에 대한 이야기로 읽는 동안 내내...많은 생각을 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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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맞으러 간 아빠 문학의 즐거움 49
정혜원 지음, 권문희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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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를 왜 맞으러가?" 제목과 표지를 보며 갸웃거리는 초등4 딸아이.

무슨 잘못을 해서 맞는거냐는 물음에.. 잘못을 해서 맞기도 하지만 양반들을 대신해 매 맞고

돈을 받기도 했다 라고 하니 진짜? 하며 놀라는 딸아이^^

표지 그림을 보렴... 올망졸망 아이 넷이.. 매를 맞는  아빠를 걱정스레 몰래 보고 있지 않느냐..

막내인듯한 사내아이는 울고 있고.

아.. 그렇네... 고개를 끄덕이며 정말.. 다른 사람 대신 매를 맞는건지..왜 그래야하는지.. 궁금해 하며

<개암나무 / 매 맞으러 간 아빠>를 펼쳤드는 딸..

 


 

 

문학의 즐거움 시리즈 49권 / 개암나무 / 매 맞으러 간 아빠...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수상작


아들 일곱에... 얼마전 아들쌍둥이를 낳은 박만보..

오부자네땅... 소작을 하던 만보는 더이상 소작을 하지 못하게 되자 다른 일거리를 찾아 나섰다가

관아의 호방에게서 솔깃한 이야기를 듣게 되죠.

양반 첩지를 사려다 걸려 옥에 갇힌 오부자의 매품을 한대에 석냥.. 후한 값을 쳐준다는 말에

곤장 삼심대를 대신 맞기로 감옥에 들어간 박만보.

 

 

 



갓 태어난 아들 쌍둥이까지..아들만 아홉!!

귀한 자식일수록 이름이 험하게 지어야 명이 길어진다는 옛날 말이 있었죠.

아롱이, 다롱이, 누렁이, 흰둥이, 짝발이, 큰눈이, 작은눈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일곱형제

아직 이름을 갖지 못한 쌍둥이들도 강아지 이름을 갖게 되겠죠.

어려운 집안 형편... 쌍둥이를 낳은 아내에게 미역국등 제대로 먹이지도 못하고

아버지 제사가 코앞... 매품을 팔게된 박만보...

이 사실을 알게된 어머니와 첫째, 둘째는 아버지를 옥에서 빼내기 위해 노력을 하죠.

어머니는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 제사상에 올릴 술을 사오게 하고

아이들은 시장에서 만난 백박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할아버지였고... 아들과 손자들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걸 보고만 있을수 없었던 할아버지는 손자들에게 꾀를 내는데 도와주고..

 

 

 

 

식구들을 위해 매품을 팔러간 아버지...  사랑과 헌신적인 어머니의 꿋꿋함은...

배고프다며 놀 궁리만 하던 철없던 일곱형제는..

지혜를 모아 오부자를 혼내주고 아버지를 구해내는 아이들... 부쩍 성장한 모습~

어려움을 겪은후 가난하지만 함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 진한 가족애를 느끼는....



옛날 이야기.. 오늘에도 계속되는 가족이야기...

갈수록 희미해지는 가족이란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매 맞으러 간 아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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