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보자!

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 찾기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애나 클레이본 지음, 브렌던 키어니 그림, 김영선 옮김, 박시룡 동물 감수 / 보림 / 2018년 7월

지구에는 정말 많은 동물들이 살고있죠!
하지만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동물들이 더더 많은 것 같아요
이 책은 대륙별, 또 기후별에 따라 사는 동물들을 소개해준답니당

                

어린이가 볼 수 있는 책답게 표지도 위험하지 않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책도 생각보다 두껍네요
동물들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들어있나봐요:)

책을 펼쳐보면 제일 먼저보이는 목차!
몇몇 그림책들을 소개했지만 목차가 있는 책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
목차를 보면 동물이 사는 장소를 파트별로 나누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 외에도 동물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있는 것 같네요!

동물은 정말 당연한 곳에서 살고있죠
동물이 살고 있는 곳을 '서식지'라고 부른다는 것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서식지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또한 이렇게! 세계에 어떤 서식지들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온대림에 속해있네요!
우리나라의 서식지가 뭔지는 생각해본 적 없던 것 같은데
새로운 정보들을 많이 알아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목차에서도 확인했듯이
세계 곳곳에 있는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서식지들을 소개해준답니다
정말 몰랐던 장소들과 동물들이 잔뜩!
이 서식지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고 그 특성에 맞추어 어떤 동물들이 살아가고있는지
귀여운 그림으로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게다가 각 장에는 적힌 숫자만큼 동물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동물들을 찾으면서 동물이름과 서식지를 익힐 수 있지 않을까요?
책읽는 재미도 더 생기구요ㅎㅎ

게다가 이 책은 동물들의 서식들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에요!!!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가장 빠른 육지 동물, 가장 힘센 동물 등등
세계기록을 가진 동물들이 소개되어 있네요
흥미롭고 재미있는 정보들도 많이 들어있답니당

멸종동물들과 동물 분류법도 소개되어있네요
이 외에도 동물에 대한 내용이 많이 들어있으니
동물에 관심이 있거나 동물에 대해 알고 싶다!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드려요~~!

귀여운 숫자들의 엉뚱한 서커스쇼!

헛둘헛둘 숫자쇼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실비 미슬랭 지음, 스테피 브로콜리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8년 8월

<헛둘헛둘 숫자쇼>의 표지를 보면
귀여운 숫자들이 모두모여 서커스를 하고 있네요!
더 자세히 들여다봐볼까요?

"1의 쇼는 늘 놀라워."
숫자 1이 마술을 부리고 있어요! 모자 속에서 길다란 기린이 나타났네요
기린의 모양도 왠지 1과 닮아있지 않나요?

"2의 쇼는 가끔 걱정스러워!"
헉 2가 옆 사람 머리에 불을 붙여버렸네요!
2는 어쩐지 사고뭉치인 것 같아요ㅎㅎ
뒤에 있는 시계도 2시를 가리키고 있어요!

"3의 말보다 더 얌전한 말은 세상에 없을걸!"
3의 주특기는 말타기인가봐요
말등위에 서서 여유롭게 고양이도 들고 있네요
뒤에 있는 여자가 풍선 3개를 들고있는 것은 우연일까요?

"가장 힘이 센 건 4야."
4는 한 손에는3을, 다른 한 손에는 코끼리를 들고 있어요
팔다리에 근육도 울툴불퉁!
4는 정말 힘이 센가봐요ㅎ0ㅎ

"5는 자기 닭들이 자랑스러운가 봐"
5는 정말 많은 닭들을 가지고 있네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닭도 모두 다섯예요-!

"어기여차, 6의 친구들은 믿을 만하군!"
6에게는 친구들이 많아요
앞에서 보았던 힘이 센 4도 함께 6을 들고 있네요!!
게다가 6을 들고 있는 친구들은 모두 6명이에요!

 "7의 쇼는 망했네."
7은 트럼펫을 불고 있는데 모두들 귀를 막고 있네요ㅠㅜ
5와 6마저 표정을 찡그리고 있어요
아마 7의 연주실력은 엉망인가보네요..
근데 어쩐지 트럼펫의 모양이 7과 닮은 것 같지 않나요?

"8은 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야!"
8은 사자를 피해 도망가고 있네요
사자가 8이 넘어가야하는 구멍인지 알았나봐요!ㅋㅋㅋ
8의 동그라미가 훌라우프와 많이 닮았으니 헷갈릴 수도 있겠네요ㅎㅎ

 "9는 조마조마해. 이 쇼는 위험한 것 같은데?"
9는 돌림판에 묶여 화살을 피하고 있네요
정말 아슬아슬해보여요ㅜㅡㅜ
과연 화살은 9의 머리 위에 있는 사과를 맞출 수 있을까요..?
그러고보니 화살의 수도 모두 9개네요!

 

"아차차! 0을 잊어버리면 안 되지!"
쇼가 다 끝나고 숫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는데
0이 뒤늦게 등장했네요!!
0을 잊어버릴뻔 했어요ㅠㅜ
0은 아무것도 없음을 의미하지만 꼭 필요하다구요!

지금까지 숫자들을 모두 소개해봤어요!
숫자들의 엉뚱한 서커스쇼를 보다보면 숫자들과 친해질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책에는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어요!

각 장마다 이렇게 수수께끼가 있답니다!
수수께끼의 답은 그림 안에서 찾을 수 있어요
문제가 써있는 종이를 열어보면 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당

페이지마다 이 작고 귀여운 쥐를 찾을 수 있어요
처음 읽을 때는 그냥 지나쳤었지만 쥐를 찾으면서 다시 새롭게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헛둘헛둘 숫자쇼>를 소개해드렸어요
숫자들마다 각자 다른 쇼를 보여준다는 것이 재밌고 흥미롭네요
숫자들의 쇼를 보다보면 금방 숫자를 익힐 수 있지않을까요?ㅎㅎㅎ
숫자가 재밌게 느껴질 거에요!
숫자들이 벌이는 엉뚱한 서커스를 보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잔잔한 감동을 주는 배와 선장의 이야기

끝없는 항해 ㅣ The Collection 16
로베르토 인노첸티 지음,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8년 9월

<끝없는 항해>는 바로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그림책입니다! 
표지와 제목에서도 예측할 수 있듯이 이 책은 바로 한 배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배와 함께했던 한 사람의 일생이 그려져있어요

책의 시작은 배의 침몰로 시작합니다.
배에서 탈출하는 배에는 이 배의 주인인 선장이 타고 있네요

'선장은 배와 운명을 함께한다'라는 말이 있죠
선장은 지금까지 배와 함께 일생을 보냈지만 이번 여행은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배와 함께 바다에 가라앉을 수는 없으니까 말이죠...
그리고 화면은 과거 어렸을 적 선장의 모습으로 넘어갑니다!
얼굴에 있는 주근깨가 저 소년이 선장임을 알려주네요
그리고 배와 선장의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선장은 어렸을 때부터 바다를 동경했습니다
옆에 새초롬하게 서있는 세탁소집 딸에게도 호언장담을 하네요
꼭 선장이 될거라고 말이죠!
(저 소녀를 기억해두세요 이후에도 등장한답니다)

배를 좋아하는 소년은 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모두 지켜봅니다
그리고 드디어 완성된 배의 이름은 바로 클레멘타인!
소년은 배와 함께 떠나기로 마음먹습니다  이 소년과 계속 함께할 배가 바로 클레멘타인거죠
하지만 앞에 등장했던 세탁소집딸은 울고있네요...
소년과의 이별이 많이 슬픈가봅니다ㅠㅠ

소년은 드디어 클레멘타인과 함께 첫 항해에 나섭니다
그리고 여러 곳을 돌아도니며 많은 것을 보고 경헙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도 만나게 되죠
참고로 클레멘타인은 냉장선입니다! 채소나 과일, 고기등을 상하지않게 운반해주는 배인 것이죠
클레멘타인에 과일을 가득싣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리고 어느날, 선장이 소년에게 방향키를 넘겨줍니다

드디어 소년이 선장이 된 것이에요! 소년과 클레멘타인의 깊은 인연이 시작되는 때인 것 같네요

하지만 세계는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평화로웠던 바다는 전쟁터가 되어버렸죠ㅠㅜ
클레멘타인도 전쟁에 참여해야했어요 선장의 화물선도 전함이 되어버렸습니다..
회색으로 덮여지는 클레멘타인의 모습은 왠지 마음을 씁쓸하게 만드네요

전쟁 중에도 클레멘타인의 여행은 계속됩니다
그리고 클레멘타인은 한결같이 그들을 지켜줍니다..(찌잉)
그들에게 클레멘타인는 정말 든든한 친구같은 존재였을 것 같아요!!

클레멘타인은 결국 침몰하고 말았지만 선장과 선원들이 모두 탈출할 때까지 버텨주었어요
클레멘타인은 끝까지 그들을 지켜주었네요ㅠㅠㅠ
선장은 클레멘타인과 아쉬운 이별을 해야했지만  남은 일생은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렇다면 클레멘타인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클레멘타인은 지금껏 가보지않았던 곳을 여행하고 있는 것 같네요
깊은 바다 밑 말이죠ㅎㅎ
아마 그곳에서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클레멘타인은 1930년대 초에 만들어졌고 50년을 가까이 항해한 상상의 배라고 해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클레멘타인은 정말 실재했던 배였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만큼 클레멘타인과 선장의 이야기가 사실적으로 느껴졌기때문이겠죠ㅎㅎ
그래도 어딘가에는 클레멘타인같은 배가 있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저 배의 이야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클레멘타인의 경로와 구조를 그려놓았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상상 속의 배라는 것은 알지만 실제 존재했던 배라고 믿게 만드네요ㅎㅎ
클레멘타인에게서 받았던 감동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던 것 같아요
한 선장과 배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는 <끝없는 항해>!!
추천해드립니당

신기하고 재미있는 우리 몸 공부책!

일루머내터미 : 사람의 몸을 들여다봐요 ㅣ 아트사이언스
카르노브스키 그림, 케이트 데이비스 글, 강준오 옮김, 강윤형 감수 / 보림 / 2018년 9월

표지부터 심상치않은 이 책!!
표지만 보아도 우리 몸을 자세히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여러가지 색으로 그려진 우리 몸은 마치 예술작품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그런데!! 한 페이지에 세 가지 그림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짜잔~~!
표지를 넘겨보면 이렇게 세가지 색깔의 렌즈가 들어있답니다!
빨간색 렌즈는  우리 몸의 뼈대를!
초록색 렌즈는 우리 몸의 근육을!
파랑색 렌즈는 우리 몸의 기관과 혈관을!
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이 3색렌즈를 통해서
한 그림 안에서 우리 몸의 뼈대와 근육, 그리고 기관까지 모두 볼 수 있는 것이죠!
싱기방기
우리 몸을 공부할때 재밌고 쉽게 배우기 좋을 것 같아요!

눈을 렌즈에 대는 순간 다른 그림들이 보인다는 게 신기했어요!
마치 놀이처럼 몸의 구조를 공부할 수 있답니다
(파란색 렌즈는 다른 렌즈에 비해 선명하지않아서 조금 아쉽네여..)

또한! 이 책은 몸의 구조를 부위별로 나누어 보여줍니다!!

 

게다가 이 책은 각 부위의 위치와 모양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몸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도 해준답니다
게다가 세부적인 뼈대, 근육, 기관들의 이름들도 알려줘요!!

예를들어, 머리에는 머리뼈가 있고 뇌가 있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머리뼈에도 관자뼈, 이마뼈, 코뼈 등 여러가지 부위로 나뉘어있으며
각자 어떤 기능이 있는 알려주고
뇌에도 대뇌, 마루엽, 소뇌 등 기관들이 있으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려주어서
우리몸을 정말 샅샅이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것 같아요
제가 그동안 몰랐던 생소한 이름들도 많았습니다..!

이 책에서 제가 흥미롭게 보았던 테마 중 하나는 바로
<아기는 어떻게 자랄까요> 이었습니다
몸의 부위들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생명이 어떻게 생겨나는지도 알려준다는 점이 새로웠어요!

우리 몸은 이렇게 생명이 생겨나는 신비하고 경의로운 것이다!라는 걸
말해주고싶었던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정말 책을 보다보면 이렇게 많은 기관들이 각자의 역할을 해서
우리가 이렇게 움직이고 생각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우리 몸을 샅샅이!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드려요
아이들교육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공부하기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재밌고 새로운 지식들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사랑스러운 디테일로 가득찬 숨은 그림 찾기!

와글와글 숨은 그림 찾기 : 층층이 떠나요!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뱅자맹 베퀴 외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18년 9월

표지부터 북작복작 알록달록한 <와글와글 숨은그림찾기 층층이 떠나요!>
이 책을 보자마자 느낀 점은
와....정말 크다......였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잘 모르시겠죠

그래서 옆에 미니선풍기를 같이 찍어봤습니다
크기가 감이 오시나요?ㅎㅎ 네..정말 큽니당ㅎㅎㅎㅎㅎ
처음엔 약간 당황했을 정도로요ㅎㅎ

두께도 꽤 두껍고 뭉툭하다보니
아이들이 종이에 베이거나 그럴 걱정은 없을 것 같네요!
다만 아이 혼자 들기엔 조금 무거울 수도 있겠어요

이제 그림책 안을 한번 보여드릴게요

우선 유람선 부분을 펼쳐보았습니다!
펼쳤을 때 크기는 가로 70CM, 세로 50CM정도 됩니다!
엄청난 크기죠..!ㅎㅎ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한 장이 한 공간으로 꽉 채워져있다는게 재미있었어요 !

이 책은 총 9가지 공간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아파트 종합병원 도서관 백화점 주차장 영화관 유람선 박물관 체육관
이 9가지 세상에 각각 다양한 사물들과 인물들이 담겨있답니다~

각 공간에 맞춰 그려져있는 그림들이 너무너무 귀엽지않나요?ㅠ
숨은 그림찾기를 하면서 곳곳에 그려져있는 상황들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인 것 같아요!
자세히보면 그려져있는 상황들이 재미있어요ㅎㅎㅎ

아파트에선 피터팬이 찾아오기도하고~
방에 물이 꽉차서 소방관이 구하러왔네요!(어쩌다가..)
그 밑집은 윗집때문에 물이 새는지 우산을 쓰고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

영화관에는 진짜 공룡이 나타나기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객에도 중간중간 이상한게 앉아있네요ㅎㅎ

병원에는 왕자가 공주를 깨우러오기도 했네요ㅋㅋㅋ
의사가 자동차를 수술하기도하고~
저 위에는 머리에 호박이 꼈는지 의사가 끙끙대며 빼고있는 모습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구석구석 숨어있는 재미있는 장면들을 찾는 재미도 있어요!!
디테일이 정말 짱짱인 그림책ㅠㅠ

각 장마다 이렇게 50개의 찾기요소가 있습니다
그림이 큼직큼직해서 찾기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용...ㅎㅎ

하나하나 찾다보면 시간가는지 모르는 것 같아요

귀여운 그림들도 보고~ 숨은그림찾기도 하고~ 시간보내기 좋은 책인 것 같네요!

참고로 숨은 찾기요소 중에는 이렇게
같은 인물들이 조금씩 다르게 등장해요!!!
달라지는 그림채를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용ㅎㅎㅎ

어른 아이 모두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숨은그림찾기도 하고 귀여운 그림들도 보는 일석이조~ ㅎㅎㅎ

추천해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