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와 친해지는 연습 - 자기 이해에서 자기 신뢰로 나아가는 25가지 마음관리 솔루션
최윤정 지음 / 현대지성 / 2025년 2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기 친화력을 키우기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206/pimg_7460892194594947.jpg)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다른 사람의 마음 속도 알기 어렵다지만
자신의 마음 속도 알기 어려운 것은 문제다.
나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알아보기 위해
"나와 친해지는 연습"을 선택한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206/pimg_7460892194594954.jpg)
"나와 친해지는 연습"은
자기 친화력을 구성하는 자기 가치감, 자기 공감 능력, 자기 신뢰를 설명하고,
자기 친화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소개하고,
자기 연민, 상실을 극복하는 애도, 외로움을 이기는 지혜,
행복을 유지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206/pimg_7460892194594955.jpg)
자기 친화력의 세 요소는 자기 가치감, 자기 공감 능력, 자기 신뢰다.
자기 가치감은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서 얼마나 확신을
지니고 있는지와 관련 있다.
자기 공감 능력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민감하게 알아차린다.
자기 신뢰란 자신의 영향력에 대한 강한 믿음을 뜻한다.
자기 소외는 스스로 자신을 외면한다.
자기 소외에서 벗어나 자기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자기 말에 귀를 기울여야,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이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쉽고 간편하다.
나에게 좋은 사람일 때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사람이 된다.
자기 친화적인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삶의 방향을 꾸준히 유지하며 내면의 예언을 적중시킨다.
결핍감의 또 다른 이름은 수치심이다.
결핍감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자신을 잃어버린 채
완벽해지는 방법을 절박하게 찾아 헤맸을 뿐이기 떄문이다.
완벽주의자는 남들의 시선에 의존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려 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자기 친화력을 높이려면 완벽에 대한 욕구, 완벽주의의 한계,
결점을 인정하며, 완벽주의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자기 가치감에 문제가 있으면 행복한 삶을 누릴 자격을 확신하지 못한다.
온전한 자신으로 살아가길 주저하는 이유는 두려움에 뿌리가 있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는 사랑받을 수 없고 어디에도 속할 수 없다는 불안이 있다.
자신에게 정직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진정한 행복의 열쇠다.
자기 친화력을 즉각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은 감각이다.
자기 친화적인 행동은 자기 가치를 인식하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돌보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행동은 자신과의 관계를 비추는 거울이며, 자기 친화력을 점검하고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다.
대니얼 카너먼 의 정신 체계 시스템은 행동과 내면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우호적인 행동으로 내면에 변화의 씨앗을 심을 수 있게 한다.
중독이지만 중독으로 보이지 않는
숨겨진 중독은 서서히 삶을 파괴한다.
올바른 중독은 자기 돌봄이다.
행복한 삶을 위해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고 실천하는 행위다.
숨겨진 중독에 잠식되는 중심에는 수치심이 있다.
자신을 괴롭히는 감정과 생각을 외면하지 않고 온전히
다가설 용기를 낼 때 자기 치유의 문이 열린다.
부정성 편향은 부정적인 감정에 과민 반응하도록 이끈다.
투쟁-도피-경직 반응은 생존을 도모하지만,
감정적 위기 앞에서 고통을 심화시키고 현실적 문제 해결을 가로막는다.
감정은 나의 본질이 아니라 단순히 스쳐가는 경험이다.
모든 감정은 삶을 더 깊이 있고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자기 인식은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자신의 행동과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자기 인식은 감정 인지, 자기 평가, 감정과 행동의 연결 이해로 구성된다.
감정 인지는 순간순간 느끼는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알아차린다.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인지하고 받아들일 때 진정으로 중요한 것,
과감히 내려놓아도 되는 것들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게 된다.
뇌의 신경가소성은 의도적으로 뇌의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키고,
감정의 흐름도 조절할 수 있다.
마음챙김은 스스로 반응 유연성을 강화하는 방법이다.
마음챙김은 감정을 이해하고 다루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도구다.
감정에 이름을 붙이면 부정적 감정에 치우쳐 있는 뇌의 불균형을 조정할 수 있다.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을 떠올리는 것은 삶을 바로 세우는 일과 같다.
감사는 변화를 이끄는 강력한 촉매제다.
감사가 빚어낸 자기 신뢰는 성장과 자기 초월의 문을 활짝 열어준다.
단순한 기분 전환이나 마음가짐을 넘어 뇌를 재구성한다.
스트레스 는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감정, 생각, 신체적 반응까지 포괄한다.
스트레스 원인에 대한 뇌의 반응을 변화시키는 접근법은
근본적이고 광범위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스트레스 관리는 스트레스 를 피하는 것이 아니다.
스트레스 에 대한 뇌의 반응을 변화시키는 관리법은
스트레스 를 성장의 기회로 바꾼다.
자기 신뢰와 목표달성능력은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데 필수적인 요건이다.
스트레스 를 도전으로 해석하면, 문제 해결 능력과 동기 부여가 강화되고,
부정적인 감정을 빠르게 진정시키는 능력도 향상된다.
운동은 면역 체계를 강화해 스트레스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3초 호흡법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마음챙김 기술이다.
자기 친화력이 낮은 사람은 해로운 관계를 방치하며 위험에 처한다.
자기 친화력이 높은 사람은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호감을 느낀다.
풍요로운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에너지 를 빼앗거나
기분을 망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과감히 끊어야 한다.
좋은 사람과의 관계는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는 행위다.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한다.
타인에 대한 기대 수준을 현실적으로 조정한다면
타인은 더 이상 지옥이 아니다.
관계를 맺을 때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행복이다.
약탈자는 호혜적 관계를 맺을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약탈자들은 자신을 피해자로 포장하며, 타인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삼는다.
최상의 방어는 약탈자와 일정한 거리를 두며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다
자기 친화력을 가진 사람들은 관계를 맺으면 동반상승효과를 누린다.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는 것을 정하는 것은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이다.
건강한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문화가 자리 잡을 때, 사회는 더욱 활기차고 큰 발전을 이루게 된다.
홀로 남는다면 상처는 치유될 기회를 영영 잃는다.
건강한 관계 속에서 치유될 기회가 충분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세상과 연결된 삶을 살아야 한다.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받기도 더 쉬워진다.
도움받을 용기를 통해 나를 살리고 다른 사람도 살릴 수 있다.
자기 연민은 자신을 보호하고 돌보는 일로,
스스로에게 다정한 관심과 배려를 건네는 것이다.
역경의 시기는 자신의 도움이 가장 절실하지만
자기와의 갈등이 가장 깊어지는 시기다.
역경은 자신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줄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순간이다.
가장 어두운 순간에 자신을 지킬 수 있다면 삶은 다른 차원으로 도약한다.
상실은 애도라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극복되어야 한다.
애도는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
외로움은 사람들과 유대를 쌓고 관계를 발전시키라는 신호다.
내면은 외로움을 통해 귀중한 메시지 를 전하고 있다.
외로움의 반대는 지혜다.
지혜로운 사람은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며, 내면을 돌보고,
공포로 느끼지 않는다.
행복이란 일시적인 쾌감을 넘어서 삶의 의미와 깊이 연결된 경험이다.
주체성, 행복감, 행복 추구, 음미, 능동적으로 행복을 선물하기는
행복을 붙잡아 둔다.
작은 행복을 자주 발견하고, 음미하고, 누리려는 노력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다.
중독과 고통을 불러일으키는 즉각적인 쾌락을 피하고,
자신이 원하는 본질적 기쁨을 추구한다.
나를 잘 안다는 것은 착각이다.
자신을 제대로 보고, 사랑해 주는 것은 어렵다.
쾌락에 젖은 나쁜 습관으로 자신을 해치거나,
타인을 의식해 자신을 비하하면서 스스로 괴롭히기도 한다.
SNS로 최신 유행과 잘 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열심히 살피지만,
정작 자신을 살피는 것은 소홀하다.
자신을 이해하고, 신뢰하며, 공감하지 못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나와 친해지는 연습"은 자기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제안한다.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렵게 급변하는 불안한 시대다.
자기 중심을 잡지 못하면, 세상에 흔들릴 수밖에 없다.
MBTI 성격 유형 등 일률적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 하는 데
관심이 많지만, 정작 자신의 속마음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가장 중요한 자신은 알지 못하면서, 남을 이해하겠다는 것은 모순이다.
자신에 대한 바른 믿음에서 세상을 살아갈 힘이 생긴다.
"나와 친해지는 연습"은 인간 심리와 뇌과학, 마음챙김 등을 이용해
자신을 이해하고, 자기와 친하게 지내는 25가지 마음관리 솔루션 을 제시한다.
나의 감정에 공감하고, 이해하며, 신뢰하는 건강한 삶을 살아가면서,
나쁜 중독에서 벗어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가며,
삶의 다양한 문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나와 친해지는 연습"은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면서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지성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나와 친해지는 연습"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나와친해지는연습 #현대지성 #서평 #최윤정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자존감 #회복탄력성 #뇌과학 #자기친화력 #자기사랑
#심리학 #자기가치감 #자기공감능력 #자기신뢰
#마음챙김 #자기돌봄 #정신과전문의 #감정관리 #멘탈케어
#셀프힐링 #자기수용 #럭키비키 #전홍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