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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려야 무너지지 않는다
가토 다이조 지음, 이구름 옮김 / 밀리언서재 / 2025년 8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너지지 않는 마음의 중심 찾기

책을 선택한 이유
전설적 1인 밴드 ZARD는 수많은 인기곡을 내놓았다.
정규 앨범 제목이자 곡명인 흔들리는 마음 揺れる想い은
사람들의 폭발적 사랑을 많은 명곡이다.
흔들리는 마음을 온몸으로 느끼지만,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것이다.
마음은 수없이 흔들리지만 흔들림에 무너져서는 안 된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흔들려야 무너지지 않는다"를 선택한다.

1장 무리하며 애써온 나와의 결별 에서는
괴로움의 핵심은 과거의 경험에 있다.
전이는 과거의 감정을 현재의 관계나 상황에 덧입히는 것이다.
억눌러온 감정을 인정하고 마주해야 더 이상 괴로움을 느끼지 않는다.
힘든 이유를 깊이 들여다보아야 한다.
진짜 원인을 제대로 찾아야 바뀔 수 있다.
힘듦에 숨은 신호를 읽는 것이 진짜 삶을 다시 연결하는
가장 깊고 단단한 첫걸음이다.
어릴 때 마음속에 가둬두어야만 했던 욕망을 실현한
타인을 볼 때 무의식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억눌린 욕망의 감정을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다.
마음속 욕망들은 서로 충돌하고, 충족되지 못한 욕망은 점점 더 집요해지고,
어떤 방식으로도 완전히 채워지지 않는다.
기억에는 감정적 기억과 지적 기억이 있다.
지적 기억은 지식이나 정보, 감정적 기억은 느낌이나 기분으로 저장된다.
지금 일어난 일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해결하지 못한 상처가
사건에 반응하는 것이다.
감정은 자기도 모르게 반복해서 학습된다.
지금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인간관계를 끌어당긴 것은
자신의 무의식적인 선택이다.
병렬 왜곡은 과거에 제대로 마주하지 못했던 심리적 과제가
지금의 상황을 해석하고 반응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감정은 단순한 기분이 아니라 내가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피드백 정보다.
ACE 치유력은 스트레스 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삶의 회복력을 높일 수 있다.
감정을 알아치라고, 의식적으로 받아들이며, 적절하게 표현하면서,
스트레스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억압적 대응은 스트레스를 계속 억눌러 감정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고,
필요한 경고 신호조차 나타나지 않는다.
일관성 감각이란 세상과 인생을 일관성 있게 느끼는 감각이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고,
상황을 감당할 자원이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고통 속에서도 삶의 목적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고 느끼는 감정이다.
정서적 연결감이라고 할 수 있는 일관성 감각을 지닌 사람은
스트레스 에 더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모순된 감정을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심리적 과제를 해결하려면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 봐야 한다.
무의식에 쌓인 적대감을 인식하지 못한 채, 질투심이나 수동적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나 자산으로 존재할 권리를 믿고 확고한 목표와 명확한 의도를 가진다면
인생을 걱정하며 어둡게 살아갈 일은 없을 것이다.
타인의 뜻에 따라 살아가면 언젠가는 막다른 길에 다다르며,
타인을 조종하거나 비난하고, 타인의 일에 간섭하려 한다.
지금 겪고 있는 심각한 문제는 한순간에 해결되기는 어렵다.
외면하고 싶은 문제는 나중에 돌이켜보면 사소한 일일 뿐이며,
지금 해결하면 나중에 더 큰 고통을 받지 않아도 된다.
자기 잘못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심리적 성장은 신경증적 악순환을 끊어내는 것이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
비합리적 신념은 이치에 맞지 않는 사고방식이다.
우울증 환자의 감정은 비합리적 감정이다.
자신의 비합리적 신념과 비합리적 감정을 제거해야 한다.
불쾌한 감정으로 괴롭다면, 비합리적 신념을 찾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
우울해지는 것은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울감에 빠져 있는 사람은 인생에서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가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
학습된 무기력은 절망감을 학습한 결과다.
화가 나는 이유는 마음속에 증오가 있기 때문이다.
근본 원인은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마음에 있다.
내면에 쌓인 심리적 과제는 이후에 겪는 사건들을 어떻게 해석할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우울증 환자는 다른 사람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가라앉는다.
불공평한 인생에 분노를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2장 잊혀져가는 나를 소환하다 에서는
뇌의 편도체가 과도하게 각성되면 사소한 일들조차 상처받는 순간으로 기억에 각인된다.
유년기의 경험은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회로에 기억으로 새겨진다.
트라우마 는 편도체에 방아쇠로 작용하는 기억을 남긴다.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자기 안에 최악의 모습이 숨어 있을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우울증 기질이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희생을 강요하는
가정에서 자란 경우가 많다.
자기 비하가 몸에 배어 있어서 항상 타인에게 무언가를
주어야만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욕망을 계속 억누르다 보면 심리적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된다.
볼쾌한 감정은 어린 시절 싸워야 할 때 싸우지 못한 계산서 같은 것이다.
감정적으로 휘둘린다는 것은 억눌린 감정에서 해방되기 시작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분노의 감정이 두려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한다.
마조히즘은 상처를 통해 인정과 사랑을 얻으려는 심리를 말한다.
마조히즘적인 말은 상대를 학대하면서 쾌감을 얻는
사디즘 이 사랑으로 변장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사디스트 는 상대방을 학대함으로써 마음속 의존적 성향을 억누르려고 하며,
학대를 멈추면 오리혀 불안해서 견디지 못한다.
사디스트 는 사랑을 갈망하면서도 의존에 대한 분노와 수치를 견디지 못해서
상대를 공격하지만 진정한 만족을 얻지 못한다.
불안은 억압에서 나온다.
불안한 사람은 따뜻한 사랑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자기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불안만 커지고
불안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도 모른다.
사람을 판단하는 능력은 지지, 위로, 보호를 반복 경험하면서 점차 완성된다.
좋은 이웃들 속에서 자란 사람은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줄
믿을 만한 사람이 항상 존재한다고 믿으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내
도움을 요청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건강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설령 교활한 사람을 만나더라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감정 습관병은 어린 시절부터 반복된 위협과 두려움이
뇌 속에 두려움을 느끼는 회로를 만들어버린 것이다.
몸에 안 좋은 것이 나쁜 생활 습관이라면 마음에 안 좋은 것은
매사에 두려워하는 감정 습관이다.
미움받을까 봐 두려운 마음에 혹은 잘 보이기 위해 싫어하는 것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면 마음은 엉망진창이 되고 만다.
실패한 인생을 인정하면 바로잡을 수 있다.
마음의 평안과 진정한 자기 이해는 오직 자신만이 만들어갈 수 있다.
자아는 중요한 타자가 자신에게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형성된다.
스스로 반복해서 들려준다면 새로운 회로가 생겨날 수 있다.
자신을 믿기 위해서는 자기 마음속 깊이 쌓여 있는 절망을
알아차리는 일이 중요하다.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은 가벼운 심리 상태가
마음이 무너지지 않게 지탱해준다.
현재의 자신은 과거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다.
인생은 얼굴에도 새겨지지만 마음에도 새겨진다.
걱정되거나 불안할 때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이유를
차분히 들여다봐야 한다.
현실을 직시하지 하지 않으려는 심리적인 방어는
자신의 가치가 부정당하고 자신이 틀릴 수 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다.
자신이 느끼는 것과 생각하는 것을 매번 희생하고
스스로를 속이면서 살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조차 모른다.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걸 멈춰야 한다.
각자 처한 환경과 운명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억눌렀던 감정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감정을 돌아보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조금씩 변화가 시작된다.
성장 과정에는 큰 어려움과 결핍이 있을 수 있지만,
역경을 극복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삶이야말로 행복한 삶이다.
3장 흔들리는 마음에 응답하라 에서는
실제로는 큰일이 아닌데도 심리적으로 크게 느껴지다 보면
큰일이 되어버린다.
감정은 내 안의 미처 치유되지 못한 과거와 연결되어 있다.
나약한 자신의 내면과 마주했을 때는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를
명확하게 알고 더 나아지고자 노력해야 한다.
기억 속에 얼어붙은 불쾌감은 스스로 인식하고 배출하지 않으면,
언제나 마음속에 남아 있어 자기도 모르게 불쾌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추억이 없다면 어린 시절 오감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과거에 묶인 감정을 끊어내고, 공포로부터 스스로를 해방시켜야 한다.
기억 속에 얼어붙은 공포는 일상을 위협한다.
기억 속에 얼어붙은 공포가 있는 사람의 마음은 공포로 가득 차 있고,
없는 사람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
자신을 바꾼다는 것은 자기 의지대로 인생을 걸어가겠다는 뜻이다.
인생의 어려움에 정면으로 맞섰을 때 사람은 이미 한층 더 강인해져 있을 것이다.
스스로 현실을 제멋대로 왜곡해서 두려운 것처럼 해석한다.
사실을 바라보는 왜곡된 인식이 사람을 두렵게 한다.
인간관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람은 불안감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다.
관계가 불안정할수록 끊임없이 관계나 사람을 확인해야만 한다.
어른이 되어 민감하게 반응하고 불쾌감을 느낀다면
어릴 때의 불안정 애착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분리불안은 첫 번째 애착이 사라진 뒤, 그다음 애착을 형성하지 못할 때 느끼는 불안이다.
불안정 애착이 심한 사람들은 타인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
공생적 성향은 상대방이 자기 뜻대로 행동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심리적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사회적 틀을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마음이 불안하고 흔들릴 때는 자신이 지금까지 어떤 인간관계를
맺으면 살아왔는지,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천천히 돌아볼 필요가 있다.
괴로울 때 남을 질책하는 것이 심리적으로는 가장 편하다.
질책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것이 신경증적 애정 욕구이며,
의존적 적대감이라고 할 수 있다.
신경증적 성향이 강한 사람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인생을 산다.
심리적으로 건강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에 대한 내적 확신이 부족해
타인과 진심으로 마주하지 못하고 늘 불편한 감정을 느낀다.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타인과 보다 자연스럽고 안정적 관계를 맺는다.
단념은 절망으로부터 인간을 지켜주는 유일한 수단이며,
때때로 모든 절망을 극복하는 입구가 된다.
공생적 욕구가 개발화 욕구보다 더 강하면, 개별화 욕구를 억누르며
함께 있는 것을 선택한다.
심리적 분리가 이루어지면 상대방이 독립된 인격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더 이상 모든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애쓸 필요 없다.
어린 시절 애착 대상에 대한 독점욕이 충분히 채워지지 못한 아이는
부모가 되면 가족 모두를 독점하려 든다.
마마보이 가 되는 원인은 어린 시절 애착 대상과의 관계가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신뢰하는 존재가 애착 대상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두려움에 대한 민감도는 얼마나 두려워하는가를 말한다.
접근성이란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가를 의미한다.
접근성이 낮을 때 불안정 애착이 형성된다.
탐욕은 유아기에 기본적 정서가 충족되지 않았기에 생기는 현상이다.
불안정 애착을 가진 사람은 탐욕스러울 수 있다.
불안정 애착 유형은 상처 입은 자신의 감정에 압도되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거나 상황을 유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불안정 애착은 까탈스러움이다.
작은 일에도 지나칠 정도로 화내는 사람은 과거에 쌓여 있던
감정의 찌꺼기들이 함께 폭발했기 때문이다.
인격 통합성은 내 안의 여러 감정과 생각, 과거와 현재의 내가
서로 모순 없이 잘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신경증적 성향이 강한 사람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한다.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면 세상과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상처받는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정서적으로 통합되어야
비로소 다른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4장 흔들리면서 다시 돌아오는 마음 설계도 에서는
사람은 처음 만난 인간 모델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 어린 시절 한정된 경험 속에서 형성된 인간관계를 평생 되풀이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부족한가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더 나아질 수 있는가다.
정말 무서운 건 두려움에 지배 당한 채 살아가는 삶이다.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감정에 이끌려 말하는 것을 멈추고,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인 말이 무엇인지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문제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감당할 힘이 없다고 믿는 마음 때문이다.
문제를 감당할 힘이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성공이란 매일매일 불쾌한 일과 마주하더라도 의욕을 잃지 말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다.
자신의 행동을 바꾸는 변화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관찰하고 이해하면서,
나 자신에게 더 적합한 길을 찾아나가려는 유연한 태도에서 시작된다.
정체성의 파괴는 마음이라는 거울이 깨지는 것이다.
관점이 바뀌면 마음의 중심도 달라진다.
생각을 바꾸면 삶의 방향도 달라진다.
지금이 삶이 불만족스럽다면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과
내가 읽는 책을 바꿔야 한다.
괴로운 진짜 이유는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으면 새로운 인생의 목적을 찾을 수 있다.
같은 현실이라도 어떻게 해석하고 대하는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관점을 바꾸면 전혀 다른 세상이 열린다.
진짜 내 목적을 다시 찾아본다.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면,
의식의 영역이 확장되어 더 깊고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패러다임 의 전환은 다면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자기중심적 사고에 사로잡혀 있으면 패러다임 을 전환하기 어렵다.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차이를 인식하므로써 현재의 고통이 누그러질 수 있다.
고통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찾을 기회다.
고통의 의미를 발견한 사람은 패러다임 을 전환한 사람이다.
불쾌한 감정이나 괴로움에 사로잡혔을 때,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연습이
삶을 부드럽게 바꾼다.
조기 인식 수용은 선입관이다.
인식은 굉장히 주관적이다.
관점의 전환은 익숙한 해석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 해석의 가능성에 마음을 여는 것이다.
관점을 넓히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패러다임의 전환은 삶을 해석하는 틀 전체를 다시 구성하는 일이다.
남을 원망하는 사람과 원망하지 않는 사람의 인생은 전혀 다르다.
진짜 관계는 서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발성과 존중에서 만들어진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너무 제한적인 것이 불행의 원인이다.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삶을 바라보는 관점에 달려 있다.
자신이 느꼈다고 생각한 감정과 실제로 느낀 감정의 차이를
깨닫는 일은 자기 인식의 폭을 넓히는 첫걸음이다.
마음속의 고통과 응어리를 해결하지 못하면 현실 상황이 나아져도
진정한 행복을 찾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감정의 근원을 바라보는 일이다.
말이나 행동에 숨겨진 진짜 마음을 들여다봐야 억눌린 감정에서 벗어나
삶의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다.
문제 해결을 가로막는 진짜 원인은 마음속 깊이 숨어 있는 공포심이다.
공포는 대부분 실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다.
불행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현실은 외면하는 사람이다.
불행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현실을 마주하는 사람이다.
불행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현실을 살아가는 힘이 된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고민이 해결된다.
불행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깊은 내면에 아직
해소되진 않은 분노가 숨어 있다.
불행을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자기 삶을 회복해가는 출발점이다.
불행을 받아들이는 것은 진정한 삶의 목적을 찾는 것과 같다.
삶의 방향이 보이지 않는다면 과거를 되돌아보고 솔직하게 마주한다.
강인함이란 결함을 인정하는 데서 비롯된다.
운명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사람은 결국 단단한 사람이 된다.
불행을 받아들이면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
"흔들려야 무너지지 않는다"는 흔들림의 심리적 기전과 원인,
애착과 불안, 흔들림에서 벗어나는 패러다임 전환을 다룬다.
괴로움의 핵심은 과거의 경험에 있다.
힘듦의 이유를 들여다보고 진짜 원인을 찾아야 바뀔 수 있다.
마음속 욕망들은 서로 충돌하고, 충족되지 못한 욕망은 점점 더 집요해지고,
어떤 방식으로도 완전히 채워지지 않는다.
지금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인간관계를 끌어당긴 것은
자신의 무의식적인 선택이다.
감정은 단순한 기분이 아니라 내가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피드백 정보다.
억압적 대응은 스트레스를 계속 억눌러 감정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고,
필요한 경고 신호조차 나타나지 않는다.
일관성 감각이란 세상과 인생을 일관성 있게 느끼는 감각이다.
정서적 연결감이라고 할 수 있는 일관성 감각을 지닌 사람은
스트레스 에 더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모순된 감정을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심리적 과제를 해결하려면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 봐야 한다.
외면하고 싶은 문제는 나중에 돌이켜보면 사소한 일일 뿐이며,
지금 해결하면 나중에 더 큰 고통을 받지 않아도 된다.
심리적 성장은 신경증적 악순환을 끊어내는 것이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
비합리적 신념은 이치에 맞지 않는 사고방식이다.
우울해지는 것은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학습된 무기력은 절망감을 학습한 결과다.
화가 나는 이유는 마음속에 증오가 있기 때문이다.
우울증 환자는 다른 사람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가라앉는다.
불공평한 인생에 분노를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자기 안에 최악의 모습이 숨어 있을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마조히즘 은 상처를 통해 인정과 사랑을 얻으려는 심리를 말한다.
마조히즘적인 말은 상대를 학대하면서 쾌감을 얻는
사디즘 이 사랑으로 변장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사디스트 는 사랑을 갈망하면서도 의존에 대한 분노와 수치를 견디지 못해서
상대를 공격하지만 진정한 만족을 얻지 못한다.
감정 습관병은 어린 시절부터 반복된 위협과 두려움이
뇌 속에 두려움을 느끼는 회로를 만들어버린 것이다.
몸에 안 좋은 것이 나쁜 생활 습관이라면 마음에 안 좋은 것은
매사에 두려워하는 감정 습관이다.
자신을 믿기 위해서는 자기 마음속 깊이 쌓여 있는 절망을
알아차리는 일이 중요하다.
현실을 직시하지 하지 않으려는 심리적인 방어는
자신의 가치가 부정 당하고 자신이 틀릴 수 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다.
억눌렀던 감정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감정을 돌아보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조금씩 변화가 시작된다.
인간관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람은 불안감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다.
불안정 애착이 심한 사람들은 타인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
공생적 성향은 상대방이 자기 뜻대로 행동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마음이 불안하고 흔들릴 때는 자신이 지금까지 어떤 인간관계를
맺으면 살아왔는지,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천천히 돌아볼 필요가 있다.
괴로울 때 남을 질책하는 것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것은
신경증적 애정 욕구이며, 의존적 적대감이다.
공생적 욕구가 개별화 욕구보다 더 강하면, 개별화 욕구를 억누르며
함께 있는 것을 선택한다.
심리적 분리가 이루어지면 상대방이 독립된 인격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더 이상 모든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애쓸 필요 없다.
신뢰하는 존재가 애착 대상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두려움에 대한 민감도는 얼마나 두려워하는가를 말한다.
탐욕은 유아기에 기본적 정서가 충족되지 않았기에 생기는 현상이다.
불안정 애착을 가진 사람은 탐욕스러울 수 있다.
불안정 애착은 까탈스러움이다.
작은 일에도 지나칠 정도로 화내는 사람은 과거에 쌓여 있던
감정의 찌꺼기들이 함께 폭발했기 때문이다.
신경증적 성향이 강한 사람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정서적으로 통합되어야
비로소 다른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정말 무서운 건 두려움에 지배당한 채 살아가는 삶이다.
문제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감당할 힘이 없다고 믿는 마음 때문이다.
문제를 감당할 힘이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정체성의 파괴는 마음이라는 거울이 깨지는 것이다.
지금이 삶이 불만족스럽다면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과
내가 읽는 책을 바꿔야 한다.
패러다임 의 전환은 다면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자기중심적 사고에 사로잡혀 있으면 패러다임 을 전환하기 어렵다.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차이를 인식하므로써 현재의 고통이 누그러질 수 있다.
고통의 의미를 발견한 사람은 패러다임 을 전환한 사람이다.
인식은 굉장히 주관적이다.
관점의 전환은 익숙한 해석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 해석의 가능성에 마음을 여는 것이다.
패러다임의 전환은 삶을 해석하는 틀 전체를 다시 구성하는 일이다.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삶을 바라보는 관점에 달려 있다.
말이나 행동에 숨겨진 진짜 마음을 들여다봐야 억눌린 감정에서 벗어나
삶의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다.
불행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현실을 살아가는 힘이 된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고민이 해결된다.
강인함이란 결함을 인정하는 데서 비롯된다.
운명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사람은 결국 단단한 사람이 된다.
불행을 받아들이면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
초고층 빌딩은 강한 바람에 견뎌야 한다.
바람의 영향을 덜 받도록 건물의 외형을 설계하거나,
건물의 진동을 상쇄하는 구조적, 기계적 장치를 도입하기도 한다.
인생도 수많은 풍파를 이겨내야 한다.
헤아릴 수 없는 변화에 수없이 마음이 흔들린다.
흔들리는 것은 사실 중요하지 않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보다는 흔들리는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흔들려야 무너지지 않는다"는 불안과 고통의 원천을 이해하며,
감정에 무너지지 않고, 감정을 수용하면서, 불안에서 회복되도록 한다.
심리학에 근거해 감정의 근원을 찾아, 마음의 문제를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와 방법을 제시하므로, 삶의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다.
단단하면 부러진다.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강한 힘에 저항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부드럽고 유연하게 움직여야 오랫동안 이겨낼 수 있다.
"흔들려야 무너지지 않는다"는 마음의 문제의 근원을 찾아,
심리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한 해법을 찾아가면서,
마음의 문제를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다.
밀리언서재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흔들려야 무너지지 않는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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