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공간에도 봄은 온다 - 국내 최초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비키정이 브랜드가 되기까지
비키정 지음 / 새빛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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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간 디자이너 의 인생




책을 선택한 이유


공간 디자인 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낸다.


공간을 창조하는 공간 디자이너 를 알아보기 위해 "당신의 공간에도 봄은 온다"를 선택한다.






1장 상처, 살아남는 법 ; 비키정의 아픔 에서는


물질적으로 풍족하지 않았음에도 돈이 들어오면 재투자에 집중한다.


래퍼런스 가 전무했기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내고 싶었고,

가능성과 역량을 보여주고 싶어 매출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


제무제표보다 현장에서의 결과물을 더 중요하게 판단한 것은

바보스럽고 손해인 것 같지만,

고객의 호감을 높이고 사업의 그릇을 더 키울 수 있다.


경영자로서는 항상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인생이다.

고객들이 일을 맡기면 이득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이

나도 모르게 나에 집중했던 투자의 힘이다.


다르게, 독특하게 공간의 가치를 창조할 것인가를 고민한다.

작은 것 하나, 작은 소품, 배치만 조금 다르게 해도,

죽은 공간이 확 살아나는 것을 많이 경험한다.


세상을 향해 재능을 기부한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접근하다보면

돈은, 이익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자랑스러워할 멋진 기업을 목표로 열정을 불태우고,

보람과 행복을 찾는다.



삶은 버티는 힘들의 총체다.


어떻게든 버티려는 의지를 다졌고, 버티는 힘으로 다시 앞으로

아주 조금씩이라도 나가려는 에너지를 만든다.





2장 인연, 인생의 전환점 ; 영송 마틴, 그리고 와일드플라워 린넨 코리아 에서는


플라워 데코레이션 의 형형색색 아름다움에 가슴 설렌다.


와일드플라워 린넨 대표이자 수석 디자이너 인

영송 마틴에게 배우고 싶다는 간절한 편지를 보낸다.


영송 마틴 의 비범한 디자인, 고급스럽고 화려한 색감을 보면서

해야 하고 가야 할 길이 눈에 보인다.


미국은 이벤트 공간 디자인 개념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한 공간 안에 각각의 요소가 디자인적 요소로 작용한다.



영송 마틴 이 소공동 롯데호텔 컨설팅을 위해 내한하면서,

영송 마틴과의 첫 만남을 하게 된다.


한국 웨딩홀 인테리어 교체 및 렌탈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아이디어 를 제안한다.


영송 마틴 은 대기업들의 사업 제안을 다 물리치고,

경험이 부족한 한 개인을 사업파트너 로 선택한다.


지금은 부족해도 조금씩 채워가며 성장해 갈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을 갖고 순간을 준비한다.




비즈니스 는 상대에게 분명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영송 마틴 은 한국 웨딩홀 이벤트 트렌드 를 발 빠르게 읽고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을 원했기에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이다.



영송 마틴 은 파티 디자인 에 있어 공간 전체의 컨셉 을 중요시한다.


이벤트 공간 디자인 은 컨셉이 주어지면 공간을 채울 모든 요소

하나하나를 컨셉 에 맞게 채워나가는 작업이다.


첫 비즈니스모델 은 린넨 렌탈 은 난관에 처해졌고,

이벤트 디자인 이 주업무가 된다.


린넨 디자인 만 하고 비용은 대부분 콜라보 업체에 지불하게 되자,

한국에서는 토탈 이벤트 프로덕션 으로 사업 방향을 재정립한다.


고객이 원하는 더 높은 가치를 만들기 위해 밤을 세웠던 날들이

비키정이라는 브랜드를 키운다.



영송 마틴 은 한국 지사 런칭 후 굵직굵직한 행사를 열정적으로 진행한다.


막 일을 시작하는 햇병아리를 지탱하는 것은 영송 마틴 의 브랜드 파워 다.

엄청 불안하지만 당당해지려 했고, 더 열심히, 더 치열하게

작품을 준비하고 일에 매달린다.


메이저 에서 능력이 통하는 것 같다는 느낌은 자신감이 더 커지며,

조금씩 메이저 세계로 발을 들여놓는다는 생각이 든다.





3장 공간, 나를 살린 일 ; 내 사업, 내 브랜드 에서는


호텔 웨딩 쇼케이스 는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가

세상에 자기 실력을 보일 놓칠 수 없는 기회다.


JW 메리어트 호텔 웨딩 쇼케이스 는

와일드플라워 린넨 코리아 이름으로

처음 참여한 호텔 쇼케이스 행사다.


영송 마틴 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비키정 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건다.


핀터레스트 사이트 에 올라온 아이디어 사진을

하루에 1천 컷 정도 보면서 아이디어 영감을 찾는다.


어려운 살림에 돈 계산은 제쳐 두고,

아이디어 영감을 얻는 데 모든 것을 집중한다.


와일드플라워 린넨 코리아 에서의 3년은

스스로를 용광로에 달군 혹독한 단련의 시간이다.


현장에서는 밤샘 육체적 노동을 하고, 밤에는 디자인을 생각하며,

잠을 잘 수 없었고 피로는 누적 되어 간다.


행사가 끝나면 곧바로 다음 프로젝트 를 준비하고,

집 밖에서도 전쟁, 집 안에서도 전쟁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로 자신의 모습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럭셔리 한 호텔 일을 하다 보니 서서히 내 이미지가 되어 간다.


죽고 싶을 만큼 지옥의 삶이지만, 하소연할 곳이 없다.

죽고 싶었지만 죽을 수도 없는 상황에서 독기가 생긴다.


내 안의 아픈 기억과 감정을 빨리 잊어버리려고 하면서,

단기 기억상실증으로 이어진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은 결국 일이다.


거래처는 늘어가고 일은 점점 많아지고 밤샘은 계속된다.

직원 한 명 더 쓰면 회사는 남는 게 없다.


중국 가호 그룹에서 전반적 콘텐츠 기획을 의뢰하며 숨통이 트이지만,

코비드 가 시작되면서 자연스럽게 취소된다.


코비드 가 지속되자 직원들의 급여는 엄청난 무게감으로 다가온다.

사업의 예측 불가능성을 뚫고 나가려면, 스스로 예측 가능한 상황을

하나 둘 만들어야 한다.


7년간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를 일로써 이겨내려고 하면서,

차곡차곡 쌓았던 결과는 암으로 발생한다.


무너진 자존감을 일로 회복하려 하면서, 몸을 전혀 돌보지 않은 것이다.

수술은 잘 되었지만 몸 관리를 잘할 수 있을지 또 다른 시험대에 올라선다.



영송 마틴 은 한국 출신이지만 미국 기업의 기준과 원칙을 적용하면서,

한국 기업들은 영송 마틴 에 대한 호불호가 갈린다.


영송 마틴 의 작품은 과감하고 신선한 디자인 을 시도하면서,

디자인 의 판도를 뒤흔들고 영향력을 끼친다.


영송 마틴 과 3년 재계약 시점이 다가온다.


10억에 가까운 비용을 들여 힘들게 알린 브랜드,

와일드플라워 린넨 를 포기해야 하는지 고민하지만,

계약 조건의 변경은 감당하기 힘들다.


디자인 과 아트 콜라보레이션 지향 그룹을 만들고 싶어,

와일드디아 로 네이밍 한다.



일은 즐겨야 하며, 디테일 에 강하고 큰 위기에 무덤덤 하며,

적은 돈은 아끼고 큰돈은 아낌없이 쓰며,


비난이나 칭찬에 휘둘리지 않고, 경쟁자를 동업자로 보며,

아는 척, 잘난 척 하지 않고, 싫은 티, 미운 티를 내지 않고,


휴일을 제대로 즐겨야 성공한 사업가가 될 수 있음을 느낀다.




4장 버티는 힘, 성장의 조건 ; 사업의 확장 에서는


비즈니스 는 버터고 준비하다 보면 언젠가는 올라갈 날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위주로 일을 하다가,

업무의 디테일 을 위해 조직의 틀을 키우고,

조직에 맞는 인력을 충원한다.


최고보다는 최선이 더 중요하다.


최선을 다하지 않고 최고가 될 수 없다.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집중하면서 최선의 기준을 높이며,

최선의 기준을 높이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다.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로서 대한민국 대표가 되고 싶다.


국내 업체들의 길이 있고, 나대로 가야 할 길이 있다.

영송 마틴 이라는 큰 산을 넘으면서 시야를 키우며,

자신의 기준을 높이고 나의 세계를 구축하고 싶다.


내가 가는 길이 올바른 길이라는 생각으로 내 일에만 집중한다.

내가 잘하면 경쟁자의 퀄리티 도 오르는 경쟁의 선순환도 생각한다.


조금 많이 아팠기 때문에 조금 더 높은 자리로 올라설 것이다.



투자 없이 더 큰 것을 얻을 수 없다.


호텔 행사에 비용을 넘어 새로운 것을 보여주면서,

서서히 인정하고 자리를 잡아간다.


브랜드 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


새로 오픈 하는 호텔 마다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이라 달려갈 수 밖에 없다.


회사가 파산 상태가 되자 무조건 일만 보며 나갈 수는 없다.

비즈니스적 감각이 필요하다.


차분히 생각해 보니 여러 가지 잘못이 드러난다.

어디서 회사의 돈이 새는지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된다.

사장은 비즈니스 를 돌아보는 고민의 시간이 필요하다.


일만 해서는 안된다.

잠깐의 쉼표는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는 힘을 준다.



팀장을 점장으로 해 소사장 역할을 주고,

연봉제에서 성과급제로 전환한다.


본사에는 브랜드 전략팀 이 비키정 이라는 브랜드 를 관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를 준비한다.


현장에서의 시간이 줄어들면서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브랜드 를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일도 하게 된다.


업무도 효율적이고 시간적 여유도 생기며,

퀄리티 와 디테일 수준도 높아지면서,


본사는 마케팅 과 브랜드 파워 를 높이며,

새로운 사업의 런칭 도 준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점장들에게 회사 운영을 맡기는 것이 플랫폼 비즈니스 의 시작이다.


좋은 인재들을 키워서 독립적 사업가로 키우는 것은

함께 성장하게 하는 아주 유익한 경쟁이다.


한국은 서구와 달리 이벤트 를 레크레이션 정도로 가볍게 인식한다.

비키정 과 아일드디아 팀장들은 인식의 차이를 없앨 것이라 자신한다.


파티 디자인 은 행사의 컨셉 을 잡고 플랜을 짜고 기획하는 정도다.

공간 디자이너 는 이벤트 공간의 전체 컨셉 을 잡고 디자인 한다.


나만의 컨셉, 나만의 포지셔닝 을 구축하는 것이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다.


작품을 만들 때 감동과 공감에 철저하게 초점을 맞추다 보니,

온전히 일에 몰입할 수 있다.





5장 디자인, 치유의 언어 ; 사업의 목표 에서는


좋은 향은 같은 공간에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분을 준다.

향수, 디퓨저, 핸드크림 을 상품화시키는 향 비즈니스를 준비한다.


유튜브 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 을 적극 활용하려고 하며,

길게 보면서 꼼꼼하게 준비해 나가려 한다.


상황을 벗어나려고 애쓰며, 코로나 시절 마이너스 를 벗어나면서,

비즈니스 시스템 을 바꾸고, 새로운 사업을 꿈꿀 수 있는 상황도 만든다.


TV 프로그램 에서 서인영 웨딩 컨셉 을 엄청나게 파격적으로 하면서,

브랜드 를 세상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웨딩 이벤트 업계에

확고하게 브랜드 를 안착시킨다.



공간의 작품은 누군가를 치유한다.


공간은 단순히 예쁘게 하는 것이 아닌 공간 안에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무언가를 담고 싶다.


공간의 예술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모양을 바꾼다.

공간을 품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담는 것도 공간이다.


공간의 삶의 행복은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로서의 신념이다.



감동한 좋은 컨셉 은 어떻든 활용하려고 한다.

창의적이고 독특한 컨셉 에서는 즐겁고 행복한 기운이 샘솟는다.


공간을 디자인 할 때 컬러감을 중요시한다.


디자인 컨셉 은 평소 숱한 고민의 시간이 축적된 결과로

늘 독특한 아이디어 를 고민하는 게 습관이 된다.


사업도 여러 방향으로의 확장성을 고민한다..


디자인 컨셉에서 쌓인 유연한 생각들이 사업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사업을 위한 영감도 스케치하듯 메모 하게 된다.



꽃은 디자인 요소에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컨셉을 표현할 때 적합한 꽃을 찾는 데 집중한다.

꽃은 공간 디자인 에 어울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새로운 작품, 새로운 아이디어 에 대한 열정이 죽지 않았다.

새상을 놀라게 하고 싶은 마음은 살아가는 힘이다.



쇼케이스 는 늘 새로운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새로운 디자인 을 보여주려는 욕심 때문에

시안에 들어가는 모든 걸 직접 제작한다.


실력을 보여줄 흔치 않은 기회를 잡았으니 열과 성을 다하고,

호텔 쪽에서 가치를 인정하면 영업이 되는 것이다.


번뜩이는 생각은 그냥 나온 게 아니다.

과거의 시간, 땀, 노력이 축적된 결과다.


직감을 좋아하고 현장의 연관성을 중시한다.

화려한 것보다 독특한 것 하나에 승부를 건다.


공간은 감정이다.


공간에서 뭔가 설렘이 담겨야 한다.

베리에이션 한 작품을 보면서 인정받았다는 보람을 느낄 때도 있다.





6장 관계, 나를 만들어준 사람들 에서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의지가 되는 든든한 멘토 가 있어 마음이 편하다.


회사 CEO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의사 결정이다.

결정에 따라, 회사의 방향성은 물론 운명이 달라진다.


바르게 생각하고 있는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체크하고 싶을 때 멘토 를 통해 검증받는다.


회사가 커 가면서 앞으로 나가는데 발목을 잡는다면

과감하게 방향을 바꾸는 게 맞다.



영송 마틴 의 작품을 처음 본 충격이 인생의 터닝포인트 가 된다.


영송 마틴 은 에술적 디자인 감각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감각도 탁월하며,

나를 수제자로 생각해서 더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친다.


척박한 한국 공간 이벤트 디자인 업계를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꾼다.

럭셔리 영역은 한번 내려가면 다시 올라오기 힘들다.


영송 마틴에게 배운 디자인 감각, 사업적 감각을 최대한 살려서 버텨 나간다.



쉐라톤 호텔 은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주고 싶어하면서,

배용준 웨딩 프로젝트 를 추천한다.


배용준 이 대단히 큰 만족을 하고, 주변에 소개하고,

일이 연결되면서, 빅 네임밸류 레퍼런스 가 쌓여 간다.


시크릿 가든 스타일 컨셉 요구를 철저하게 반영하여,

두 달 동안 잠을 못 자면서 준비한다.



비즈니스 라는 게 디자인 퀄리티 만 생각하는 게 아니다.

작품도 작품이지만 인맥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는다.




7장 가치, 나답게 사는 법 에서는


잠시 일에서 벗어나 책 한 권으로 다른 세계를 여행하면서,

다른 아이디어 를 얻는다.


음악은 공간의 감성을 살리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것을 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 것은 언젠가는 꼭 하게 된다.


독특한 시도가 시선을 모으고 화제가 된다.



요즘은 촘촘하게 바쁘지만 일을 열심히 한 것 같지는 않다.

일은 많이 했지만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다.


회사 시스템 이 알아서 돌아가니 많아진 시간을 온전히 즐기면 된다.

책을 보는 시간은 마음이 단단해지는 시간이다.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디자인 을 하고 싶다.


일상을 변화시키는 디자인 을 하고 싶다.

예쁘게만 만드는 것이 최고라는 잘못된 인식의 틀을 깨고 싶다.


10년을 기점으로 사업도 또 다른 전환을 준비할 것이다.

한 해 한 해 목표를 세우고 배우는 중이다.



죽을 만큼 힘든 위기를 버티고 또 버틴다.


묵묵히 해낸다는 생각으로 산다.

개미 걸음이라고 해도 앞으로 나가려 한다.



일이 행복이다.

아무리 힘든 고비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일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당신의 공간에도 봄은 온다"는 플라워 데코레이션 에 대한 열정으로

한국 이벤트 공간 디자인 을 개척한 이야기다.


작은 것 하나, 작은 소품, 배치만 조금 다르게 해도,

죽은 공간이 확 살아나는 것을 많이 경험한다.


래퍼런스 가 전무했기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내고 싶었고,

가능성과 역량을 보여주고 싶어 매출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


자랑스러워할 멋진 기업을 목표로 열정을 불태우고,

보람과 행복을 찾는다.



영송 마틴 의 비범한 디자인, 고급스럽고 화려한 색감을 보면서

플라워 데코레이션 의 형형색색 아름다움에 가슴 설렌다.


비즈니스 는 상대에게 분명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영송 마틴 은 한국 웨딩홀 이벤트 트렌드 를 발 빠르게 읽고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을 원했기에, 한국 사업파트너 가 된다.


이벤트 공간 디자인 은 컨셉이 주어지면 공간을 채울 모든 요소

하나하나를 컨셉 에 맞게 채워나가는 작업이다.


한국에서 린넨 렌탈 비즈니스모델 이 난관에 처하자,

토탈 이벤트 프로덕션 으로 사업 방향을 재정립한다.


더 높은 가치를 위해 밤을 세웠던 날들이 비키정이라는 브랜드를 키운다.


햇병아리는 청 불안하지만 당당해지려 했고, 더 열심히, 더 치열하게

작품을 준비하고 일에 매달린다.


호텔 웨딩 쇼케이스 는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의 실력을 세상에 보일 기회다.


영송 마틴 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고, 비키정 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핀터레스트 사진을 하루에 1천 컷 정도 보면서 영감을 찾는다.


와일드플라워 린넨 코리아 에서의 3년은

스스로를 용광로에 달군 혹독한 단련의 시간이다.


현장에서는 밤샘을 하고, 행사가 끝나면 곧바로 다음 프로젝트 를 준비하고,

집 밖에서도 전쟁, 집 안에서도 전쟁이다.


죽고 싶을 만큼 지옥의 삶이지만, 죽을 수도 없는 상황에서 독기가 생긴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은 결국 일이다.


사업의 예측 불가능성을 뚫고 나가려면, 스스로 예측 가능한 상황을

하나 둘 만들어야 한다.


암은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를 일로써 이겨낸 결과다.

수술은 잘 되었지만 몸 관리를 잘할 수 있을지 또 다른 시험대에 올라선다.


한국 기업들은 영송 마틴 의 경영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지만,

과감하고 신선한 디자인 시도는 디자인 의 판도를 뒤흔든다.


영송 마틴 과 3년 재계약 시점이 다가오지만 계약 조건의 변경은 감당하기 힘들다


힘들게 알린 브랜드 와일드플라워 린넨을 포기하고,

와일드디아 로 네이밍 한다.


비즈니스 는 언젠가는 올라갈 날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최고보다는 최선이 더 중요하다.

최선의 기준을 높이면 최고의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영송 마틴 이라는 큰 산을 넘어, 나의 세계를 구축하고 싶다.

조금 많이 아팠기 때문에 조금 더 높은 자리로 올라설 것이다.



브랜드 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


투자 없이 더 큰 것을 얻을 수 없다.

비용을 넘어 새로운 것을 보여주면서, 서서히 인정받는다.


무조건 일만 보며 나갈 수는 없으며, 비즈니스적 감각이 필요하다.

사장은 비즈니스 를 돌아보는 고민의 시간이 필요하다.


일만 해서는 안된다.

잠깡의 쉼표는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는 힘을 준다.



팀장을 점장으로 소사장 역할을 주고, 성과급제로 전환한다.


본사에는 비키정 이라는 브랜드 를 관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를 준비한다.

마케팅 과 브랜드 파워 를 높이며, 새로운 사업의 런칭 도 준비할 수 있다.


점장들에게 회사 운영을 맡기는 것이 플랫폼 비즈니스 의 시작이다.


좋은 인재들을 키워서 독립적 사업가로 키우는 것은

함께 성장하게 하는 아주 유익한 경쟁이다.



공간 디자이너 는 이벤트 공간의 전체 컨셉 을 잡고 디자인 한다.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는 나만의 컨셉, 나만의 포지셔닝 을 구축한다.


공간의 예술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모양을 바꾼다.

공간을 품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담는 것도 공간이다.


공간을 디자인 할 때 컬러감을 중요시한다.


디자인 컨셉 은 평소 숱한 고민의 시간이 축적된 결과로

늘 독특한 아이디어 를 고민하는 게 습관이 된다.


꽃은 디자인 요소에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꽃은 공간 디자인 에 어울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번뜩이는 생각은 과거의 시간, 땀, 노력이 축적된 결과다.


직감을 좋아하고 현장의 연관성을 중시한다.

화려한 것보다 독특한 것 하나에 승부를 건다.


공간은 감정이다.

공간에서 뭔가 설렘이 담겨야 한다.



회사 CEO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의사 결정이다.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멘토 를 통해 검증받는다.

회사가 커 가면서 앞으로 나가는데 발목을 잡는다면

과감하게 방향을 바꾸는 게 맞다.


럭셔리 영역은 한번 내려가면 다시 올라오기 힘들다.

영송 마틴에게 배운 디자인 감각, 사업적 감각을 최대한 살려서 버텨 나간다.


비즈니스 라는 게 디자인 퀄리티 만 생각하는 게 아니다.

작품도 작품이지만 인맥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는다.



음악은 공간의 감성을 살리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것을 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 것은 언젠가는 꼭 하게 된다.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디자인 을 하고 싶다.

일상을 변화시키는 디자인 을 하고 싶다.


죽을 만큼 힘든 위기를 버티고 또 버틴다.


묵묵히 해낸다는 생각으로 산다.

개미 걸음이라고 해도 앞으로 나가려 한다.



"당신의 공간에도 봄은 온다"는 한국 최초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로

활동하게 된 삶에 대해 이야기 한다.


주어진 상황을 탓하기보다 상황에 맞서 도전하면서,

화려하고 럭셔리 한 공간을 연출하면서, 비키정 이라는 브랜드 를 만들어 간다.


여려운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정면 돌파하면서,

굵직굵직한 행사에 참여하며 브랜드파워 를 키워나간다.


실패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어려운 시간을 견디고 이겨내면서,

최선을 다해 성장해가는 삶의 모습은 새로운 길을 만들어

돌파구를 찾는 도전의 마음가짐을 깨댣게 한다.



공간을 연출하면서 삶을 디자인 하는 디자이너 가

고백하는 솔직한 인생 이야기는 화려한 겉 모습 뒤에

숨겨진 고민과 성찰의 시간이 담겨 있음을 깨닫게 한다.


"당신의 공간에도 봄은 온다"는 한국에 공간 디자인 을

도입한 치열한 도전의 과정을 통해, 도전과 성장의

삶을 살아갈 용기를 갖게 한다.


새빛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당신의 공간에도 봄은 온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새빛 #비키정 #서평 #당신의공간에도봄은온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와일드디아 #와일드플라워린넨 #Wildflowerli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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