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스페인사 - 단숨에 읽는 스페인 역사 100장면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역사
나가타 도모나리.히사키 마사오 지음, 한세희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파란만장한 스페인 의 역사







책을 선택한 이유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의 원조는 스페인 이다.


스페인 은 대항해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성장하며, 세계적인 강국이 된다.

달러 는 스페인 의 화폐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축통화의 지위를 누린다.


미국이 자국 화폐를 달러 라 명명할 정도로 스페인 의 위상은 엄청났다.


이베리아반도에서 세계를 호령한 스페인 의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스페인"을 선택한다.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스페인"은

이베리아반도의 고대, 중세, 현대의 역사를 다룬다.





이베리아반도에는 약 50만 년 전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살았던 흔적이 있다.


이베리아반도 북동부에서부터 프랑스 남부 해안에는

그리스인이 식민시라고 불리는 도시를 형성한다.


이베리아인이 이베리아반도 남부와 동부에,

켈트족이 반도 서부와 중부에 각각 정착한다.


이베리아반도 남부를 거점으로 한 카르타고 는

로마를 멸망 직전까지 내몰았지만 카르타고 노바가 함락되면서

로마의 지배가 시작된다.


이베리아반도의 로마화가 진행되면서, 히스파니아는 크게 발전한다.

히스파니아 는 로마 제국에서 활약한 인재들을 배출한다.



훈족의 침략으로 게르만 민족은 서쪽으로 대이동하면서,

서고트족은 로마와 함께 반달족을 이베리아 반도에서

물리친 대가로 아퀴타니아 정주를 허락받는다.


서고트 왕국은 왕위 쟁탈 싸움으로 이슬람 세력에 무너지고,

이베리아반도 대부분 지역이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받게 된다.



우마이야 왕조는 이베리아반도를 속주 알안달루스 라 부른다.


아스투리아스 왕국은 레콩키스타 라는 기독교도에 의한

이베리아반도 탈환 운동을 시작한다.



코르도바 아미르국은 코르도바 칼리프국이라 불리며,

서 이슬람 문화의 중심지가 된다.


코르도바 칼리프국은 정쟁으로 혼란에 빠지고 붕괴하며,

타이파 라고 불리는 소왕국이 난립하는 1차 타이파 시대가 된다.


무라비트 왕조는 카스티야-레온 왕국의 군대를 격파하고,

알안달루스 의 지배자가 된다.


타이파 국가들은 기독교 제국의 신하가 되거나 무역 활동으로 국가를 유지한다.


무라비트 왕조가 이슬람 규범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타이파 왕들과 무라비트 왕조는 대립한다.


이슬람 원칙을 강조하는 무와히드 운동이 성전을 시작하고

무와히드 왕조는 무라비트 왕조를 멸망시키면서,

제2차 타이파 시대의 막이 오른다.



카스티야 왕국에 패배한 무와히드 왕조는 알안달루스 에서 쫓겨나고

제3차 타이파 시대를 맞이한다.


아라곤 연합 왕국은 프랑스 카페 왕조와 대립하며,

지중해 진출을 감행하고, 시칠리아섬을 차지한다.


카스티야 는 제3차 타이파 시대에 대규모 레콩키스타 를 개시한다.

이베리아반도 최남단 그라나다 왕국은 자립에 성공한다.


아라곤 연합왕국은 지중해 제국을 유지하는 데 들어간

방대한 군사비가 국가 재정에 큰 부담을 준다.


이사벨 과 페르난도 의 결혼이 성사되며, 스페인 왕국이 탄생한다.


제노바 상인이 그라나다 왕국과의 무역을 끊자,

알안달루스 의 이슬람 왕조는 소멸한다.



대항해시대의 선두 주자는 스페인 과 포르투갈 이다.


스페인 은 북아프리카 연안부, 아메리카 대륙, 아시아 로 진출한다.


스페인 왕국은 합스부르크가 와 결혼을 성사시키며,

유럽에서 세력을 넓혀 간다.


카를로스 1세는 합스부르크 왕조를 시작하고,

신성 로마 제국부터 미국 대륙까지

스페인 제국 시대의 막을 올린다.


카를로스 1세가 퇴위하면서 아들 펠리페 2세는

신성 로마 제국 이외의 모든 영토를 게승한다.


스페인 영토는 아메리카 대륙, 아시아까지 이를 정도로 광활해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린다.



16세기 스페인 은 오스만 해군에게 대패하면서

지중해는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는다.


스페인 은 신성 동맹을 맺고 오스만 제국과 레판토 해전을 시작한다.

레판토 해전의 승리는 스페인 최전성기를 상징하는 사건이다.


스페인 갈레온선은 마닐라와 멕시코 아카풀코 사이를 왕래하고,

아카풀코 서쪽을 건너갈 때는 괌을 기항지로 활용한다.



펠리페 2세는 신교도를 박해하고,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자,

네덜란드 귀족들은 반란을 일으키고 독립전쟁을 시작한다.


스페인 은 국가 재정난을 공채 발행으로 해결하려 하지만,

부채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파산한다.


잉글랜드 는 네덜란드 독립을 지원하고 스페인 배와 영토를 약탈한다.


스페인 무적함대 아르마다 는 제해권을 점점 잃게 된다.

대외 전쟁의 실패와 국내 수공업의 쇠퇴로 스페인 은 점점 약체화된다.



신교도 측을 지원하며 30년 전쟁에 개입한 프랑스 와 전쟁을 시작한다.

30년 전쟁은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종결된다.


리스본 조약으로 포르투갈 의 독립을 승인함으로써,

스페인 은 브라질 등에 대한 영향력도 잃게 된다.


스페인 계승 전쟁은 유럽제국을 끌어들인 국제전쟁이면서

스페인 국내의 내전 양상도 보인다.


스페인은 미국 독립전쟁에 참전하여 영국에게 타격을 입힌다.


18세기 후반 스페인 본국이 라틴아메리카 지배를 강화하자

대규모 반란이 발생한다.



프랑스가 보나파르트 왕조를 성립시키자,

프랑스군과 저지하려는 군중이 충돌한다.


스페인 은 독립전쟁을 시작한다.

나폴레옹 은 스페인 원정을 하여 주요 도시를 점령한다.


나폴레옹 의 러시아 원정 실패로, 라이프치히 전투에서

프랑스군은 연합군에 패배한다.


프랑스 군은 스페인 에서 완벽하게 물러나고 독립전쟁은 승리한다.



쿠데타 가 일어나고 카디스 헌법이 부활한다.


열강은 스페인 에서 발생한 자유주의 운동의 확대를 경계한다.

프랑스군이 스페인을 침공하고 절대왕정이 부활한다.



자유주의 세력 내부의 온건파와 진보파의 타협으로 1837년 헌법이 탄생한다.

진보파의 2년을 제외하면 온건파와 자유주의 연합이 교대로 정권을 운영한다.


카디스 에서 진보파가 쿠데타 를 일으킨다.

9월 혁명이후 6년간을 혁명의 6년이라 부른다.



1869년 신헌법은 입헌군주제로 제정한다.


군주제의 포기와 제1공화정 수립 선언이 이어진다.

새로운 국가 정치 체제는 연방공화정으로 결정된다.


부르봉 왕조에 의한 왕정이 다시 시작된다.


왕정이 부활하자 체제를 안정화하기 위해 활용한 시스템 은

보수당과 자유당이라는 두 유력 정당의 정당 교대제다.


9월 혁명으로 스페인 본국 정치가 불안해지자, 쿠바 독립전쟁이 시작된다.


미국-스페인 전쟁의 패배로 스페인 은 거의 모든 식민지를 잃는다.

카탈루냐 에서는 자치권을, 바스크 에서는 독립 움직임이 커진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지만 스페인 은 중립을 선언한다.

스페인 에서 노동운동이 점점 격해지고, 모로코 에서 다시 반란이 일어난다.


군과 교회, 대토지 소유자의 지지를 얻은 쿠데타 는 성공한다.

좌우 양파에서 번갈아 발생한 테러 가 잠잠해지고,

모로코 의 반발도 잠재운다.



쿠데타 소문이 돌자 국왕은 입헌정치의 부활을 계획한다.


왕정 지지파가 우세하지만 스페인 각지에서 공화정을 선언하자

국왕이 프랑스로 망명하면서 제2공화정이 된다.


좌파 정권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보고 국민들의 실망은 커진다.


많은 불만을 일으킨 개혁 정책을 수정하기 시작하자

사회노동당 내 급진파가 주도권을 잡고 무장봉기 지령을 내린다.


프랑코 가 이끄는 진압군이 아스투리아스 의 10월 혁명을 진압하자,

보수적인 정책이 강제로 집행된다.


인민전선이 총선거에서 승리하고, 의회제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온건파와

무정부주의 혁명을 지향하는 강경파가 대립한다.


선거에서 패배한 우파는 군과 함께 쿠데타 를 계획한다.

쿠데타 계획은 실패하지만 일부 대도시는 반란군의 점거하에 놓인다.


프랑코 는 반란군 측의 국가 수장으로 취임한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 가톨릭교회는 반란군을 지원하고,

인민전선 정부는 소비에트 연방의 지원을 받는다.


반란군은 내전에서 승리를 거머쥐고,

마드리드 함락으로 인민전선 정부는 붕괴한다.


내전 종결 후, 프랑코 는 인민전선 을 숙청하고,

바스크 와 카탈루냐 의 자치권을 박탈하면서,

반체제 운동의 핵심 조직은 파괴된다.



프랑코 총통은 가톨릭교회의 전면적 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파시즘 색을 빼려고 노력하지만, 국제 사회로부터 고립되며,

자급자족 경제정책을 실시한다.


동서냉전이 시작되자, 반공 방파제 스페인 은

국제 사회로 복귀할 기회를 얻고, 경제는 회복하지만,

물가 상승에 임금 상승이 따라가지 못하며 각지에서 파업이 발생한다.


프랑코 는 자급자족 경제정책을 포기하고 시장경제를 도입하고,

경제 사회 발전계획으로 스페인 경제는 기적의 경제성장을 달성한다.


프랑코 는 공산주의에 관대한 왕당파의 왕정복고 움직임을 저지하지만,

국가조직법을 공포하고 후안 카를로스 를 후계자로 지명한다.


프랑코 의 사망으로 프랑코 정권은 종말을 맞는다.


후안 카를로스 1세는 수아레스 를 수상으로 임명하고,

총선거 시행, 특별 사면 진행 등 민주적 개혁이 시작된다.


현행 헌법이기도 한 1978년 헌법이 승인되며,

스페인 은 민주적 입헌군주제 국가가 된다.


역사적 자치주를 포함한 고도의 자치권을 가진 자치주,

보통 자치주가 정해진다.



NATO 가맹을 비판한 좌파 사회노동당이 정권을 잡지만

스페인 은 EC 가맹국이 되기 위해 NATO에 가입한다.


민주중도동맹 정권과 사회노동당 정권은

스페인 전역으로 자치주 설치를 확대하는 데 몰두한다.


고도의 자치주와 일반 자치주의 혼재는 다양한 정치 문제의 불씨가 된다.



부패 사건, 극우 테러 조직 지원으로 사회노동당 정권은 끝이 나자,

우파인 인민당 정권에서 스페인 경제는 회복되고, 재정적자도 축소된다.


장기간 인민당과 사회노동당이 교대로 정권을 잡는다.

2대 정당제에 대항하여 급부상한 정당들이 생긴다.


바스크 의 독립을 요구하는 에타 는 해산하지만

여전히 스페인 으로부터 독립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꽤 남아 있다.


카탈루냐 에서는 분리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스페인어가 라틴어의 직계 후손이라는 사실은

로마 제국의 일부였음을 잘 보여준다.


프란시스코 타레가 의 곡, 알함브라의 궁전을 들으면

이슬람 제국의 잊혀진 영화를 기억하게 한다.



스페인 은 굴곡의 역사를 가진다.


로마를 호령하던 카르타고 시절은 사라지고,

로마 제국의 속주로 로마화 되며 발전한다.


이슬람 세력의 등장으로 동서양 세력의 각축장이 펼쳐지고,

레콩키스타 로 이슬람 세력을 축출하고 반도를 통일하면서,

대항해시대를 선도하는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이룩한다.


네덜란드 반란을 막지 못하고, 잉글랜드 와의 경쟁에서 뒤쳐지며,

대외 전쟁의 실패로 제국은 서서히 몰락한다.


포르투갈 의 독립을 승인하면서 식민지가 줄어들고,

나폴레옹의 침략을 받게 되자 라틴아메리카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이 일어난다.


미국 독립에 기여했으나, 미국과의 전쟁으로 대부분의 식민지를 잃는다.


쿠데타 로 왕정을 폐지하지만, 절대왕정은 부활하고,

진보파의 쿠데타 시도, 입헌군주제, 제1공화정 수립,


왕정복고, 제2공화정 수립, 스페인 내전, 프랑코 정권,

민주적 입헌군주제 수립 등 스페인 의 역사는 파란만장하다.



필리핀 에서 멕시코 아카풀코 까지 갈레온선을 운항하던

인류 최초의 해가 지지 않던 스페인 제국의 영화는 사라졌다.


전 세계를 호령하던 스페인 제국의 성립과 몰락의 과정,

내우외환으로 굴곡진 고난의 스페인 근현대사는


시대 흐름을 읽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대제국도 몰락하며, 영원한 강자는 없다는

엄중한 역사적 교훈을 가르쳐준다.



여행에서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는 여행지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페인 을 제대로 알면, 더욱 알찬 여행이 가능할 것이다.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스페인"은

스페인 역사상 중요한 백 개의 장면을 중심으로

스페인 의 긴 역사를 살펴본다.


스페인 의 중요한 역사를 맥락에 따라 정리하면서,

간략하고 짧게 서술하므로 읽기에 편하지만,


스페인 의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므로,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아는 만큼 보인다.


스페인 의 현재 모습의 기반이 되는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면,

스페인 여행에서 더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다.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스페인"은

스페인 역사를 통해 스페인 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한다.


현익출판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스페인사"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교양있는여행자를위한내손안의스페인사 #단숨에읽는스페인역사100장면

#교양있는여행자를위한내손안의역사

#나가타도모나리 #히사키마사오 #한세희 #서평 #현익출판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알함브라궁전 #대항해시대 #가우디 #스페인내전 #카탈루냐 #레콩키스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