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방귀 가루 괴짜 박사 프록토르 1
요 네스뵈 지음, 페르 뒤브비그 그림, 장미란 옮김 / 사계절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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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기한 방귀가루

왜 책에 나오는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관심도 없고 못됐고 나쁠까
꿈과 모험담을 그리기 위해서 일까?

잠시나마 엉뚱한 생각을 해보았다.

엉뚱하기로는 둘째가면 서러울
불레와 스스로를 미치광이 교수라고 소개하는
진짜 괴짜인 프록토르 박사님.
그 둘의 케미가 얼마나 흥미 진진한지
신기한 방귀 가루 라는 책의 제목과 딱 맞아 떨어진다.

방귀가루를 한번만 먹어본다면
공짜 우주도 여행할수 있을텐데.
또 아니면 트룰스와 트륌 아빠처럼
훔쳐서(?) 특허를 내어 내것으로 평생 소장하며 돈방석에 앉을수도 있을텐데. ㅎㅎㅎ
아 잠깐 자본주의에 젖은 나쁜 생각을 해보았다.
텔레비전에서나 보는 악당을 처단하는 완벽한 영웅이 아닌 우리 주변엔 어디서나 있을법한 부족하고 약한 우리들의 주인공의 모험담을 그린 이야기.
신기한 방귀 가루. 우리 친구들에게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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