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가든 앤 라이프
박현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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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원 생활 사계절 레시피




책을 선택한 이유


전원생활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 이다.


전원 생활을 하면서 텃밭을 일구고 음식을 연구하는 푸드 디렉터 의

일상을 엿보고 싶어 "키친 가든 & 라이프"를 선택한다.






1장 봄 SPRING 에서는


3月 진짜 봄이 왔다.

봄은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간다.


생강나무 가지를 말려두면 향긋한 차로 즐길 수 있다.

진한 매화 향을 한번에 느끼는 호사를 누려본다.


딸기 철 끝물은 딸기잼을 만들기에 최고의 타이밍 이다.


시골로 이사 오고 싶다면 자신의 생할 패턴을 우선 살펴본다.

키우거나 가꾸는 소소함과 바지런히 움직이는 것을 즐겨야 한다.


봄이 오면 매년 새롭고 신기하고 재밌다.


전원 주택을 지을 때 난방에 신경을 쓴다.


전원생활은 별도의 창고를 만들어야 한다.

처마를 길게 빼서 비를 맞지 않는 공간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야외 샤워장, 화장실, 외부 데크, 조리대 등 전원주택 건축시

고려해야 할 포인트를 설명한다.


초봄에 올라오는 당근 싹은 여름에 당근 꽃이 피어난다.

비올라 꽃을 말리면 웰컴 푸드 를 근사하게 장식할 수 있다.


처빌 은 다른 꽃들과도 잘 어울러지고, 그늘에서 잘 자라는 허브 다.

완두콩 모종이 쑥 자라는 모습은 신기하다.


지천으로 핀 진달래꽃은 담금주를 만들면 약술이 된다.


단맛을 가득 머금은 쪽파로 구운 쪽 포카치아,

춘분에 수확하는 허브 차이브 를 활용한 요리법,


아티초크 꽃봉오리 먹는법, 봄맞이 대청소 요령,

봄의 변화를 보여주는 노랑 아카시아 를 이야기 한다.



4月은 아스파라거스 의 계절이 시작된다.


채소가 가장 맛있는 4월과 5월에 단물이 가득 오른

아스파라거스 를 꼭 맛봐야 한다.


생으로 먹으면 단맛과 아삭함이 최고다.

수확 후 시간이 지난 것은 데치거나 구워 먹어야 한다.


알맞게 데친 아스파라거스 와 삶은 달걀은 요리라 할 것도 없지만

딱 알맞게 맛있는 한 끼다.



점같이 작은 씨앗으로 시작한 새싹에서 고추도 토마토 도 열린다.


발아 과정은 더디고 지루하기만 하지만,

싹이 트기만 하면 쭉쭉 성과가 눈에 보인다.



봄비를 맞자 마법에 걸린 것처럼 앞산이 수채화가 된다.

쓰임이 많은 제비꽃도 지천에 핀다.


구운 빵에 치즈를 듬뿍 바르고 별거 아니지만 별것이 되는

기분 좋은 아침을 만들어 준다.


루콜라 꽃은 샐러드에 올리면 부드럽고 쌉쌀한 맛이 참 좋다.


초봄의 온상 활용, 민들레의 다양한 용도, 봄 화분 내놓기,

향이 진동하는 조팝 꽃,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허브 쑥,


봄의 채소로 만든 샐러드,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구근을 이야기 한다.




5月 장대비가 금세 맑아져 천장으로 햇살이 들어온다.


입하가 지났지만 아침은 초겨울같이 춥고 바람도 세차고

변화 무쌍한 요즘이다.


금잔화 꽃은 특별한 맛은 없지만 쨍한 주황색이 최고의 역할을 한다.

다른 허브와 블렌딩 하기에도 좋고, 말린 꽃잎은 두루두루 요긴하게 쓰인다.


한 아름 모아온 꽃을 부엌 창가에 두거나, 꽃잎을 따서 디저트 나

아이스크림 에 조금 올려도 좋다.


화병에 딱 맞는 그릇을 찾아 꽃으면 기쁘다.

좋은 그릇보다는 자기에게 딱 맞는 그릇이 중요하다.


금세 만들어 기분 좋은 티타임 을 완성해주는 쇼트브레드,

일년 내내 잘라 먹을 수 있는 차이브 꽃,


크래커 나 빵에 발라 먹는 차이브 어니언 스프레드,

늘 반질반질한 엄마의 텃밭, 맛있는 장미 꽃잎 잼,


애쓰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타임 꽃,

오븐에 구운 타임 카망베르 치즈구이,


맛있고 모양도 예쁜 잎 채소의 전성기,

은은한 파향이 요리와 궁합이 좋은 차이브 로 만든 LOVE,


아침에 쌀쌀해서 마시기 좋은 허벌티의 계절,

쓰임이 많은 수레국화, 사과 향을 날리는 캐모마일,


피터 래빗 아기 토끼의 숙면을 돕는 캐모마일 밀크,

증류주에 허브 등을 넣은 약용술 비터스,


어느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이탈리안 파슬리,

속을 보이며 여물어 가는 완두콩,


갓 수확한 완두콩으로 만든 완두콩 오픈 샌드위치,

소금 간만해도 단맛이 우러나오는 완두콩 수프 를 이야기 한다.




2장 여름 SUMMER 에서는


6月 수확한 양파는 단단하고 탱탱하다.


깨끗이 씻어 오븐에 구워서 반으로 잘라

치즈만 뿌려도 맛있다.


식물에게 고무호스로 일일이 식물 상태를 살펴가며

물은 주는 시간은 식물의 상태를 살피며 교감하는 시간이다.


엘더플라워 는 크림색 꽃에 병아리색 수술이 점점이 달린

앙증맞은 작은 꽃이 연두빛 줄기에 조롱조롱 달린다.


엘더플라워 쥴레 는 보석같이 굳혀서 차갑게 딱 한입

초여름의 맛을 즐긴다.


오전에 딴 엘더플라워 로 만든 엘더플라워 코디얼,

냄비에 찌듯이 익혀 먹는 브로콜리,


피부 트러블 에 유용한 어성초, 장마에 약한 잉글리시 라벤더,

채소밭이 풍성하고 아름다운 때 나는 하지 감자,


매력적인 맛에 방부 효과도 대단한 적자소 주스,

해를 건너 진득이 기다려야 하는 당근 꽃,


꽃이 피기 시작하는 베리의 계절, 무질서해도 잘 어울리는 여름 텃밭 풍경,

계절의 재미와 즐거움 살구 시럽, 쌉쌀한 에일 맛이 나는 홉의 계절,


누렇게 익은 황금 보리, 전원주택 관리를 위한 단순한 구조의 필요성을 이야기 한다,.



7月 참외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먹는다.


텃밭 노지 참외를 따 먹는 것은 한여름의 즐거움이다.

지나치게 달지 않은 참한 단맛, 갓 딴 참외를 물통에 넣고

물놀이로 잠시 더위를 식힌다.


내가 키워 안심하고 껍질째 먹어도 되는 참외로

소르베 도 샐러드 도 만든다.


토마토 가 빨갛게 완숙되기를 기다리기 전에

까치가 먼저 쪼아 먹거나, 연일 비가 내려 원하는 상태의

토마토를 수확하기가 쉽지 않다.


토마토가 맛있을 때 토마토 주스 를 만들어 본다.



실온에 두어 후숙하는 복숭아, 차갑게 두면 쫄깃한 복숭아 병조림,

향기를 맡으면 리프레시 되는 월계수,


땀 흘리면 더 맛있는 여름 허벌 아이스티,

직접 만들어 보는 옷과 가방, 모자 걸이,


여름을 버티고 열매로 영글어 가는 여름의 열매들,

열을 가하면 향기가 폭발하는 세이지 튀김,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백합, 작은 산앵두 로 만드는 산앵두 슈럽,


오이의 청량한 색과 향이 좋은 오이 & 민트 젤리,

오니기리 와 잘 어울리는 오이 꼬치,


허브를 더해보면 좋은 여름 소르베,

채소를 천천히 끓여 깊은 맛이 나는 채소 스톡,


집 나간 입맛도 되돌아오게 하는 감자 샐러드,

닭고기나 국수에 잘 어울리는 코리앤더 절임을 이야기 한다.



8月 무화과의 계절이 시작된다.


무화과 잎을 잘라 생으로 또는 말려서 뜨거운 물을 부어

티 로 마셔보면, 입안 가득 무화과 향이 퍼진다.


무화과 잎을 넣어 시럽을 만들면 코코넛 향도 나고,

향긋한 무화과 향이 집 안 가득 퍼진다.


조롱박 지지대가 약해 태풍에 쓰러져 일찍 거둔다.

하이트빈 껍질을 까보니 새하얀 콩이 주르륵 떨어진다.


바질 물꽃이로 보관하기, 식물성 콜라겐 이 풍부한 금화규,

성장이 더딘 여름 텃밭, 쌉쌀한 어른의 디저트 커피 젤리,


여름내 다양하게 즐기며 먹을 수 있는 시소,

시소 와 궁합이 좋은 냉훈제 연어, 보석같이 빛나는 포도,


포도 잎 안에 쌀이나 고기를 넣어 익혀 먹는 포도 잎 요리(돌마),

토마토 샐러드 가 물릴 때 좋은 토마토 파르시,


마른 씨앗들의 의미, 전원생활의 무시무시한 진실을 말하는 에세이,

마지막 수확물로 만드는 여름 작별 샐러드, 작물을 정리하는 가을 준비를 이야기 한다.




3장 가을 AUTUMN 에서는


9月 첫날 텃밭 풍경은 다가오는 가을을 기쁘게 맞이한다.


가을이 오기 전까지는 텃밭에 이런저런 간섭을 하지만,

가을이 올 무렵부터는 그대로 내버려둔다.


거둘 것만 거두면 되는 잔잔한 것은 신경을 꺼도 되는

황금 같은 나날이다.


레몬그라스 는 9월쯤 한 묶음씩 묶어 말여준다.

주전자에 넣어 낮은 불에 올려두면

태국의 어느 리조트 에 온 기분을 준다.


메리 골드 의 독특한 향은 채소에 벌레들이 꼬이지 못하게 한다.


매력적인 달리아 꽃잎 이 어울리는 화이트빈 후무스,

가볍게 산뜻하고 살짝 매콤한 당근 샐러드,


한입에 쏙 들어가는 오이 김밥, 아작아작 식감이 좋은 데친 오이 샌드위치,

금세 만든 따뜻하고 맛있는 병아리콩 수프,


매번 새롭고 재미있고 즐거운 호박 수확,

다양한 보물 같은 채소가 기대되는 추석,


재료를 섞기만 하면 만들 수 있는 플로랑틴,

고라니가 순을 따먹어 늦게 열리기 시작한 고추 수확,


가을 햇 처럼 달라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이야기 한다.



10月 콩잎이 노랗게 물들어 단풍이 들고, 추수를 끝내고,

가지런히 말리고 있는 볏단이 아름답다.,


하루도 같은 풍경이 없는 산책길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넘어가는 해를 보며 붙잡을 수는 없어도 충분히 맘껏

이 가을을 즐기고 싶다.


나오는 시기가 아주 잠깐이라 휙 지나가 버리는 홍옥,

뜨거운 차가 필요한 가을 아침, 겨우내 양식이 되는 토란,

오븐 에 구워 껍질도 까기 쉽고 따끈따끈한 토란구이,


하얀 꽃이 조롱조롱 달린 시소 꽃,

양념 간장 없어도 콩 냄새에 감탄사가 나오는 순두부 만들기,


냄새 걱정 없이 지지고 볶을 수 있는 이동식 조리대,

가을 장마에 해외 여행 느낌을 주는 주말 아침의 달걀 요리,


아버지의 로스팅 커피, 실내로 식물을 들여오기 위한 화분 월동 준비,

작물별 자라는 기세가 다른 가을 채소밭의 풍경을 이야기 한다.



11月 샤프란 을 수확한다.

보라색 꽃이 활짝 피면서 보이는 빨간 암술 3개가 샤프란 이다.

샤프란 꽃잎도 말려두면 디저트에 요긴하게 쓰인다.


첨가물 없이 만드는 유자 폰즈, 유자 껍질로 만든 유자 소금,

다채로운 질감을 즐길 수 있는 곶감, 칡 줄기 리스.


겨울 실내에서 창가 빛으로 키우기 좋은 사랑초,

안토시아닌 이 풍부한 보라 무 수프,


신선한 허브에 뜨거운 물을 우린 따뜻한 허브티,

따뜻한 스콘 과 잘 어울리는 클로티드 크림,


유자 향이 코끝에 스치며 스트레스 가 풀리는 겨울 무 간장 피클,

최고의 겨울 무 요리 무 수프,


서리 맞고 자라나는 겨울 텃밭의 풍경,

전원 생활에 맞는 사람의 성향을 이야기 한다.




4장 겨울 WINTER 에서는


12月 겨울 굴은 재료를 뛰어넘는 요리가 없음을 공감케 한다.


굴 껍질을 바로 까서 굴만 먹는 것이 최고다.

통영에서 올라온 귀하고 작지만 탱탱한 개체 굴을 제대로 맛본다.


와인 비네거를 석류 알에 부어 냉장 보관하는 석류 절임,

은은한 차이브 향에 아름다운 보라색의 말린 차이브 꽃,


꽁꽁 다 얼어버린 겨울이 실감나는 겨울 채소밭,

와인 한잔과 잘 어울리는 그리시니,


설탕을 넣어 푹익혀 만드는 모과 페이스트, 오래된 쿠키 커터,

117년만의 폭설이 온 2024년 첫눈,


크리스마스 향이 나는 포맨더, 크리스마스트리 에 좋은 나무,

겨울 온상 관리 요령, 유용한 겨울 실내 저장 공간,


아름다운 박주가리 씨, 한 해의 마지막 날의 정경을 이야기 한다.




1月 여명이 트는 새해 아침 동네 산책길.

모두 건강히 찬찬히 잘 걸어가길 소망한다.



달콤한 사과 향과 따스한 기운을 같이 나누는 사과 케이크,

홍차의 맛과 몸도 따뜻하게 해주는 편강,


제주도 댕유자를 설탕에 절인 댕유자 절임,

제스트 향이 기분 좋은 시트러스 소금,


잊고 있던 즐거움을 꺼내볼 수 있는 압화,

실온에 보관하면 오래 가는 겨울 토마토,


일년 내내 수확이 확실한 콩나물,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단맛이 배어 나오는 귤잼,


한겨울에 미리 누리는 이른 봄꽃 소식,

홈메이드 레어 치즈케이크, 겨울 풍경의 매력,


땅속에 갈무리한 채소, 새해 부모님에 대한 감사,

영국 디저트 실러버브, 50년도 더 지난 추억의 찻잔,


온기를 듬뿍 불어넣는 겨울 작업실을 이야기 한다.



2月 집 안에 둔 수선화 꽃이 막 피려고 하는데

밖은 온통 흰색인 아침이다.


겨울이 가려면 아직 멀었다.

몇 번의 봄같은 날을 지나야만 완연한 봄이 온다.


씨앗을 불려 싹을 즐기기, 차 한 잔과 하기 좋은 잼 쿠키,

봄이 가까워지는 구근 수경 재배, 두루두루 요긴한 말린 시트러스,


고구마를 보관하기 좋은 겨울 현관, 초콜릿 과 잘 어울리는 레몬 커드,

봄기운이 가득한 완두콩 순, 행복이 밀여오는 크루아상 딸기 샌드위치,


2월 풍경에 대해 이야기 한다.




"키친 가든 & 라이프"는 전원생활의 사계를 소개하며,

자연과 함께 하는 일상과 다양한 음식 레시피 를 전한다.


전원생활은 한가할 것 같지만 바삐 지나간다.


때 씨앗을 심어야 수확이 가능하다.

텃밭에 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되며,

전원의 사계는 부지런히 진행된다.


전원생활을 막연히 꿈꾸면서 도시를 떠났지만,

생각과 다른 생활에 도시로 돌아오는 사람도 많다.


전원생활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전원생활에 실망하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



전원생활은 힘들고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도 있다.


"키친 가든 & 라이프"는 오랜 전원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 와 느낀 점을 이야기 하므로,

전원생활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키친 가든 & 라이프"는 직접 기른 채소와 허브 등을 활용한

계절별 제철 레시피 를 소개하므로,


자신의 텃밭에서 직접 키울 작물을 고를 수 있도록 하며,

제철에 자라난 작물을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전원생활은 남의 손을 빌리기 어렵다.

모든 것을 손수 해야 하는 고단한 일상도 있지만

고단함을 잊을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



"키친 가든 & 라이프"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레시피 는

전원생활의 고단함을 잊게 해 줄만한 매력이 있다.




즐거움은 자신이 찾는 것이다.


누구에게는 전원생활이 지루하고 따분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전원생활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재창조한다면 삶은 더 윤택해질 것이다.



"키친 가든 & 라이프"에서 소개한 맛있는 제철 요리는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즐거움을 더한다.



"키친 가든 & 라이프"는 전원생활의 사계를 소개하면서,

전원에서 즐길 수 있는 계절별 제철 레시피 를 통해,

전원생활의 꿈에 한발 다가서게 한다.


한스미디어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키친 가든 & 라이프"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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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o_mad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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