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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으로 살아간다는 것 - 흔들림 속에서도 학원의 하루를 지켜온 30년 원장의 기록
정윤정 지음 / 더메이커 / 2025년 12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학원 원장을 위한 경영 철학

책을 선택한 이유
한국의 공교육은 문제가 많다.
교사들의 열정이 사라진 학교는
급식을 먹는 식당이나 잠을 자는 여관으로 전락하고,
공교육이 고비용 저효율의 탁아소로 전락하면서,
학원이 학교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학원을 경영하는 원장의 삶을 알아보기 위해
"원장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선택한다.

"원장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원장의 마인드, 학원의 역할,
원장의 화술, 감정 관리, 좋은 수업, 학원의 교육철학,
브랜딩, 학원 경영, 오래가는 학원, 원장의 삶을 이야기 한다.

원장은 학원의 중심을 다시 세울 수 있는 사람이다.
전략은 머리로 세우고, 경영은 가슴으로 결정한다.
브랜드는 얼마나 진심을 다하고 있는가에서 시작된다.
묵묵한 기다림의 언어는 학원을 지켜내는 따뜻한 리더십 이 된다.
원장은 아이들의 말이 나오기까지의 감정,
말에 담기지 못한 사정까지 읽어야 한다.
아이의 성장은 말보다 마음을 먼저 듣고,
누가 더 오래 기다려주느냐에서 시작된다.
학원은 아이의 하루를 만들고, 감정을 쌓아가는 경험의 무대이다.
아이가 가진 가능성을 보려는 눈, 그날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감정의 안테나, 격려의 말 한마디는 교육자로서 끝까지
놓지 말아야 할 태도이다.
신뢰는 사람을 통해서만 전해진다.
설명회는 믿음을 전하는 자리다
신뢰는 정직하고 따뜻한 말투에서 시작된다.
상담의 본질은 설득이 아니라 공감이다.
학부모의 선택은 대체로 감정에서 출발한다.
공감을 얻은 상담이 신로를 만들고, 신뢰가 재등록과 소개로 이어진다.
부모 불만의 본질은 아이가 잘되기 바라는 마음이다.
학부모의 불만 표현에 담긴 속마음을 알아본다.
진짜 리더 는 부족한 교직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말해주는 사람이다.
강점을 인정하고 더 키워주는 것이 원장의 일이다.
문자에 따라 학원에 대한 인상은 완전히 달라진다.
문자 한 줄에 진심을 담는 습관은 학원의 분위기를 바꾸고,
학부모의 학원에 대한 기억을 바꾼다.
진심이 담긴 솔직함이 학원의 신뢰 자산이 된다.
아이의 성장을 위해 전해야 할 말이라면,
숨기지 말고 정확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전해야 한다.
학부모는 고객이 아니라 같은 목표를 가진 교육 파트너 다.
동반자 관계는 정보 공유에서 시작된다.
아이를 위해 서로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면
학원은 더 단단한 교육 공동체가 된다.
원장의 하루는 늘 결정과 소통의 연속이다.
감정이 격해지면 숨을 고르고, 생각을 한 박자 늦추는
습관이 학원의 하루를 지키는 방패가 된다.
스스로 지쳤음을 인식하면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지친 마음을 방치하는 것보다 미리 살피고 돌보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한 경영이다.
회복탄력성은 성격이 아니라 훈련으로 만들어진다.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가능한 부분에
먼저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면 마음은 더 단단해진다.
원장이 모든 일을 직접 감당하려고 하는 태도 자체가
위기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
선생님들에게 역할을 분담하면, 선생님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원장은 감정과 시간을 회복할 여유를 갖게 된다.
원장의 컨디션 이 학원의 컨디션 이다.
몸과 마음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지키며,
감정이 과열되기 전에 식힐 방법을 준비한다.
교재는 수업의 출발점이자 학원의 얼굴이다.
흔적이 쌓인 교재는 학생의 성장 기록이 된다.
교재는 선생님의 실력과 정성이 녹아 있고,
배움의 흔적이 살아 있는 학원의 철학이 담긴 작품이다.
문화는 선생님의 일관된 메시지 와 수업 설계에서 비롯된다.
수업의 시작은 지난 수업의 짧은 확인으로,
수업의 마무리는 반드시 복습 과제 안내로 연결되는
흐름 속에서 문화가 만들어진다.
질문 과정에서 수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생각을 키우는 공동 작업이 된다.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은 자기주도 학습으로 이어진다.
경험 중심의 수업은 능동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이 된다.
명확한 학습목표는 교사의 준비성을 드러내는 지점이다.
목표가 분명한 수업은 흔들림이 없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신뢰를 준다.
수업 마지막 5분은 학생의 기억을 결정한다.
준비된 수업은 도입에서 던지는 질문이 명확하고,
교재의 핵심을 짚어내며, 수업이 어디로 향하는지
학생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한다.
수업 준비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기본이자
학원의 경쟁력이다.
학원의 브랜드 는 교실 안에서 완성된다.
브랜드 는 결국 체험에서 생긴다.
학부모는 경험을 주변에 이야기하면서 입소문이 되고,
브랜드 의 힘으로 확장된다.
교실은 학원의 철학을 드러내는 무대이자,
가장 강력한 브랜드 자산이다.
아이가 수업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은 학원 교육의 본질적 목표다.
수업을 좋아한다는 것은 존중받고 성장하고 있다는
감각을 느낀다는 뜻이다.
시스템 은 학원의 운영을 편리하게 만들고,
선생님들이 같은 기준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육철학이 빠진 시스템 은 금세 힘을 잃는다.
교육철학이 있는 시스템 은 살아 움직이며, 학원은 오래간다.
신뢰로 얻은 등록은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진다.
학원을 오래가게 만드는 관계의 중심에는 언제나 신뢰가 있다.
학원은 단순히 점수를 올리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배우는 방법을 배우고, 자기 힘으로 서는
경험을 하는 성장의 장이 되어야 한다.
학원을 오래 지탱하는 힘은 같은 철학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들의 역량이다.
분명한 기준이 있다면 선택은 훨씬 단순해진다.
기준이 있는 운영이 학원의 철학을 지켜주고,
철학이 학원의 신뢰와 성장을 만들어 간다.
학원의 철학과 기준이 없다면, 상황에 휩쓸려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원칙이 분명하면, 작은 선택도 일관성이 생기고,
일관성이 학원의 문화를 형성한다.
일상 속 작은 원칙이 쌓여 습관이 되고,
습관이 모여 학원의 색깔이 된다.
실력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교실의 실력이야말로 학원을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광고이며,
실력이 쌓여 학원의 평판이 만들어진다.
브랜드 는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드러나는 것이다.
부모와 학생이 믿을 만하다고 느끼는 순간, 학원은 브랜드 가 된다.
감동한 부모는 주변에 학원을 자랑하고 싶어진다.
부모가 스스로 자랑하는 학원이 되는 것은
최고의 마케팅 이며 흔들리지 않는 성장의 비결이다.
작고 사소한 소통이 쌓여 부모 마음속의 학원 이미지 를 만든다.
짧은 메시지 하나에도 진심과 정성을 담는 습관이
학원의 브랜드 를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매일같이 지켜지는 기본 관리는 학원을 신뢰하게 만든다.
교재 관리 또한 중요하다.
학생의 컨디션 관리 역시 학원의 브랜드 가 된다.
브랜드 는 부모와 학생이 학원에서 경험한 모든 순간의 합이다.
브랜딩 은 이벤트 가 아니라 경험에서 시작된다.
경험이 곧 기억이 되고, 기억이 학원의 브랜드 로 남는다.
클레임 상황은 학원의 진짜 실력을 드러낸다.
끝까지 경청하고, 문제의 원인을 투명하게 설명하며,
해결 방안을 신속하게 지시하면 신뢰는 두 배로 깊어진다.
위기는 피할 수 없다.
진짜 브랜딩 은 위기와 클레임 을 대하는 태도에서 완성된다.
원장이 만든 하루의 리듬 이 학원의 시스템 과 문화로 굳어진다.
확인은 학원 경영의 본질이다.
성장하는 학원은 작은 부분까지 끝까지 점검하는 습관에서 만들어진다.
학원 운영의 기본은 관찰과 점검이다.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때 가장 정확하다.
성장하는 학원은 원장이 현장을 걷고, 작은 문제를 미리 발견해
바로잡는 리듬 에서 시작된다.
사소해 보이는 매일의 작은 관리가 모여
학원의 신뢰와 문화를 만든다.
학원은 원장의 말투뿐만 아니라 목소리의 톤 에서도
분위기에 큰 영향을 받는다.
원장의 목소리는 학원의 전체 분위기와 신뢰도를 만드는
보이지 않는 브랜드 자산이다.
정리 정돈, 점검, 인사 등 하루의 마무리가 쌓일 때,
세심함과 신뢰로 이어지는 정성스러운 끝맺음이 품격이다.
관찰은 문제의 원인을 찾고, 개선의 기회를 발견하는
가장 효과적인 운영의 출발점이다.
원장은 학원의 철학을 세우고, 철학을 지켜가는 사람이다.
철학을 지켜내려면 끊임없는 배움이 필요하다.
진짜 멘토 는 정답을 대신 주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기다려주는 사람이다.
실패는 피할 수 없다.
실패를 자산으로 바꾸는 원장은 머무르지 않고 나아간다.
실패가 많을수록 더 단단한 철학과 시스템 을 갖춘 경영자가 된다.
성장하는 원장은 피드백 을 주는 사람보다
먼저 피드백 을 받을 줄 아는 사람이다.
원장이 듣는 강의와 교육은 학원의 철학을 세우고
운영 방향을 제시해 준다.
강의는 지도를 보여주고, 실천은 강의 철학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기록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공유할 수 있는 메시지 가 된다.
매일 쓰는 습관은 원장의 철학을 드러내고,
철학이 학원을 오래 살아남게 하는 힘이 된다.
원장의 삶은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시간의 기록이다.
시스템 에서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다.
꾸준히 지켜질 때, 아이들은 신뢰를 배우고,
선생님은 수업의 방향을 잃지 않으며,
학부모는 학원의 진심을 느낀다.
위기 앞에서 잠시 흔들려도 다시 자리로 돌아온다.
문제가 생겨도 오늘 하루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아이들을 맞이할 때, 진심이 학부모에게 전달된다.
학원을 오래 지탱하는 힘은 달림과 쉼의 균형에서 나온다.
원장의 쉼은 쉼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학원의 공기를 바꾸는 또 하나의 리더십 이다.
학원 원장은 교육자이면서, 경영자이기도 하다.
원장으로 살아간다는 일은 현실과 이상 사이의
균형을 지켜내는 것이다.
원장은 마지막 순간에 고독한 선택을 해야 하고,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
혼자 버틴 만큼 학원은 단단해지고,
단단함이 모두를 지켜내는 울타리가 된다.
학원은 늘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다.
내 안의 소명을 확인하고, 나의 부족함을 채우는
성장이야말로 하루하루의 가장 큰 선물이다.
한국의 공교육은 값비싸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시스템 이다.
공교육이 학생들의 니즈 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학원이 학교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상황이지만,
한국 사회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공교육이 아닌,
학원을 사교육이라며 비난하기 일쑤다.
험난한 학원 안팎의 상황에서 학원을 경영해야 하는
학원 원장은 경영자이면서, 교육자다.
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학원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다.
"원장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원장으로 살아가면서,
학원을 경영하면 느낀 성찰을 이야기 한다.
원장은 교육자이면서, 철학자가 되어야 하고,
마케터가 되고, 수업을 기획하며, 학원을 브랜딩 해야 한다.
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고,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만족시켜야 한다.
학원에서 발생한 온갖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단단한 마인드 로 무장하고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원장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학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얻은 성찰을 소개하면서,
학원 운영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막을 수 있도록 한다.
더메이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원장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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