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의 엉뚱 발칙 유쾌한 학교 2 내 이름은 엘라 2
티모 파르벨라 지음, 이영림 그림, 추미란 옮김 / 사계절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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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의 엉뚱 발칙 유쾌한 학교2

 

작년엔 엘라의 엉뚱 발칙 유쾌한 학교 1을 참 재미있게 읽었지요.

어찌나 순진하고 밝은 아이들인지 가끔 소풍 갈 때 가방 놓고갔던 장면도 떠오르고요

동물원 들어갈 때 돈이 없어서 탈탈 털어 들어갔던 기억도 나요.

2학년이 된 엘라의 친구들은 얼마나 성장했을까요?

의젓해졌을까요? 더 까불이가 되었을까요?

아직도 기억나는 친구는 페카에요.

엄마의 마음에선 페카가 자꾸만 맘 한켠에 남는.. 그런 아이였어요.

2학년의 페카는 얼마나 더 성장했을까요?

이는 많이 빠지고 새 이가 났을까 궁금하기도 해요.

책 안에서 만난 친구들은 참 많이 컸어요.

더 기발하게 엉뚱해진 친구들은 학교 올림픽도 하고 야영을 할 정도로

단단해졌답니다. 꼭 알밤이 생각나네요.

학교 야영을 하는 모습을 보니 이럴땐 우리 아이들도 좋은 자연환경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자유로운 분위기로 수업하고 공부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싶었어요.

조금은 괴롭히는게 심한 람보를 물리치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많이 단단해졌죠?

이렇게 커간다면 엄마는 걱정 없을거 같아요.

 

5학년 딸-

2학년이 되니까 더 재밌어졌다. 교장선생님도 등장!!

학교 올림픽도 해서 재밌다. 그리고 페카가 불쌍하다. 엄마가 없어서...

3학년 아들-

람보가 학교 야영에 권투 장갑을 가지고간다는게 어이가 없다.

왜냐면 학교에 권투 장갑을 가지고 오면 우리는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데 말이다.

아빠-

우리 애들도 이런 환경에서 자랐으면 좋겠다!

엄마-

페카야. 아줌마가 응원할께! 바르고 마음이 건강한 어른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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