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너를 지키는 약이 되어줄게 - 약사 엄마가 딸에게 들려주는 25가지 약 이야기
유지혜 지음 / 궁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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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 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건강을 지키는 의약품 상식







책을 선택한 이유



약은 병이나 상처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물질이다.


약과 독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약을 잘 못 사용하면 독처럼 작용하게 된다.

독도 적절하게 사용하면 약으로 이용되는 경우도 많다.


약을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보기 위해

"언제나 너를 지키는약이 되어줄게"를 선택한다.






"언제나 너를 지키는약이 되어줄게"는

영유아, 청소년기, 임신과 출산, 노년기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약에 대해 다룬다.






면역반응은 몸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침입자를 막기 위한 반응이다.


프로스타글란딘 의 작용으로 체온이 올라간다.

해열제는 프로스타글란딘 을 막아 몸의 온도 설정값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백신 은 아픈 것을 치료하기 위한 약이 아니라 병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약이다.


후천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 B세포와 T세포는 외부 침입자와

싸어본 뒤 침입자의 모습을 기억해둔다.


백신 은 면역세포들에게 미리 침입자를 보여주고 연습하게 해서,

침입자가 들어왔을 때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바이러스 는 살아 있는 세포에 침투해 생명활동을 하는 미생물이다.


감기약은 감기 증상을 완화시켜서 바이러스 가 우리 몸에서

스스로 사라질 때까지 조금 더 편하게 기다리게 해준다.


감기를 예방하려면 손 씻는 생활습관이 굉장히 중요하다.

기침을 계속할 때는 마스크 를 써서 비말 감염을 예방한다.



설사는 대장이 원래대로 깨끗해지기 위해 청소하는 절차다.


감염성 설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가 위장에 침입했을 때,

비감염성 설사는 음식에 의한 자극, 항생제 복용,


급성 설사는 바이러스 나 세균에 감염되었거나,

향생제 복용, 잘 맞지 않는 음식으로 인해 생긴다.


만성 설사는 질병 때문에 설사를 하는 경우다.


지사제는 설사를 멈추기 위한 약이다.

장운동억제제, 흡착제, 살균제로 나눌 수 있다.



피부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성벽 역할을 한다.


피부에 바르는 연고는 염증에 쓰이는 것과

감염에 쓰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스테로이드 는 몸의 면역반응을 억제해서 가려움증이나 염증을 줄여준다.


스테로이드 연고도 적정한 강도와 필요한 양을 정해진 기간만큼 사용하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항생제 연구는 곰팡이에 감염됐을 때 사용한다.

진균 감염은 정해진 치료기간 동안 계속 꾸준히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에 연고를 바르기 전에는 손과 상처 부위를 깨끗이 하고,

면봉으로 덜어 사용하는 게 좋다.







성장호르몬 은 뼈를 성장시키고, 지방을 에너지 로 활용하며,

몸 속의 물과 무기질이 균형을 이루도록 조절하기도 한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성장하는 시기에 맞춰 투약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리통은 프로스타글란딘 이 몸에서 분비되기 때문이다.

진통제 성분은 엔세이드 계열 성분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으로 나눌 수 있다.



백신 주사를 맞는 걸 예방접종이라고 한다.


결정은 위험과 이익의 크기를 따져야 할 때가 많다.

백신 접종을 하는 게 높은 확률로 이익일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결정할 수 있다.


HPV 백신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맞는 백신이다.



여드름의 가장 큰 원인은 호르몬 이다.


안드로겐 분비가 많아지면 피지선이 활성화되면서,

피지가 많이 나오다가 각질세포가 두꺼운 벽을 만들어

모공을 막으면 피지가 쌓이고 고이게 된다.


이소트레티노인 은 여드름의 근본 원인인 피지를 말려준다.

이소트레티노인 은 태아의 뇌와 심장같이 중요한 기관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방법은

행동치료, 식사치료, 운동치료 같은 생활습관 개선이다.


식욕억제제는 식욕을 억제하는 약이다.

지방분해효소억제제는 음식의 지방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


비만치료제를 쓰면 반드시 약을 중단해야 할 때가 온다.

다시 예전의 생활습관으로 돌아가면 예전 몸무게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입덧은 주로 임신 초기에 겪는데, 특정 음식이나 냄새에

민감해져서 구역질이나 구토를 하고 어지러움을 느끼는 현상이다.


대표적인 입덧약은 독실아민, 피리독신이다.

입덧약은 점점 줄여가면서 끊어야 한다.



무통분만은 마취를 통해 진통 강도를 줄이고, 근육을 이완시켜

출산을 쉽게 하는 방법이다.



경막외 마취는 경막 바깥쪽을 마취하는 방식이다.

산모의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마취 강도를 조절할 수 있고,

출산 진행을 좀 더 빠르게 한다.



도파민 은 뇌하수체에서 프로락틴 이 나오지 못하게 막는다.

프로락틴 은 모유 공장을 활발하게 가동시킨다.


모유 수유를 그만두겠다고 결정하면 모유 주는 횟수를 조금씩 줄이면서,

분유나 이유식 양을 서서히 늘려간다.


단유약은 프로락틴 분비를 막고, 젖이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게 한다.



피임약은 임신 때 나오는 호르몬 과 비슷한 성분이

몸에서 돌아다니게 해서 임신한 줄로 몸이 착각하게 만든다.


경구 피임약은 대부분 에스트로겐 과 프로게스테론 의 복합제다.


필요한 용도에 맞게 피임약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약사 또는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뼈는 계속해서 조금씩 교체돼서 새로운 뼈로 바뀐다.

노인이 되면 뼈가 만들어지는 것보다 없어지는 양이 더 많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어들고 구조에 이상이 생겨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병이다.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약은 골흡수억제제, 골형성촉진제가 있다.



암세포는 자기 멋대로 증식하고 다른 세포와 조직에 피해를 준다.

암세포가 전이되면 몸의 장기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


항암제는 세포독성항암제, 표적치료제, 면역함암제다.



치매는 뇌에 손상을 입어서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상태를 말한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주된 원인이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면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이 망가져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혈당이 높아져 피가 끈적해지면,

혈액이 혈관을 통과하기 어려워지고,

혈관 벽에도 손상을 입힌다.


당뇨병 치료제를 쓸 때 주의할 건 저혈당이다.

저혈당 증세가 나타날 때 즉시 혈당을 올릴 수 있도록 준비한다.



고혈압은 혈관에 과도한 압력이 걸리는 상태다.


고혈압 합병증이 나타나면 혈관이 어디선가 터진다.

고혈압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좋게 바꿔야 한다.


고혈압약은 몸 속의 수분량을 줄이거나,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의 부담을 줄인다.




파스 는 단일 성분 파스와 복합 성분 파스로 나눌 수 있다.


단일 성분 파스에는 소염진통제 성분이 들어 있다.

복합 성분 파스는 핫파스 와 쿨파스 로 나눌 수 있다.


파스 는 통증의 원인을 해결하는 약이 아니다.


통증이 일주일 이상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화불량은 음식이 잘게 쪼개지지 않거나, 소화효소와

잘 섞이지 않거나, 몸이 영양소를 잘 흡수하지 못하는 상태다.


소화제는 소화효소제, 위장관 운동 촉진제, 가스제거제,

제산제, 이담제가 있다.


소화불량을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갖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 를 덜 받는 것도 중요하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세균을 죽이거나 성장을 막는 약이다.


항생제는 세균세포가 정상적으로 살아가거나 증식하지 못하게 한다.


항생제는 세포벽 합성 억제제, 세포막 기능 억제제, 단백질 합성 억제제,

핵산 합성 억제제, 엽산 합성 억제제로 나눌 수 있다.


인간은 항생제를 발견하지만 세균도 내성이라는 방패로 맞서고 있다.

항생제는 필요한 순간에만 정확히 사용해야 한다.



구충제는 기생충을 없애기 위해 사용한다.


알벤다졸, 메벤디졸, 플루벤다졸 성분들은

기생충의 포도당 흡수를 방해한다.


구충제를 너무 자주 복용하면 간에 부담을 주거나

두통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기생충 감염룰이 현저히 낮아졌지만, 기생충이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고, 반려동물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염증을 줄여주고 뇌와 눈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다.

오메가-3캡슐은 빛과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관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을 꾸준히 복용하면 몸에 좋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비타민 은 몸의 물질대사와 신체 기능 조절에 꼭 필요하다.

몸에선 비타민을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한다.


지용성 비타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

적정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게 되지만,

약을 잘못 사용하면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된다.


약에 대해 바르게 알고 올바로 사용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언제나 너를 지키는약이 되어줄게"는

생애 단계별 주요 질병과 질병을 치료하는 약과

올바른 약의 사용법을 안내한다.


약에 대한 복잡한 전문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약을 잘모르는 사람들의 눈높이를 기준으로,

약에 대한 기본적 내용을 어머니가 딸에게 설명하듯 설명한다.



약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무조건 약을 복용하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약의 효과와 부작용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된다.


"언제나 너를 지키는약이 되어줄게"는

연령대별 발생하는 주요 질병을 알아보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의 종류와 용법,

복용시 유의사항, 약의 효능과 부작용,

약의 개발 동향 등을 이야기 한다.



자신이 복용할 약을 제대로 알아야

약이 독이 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평생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질병을 예방해야 하며,


질병이 발생한다면 약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질병을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



삶은 크고 작은 문제를 직접 부딪쳐 가면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여정이다.


약은 기운을 되찾도록 도와주면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약에 대한 정확한 지식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중요하다.


"언제나 너를 지키는약이 되어줄게"는

약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항을 살펴보면서,

정확한 약 사용을 통해 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궁리 와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에서

"언제나 너를 지키는약이 되어줄게"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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