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1학년! 가장 즐겁고 설레이기만 해야할 시간을 조금은 힘들게 보낸 딸에게 추천한 책입니다. 세명의 여자아이들이 친해졌다가 두명이 한명을 돌려놓는 일들이 생기며 상처를 받는 아이의 마음을 여러 입장에서 이해시켜주기 위해 읽어주었습니다. 장수를 넘겨갈수록 가슴이 뜨겁고 목이 메여와 끝까지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영대가 친구들과 다시 어울리게 되고 그 아이들도 영대를 배척했다가 다시금 친구로 받아들이는 그 순간 순간들의 대화가 어른인 제 마음도 뜨겁게 했습니다.
추천합니다!!! 특히 학교를 처음 가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