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부모가 된다

그렇게 부모가 된다 - 17년 교직을 포기하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던 EBS강사의 이야기
정승익 지음 / NEVER GIVE UP(네버기브업) / 2024년 8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BS 강사 아빠가 알려주는 자녀 교육 지도 방향

책을 선택한 이유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다.

부모가 올바른 방향으로 자녀를 이끌어 준다면

자녀는 바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EBS 강사 출신 학부모가 알려주는 자녀 교육 노하우를 알아보기 위해

"그렇게 부모가 된다"를 선택한다.

"그렇게 부모가 된다"는 부모 역할, 진로 설정,

선행과 현행, 학습 동기 부여, 초등생 공부 습관 기르기,

중학교에서 시행척오를 감수하며 만점에 도전하기,

고등학교에서 내신을 포기하지 않기, 부모의 자세 등을 다룬다.

부모가 되어 보니 공부 잔소리를 안 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게 된다.

아내와 두 아이를 먹여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아빠 역할 한 번 제대로 해보겠다고 열심히 살았다.

좋은 아빠가 되겠다는 욕심 때문에 열심히 살았지만

나쁜 아빠가 되어 있다.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느끼자, 학교에 퇴직원을 제출하고,

17년 교직 생활은 끝이 난다.

고등 내신 시험은 엄청나게 많은 시험 범위와 높은 난도를 갖게 되고,

고1 입학하자마자 치러지는 4월 시험에서 인생 최대의 고난을 겪는다.

부모가 된 이들의 종착역은 아이들의 기억이다.

자녀에게 좋은 기억 하나조차 심지 못하는 결말은 원하지 않는다.

인생에 중요한 선택일수록 스스로 해야 한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얼마나 고민해 봤는지 점검하고,

부모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도와야 한다.

자녀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을 돕는 것은

부모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다.

진로는 공부하는 동력이 된다.

좋아하는 감정은 진로를 찾기 위한 중요한 시작이 된다.

시대가 원하는 것을 쫓아가는 것은 항상 반 박자 늦다.

좋아하는 것을 하면 되고, 시대의 운을 만나면 상상하지 못한 성과로 이어진다.

스마트폰 은 공부 습관을 망친다.

목적의식을 갖고 공부하는 학생은 꿈을 위해서 스마트폰 을 통제할 수 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기준을 쫓다 보면,

내가 원하는 일인지, 잘하고 싶은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면 세상이 바뀌어도

자신의 기준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을 하면 된다.

중요한 결정일수록 스스로 결정할 힘을 길러야 한다.

책임이 수반되므로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맞다.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연습을 통해 합리적 결정을 할 수 있다.

진로가 선택의 문제라면, 선택은 책임을 수반한다.

최고의 선택은 없다.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다.

선택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책임지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을 최고의 선택으로 만든다.

극상위권 집단을 변별하기 위한 시험의 난도가

더 이상 어려워지기도 힘든 상황이다.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시험에 아예 도전하지도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수능 시험의 난도를 대비하기 위해서 초등에서부터 공부한다.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

적당히 놀면서 공부까지 잘하기를 바라는 것은 비현실적인 바람이다.

기회비용까지를 고려해서 가정에 맞는 선택을 한다.

현행을 철저하게 따라가야 한다.

중등에서 자신의 노력으로 A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한다.

현행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정말 꼼꼼하게 성실하게 현행 공부를 한다.

중등에서는 내신 전과목 A등급에 도전해야, 고등 이후를 도모할 수 있다.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고 도전해야 한다.

초중등에서 크고 작은 실패는 실패에 대한 면역을 만든다.

엄마표 교육은 아이의 수준에 딱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다.

사교육을 안 시키는 것이 엄마표의 본질이 아니다.

사교육을 줄인 시간에 가족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경험의

힘으로 아이는 성장한다.

공부를 좋아해야 오래할 수 있다.

공부를 꾸준히 실천할 학생들만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다.

당장 책상에 앉는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

더 많이 공부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달성이 어려운 과업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동기가 있어야 하고 훈련도 많이 해야 한다.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전국 5% 내외다.

단단한 각오와 훈련이 필요하다.

공부는 고통이다.

고통을 참을 수 있는 명분, 목적이 있어야 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남들이 놀 때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

공부의 동기를 고민해 봐야 한다.

부모는 아이들이 공부의 목적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고민할 필요가 있다.

목적은 만드는 것이다.

자녀의 인생에 어떤 목적지가 입력되어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순간 도파민이 대량 분비된다.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격려해주는

부모님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몰입해서 해야 한다.

도전 과제 수준이 높고, 실력을 높여야 공부에 몰입할 수 있다.

공부를 잘하게 되면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

공부를 제대로, 오래 하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루틴 을 점검해야 한다.

공부 근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앉아서 집중하고 공부해야 한다.

초등의 최우선 순위는 공부가 싫어지지 않는 것이다.

초등학생들은 현행도 어려워한다.

중등에서는 많은 아이들이 최하 등급 E등급을 받으면서 포기한다.

고등이 되면 준비된 사람만 완주가 가능하다.

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이 없으면 아이는 생각을 발달시키지 못한다.

외부의 도움만으로 공부하면 까다로운 공부를 하는 순간 포기한다.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하면서 하나하나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

싫어서 억지로 하는 일을 잘할 수 없다.

독서, 공부가 수월한 환경을 만들지 않으면

공부는 더더욱 하기 힘든 것이 된다.

현행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힘겨워하는 상황에서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는 선행은 의미가 없다.

공부는 행동이다.

하고 싶은 일이 없으면 공부할 이유가 없다.

공부라는 행동을 이끌어주는 부모의 지혜가 필요하다.

어린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공부 습관이다.

커리큘럼, 교재, 강의는 기본이 된 다음에 충분히 적용될 수 있다.

기본이 없는 상태에서는 어떤 교육도 효과가 없다.

중학교는 절대평가 방식이다.

최하 등급 E등급을 받는다는 것은 공부를 포기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맹목적인 선행에 대한 정보보다 부모의 지혜를 모으는 것이

E등급을 벗어나기 위해서 더 효과적이다.

현행이 완벽해야 선행을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중학교 수준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아이는 수능에 도전할 수 없다.

중학교에서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초등에서부터 아이의 공부 습관에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하다.

중학교에서 스스로 노력해서 등급을 올리는 자신감은 스스로 공부하게 한다.

성적이 낮다면 문해력 부족일 수 있다.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수업을 잘 들어야 한다.

고등학교 때 수업에 집중하는 연습은 중학교 때 시작되며,

중학교 때 수업을 잘 듣는 시작은 초등학교다.

중학교 공부의 핵심은 스스로 시행착오를 감수하면서,

모든 과목에 백점에 도전하는 것이다.

고등학교는 1등급을 가려 내는 시스템 이다.

고등학교 내신 9등급제에서 96%는 원하는 등급을 받지 못한다.

내신도, 정시도 90% 이상의 학생들에게는 도전 불가 수준이다.

내신 성적을 올릴 수 있어야 정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모는 영원히 아이들과 함께할 수 없다.

함께 하는 시간 동안 더 사랑하고, 더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부모가 없는 세상에서 아이들이 잘 살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

한국의 입시 수준은 매우 높다.

초등학교부터 대학 입시를 위해 달려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부모가 경험한 입시와 자녀가 경험하는 입시의 양상은 다르다.

과거의 경험만으로는 올바른 수험 방향을 지도하기 어렵다.

예나 지금이나 수험 생활은 어렵고 힘들다.

부모는 자녀의 수준에 맞는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자녀가 올바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그렇게 부모가 된다"는 초등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자녀가 공부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알아보면서,

초등학교에서 바람직한 학습 습관을 갖추고,

중학교에서 전반적인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고등학교에서 상위권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적절한 학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공부 동기를 부여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렇게 부모가 된다"는 교육 과정에 맞는 적절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자녀를 지도하는 구체적 방법을 제안한다.

한국은 높은 교육열로 학생들의 수준이 높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중학생 절반 가까이가 사실상 학습 포기 상태인 E등급이라는

학교의 현실은 심각하다.

부모는 자녀가 제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책임이 있다.

"그렇게 부모가 된다"는 교사, EBS 강사로 활동하면서 경험한

교육 현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한국 교육의 현실을 솔직하게 파악할 수 있다.

교육 현실이 부정적이라고 불평할 시간은 없다.

한국 교육의 결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학습 방향을 찾아 나가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게 부모가 된다"에서 안내하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내신 변화,

특목고 선택시 고려할 사항, 일반고의 장점,

특목고 경쟁력, 특목고 학원의 특징, 선행의 한계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 2028 대입 변화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자녀 교육 방향 제시에 도움이 된다.

"그렇게 부모가 된다"는 한국의 교육 현실을 이해하고,

학교에서 자녀가 겪게 되는 학습의 어려움을 파악하면서,

효과적 학습을 진행하도록 배움의 방향을 제시하여,

자녀가 대입 수험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NEVER GIVE UP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그렇게 부모가 된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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