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사람들 - 위대한 예술가들의 사랑, 우정, 스캔들에 관하여
최연욱 지음 / 온더페이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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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서양 미술 거장들의 삶과 작품 세계







책을 선택한 이유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작품을 감상하면 별다른 감흥이 없지만,

도슨트 의 작품 설명을 들으면 작품이 달라 보인다.


작품에 대한 배경 지식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작품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명화를 남긴 예술가들의 삶을 알아보기 위해

"화가의 사람들"을 선택한다.





"화가의 사람들"은


1장 한 편의 영화 같은, 그림 너머의 사랑

2장 미친 사랑과 전쟁

3장 우정과 경쟁 사이

4장 위대한 예술가를 후원해 준 사람들


로 구성되었다.






1장 한 편의 영화 같은, 그림 너머의 사랑 에서는


클로드 모네 는 죽음을 앞둔 아내의 모습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캔버스 를 펼친다.


무명 화가 모네 는 모델 카미유 동시외 와 사랑에 빠진다.

궁핍한 떠돌이 생활을 사랑으로 버텨내고, 파리 미술계에 알려지기 시작한다.


모네 는 돈이 들어는 족족 카미유 의 치료비로 쓰지만,

카미유 는 병을 이기지 못하고 짧은 생을 마감한다.


모네 는 카미유 가 죽는 순간에도 그녀의 모습을 그린다.



베르메르 는 경제적으로 무능했을 뿐 따뜻하고 책임감 있는 남편이다.


회화의 기술은 바로크 미술을 대표하는 걸작 중 하나다.

대형 캔버스 를 사용해 회화 기술과 화가로서의 역량을 세상에 증명한다.


베르메르 사후, 작품들은 경매장에 헐값에 넘겨진다.

작품들은 여기저기 떠돌다, 마침내 재발견된다.


베르메르 의 작품들은 네델란드 국보이자 전 세계가 아끼는 걸적이 된다.




제임스 티소 는 빅토리아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다.


보불전쟁이 끝나자, 티소 는 런던으로 건너가 예술적 감각이 빛을 발한다.

런던 사교계에서 인기 스타 로 자리매김한다.


티소 는 이혼녀 캐슬린 아이린 애슈번햄 뉴턴 과 사랑에 빠진다.

티소 는 캐슬린 과 동거를 하며, 조금씩 고객과 명성을 잃어간다.


결핵에 걸린 캐슬린 은 영원한 잠에 들고, 티소 는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

단 한순간도 일어나지 않고 캐슬린의 관 앞에서 간절히 기도한다.


티소 는 런던 생활을 정리하고 파리로 돌아와,

가톨린 신앙인으로 성경을 그리기 시작한다.



자크루이 다비드 는 이혼한 전처 마르그리트 샤를로트 페쿨 과 재혼한다.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는 정부와 개혁파가 서로 다른 해석을 하게 하고,

진보주의 정치인들과 자유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울림을 준다.


왕실 화가 자크루이 는 혁명을 이끄는 정치인들과 교류하며 자코뱅당의 핵심 인물이 된다.

아내는 루이 16세 처형 지지자가 된 자크루이 를 경멸하고 이혼한다.


자코뱅당의 공포정치에 민중들이 들고 일어났고, 자크루이 도 체포된다.

아내는 사형 선고만은 막아보기 위해 애썼고, 자크루이 는 크게 감동한다.


사비니 여인의 중재는 갈등을 이기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수감 중에 영감을 얻어 제작한다.


석방되자마자 둘은 재혼하고, 나폴레옹 황실 화가로서 정치에 깊이 관여하지 않지만,

부르봉 왕조가 재집권하자 반역자로 망명길에 오른다.



윌리엄 블레이크 는 미친 화가로 조롱받지만, 아내 캐서린 블레이크 는

남편과 같은 비전 을 보고, 공감하며, 사랑했다.


키가 크고 늘씬하며 우아한 여인이 가난한 집안의 배고픈 미대 중퇴 화가와

결혼을 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서로에 대한 믿음, 초월적인 존재에 대한 신념은 블레이크 부부를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지켜주는 순수한 사랑의 근간이 된다.


단테의 신곡 판화 작업에 열중하던 블레이크 는

아내의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하고, 그날 저녁 눈을 감는다.


남편이 사망 후에 명성이 점점 높아지지만,

아내는 아무에게나 작품을 넘기지 않는다.



독립 화가 협회의 전시회는 혹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며 인상파 전시회로 불리게 된다.


메리 스티븐슨 카사트 는 파리로 유학을 떠났고,

드가 와 의 공통점에 가까워진다.


에드가 드가 는 가문이 몰락하면서 엄청난 빚을 떠안게 된다.

급한 불을 끄기 위해 파리에서 유행하던 인상주의 스타일 로

발레 댄서 를 그린다.


드레퓌스 사건이 프랑스 에서 거대한 사회적 갈등으로 번졌고,

드가 는 유대인들과의 인연을 끊는다.


카사트 와 드가 의 만남은 중단되고, 노년에 재회하게 되지만

만남도 오래가지 못한다.




2장 미친 사랑과 전쟁 에서는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의 보트 파티의 오찬은

벨 에포크 시절의 정서를 너무나도 잘 보여준다.


르누아르 는 배우이자 모델, 엘렌 앙드레 를 여러 점의 작품을 남긴다.

알린 샤리고 는 르누와르 와 연인있었고 마침내 결혼한다.


르누아르 는 알린만큼 고단한 삶을 살지만,

파리 살롱 에 작품을 출품하며 이름을 알린다.


알린 의 질투심을 자극한 여인은 화가이자 모델, 쉬장 발라동 이다.

알린 은 아들 피에르 를 낳음으로써 르누아르 의 동반자이자 연인으로 자리매김한다.


결혼은 르누아르 에게 큰 안정감을 주었고, 작품은 더 잘팔린다.

알린 은 가정을 지켜내며 남편과 자녀를 거장으로 길러낸다.


렘브란트 하르멘슨존 판 레인 은 1600년대 초중반 암스테르담 의 스타 다.


아들 티투스 가 태어난 다음해 아내 사스키아 는 세상을 떠난다.

하녀 헤르트헤 디르크스 는 홀아비가 된 렘브란트 와 아이를 돌본다.


헤르트헤 는 렘브란트 를 고소하고 온간 험담과 루머 를 퍼뜨리며,

램브란트 의 명예를 훼손한다.


하녀 헨드리키에 는 어떤 상황에서도 본인의 일을 성실히 해닌다.

렘브란트 가 집을 압류당하고 모든 것을 잃었을 때도 모델이 되어

그림을 포기하지 않도록 한다.


몰락하는 렘브란트 를 지켜내고자 온 힘을 다했고,

암스테르담에 큰 역병이 돈 해, 병을 않다가 젊은 나이에 눈을 감는다.




제임스 맥닐 휘슬러 의 연인이자 모델, 조안나 히피넌 과

귀스타브 쿠르베 가 여행을 다녀온 뒤, 세상의 기원이 공개된다.


휘슬러 는 런던 에서는 이방인이나, 웨스트포인트 를 다녔고,

파리 유학까지 다녀온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화가다.


조안나 는 휘슬러 에게 몇 시간이고 묵묵히 포즈 를 취해 준

강하고 인내심 있는 모델 이다.


로열 아카데미 에 출품한 휘슬러 의 작품 순백의 소녀는

큰 센세이션 을 일으켰고, 휘슬러 의 명성은 더욱 높아진다.


휘슬러 가 칠레 로 떠나자, 쿠르베 는 조안나 에게 모델을 제안하고,

조안나 는 망설임 없이 파리 로 향한다.


휘슬러 와 조안나 의 연인 관계는 끝났지만, 비즈니스 파트너 로 이어진다.




에밀리에 루이제 플뢰게 는 구스타프 클림트 의 복잡하고 어지러운 삶을 정리한다.


에밀리에 는 정신적 사랑을 바탕으로 유대감을 쌓은 평생의 동반자며,

여성 패션 에 혁신을 일으킨 디자이너 이자 성공한 사업가다.


클림트 가 화가로서 승승장구하던 때, 동생 에른스트 클림트 는

귀족 가문 출신 파울리네 플뢰게 와 결혼한다.



동생의 딸 헬레네 가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클림트는 아버지 와 에른스트 를 연이어 잃는다.


플뢰게 는 자유로운 통드레스 를 선보이며 빈 패션계에 충격을 준다.

소베스테른 플뢰게 살롱 은 클림트 와 예술 동지들이 함께 만든

또 하나의 예술 공간이다.



클림트 가 진심을 나눈 상대는 가족과 모델들, 플뢰게 뿐이다.


클림트 는 작품이 끝날 때마다 아이가 나타났고,

아이 엄마들은 양육비를 요구하거나 친자 확인 소송을 낸다.


클림트 가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쓰러지자,

플뢰게 는 장례를 주관하고 클림트 의 작품들을 정리하며 추모한다.




잔 로렌초 베르니니 는 준비되지 않은 채 성공하는 것이

최악의 일 중 하나임을 증명한다.



베르니니 는 교황의 최측근 예술가로, 슈퍼리치, 슈퍼스타 로 산다.


미켈란젤로 돔을 내려다보는 종탑을 짓는 프로젝트 를 맡는다.

유부녀 코스탄차 는 베르니니 뿐만이 아니라 베르니니 동생과

관계를 맺고, 분노에 휩싸인 베르니니 는 난투극을 벌인다.


남쪽 종탑이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고, 보호해주던 교황이 선종하자,

베르니니 는 망나니 부실공사 조각가가 되어버린다.


베르니니 는 모든 정성과 해개의 마음을 담아

성 테레사의 황홀경을 완성한다.


교황청의 조각과 건축 사업은 다시 베르니니 에게 돌아갔고,

베르니니 는 로마 와 교회를 위해 헌신하며 살아간다.




3장 우정과 경쟁 사이 에서는


에밀 졸라 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다.

폴 세잔 은 졸라 를 돕고, 졸라 는 세잔 의 꿈을 격려한다.


세잔 은 살롱에 낙선하고, 작품이 팔리지조 않는다.

졸라 는 점점 명성을 얻어간다.


절망의 시기에 끝까지 지지해 준 사람은 역시 졸라 였다.


세잔 은 졸라 가 작품이라는 글에서 자신을 비꼬고

화가로서의 자질까지 의심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졸라 는 드레퓌스 사건으로 영국으로 망명을 떠나고,

세잔 은 졸라 가 귀국했을 때 오해를 풀 기회를 얻지 못한다.



라파엘로 산치오 는 르네상스 가 사랑한 천재다.


알브레히트 뒤러 는 라파엘로 와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만나지는 못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작품을 보며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받았고,

서로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두 천재 화가의 펜팔 이후, 라파엘로 의 작품에

훨씬 다양한 인물의 동작과 정교한 구성이 나타났고,

뒤러의 작품에서는 보다 부드럽고 중심 인물에 집중된 구도가 두드러진다.



마리 앙투아네트 는 온갖 오해와 음모에 시달리며 짧은 생을 마감한다.


초상화가 엘리자베스 루이즈 비제 르 브룅 은 베르사유 궁전 속에서

마리 앙투아네트 를 진심으로 지켜준 사람이다.


비제 르 브룅 은 여성의 사회 활동이 자유롭지 않았던 시대에

화가로 살아남기 위해 숱한 차별과 수모를 견딘다.


왕비의 공식 초상화가가 되어 로코코 화풍으로 신고전주의의 균형을 맞추며,

왕비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함께 담아낸다.


비제 르 브룅 은 앙투아네트 의 진실되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언론과 귀족들 모두에게 공격받는다.


폭도들은 부르주아 나 왕당파와 관련 있는 집을 침입해 약탈과 파손을 일삼는다.

국민위병의 눈을 피해 우편 마차에 숨어 파리 를 빠져나가는 데 성공한다.


오스트리아로 넘어가 합스부르크 가문의 후원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프랑스 대혁명이 발발하고,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는 처형되고,

비제 르 브룅 은 혁명의 소용돌이가 지난 프랑스 에 귀국해

마리 앙투아네트 와 보낸 시간을 회상한다.



마르틴 루터 는 로마 가톨릭 의 면죄부에 반발하며 ,

비텐베르크 성당 정문에 95개조 논제를 붙인다.


지역 인쇄업자들은 루터의 반박문을 전단지 크기로 인쇄해

신성로마제국 전력, 로마까지 퍼뜨린다.


작센 의 프리드리히 3세는 궁정화가이자 루터 의 절친

루카스 크라나흐 에게 루터의 초상화를 맡기고,

크라나흐 는 루터의 두상을 판화로 제작한다.


크라나흐 는 화실 공방, 판화 공방, 인쇄업, 출판업, 서점,

마트, 약국 사업을 시작한다.


전염병의 공포에서 크라나흐 의 약국은 큰 도움이 되었고,

크라나흐 는 시의원과 시장까지 여러 차례 역임한다.


로마 가톨릭 은 루터 를 이단으로 지명하고,

비텐베르크 성에 숨은 루터 는 라틴어 성경 번역에 몰두한다


시민들은 성상 파괴 운동을 일으키고, 세상은 신교과 구교로 나뉜다.

루터 는 종교 미술이 장려되어야 한다고 호소한다.


루터 는 독일어 신약성경 21개 장면을 직접 지정해,

크라나흐 에게 삽화를 의뢰한다.


루터 의 종교 개혁은 크라나흐 의 작품을 통해 복음의 의미를 전하고,

지구 반대편까지 전해진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는

같은 시기에 함께 활동한 적이 있고 충돌을 피할 수 없는 앙숙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는 앙기아리 전투 벽화를

미케란젤로 는 카시나 전투 벽화를 작업하게 된다.


미켈란젤로 가 다 빈치 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인물 묘사다.


미켈란젤로 는 완벽한 인체 묘사를 통해 인간이야말로

신이 만든 최고의 걸작임을 증명하려 한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각에 서로의 작품 앞에서 침묵하며,

작업은 느리게 진행되었고 역사적 미술 대결은 미완성으로 끝난다.


두 천재는 인류 최고의 걸작들을 남기고 말년까지도 자신들의 한계를

겸손하게 고백하며 생을 마감한다.



4장 위대한 예술가를 후원해 준 사람들 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 는 초저녁 일몰에 따스한 햇살이 강물에 반사되는,

아름다운 가을의 포도밭을 붉은 포도밭으로 남긴다.


빈센트 는 외젠 보쉬 와 자주 만나 미술과 철학,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폴 고갱 은 증권 브로커 일을 그만두고, 미술 집단의 리더

역할을 하는 등 빈센트 가 꿈꾸던 조건을 고루 갖춘 인물이다.


고갱 과 빈세트 는 너무 달랐고 말도 통하지 않는다.

미술에 대한 견해와 철학도 기대했던 것과 다르다.


외젠 보쉬 는 빈센트 를 돕기 위해 고민하던 찰나,

고흐 와 테오 형제를 연이어 잃는 비극에 넋이 나간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는 혼외자로 태어나, 천민보다도 낮은 지위다.


다 빈치 의 연구는 현실성이 부족한 공상에 가까워 보인다.

다 빈치 의 정교함과 창의성은 모두 인정한다.


프랑수아 1세가 원한 가장 큰 전리품은 다 빈치 다.


다빈치 는 젊은 거장들의 명성에 가려 빠르게 빛을 잃어가고,

새로운 후원자를 찾기 어렵다.


프랑수아 1세는 다 빈치 등 이탈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수집하고,

루브르 성을 르네상스 최고의 궁전으로 탈바꿈시킨다.



펠리페 4세는 궁정화가 로드리고 데 비야드란도 의 그림을 아낀다.


로드리고 가 요절하자, 스페인 미술의 대부이자,

바로크 미술 거장 디에고 벨라스케스 를 만나게 된다.


단 하루 만에 왕의 초상화를 완성하자 모두가 감탄하고

스페인 궁정화실의 화가로 임명된다.


화실의 원로들은 벨라스케스 를 노골적으로 따돌린다.

펠리페 4세는 궁정화가들의 그림 평가를 통해

벨라스케스 가 스페인 최고의 화가로 공식 인정받게 된다.


펠리페 4세는 벨라스케스 에게 루벤스 와 만날 자리를 마련해 준다.


루벤스 는 로마로 떠나 고전 거장 들의 작품을 직접 보며 공부하길 권한다.

펠리페 4세는 왕과 왕실 인물들의 초상화를 그리도록 명령한다.


벨라스케스 는 화가를 넘어 궁정의 공식 큐레이터 가 되고,

왕에게 조용한 위로이자 큰 힘이 되어준다.


벨라스케스 가 세상을 떠난 지 5년 후 펠리페 4세를 잃은

스페인 제국은 본격적인 몰락의 시대에 접어든다.



시피오네 보르게세 는 교황의 양자이자 로마의 추기경으로서

막강한 권력을 에술품을 모으는 데 쏟아부었다.


보르게세 추기경은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의

그림을 보는 순간 미래의 걸작임을 직감한다.


카라바조는 거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암을 다루는 능력, 사실적 인물 묘사,

주제 해석과 상징은 어느 작가보다 뛰어나다.


카라바조 는 살인을 저지르고, 탈옥한다.

카라바조 는 몰타 기사단에서 격렬한 싸움에 휘말린다.


카라바조 는 자신의 죄를 반성하는 회개의 작품을 교황에게 보내고

교황이 거부한다면 보르게세 추기경에게 중재를 요청하려 한다.


사면된 사실을 끝내 알지 못하고, 지쳐 쓰러져 생을 마감하고,

무연고자의 신분으로 공동묘지에 묻힌다.



"화가의 사람들"은 에술가의 사랑, 치정, 우정, 후원자와의 관계를 주제로

위대한 화가들의 삶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예술에는 예술가의 삶이 담겨있다.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술가의 삶을 파악하고,

삶이 예술 작품에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화가의 사람들"은 다 빈치, 반 고흐, 모네, 르누아르, 클림트, 세잔 등

위대한 미술 거장들의 명작의 배경이 된 화가의 삶을 소개한다.


화가들의 시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스캔들,

뜨겁고 열정적이며 때로는 낭만적인 삶의 에피소드 는


치열하게 사랑하고 경쟁하며,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간 화가들의 인간적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예술은 삶의 이야기기다.

삶을 떠나서 예술을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화가의 사람들"은 위대한 작품을 만든 화가의 삶을 살펴보면서,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하며, 작품을 폭넓은 시각을 이해하게 한다.


온더페이지 와 체크 카페 서평단에서 "화가의 사람들"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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