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돈의 문법 세계척학전집 3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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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철학자들이 알려주는 부의 본질







책을 선택한 이유


한국인의 물질에 대한 집착은 유별나다.


퓨 리서치 의 17개 선진국 설문 조사 결과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는 것이 물질적 풍요로 꼽은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부에 대한 강한 열망은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발돋움 시켰지만,

부에 대한 잘못된 사고 방식은 한국 사회를 심각하게 분열시키고 있다.


고도 성장으로 힘들게 이룬 경제적 성과가 허무하게 무너질 수 있으므로

부에 대한 바른 인식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부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을 선택한다.





"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은 돈의 규칙, 경제 시스템의 배경,

시장의 원리, 부의 의미, 부와 삶의 관계에 대해 다룬다.







돈은 믿음이다.


유발 노아 하라리 는 인류가 살아남은 것은 허구에 의한 집단적 상상이라 말한다.


허구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있다고 믿고, 믿음을 공유한다.

돈은 인류가 만든 가장 성공적인 허구다.


허구는 존재하지 않지만 작동하는 것이다.

돈이 허구임을 모르면, 돈이 만든 시스템 도 보이지 않는다.



애덤 스미스 가 말한 게임의 규칙은 상호 이익이다.


신뢰 없는 이기심은 사기며, 이기심 없는 신뢰는 자선이다.


시장의 참여자들은 경쟁을 원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려면 경쟁이 필요하다.


돈은 더 많은 돈이 있는 곳으로 간다.




물건에는 사용 가치와 기호 가치가 있다.


희소해야 차이가 생기고, 차이가 있어야 기호 가치가 유지된다.

사용 가치에는 포만점이 있다. 그러나 기호에는 포만점이 없다.



인센티브 는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옳은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게 만든다.


자기에게 유리한 것을 옳은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게 만드는 것은

인센티브 가 야기한 편향이다.


돈의 흐름을 따라가면 행동이 보이며, 행동이 보이면 결과가 예측된다.

결과가 예측되면 당하지 않는다.



확신이 가장 강한 순간이 가장 위험한 순간일 수 있다.

실패와 성공을 가른 것은 대부분 운이다.


보이는 것은 살아남은 것뿐이다. 사라진 것은 보이지 않는다.


뇌는 패턴 을 찾도록 설계되어 무작위 속에서도 의미를 만들어낸다.

운이 실력의 탈을 쓸 수밖에 없다.


뇌는 패턴 이 없으면 만들어낸다.


편향은 자기에게 유리한 해석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실력과 운을 구분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성공하면 운의 역할을 잊는다.

겸손을 잃고, 더 큰 리스크 를 감수하다 크게 망한다.



창조적 파괴는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면 자동으로 낡은 것을 파괴한다.

창조적 파괴는 자본주의의 비용이자 원동력이다.


새로운 혁신가가 등장해서 기존 독점을 파괴하고,

새로운 독점을 만들고, 또 파괴되는 순환이 건강한 자본주의다.



경쟁은 패자들의 게임이다.


독점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경쟁자가 없는 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독점의 조건은 독자적 기술, 네트워크 효과, 규모의 경제, 브랜드 이다.


선발 주자가 아니라 최후의 지배자가 이긴다.

먼저 시작할 필요가 없다. 아무도 따라 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



상품물신숭배 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물건과 물건의 관계로 바뀌는 현상이다.


노동력의 상품화는 자본의 소유자가 잉여가치를 인센티브 로 가져간다.


물신숭배의 궁극적 결과는 돈이라는 도구가 주인이 되는 것이다.

인간이 만든 것에 인간이 지배당하는 것은 시스템 의 결과다.


마르크스 는 자본주의를 뒤엎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소련은 무너지고 수천만 명이 죽었다.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사람이 일해서 돈을 버는 속도보다 빠르다.


노동의 세계는 정직하고, 성실하고, 느리다.

자본의 세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가 빨라진다.


게임의 구조를 알면 자기 연민에서 현실 인식으로 바뀐다.



칼뱅주의자들은 신의 축복의 증거를 직업에서의 성공에서 찾는다.

종교적 금욕이 구원의 증거가 되면서 자본주의를 낳는다.


시간이 흐르면서 종교는 약해졌지만 윤리는 남는다.

쇠우리 에서 사람들은 신의 축복을 확인하려는 게 아니라, 이유를 모르고 일한다.


전통 종교는 구원을 약속한다.

자본주의는 영원히 채울 수 없는 부족함에서 구원은 없고 죄책감만 쌓인다.


자본주의의 교리는 성장이다.


무한히 성장할 수 없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성장을 의심하면 이단이다.

교리는 의심하면 안 된다. 믿으면 된다는 것이 종교의 특징이다.


신이 사라지자 완벽한 대체신으로 돈을 찾는다.

자본주의는 종교지만 의식하지 못한다.



가격은 가치가 아니라 기대다.


기대는 야성적 충동에 의존한다.

근거 없이 퍼진 낙관이 가격을 밀어올리고,

올라간 가격이 낙관의 근거가 된다.


다른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가격은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동의할 때까지 버틸 수 없으면 파산이다.


가격은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 아니라 망치다.

가격이 망치처럼 두드려서 현실의 모양을 바꾼다.


되먹임 고리는 오를수록 더 오르게 만드는 구조다.

반대로 작동하면 떨어질수록 더 떨어지게 만드는 구조다.


버블 은 되먹임이 만드는 논리적 결과다.


물리학에서는 이론이 현실을 바꾸지 않지만,

경제에서는 이론이 현실의 일부가 된다.


가격이 거울이자 거울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완전히 다른 세계를 본다.



인플레이션 은 돈의 가치가 줄어드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은 보이지 않는 세금이다.

자산을 가진 사람은 인플레이션 을 방어할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현금의 가치가 녹아도 방어 수단이 없다.


정부가 국민 계좌에 직접 돈을 입금하자 단기적으로 경제가 작동하지만

인플레이션 으로 모든 것이 오른다.


돈을 가만히 두는 것은 녹는 것이다.

저축이 늘었어도 인플레이션 보다 느리게 늘었다면 줄어든 것이다.



정보 비대칭은 거래의 한쪽이 다른 쪽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을 때, 시장은 공정하게 작동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는 방법에는 비용이 든다.

정보가 돈이고, 돈이 정보를 사고, 정보가 다시 돈을 번다.


가격은 정보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정보가 비대칭이면 가격도 비뚤어진다.



빚의 진짜 문제는 관계를 고정시킨다는 것이다.


빚은 사회를 조직하는 방식이다.

화폐는 신뢰에서 나온 게 아니라, 권력에서 나온다.


빌린 쪽이 아래고, 빌려준 쪽이 위가 되면서 사회 전체를 조직한다.

빚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인간의 행동을 지배하고 있는 관계다.



동의의 제조는 전제 자체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전제 안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이다.


프로 파간다 모형은 정보를 걸러내는 구조지만,

소비자 제조는 정보가 아니라 욕구를 설계한다.


전제가 있고, 전제 위에서 이익을 보는 주체들이 있고,

주체들이 같은 메시지 를 반복하면,


전제는 당연한 것이 되며, 당연한 것은 의심되지 않는다.



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말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한다.


양적 사고의 지배는 돈으로 비교할 수 없는 것을 비교 가능하게 만든다.

수단의 목적화는 삶의 내용을 위한 도구가 삶의 내용 자체를 집어삼킨 것이다.


블라제 는 끊임없는 자극의 폭격 속에서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무감각해지는 것이다.

아무에게도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은 아무도 붙잡아주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개인의 삶에도 손익분기점이 있다.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욕구가 채워지기까지는 돈이 고통을 줄인다.

손익분기점을 넘으면 돈이 고통을 사라지게 할 수 없다.

대신 새로운 고통이 생긴다.


필요한 것이 적으면 자유가 늘어난다.



부는 스토아 철학에서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다.

선은 오직 덕뿐이고, 악은 오직 악덕뿐이다.


부가 문제가 아니라 부에 대한 태도가 문제다.

부를 가지되 부에 종속되지 않으면 부의 주인이 된다.


진짜 부는 자기 시간을 자기가 쓸 수 있는 상태다.


지금 가진 것을 잃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많이 가져도 자유로울 수 있다.



물건의 가격은 시간이다.

물건을 사기 위해 삶의 시간을 바칠 만큼 가치 있는가.


진짜 필요한 것은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다.



현대 사회는 모두가 일하는 사람으로 정의된다.


모든 것이 노동을 위한 것이 될 때, 노동 이외의 삶은 사라진다.

노동의 다른 이름은 소비다.


노동은 필요하지만 먹고사는 것이 삶의 전부가 되는 순간

소비하는 동물이 된다.


기분전환이 없다면 멈춰서 생각했을 것이지만 기분전환이 막는다.

기분전환은 직시해야 할 것을 직시하지 못하게 만든다.


기분전환이 없다면 멈춰서 생각했을 것이지만,

기분전환은 직시해야 할 것을 직시하지 못하게 만든다.


기분전환은 나쁘지 않지만, 멈출 수 없다면 자유롭지 않다.



멈추고 나서야 자기 삶을 돌아봤고,

잘 사는 삶이 가짜였을 수 있다는 공포와 마주한다.



먹고사는 것보다 상위의 목적을 설정하면 먹고사는 것이

삶의 전부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돈을 쓰되, 돈이 주인이 되지 않게 한다.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걱정이 지배하게 두지 않는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원숭이를 사냥하기 위해

원숭이를 쫓아다니지 않는다.


목이 가는 유리병에 땅콩을 넣어 숲속에 두면,

원숭이는 유리병에 손을 집어 넣어 땅콩을 움켜쥔다.


유리병 속 땅콩을 포기하지 못한 원숭이는 유리병에서

주먹을 빼지 못하고 사냥꾼에게 잡히게 되는 것이다.



부의 원리도 비슷하다.


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지 못한다면

부를 얻지 못하고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


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철학은 부에 대한 바른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은 유발 노아 하라리, 애덤 스미스,

장 보드리야르, 찰리 멍거,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피터 틸,

카를 마르크스, 토마 피케티, 토마 피케티, 막스 베버, 발터 벤야민,


존 메이너드 케인스, 조지 소로스, 밀턴 프리드먼, 조지 애컬로프,

데이비드 그레이버, 노엄 촘스키, 게오르크 짐멜, 에피쿠로스,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헨리 데이비드 소로, 한나 아렌트,


블레즈 파스칼, 레프 톨스토이, 나사렛 예수 등이 말하는

부의 철학을 소개한다.


복잡하고 난해하며 추상적인 철학이 아니라,

부의 의미를 이해하고, 부의 성격을 이해하면서,

부를 얻고, 유지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어려운 철학에서 부와 관련된 의미를 정리하여

쉽게 풀어서 설명하므로, 빠른 시간에 부와 관련된

철학을 익히고 적용할 수 있다.


"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은 돈이 가진 규칙,

경제 시스템 의 문제점과 한계, 시장을 결정하는 요인,

부의 최적점, 돈에 대한 종교 철학적 의미 등을 생각하며,

돈에 대한 사고의 폭을 확장시켜준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


철학은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철학이 알려주는 부에 대한 통찰은 사람을 이해하면서,

부를 보는 올바른 관점을 길러준다.


"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은

부에 대한 철학적 사고를 통해 부의 작동 원리를 깨닫고,

돈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돈의 주인이 되면서,

부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통한 지혜로운 부의 축적을 돕는다.


모티브 와 체크카페 서평단에서 "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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