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백점맞는 수학 5-1 (2017년) - Why 학습법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7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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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의 <백점맞는 수학>이 무민을 만나 더 새롭고 귀엽게 옷을 갈아입었네요.
아이들이 우공비의 교재를 마음에 들어 했던 이유가 카카오 프렌즈와 만나 표지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았기 때문인데요. <백점맞는 시리즈>도 무민을 만나 더 사랑스러워졌어요.
아이들에게 공부하는데 표지가 뭐 중요하냐, 내용이 더 중요하지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직접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표지는 공부를 만나는 첫 시선이기에 아이들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거든요.
무민을 만난 <백점맞는 시리즈>가 반가운 이유랍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무민 시리즈 안 읽혀보신 분들 거의 없지 않을까요?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책의 주인공인 만큼 아이들에게 기분 좋은 느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아요.




동아출판의 <백점맞는 수학>의 첫인상은 그래서 만족스러웠구요.
책 한 권을 깔끔하게 분리해 보았어요.
<개념유형북, 시험대비북, 친절한 해설북>으로 분리가 되어 필요에 맞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두껍다고 생각했던 교재가 분리가 되자 생각보다 '개념유형북'이 얇아서 아이의 반응도 좋고 부담감도 줄어들었답니다.^^

 



개념유형북은 WHY 학습법을 바탕으로 개념 이해와 유형 탐구를 도와주는데요.
WHY 학습법이란 수학의 개념 원리를 이해하는 학습법을 반영하여 What, How, Why의 3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무엇일까?',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 '왜 그럴까?'의 3가지 질문과 답을 재미나게 읽으면서 수학 개념을 이해하도록 유도하는데요.
수학을 공부하면서 당연히 가져야 할 의문들이고 답을 찾아가며 수학의 근본적인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요즘 웬만한 교재에는 QR코드를 이용한 동영상 강의가  제공이 되는데요.
 문제풀이를 해주는 강의가 제공되는 교재가 있고 개념 풀이를 해주는 강의가 제공되는 교재가 있는데 백점맞는 수학은 후자에 해당되네요.
수학뿐만 아니라 국어, 사회, 과학 모두 개념 설명 강의가 제공되다 보니 집에서 공부하는 저희 아이 같은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더라구요.
게다가 집에서 선행을 하는 경우, 이런 강의 제공 부분은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답니다.

 

아이가 교재를 받은 1월 말부터 진도표에 맞게 공부를 해왔는데요.
이 교재대로 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에게 맞게 수정하여 진행했어요.
이대로만 진행하면 4월쯤이면 마무리될 것 같은데 학교 수업에 따라 시험대비북을 함께 활용하면 좋겠다 싶네요.
 

먼저 이 단원을 제대로 들어가기 전에 이번 단원과 관련되어 전에 배운 내용들을 정리해봅니다.
수학이라는 것이 단절이 아닌 연결이고 확장이다 보니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야 하잖아요.
<배운 내용 짚고 가기>를 살펴보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학년의 그 단원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약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나눗셈에 대해서 한번 되짚어 보았어요.
 

QR코드를 통해 동영상 강의를 듣고 난후 개념을 다져봅니다.
이 단원에서 무엇을, 왜  배워야 하는지 What, How, Why 질문과 만화를 통해 알려주고 있는데요.
개념 설명이 선생님이 자연스럽게 설명해주는 것처럼 느껴져서 읽기가 수월해서 좋더라구요.  

기존 교재들과 다른 스타일의 개념 설명이 되어 있어요.
재미있는 그림이 흥미를 더해주며 설명도 스토리텔링식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하단에 다시 한번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지요.
두 번이나 개념을 정리하니 기억하는 부분도 많겠지요?^^

 

문제풀이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 교재를 풀기 전에 천재교육의 <해결의 법칙>이라는 교재로 먼저 5학년 학습을 시작했어요.
그 교재가 쉽고 접근하기 편한 스타일이라 배우지 못한 부분을 교재를 통해 혼자 학습이 가능하더라구요.
물론 어려운 부분은 엄마 아빠의 설명을 듣고 이해를 하면서 진행했는데요.
4학년이 될 때까지 이만큼 선행을 해본 적이 없는 터라 처음엔 힘들어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이해가 되고 문제풀이를 하면서 어느 정도 감을 잡은 듯 보였거든요.
그런데 <백점맞는 수학>을 처음부터 풀면서 긴가민가했던 부분들이 정리가 되는 모습이 느껴졌답니다. 

거의 실수 없이 유형 익히기 부분을 다 풀어내더라고요.
물론 이해력이 많이 부족한 아이가 아니라서 <백점맞는 수학>으로 첫 공부를 시작했어도 나름 잘 해냈을 거란 믿음이 있지만 효율적으로 보았을 때 예습이나 선행 교재보다는 복습 교재로  활용했을 때 효과가 더 높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교재를 더럽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교재에 문제풀이를 안 하고 다른 노트에 문제를 푸는데요.
문제 풀다가 틀렸을 경우, 내 문제 풀이과정에서 어디서 틀렸는지 찾아내려면 문제 옆에 풀이과정이 있는 게 낫겠다 싶어서 앞으로는 교재에 문제풀이 과정을 적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었어요.
풀이할 공간도 넉넉하니까요.^^
 

2단원으로 들어가 직육면체에 대해 배우는데요.
'겨냥도'라는 낯선 용어들이 등장해요.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게 중요한데 이제는 수학 용어 자체를 이해하고 기억하는데도 신경을 많이 써야겠구나 싶더라구요.
약수, 배수, 공배수, 공약수 등 이미 1단원을 통해서도  용어의 어려움을 알고 있으니까요.


개념 설명이 굉장히 재미있지요?^^
설명이 유쾌한 부분도 백점맞는 수학의 하나의 장점이랍니다. 

별도의 부록으로 시험대비북이 있는데요.
말 그대로 단원평가와 서술형 단원평가를 풀어보며 시험 전 대비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부록이랍니다.
15문제 씩 푸는 단원평가는 2회, 시험처럼 풀어보는 실전 단원평가 1회, 창의융합 서술형이 포함된 서술형 단원평가까지 풀어볼 수 있구요.
부록 말미에는 중간, 기말고사 문제까지 풀어볼 수 있답니다. 

해설북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게 느껴져요.
WHY Note를 통해 관련 개념에 대한 추가 설명으로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참고'를 통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 방법, 문제를 푸는데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을 더 담았으며 '이런 풀이도 가능해'를 통해 문제를 풀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답만 맞추고 채점만 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진화된 해답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아직 새 학년이 시작되지 않은 상태에서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 입장에서 <백점맞는 수학>을 풀어보았는데요.
이 교재 이전에 다른 교재를 풀어보았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고 교재의 난이도가 크게 높은 건 아니어서 푸는데 어려움은 적었던 것 같아요.
WHY 학습법으로 부드러운 느낌의 설명이 딱딱한 교재의 느낌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줄 수도 있겠다 싶었네요.
학습량이 많은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친구들에게도 이 교재는 적절할 듯 보입니다.
새 학년이 시작하면 좀 더 복습에 취중하며 학습할 예정인데요.
그 앞길을 <백점맞는 수학>이 잘 닦아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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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친구 인증서 두뼘어린이 6
임지형 지음, 김미은 그림 / 꿈초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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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초승달 두뼘어린이시리즈 6번째 이야기 <평생 친구 인증서>읽어봤어요.
두뼘어린이시리즈는 1권부터 6권까지 모조리 읽었는데요.
하나같이 요즘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내용으로 읽는 독자들을 충분하게 만족시켜줄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요즘 초등학생이 무엇으로 고민하고 무엇으로 힘들어하는지를 잘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  읽다 보면 나도 이런 생각한 적 있어~ 하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이 책도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터라 꼭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오줌을 흘리면 꼭 눈물 흘릴 일이 생기는 징크스가 있는 범이는 역시나 예슬이의 추억이 담겨있는 팔찌를 망가뜨려서 예슬이를 울리고 담임 선생님께 불려가 혼이 나고 맙니다.
억울한 부분이 있었던 범이는 선생님께 봐달라고 하려고 있지만 선생님은 기회를 안주시네요.
범이 입장에서는 억울하기도 하겠다 싶어요.
예슬이나 선생님이 원망스럽기도 하겠죠?
 


학원에서 다시 마주치게 된 범이와 예슬이는 또 다투는데요.
별거 아닌것 같은 물건이 망가졌다고 우는 예슬이가 이해가 안 되는 범이와 아빠랑 마지막으로 갔던 바닷가에서 아빠가 직접 만들어준 세상에 하나뿐인 추억의 팔찌를 망가뜨린 범이가 예슬이는 곱게 보일 리 없죠.
예슬이가 말하면서 울먹이는 부분이나 마지막으로 간 바닷가라고 하는 걸 보면 예슬이 아빠가 지금은 세상에 없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네요.
그렇다면 그 팔찌를 망가뜨린 범이가 예슬이는 너무 원망스러울 것 같긴 해요.
근데 이 부분에서 범이는 '추억의 물건'이란 말에 뭔가 가슴이 막힌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나에겐 그런 게 없어서 추억의 물건에 대한 기분이 어떤 건지 잘 모르니까요.
예슬이의 반응을 보면 뭔가 남다른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도현이에게도 추억의 물건이 있는지 물었더니 엄마와 함께 갔던 해외여행에서 가져온 동전이 추억의 물건이라고 합니다.
모를 것만 같았던 도현이도 추억의 물건이 있다고 하니 범이는 추억의 물건이 없는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네요.
 

집에 돌아와 엄마와 아빠에게도 물어보니 다 추억의 물건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네요.
무뚝뚝하고 재미없게 사는 아빠도 엄마와 결혼 전 나누었던 추억의 편지를 간직하고 있다고 하니 범이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누나의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아 엄마는 누나에게 생일 선물로 핸드폰을 사주기로 하고 누나는 지난 생일 선물로 받았던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범이에게 주는데요.
범이는 이 카메라로 놀라운 일을 만들어냅니다
 <추억 만들기 프로젝트>!!!
 


범이는 반 친구들을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관찰한 부분들을 그렇게 싫어하던 일기로 쓰기 시작하는데요.
그 일기 덕분에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친구들에게 박수도 받게 되지요.
이 칭찬은 범이가 칭찬받을 일을 하고 싶어지게 만들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 부분만 봐도 알 수 있지요.
 

범이는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친구들의 찰나를 찍기 시작하는데요.
이 사진들로 범이가 무엇을 할지는 아직 모르지만 누나가 만들던 '평생 친구 인증서'라는 것이 마음에 들어옵니다.
범이는 그 '평생 친구 인증서'에 사진까지 붙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교실에서 친구들에게 들키지 않게 사진을 찍기 시작해요. 사진을 찍으면서 친구들을 관찰하기도 하고 친구들의 숨겨진 버릇도 알게 되지요.
 

방학하기 전날 범이는 그동안 만들었던 '평생 친구 인증서'를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도 깜짝 놀랐지요.
즉석사진 옆에 친구에 대한 간단한 설명까지 적어 넣어 그 인증서를 받는 친구들은 놀라기도 하고 사진이 맘에 안 들어 불만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범이에게 모두 힘찬 박수를 보내주었답니다.
저라도 이런 선물 받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범이 반 친구들도 그랬겠죠?
개학 날 범이에게 롤링 페이퍼를 반 친구들이 선물로 주었으니까요.
그렇게도 갖고 싶던 추억의 물건이 드디어 범이에게도 생기게 되었답니다.

3학년이 되도록 추억의 물건이 없었던 범이는 왜 그런 물건을 갖지 못 했던 걸까요?
추억을 담을 만한 경험이 없었던 건지, 아니면 추억이 무엇인지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건지는 잘 알 수 없지만 이 책을 읽는 친구들은 추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나에겐 어떤 추억의 물건이 있는지 한 번쯤 돌아보고 생각해 볼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범이 아빠는 엄마가 미워질 때마다 서로 사랑했을 때 주고받았던 편지를 읽으며 그때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고 했어요.
예슬이에게 팔찌는 지금 곁에 없는 아빠를 떠올리기 하는 아빠 그 자체일 수 있고, 도현이의 동전은 언젠가 다시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겠다는 꿈 자체일 수 있으니까요.
범이에게 반 친구들의 롤링페이퍼는 자신감이 떨어질 때마다 힘을 내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고 자신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물건이 될 거예요.
추억이란, 또 추억의 물건이란 힘들 때 꺼내보며 다시금 힘을 얻게 하고 그때의 기분으로 잠시나마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 나에겐 어떤 추억의 물건이 있나요?
오늘 그 추억의 물건을 보면서 기분 좋은 추억을 떠올려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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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전과목 세트 5-1 - 전4권 (2017년) - 국어,수학,사회,과학 초등 우공비 (2017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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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5학년 1학기를 함께 할 우공비 세트랍니다.
1학년 2학기부터 지금까지 쭉 우공비 세트와 함께 해왔던 아이라 이제는 없으면 안 되는 교재가 되어버렸죠.
지난해부터 카카오 프렌즈와 우공비가 만나 그 시너지효과는 엄청났는데요. 아이들이 교재를 더 사랑하게 되더라구요.^^
카카오 프렌즈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나?^^
 

가장 핫한 캐릭터 라이언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는 듯하네요.^^
 

너무 귀여운 카카오 프렌즈들~
교재 표지만 봐도 기분이 업 되니 공부하는데 더 효과적일 거라 생각해요.
공부도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아야 잘 된다고 하더라고요.

우공비의 똘똘함과 카카오 프렌즈의 귀여움이 시너지 UP~​
 

표지 뒷면도 사랑스럽다~^^
 

 이번 학기에는 자습서가 아닌 국수사과 우공비로 선택했는데요.
자습서를 생각만큼 활용하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문제를 좀 더 많이 풀 수 있는 우공비로 선택했지요.
 

우공비 교재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지 연상 학습법인데요.
이미지 연상 학습법이란 개념을 재미있는 이미지로 표현하여 쉽게 이해하고 오랜 시간 기억하게 하는 신개념 학습법이에요.
글보다 그림이 아직 익숙한 아이들에겐 이미지로 연상시키는  방법이 잘 맞기도 하고 또 시각적인 것에 강한 요즘 아이들에게도 잘 맞는 방법인 듯해요.
 

<개념잡는 비법 + 교과서 잡는 비법 + 핵심잡는 비법>으로 기본에서 실력까지 문제 해결력을 기르며 개념 이해와 문제풀이까지 알차게 담겨있답니다.
쉽게 풀이된 개념과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로 된 문제들이 있어 아이 학교 공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제가 그동안 쭉 살펴본 바로는 예습이나 선행용보다는 복습용으로 더 맞는 교재가 아닌가 싶어요.
 

우공비 세트를 보면 4과목 교재 외에 특별부록이 들어있는데요.
학교 진도에 맞추어 푸는 과목별 단원평가
전 과목 서술형 문제 집중 훈련 홈런 서술형 비법책
만화로 익히는 용어 풀이집 만화 쏙 용어짱
세 가지가 담겨 있어요.
 

저희 이이들은 4학년까지 중간이나 기말고사를 보지 않았어요.
5학년이 되면 어떨지 모르지만 단원평가는 꾸준하게 봐왔기 때문에 단원평가는 꼭 필요하지요.
 

국, 사, 과는 단원별 1회씩, 수학은 단원별 2회씩 단원평가 문제가 담겨있네요.
본 교재에도 단원평가 부분이 있지만 시험 보기 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마음으로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다른 부록으로 <홈런 서술형 비법책>이 있는데요.
점점 그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서술형을 좀 더 깊이 있게 훈련할 수 있는 교재랍니다.
 

사실 아이들은 서술형을 좋아하지 않지요.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도 몰라서 어렵게만 느껴지기도 하구요.
어떤 선생님께서 그러셨는데 서술형이 힘들다면 해답 지를 보고 그대로 베끼는 것도 하나의 연습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쓰는 것 자체를 아이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더 그런 거라고 답을 베껴 쓰면서도 배우는 것이 있다고 하셨는데 맞는 말 같아요.
 

아이도 저도 가장 좋아하는 부록이 바로 <만화 쏙 용어짱>이랍니다.
 

국수사과 교과에 나오는 어려운 용어들에 대한 해설이 되어 있는데요.
만화와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었어요.
이 부록은 반복적으로 읽다 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아이에게 자주 읽게 하려구요.
 

우공비 세트와 함께 온 우공비 공부 달력~
요 공부 달력은 동생이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이전보다 사이즈도 훨씬 커지고 더 활용도 높게 만들어졌더라고요.

울 아들 벌써 1월부터 알차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요대로 한 학기 쭉 진행하다 보면 자기주도학습 습관 잘 잡아줄 수 있겠지요?^^
 

아들도 3학년 1학기는 우공비로 공부할 예정이거든요.
수학교재가 많아서 수학은 빼고 마련했는데 없으니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드네요.

새 학기가 오기전 겨울방학과 봄방학에는 한 학기 동안 아이가 사용할 교재를 마련하는 시기이지요.
아이가 좋아하고 아이에게 맞는 교재를 찾는 게 중요할 텐데요.
아이가 딱 바라는 교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 아닐까 싶네요.
우리 아이 5학년 1학기 교재는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하는 우공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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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5-1 (2017년) 초등 우공비 (2017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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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학년이 높아질수록 아이 공부에 대한 이런저런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아직 사교육 없이 아이가 공부를 하다 보니 제가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이기도 하고 아이가 좀 더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도 들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좋은 교재를 찾아주려고 아이의 의견을 들어보기도 하고 여러 교재를 풀어보면서 아이가 한 학기 동안 풀 교재를 선택하게 됩니다.
아이가 집에서 공부를 하기에 좋은 교재는 아이의 실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터라 늘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지요.

​그래서 매 학기 아이의 기본 교재는 우공비랍니다.
카카오 프렌즈가 표지에 등장하면서 아이의 반응은 더 뜨거웠는데요.
표지를 보면서 기분이 좋아진대요.^^ 기분이 좋은 상태로 공부를 하면 더 잘 되겠지요?^^

 





우공비는 한 권에서 네 권으로 분리가 돼요.
진도비법책, 시험비법책, 비법풀이책, 국어활동비법더하기로 깔끔하게 나누어 사용할 수 있답니다.
우공비 학습서의 특징은 이미지 연상 학습, 문제 해결력 강화, 완벽한 서술형 대비  구성이에요.
 





우공비 교재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지 연상 학습법인데요.
이미지 연상 학습법이란 개념을 재미있는 이미지로 표현하여 쉽게 이해하고 오랜 시간 기억하게 하는 신개념 학습법이에요.
글보다 그림이 아직 익숙한 아이들에겐 이미지로 연상시키는  방법이 잘 맞기도 하고 또 시각적인 것에 강한 요즘 아이들에게도 잘 맞는 방법인 듯해요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하는 공부 계획표가 들어있는데요.

주 4일 공부하는 스케줄로 되어 있네요.

아이들 상황에 맞게 활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교과서에 실린 작품도 잘 정리되어 있어요.
부분만 교과서에 나오니 책을 전체적으로 읽고 교과서를 본다면 확실히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제가 쭉 목록을 살펴보니 읽은 책이 거의 없더라구요.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는데도 아직 부족한 모양입니다.

교과서 수록 책들을 찾아서 읽어야겠어요.




단원에서 어떤 내용을 배울지를 만화로 먼저 소개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만화를 좋아하니 이 부분을 잘 읽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교재에는 요 부분이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아직 배우지는 않은 부분이지만 워낙 개념 정리가 잘 되어있는 터라 읽고 풀어봅니다.
 


개념잡는 비법을 통해 이미지를 보면서 개념을 익히고 간단하게 기본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개념 쏙! 눈에 쏙! 교과서 쏙!> 코너를 통해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이미지로 표현하였고 중요한 부분은 형광칠을 해두어 아이가 무엇이 중요한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답니다.

개념을 박스형으로 분리하여 정리하여 좀 더 보기 수월한 것 같네요. ​

 

 




<교과서 잡는 비법>으로 국어 교과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자습서가 아니지만 본문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용어에 대한 설명은 물론, 중심 내용도 정리가 되어 있고, 시험에 잘 나오는 부분도 박스 형식으로 별도 정리되어 있답니다.

본문만 잘 살펴보더라도 문제 풀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아요.





교과서에도 국어 활동이 별도로 있잖아요.

우공비에는 국어 활동 부분도 놓치지 않고 별도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핵심 개념을 마인드 맵으로 정리하여 시각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핵심 잡는 비법> 부분도 저는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시험 보기 전에 한번 쭉 훑어보고 가면 좋았어요.






저희 학교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단원평가만 보거든요.

그래서 시험 보기 전에 단원평가 부분을 풀어본답니다.






단원평가나 서술형 평가 부분에서 문제에 '동영상'이라고 적힌 부분은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수학은 동영상 강의 듣는 것에 익숙한데 국어는 잘 활용을 안 하게 되거든요.

5학년이 되면 좀 더 어려워지니까 올해는 좀 더 활용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단원평가가 살짝 부족하다 싶으면 시험 비법책으로 보안하시면 된답니다.^^
개념+확인문제, 단원평가문제, 서술형 정복문제 순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시험 보기 전에 풀어보면 딱 정리되고 좋아요.





이번 교재에는 그동안 보지 못 했던 새로운 코너가 생겼답니다.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풀어 보는 국어 핵심 콕! 개념 콕!> 코너인데요.

문제의 답이 맞으면 O, 틀리면 X 표시의 길로 가고 내용이 알쏭달쏭하면 문제 아래 적혀있는 교재 페이지로 가서 확인하면 된답니다.

전반적으로 한번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겠네요.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하는 FUN TIME>코너는 공부하다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도록 하네요.

역시 캐릭터가 너무 귀엽죠?^^



아이가 편하게 생각하는 교재가 있다는 것이 학년이 높아지면서 큰 위안이 되더라구요.
별다른 사교육이 없이 학교 공부와 문제풀이로  공부하고 있는 제 아이에겐 특히 더 그러한데요.
 우공비가 딸아이의 좋은 공부 파트너인 셈이죠.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 우공비는 벌써 2000만부 돌파했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우리 아이의 선택도  우공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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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 수학 5-1 (2017년) 초등 해결의 법칙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딸아이가 올해 5학년이 되기까지 겨울방학 동안 선행을 해 본 적이 없어요.
아이가 왜 배우지도 않은 부분을 공부해야 하냐고 하면 할 말이 없어서 아이에게 강요를 하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5학년이 되려고 하니 본인도 이제는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아이 앞에 슬며시 놓아둔 <개념 해결의 법칙-기초 수학>을 휘리릭 살펴보더니 혼자서 할 수 있겠다며 1월부터 공부 중이에요.
 

 

 

<해결의 법칙>은 단계별 학습으로 수학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개념 중심 해결서, 문제 중심 해결서, 심화 문제 해결서로 나뉘어 아이의 수준이나 필요 목적에 의해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물론 세 가지를 단계별로 모두 활용하면 더 좋겠죠?^^
 

 


신규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문제 해결’, ‘추론’, ‘창의·융합’, ‘의사소통’, ‘정보 처리’, ‘태도 및 실천’ 등 6대 핵심 역량 강화 문제들을 골고루 수록했으며 동영상 강의 서비스로 집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아이들이  공부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지요.
별도의 부록 없이 꼼꼼풀이집만 들어있네요.
 

 

30일 기준으로 스케줄표가 정리되어 있어요.
요대로 진행해볼 생각이에요.
벌써 일주일 동안 잘 지키고 있답니다.
봄방학까지 하면 5학년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1학기는 한번 쭉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깊게는 안 들어가고 전반적으로 개념만 살짝 살펴보는 걸로 <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 수학> 참 안성맞춤이에요.
 

 

5학년 1학기에 무엇을 배우게 되나 살펴보니 새롭게 등장하는 개념도 있고 이전 학년에서 배웠던 개념도 있네요.
1단원부터 새로운 개념이라 5학년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개념 해결의 법칙>으로 한번 풀고 나니 어느 정도 알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학교에서 수업을 듣게 되면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먼저 만화로 약수와 배수에 대해 가볍게 만나봅니다.
요즘 교재 대부분이 이런 학습만화 부분이 있지요. 아이도 교재가 도착하면 늘 이 만화를 읽더라구요.^^
 

 

 이번 단원에서 배울 부분이 이전 학년에서 배운 부분과 어떻게 연결이 되며 앞으로 배우게 될 부분과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도 알 수 있어요.
만약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의 이전 학년 단원을 한번 더 살펴보면 도움이 되겠지요?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개념을 익히는 것이죠.
아직 배우지 않은 부분이라 <개념 파헤치기>부분을 읽어보고 개념 동영상을 먼저 보았어요.


 

 QR코드를 실행시키면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로 개념 설명을 들어볼 수 있답니다.
 

 

1단원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부분이 바로 '약수'지요.
약수의 개념을 익히고 개념 체크 문제도 간단하게 풀어봅니다.
만화로 설명하는 부분도 있으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문제를 풀어보는 아이에요.
매일매일 정해진 양만큼 하고 있는데요.
양이 많지 않아서 부담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개념을 익히고 나면 기본 문제와 쌍둥이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 이해를 확인해보는데요.
비슷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좀 더 개념 부분을 정리해 볼 수 있어요.
또한 비슷한 문제를 풀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더불어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앞서 핵심 개념이 세 가지가 나오는데요.
개념 1 - 약수 알아보기
개념 2 - 배수 알아보기
개념 3 - 약수와 배수의 관계
그 세 가지에 대해 STEP2에서 다시 한번 개념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문제풀이를 하면서 차곡차곡 개념을 정리하고 쌓아갈 수 있지요
 

 




약수와 배수에 대해 알아본 후 공약수와 최대공약수, 공배수와 최소공배수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아이가 이 부분을 다소 어려워했는데요.
동영상 강의도 들었지만 아빠가 따로 설명을 해주었어요.
그랬더니 이해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틀린 부분이 없어서 신기했는데 딸아이 말로는 이 교재가 선행하기엔 딱 좋은 수준과 양이라고 해서 좋다고 하네요.
아이가 좋다고 하니 저야 뭐 감사하죠.^^


 

약수와 배수, 공약수,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에 대한 개념을 모두 익히고 문제풀이하면서 자신이 잘 알고 있는가를 확인하고 단원 마무리 평가까지 풀어보았어요.
 

 

다른 교재와 차별성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QR코드를 통해 유사문제를 더 풀어볼 수 있다는 부분이지요.
비슷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좋으니까요.
 

 


창의융합 문제까지 풀어보면서 새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있네요.
 

 

1단 원인 '약수와 배수'부분을 모두 마무리하고 2단 원인 '직육면체' 부분도 풀고 있는데요.
확실히 5학년이 되니 점점 어려워지는구나 싶어요.
특히 여자아이라서 그런가 직육면체의 전개도 부분이 다소 어려운 듯합니다.
전개도 알아보기 부분을 더 살펴봐야 할듯해요.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저와 함께 진행해서 틀린 부분은 없었는데 사실 저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겨냥도'라는 용어도 생소했구요.
 이해가 힘든 부분은 직접 전개도를 만들어보면서 살펴봐야겠구나 싶었어요.

하루만 더 풀면 2단원도 마무리될 것 같네요.
3단원에서는 '약분과 통분'을 살펴보게 될 텐데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긴 하지만 1, 2단원 진행하는 모습 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개념 동영상으로 선생님 설명을 들으며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기본문제를 풀면서 확인 과정까지 진행해볼 수 있으니까요.
아이를 지켜보면서 <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 수학>은 학기 중에 복습용으로도 괜찮지만 예습용이나, 선행을 하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 교재 같아요. 그리고 일반 교재들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들에게도 수학의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데 좋을 듯하구요.
간단한 기본 개념과 어렵지 않은 문제들, 그리고 많지 않은 양이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개념 편 학기 전에 풀고 학기 중에 유형 편 풀고  응용 편으로 심화해주면 딱 좋을듯합니다.
2월까지 스케줄대로 하면 교재가 마무리될 것 같은데요.
다 풀고 나면 새 학기 시작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갖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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