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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수학 2-1 - 2011 완자 초등 수학 2013년-1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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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를 알게 된것은 이번에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아직 1학년이라 대부분의 과목이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지는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7차 교육과정으로 수학이 많이 어려워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학부모인 나로서도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좋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지는게 사실이다. 

우리 아이가 생애 처음 치른 기말시험도 몇일전에 끝나고 2학년 준비를 하던 차에 눈에 들어온 완자~ 

우리 아들은 새 문제집 푸는거 좋아라 해서 이리저리 살펴보며 문제풀기 돌입하셨다.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엄마와 함께개념은 같이 공부하여 넘어가면 되겠도 문제 풀이야 하루 분량만큼 조금씩 풀면 될것 같은데.. 

이번 완자수학에서 가장 마음에 든것은 시험대비 문제집이 가장 좋았다. 

생애 첫 시험이지만 엄마 욕심에 잘 보면 좋겠다 싶어서 기존 문제집에 기말 고사 대비 문제가 있을줄 알았더니 어이쿠야 없었다. 사실 풀어본 문제는 다시 보기 싫어라하는 아들인지라 어떻게 할까 하다 인터넷에서 몇문제 올라와 있는 것을 프린터 해서 한번 풀린게 다여서 과연 시험결과가 어떨지 궁금했는데 다행히 20문제 만점을 받았지만 시험 공부때는 어찌나 난감하던지.. 

그래서 완자는 시험대비도 확실히 해주는 문제집이라 안심했다. 사실 학부모가 된 이상 시험에 대비해야 하고 또 신경 안 쓸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런데 완자는 온라인으로도 학력평가를 할수 있어서 완벽한 시험대비를 준비한 문제집이다. 나름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데 

다만 완자라는 글씨가 너무 커서 수학인지 국어인지 분간이 어려우니 다음부터는 수학도 완자만큼 크게 글씨를 키워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러면 완자밖에 안보여서 처음 접하는 엄마들은 좀 난감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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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쓰고 동물세계로!
조혜원 지음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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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가면이야 집에서도 만들어주기도 하고 시중에서 팔기도 하지만 한꺼번에 6가지 동물의 가면을 써볼수있는 책이 나왔다는게 신기하네요.

사실 이런것으로 책을 내리라고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각 장마다 원숭이, 악어, 코끼리, 사슴, 얼룩말, 사자의 특징들을 모아서 만든 책이랍니다.

대시 가운데는 구멍이 있어서 책을 읽어주는 사람이 얼굴을 가져다 대면 영락없이 원숭이도 되었다가 악어도 되었다가 여러 동물로 변하는 재미있는 책이지요,.

우리 아이는 가면 놀이 연령이 지나서 그런지 책읽기에 집중하지만 금방이라도 튀어나올듯한 입체 가면인지라 저는 볼때마다 재미있답니다.

보통 입체북이랑 다르게 직접 가면을 쓸수 있는 입체북이라서 좀더 어린연령에 있는 아이가 훨씬 재미있게 즐기는 책 같아요.

책은 꼭 읽기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놀면서 즐기는 책이라는 느낌을 확실히 받은 책입니다.

조만간 둘째가 태어나면 가장 열렬히 사랑할 책이 되지 않을까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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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달로 보내 버려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1
로비 H. 해리스 지음, 김향금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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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둘째를 임신중에 있으면서 이 책을 보고 있는 우리 아들.... 사실 첫애 때와는 다른 몸 상태라 거의 집에서 누워 지내는지라 아이한테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

동생이 생긴다는 것을 아는지 없던 떼도 늘고 어리광이 심해져서 걱정이었지만 심한 입덧때문에 잘 보살펴 주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고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물론 내가 읽어주지 못하고 시간 날때 아빠가 읽어주는데 동생이 생기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수 있도록 아이에게 좋은 지침이 되고 있다.

전체적인 그림은 만화같은 느낌을 주면서 한장한장 익살스러운 아이들 표정을 보는 재미가 있다.

동생이 생긴후 변화된 생활모습도 잘 보여주고 있고 귀찮고 밉기만한 동생이 없어졌을때의 허전함과 걱정도 어린아이의 눈에 잘 묘사되어 있어서 우리 아이도 이해하기 쉬운가보다.

그래서 요즘은 동생이 태어나면 이뻐해 주겠다고 말하는 아들을 보고 있으면 책의 위대함을 느낄게 된다.

만화같은 그림과 아이의 눈에서 가장 잘 표현한 익살스러운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만약 동생이 생기면서 첫애가 힘들어 하거나 떼를 부리는 상황이 생긴다면 이 책이 가장 좋은 약이 될수 있을것 같아 주위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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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 잉글리쉬 - 포스트잇 시리즈 1
김연남 지음 / 판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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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엄마들 입맛에 딱 맞는 책을 접했다. 어쩜 이리도 엄마의 마음을 알고 이런 책을 냈는지.....영어 울렁증에 고생하는

엄마들에게 너무도 유용하고 그리고 군더더기 없고 바로바로 활용들어가는 센스를 발휘하는 이러한 책은 이제껏 본적이 없다.

무엇보다 이 책의 목차부터 소개하고 싶다.

 

PART 1(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집에서 사용하는 대화 예문과 장소별 포스트잇)

   1) 아침시간

   2) 오후시간

   3) 놀이시간

   4) 저녁시간

PART 2(사전 없이 궁금증을 해결하는 포스트잇 활용 Tip 과  Bonus Expressions)

   1)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 기본 표현

   2) 한눈에 쏙 들어오는 단어 정리

   3) 골라서 만드는 포스트잇 표현

   4) 의문사로 찾아보는 포스트잇 표현

   5) 동사별로 정리한 생활영어

PART 3(바로 붙여 사용하는 실전 포스트잇)

 

목차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무엇보다 PART 3(바로 붙여 사용하는 실전 포스트잇) 은 우리 엄마들이 갈망하고 그리고

꼭 하나쯔음은 나왔으며 했던 그런 활용아이템이다.

진짜 포스트잇에다가 엄마가 아이와 생활하면서 바로바로 툭툭 활용할 수 있는 예문을 적어 놓아서 얼마나 실용적인지 모른다.

항상 나는 아침마다 아이 깨울때 하는 영어라고는  Wake up!, Good morning!, hurry up! 밖에 없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서 포스트잇

을 보이는 곳이나 자주 활동하는 곳에 붙여 두고는 바로 보고 소리칠수 있어 편리했다.

무엇보다 아이한테 틀린 영어를 들려주지도 않고 그나마 3마디 하는 말을 여러 마디로 영어로 건낼수 있거나 소리칠수 있다는 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포스트잇 뿐이랴~

이제껏 내가 영어에 대한 책은 손에 잡히면 읽어 보기는 했지만 대부분 내용들이 아이들의 영어를 어떻게 가르치는가, 엄마역할이

중요하다, 엄마가 직접 읽어주고 말해 줘야한다, 실생활에 엄마가 많이 영어로 대화를 시도해야한다 등등 여러 교과서적인 이야기는

많이 읽어 보았다.

그러나 정작 실생활에 필요한 아이와의 대화를 잘 정리해 놓은 책은 없었다... 이 포스트잇 잉글리리쉬가 나오기 전까지 말이다.

본 책속에는 위의 목차에서 나온것처럼 대화예문과 포스트잇에 들어가는 문장들로 정리만 되어 있다.

이상황에는 어떻게 해라. 저렇게 해라 설명없이 가장 우리 아이와 함께 대화하기 쉬운 문장이 나와 있는것이다.

PART 2(사전 없이 궁금증을 해결하는 포스트잇 활용 Tip 과  Bonus Expressions) 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는 있지만 또 헷갈리는

영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를 해 놓아서 진짜  사전없이 한눈에 볼수 있고 찾을수 있게 되어있다.

아 정말 이런 실용영어를 배울수 있거나 활용할수 있는 책은 여지껏 본적이 없다. 무엇보다 책 제목도 다른 책들처럼 있어보이게

하기 위해서 영어제목을 쓴것이 아니고 한글로 포스트잇 잉글리쉬라고 해 놓은 것을 보면 그만큼 영어에 대해 두려워 하는 엄마들

의 마음을 알고 좀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오라는 마음으로 한글로 표기한것 같다.

이 책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 쓴 책이기보다 엄마들이 아이들과 영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한글처럼 친근하고 재미있게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 배려에서 만든 정말 귀중한 책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엄마의 마음을 알아보고 이런 책을 만들어 주신 출판사나

지은이에게 너무 감사하고 이 책덕에 우리 아이에게 영어를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항상 고민을 하는 나에게는 좋은 교과서가 되는

책이 되었다. 무엇보다 내가 바로바로 활용할수 있는 문장을 그것도 내가 활동하는 가까이에서 바로 볼수 있다는 것과 아이에게

영어로 말해줘야한다는 내 스트레스도 함께 날려버리는 그런 책이다.

그리고 포스트 잇에다가 실용 문장을 인쇄해서 여기저기 붙일수 있게 만들어준 것도 우리 엄마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을 계기로 아이와 함께 엄마도 더 열심히 영어를 재미있게 해보겠다는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꼭 주위에 이 책을 모르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꼭 사보시라고 그리고 활용하시라고 말할테다.




 

 

 

 





위의 그림은 우리집에 붙여놓은 포스트잇 잉글리쉬에 들어있는 영어 활용 문장들이다.

눈에 보이는 곳에 즉시 아이에게 말할수 있는 상황이라 정말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영어인것이다.


혹시 포스트 잇 잉글리쉬 2탄이 있으면 너무 좋겠다 ^^

 

아참 꼭 하나 문제점이 무엇이냐면 포스트잇이 잘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것은 꼭 시정해주시길 출판사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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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다이아몬드 고정욱.공병호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자기 계발 동화 1
고정욱.공병호 지음, 서영경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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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린이 자기 계발 동화..라... 그냥 어렸을때 전래동화나 명작동화같은 것만 읽고 자라온 나로서는 자기 계발 동화라는 말을 들으니 꼭 어른들이 읽어야 할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정말 어른들에게 알려진 유명한 분들이라서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쓰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혹시 아이들을 위해 쓴 책이라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이해되게 썼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은 민호라는 아이를 중심으로 민호가족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전개해 나감으로 해서 우리 어린이 들이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하는 삶의 지혜를 보여주는 책이다.

물론 그 지혜라는 것이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있더라도 자신의 노력과 희망이 없이는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다는 것도 함께 보여주는 동화겸 지도서인것 같다.

이 책에서 어린이 일때 밝은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좀더 나은 삶을 위한 생활 방식을 7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어린  날은 미래를 위해 투자할 때라는 것

둘째는 잘되겠다고 결심하는 자세

셋째는 하루하루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자는 것

넷째는 자기가 가진 재능과 직업을 연결 짓자는 것

다섯째는 자신이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될려면 확실한 실력을 쌓자는 것

여섯째는 훌륭한 습관을 만드는 것

일곱째는 나를 갈고 닦아 보석(다이아몬드)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쩜 내가 철이 들고서야 알았던 깨달음을 이렇게 콕 집어주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작 어릴때는 부모님들이 공부하라는 소리가 참 듣기 싫었는데 지금은 그 소리가 옳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지금.....이 책속에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려면 자기 계발이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되어 있다.

정작 어른이 되고 나서야 그 말을 이해하고 후회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게되면 조금이나마 어른들의 말들 이해하고 아이들이 자신을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것이다.

 

또한 가슴에 와닿는 말이 실력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고 공부는 실력을 만드는 기초 공사와 같다는 말은 어쩜 공부라는 것이 우리 미래를 위해 불가분의 관계이며 인생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말 같았다. 나이가 든 나로서도 항상 공부라는 것은 뗄수 없는 관계가 되고 어떠한 지식을 알아가는 과정이 아닌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공부라는 것이 필요한 것을 느끼며 공부를 하고 있는 지금에 이 책은 아이들을 공부가 짜증스럽고 하기 싫은것이 아닌 내가 인생을 성실히 살기 위해서는 공부라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 나오는 것대로만 우리 아이들이 따라만 하더라도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될것이라는 생각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인 내가 얼마나 많은 노력과 모범을 아이한테 보여야 하는지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절대 유치하지 않고 오히려 어른들의 자기 계발서 보다 훨씬 재미있고 마음에 와닿는 책이라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그러나 자칫 동화와 함께 알려주는 자기 계발서 이지만 이런 동화에 익숙치 않은 아이들은 읽는데 좀 난해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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