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 - 다툼과 이별하고 소중한 관계를 지키는 부부 대화의 모든 것
한승민 지음 / SISO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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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중한 관계를 회복하는 부부 치료의 기술







책을 선택한 이유



인간 관계는 갈등의 연속이다.

부부 관계의 갈등은 해결하기 어렵다.


부부 갈등의 해법을 알아보기 위해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를 선택한다.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는


1장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

2장 부부, 어떻게 말해야 할까

3장 깨진 그릇, 어떻게 회복할까

4장 행복한 부부 사이를 만드는 8가지 습관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 에서는


애착 욕구는 소중한 사람이기를 바라는 본능적 욕구다.

부부 사이에 애착 욕구가 좌절되면 부부 갈등이 생긴다.


부정적인 일이 생기면 의논할 상대가 배우자다.

힘든 감정을 수시로 표출하다면 갈등을 유발하는

환경이 될 수 있다.


갈등이 없는 부부는 없다.


좋은 애착 관계가 형성되면 갈등을 잘 해결할 수 있다.

대화가 없고, 유대관계가 없다면 부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애착은 본능이기 때문에 평생 사라지지 않는다.

본능은 생존에 필수적이므로 가까운 사람과 가장 많이 다투는 것이다.


부부 관계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정서의 회복이다.



대부분의 인간관계는 삶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집의 재충전 기능과 휴식 기능이 사라지면 방전된 상태가 된다.


사랑의 감정은 지속되지 않는다.


사랑의 유효 기간이 지나면 콩깍지가 벗겨지고,

익숙해지면서 함부로 대하는 경향성이 있다.


부부 싸움을 두 사람 사이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문화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려 한다.



배우자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과 자만이다.


남성은 이성적이고, 여성은 정서적인 면이 많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고, 돕고 싶어 한다는

점을 알면 꽤 많은 것들이 해결된다.



사람은 소중하면 목숨을 걸고 싸운다.


가장 심하게 다툰 사람들은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과 갈등이 생기면 생존 본능을 자극해

목숨을 걸고 투쟁을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부부는 예민해진다.


여유가 사라진 상황의 관계에서는 당연히 다툼이 늘어난다.

자녀가 생기면 훨씬 더 예민해지고, 자녀가 둘이 되면

더욱 예민해진다.



많은 남편들은 싸우지 않고 넘어가는 게 좋은 해결책이라 생각하는 위축자다.

많은 아내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추적자다.


추적자들은 위축자들이 문제를 풀기 위해 애 쓰지 않는다고 오해하나,

위축자들은 관계를 지키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다.



자신의 행동이 배우자의 행동을 강화한다.


추적자는 위축자를 먼저 인정해주고,

위축자가 추적자가 될 필요가 없게 행동한다면,

조금 더 너그럽게 소통할 수 있다.



추적자, 위축자 커플은 갈등 해결이 수월하지만,

위축자, 위축자 커플로 바뀌게 되면 관계가 더 나빠진다.



부부 싸움을 목격한 아이는 세계가 무너지는 것과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불행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지 않으려면 부모로서 노력해야 한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 어른이 되어서 더 괜찮은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도와주는 것보다 의미 있는 일도 없다.




2장 부부, 어떻게 말해야 할까 에서는


진지하게 경청하는 사람이 소통을 잘 나눈다.


경청은 말하지 않은 것을 듣는 것이다.

경청은 상대방의 표정과 기분을 살피면서 듣는다.


경청하려면 반드시 상대방이 있어야 한다.

길고 지루한 것을 지켜볼 수 있는 인내심을 점점 잃어간다.



감정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부부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존재다.

공감은 상대방의 감정까지 깊게 이해하며 진정한 마음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소통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에서 시작한다.


대화는 상호작용이다.

상대방과 말을 주고받아야 진짜 대화다.



말로 인해 생겨나는 악순환은 반드시 선순환으로 바꾸는

연습을 매 순간 해야 한다.



공감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아주 깊게 이해한다는 의미다.


소통은 말하는 기술이 아니라 잘 듣기에 가깝고,

잘 듣는 것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다.



비난이 아니라 요청을 해보면, 배우자와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배우자와 서로 자존감을 올려주는 대화를 하려면

자신의 자존감이 회복되어 있어야 한다.



결혼 생할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상처를 입힌

배우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진정한 사과는 직접 움직이고 능동적으로 표현할 때만

진정으로 상대에게 전달된다.


충분한 사과를 결정하는 사람은 사과를 받는 사람이다.



따뜻한 요청, 진심 어린 요청을 받으면 기꺼이 해주고 싶다.


원하는 게 있고, 받고 싶은 게 있을 때,

상대에게 따뜻하게 부탁하고 내 진심을 밝히면서 이야기하면,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가 훨씬 수월하다.



배우자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하지 못한다.


사소하고 일상적이지만 구체적으로 집어서,

고맙다고 말하면 부부 갈등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3장 깨진 그릇, 어떻게 회복할까 에서는


사이가 좋은 부부는 성격 차이를 다툼의 이유라기보다는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큰 장점으로 느끼면서 살아간다.



부부 갈등의 회복은 먼저 변화를 시작하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게 핵심이다.


성격의 차이 때문에 다투는 게 아니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덜 하기 때문에

성격의 차이가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것이다.



투명 인간 대하듯 단절된 상태로 지내는 부부의 정서는

이혼 상태와 비슷하다.



남녀가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각자의 원가족을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부부들이 많다.


원가족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중간에서 조율하면서,

부부가 중심이 되는 것이다.



결혼한 사람의 가족은 같이 살고 있는 배우자, 아이들이다.


고부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남편이다.

시어머니는 결혼한 아들을 놓아줄 수도 있어야 한다.



황혼 이혼이 증가하는 이유는 건강한 노년기가 길어졌기 때문이다.


서로 잘 아는 사이라 믿고 착각하는 것 안에서 많은 갈등이 생겨난다.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대화, 경청, 이해하는 노력을 충분히 해본다.



외도 갈등은 배우자의 용서 없이는 진정한 재결합이 불가능하다.


외도 부부의 회복을 위한 치료 과정을 설명한다.

부부 치료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힘들어하는 배우자를 계속 보듬고,

보듬어줄 필요성을 알게 한다.


외도나 거짓말처럼 신뢰를 깨뜨리는 상처는 피해를 받은 사람이

혼자서 추스르기가 너무 힘들다.


부부관계의 매개체이자 연결고리는 말밖에 없다.

관계를 잇는 것은 결국 말과 행동이다.



갈등 상황 속에 허우적대고 있을 때 회복 방향을 잡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신뢰는 평생에 걸쳐서 쌓아나가는 것이다.

힘들게 다시 만들어 낸 관계는 두 사람의 관계를

훨씬 건강하게 담아낼 수 있을 것이다.



부부 사이에 벌어진 문제를 인정하지 않거나,

폭력이 진행중이거나, 치료해야 할 심리적 문제가 있거나,

진행 중인 문제가 있다면 부부 치료를 할 수 없다.




4장 행복한 부부 사이를 만드는 8가지 습관 에서는


내가 먼저 변화하려 노력한다.


상대방이 안 바뀌니까 내가 안 바뀐다는 말은

내가 바뀌면 상대방이 바뀔 거라는 말과 같다.


부부 치료는 부부 사이를 회복하는 좋은 치료다.


부부가 자발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가정 내 문제가 있다면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치료를 통해 도움받는 것이 좋다.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을 만한 뭔가를 깨닫는다면

진료실에서의 부부 치료는 깨달음의 공간이다.


애착을 회복하려면 많이 안아주고, 많이 사랑한다고 해주고,

많이 듣고, 많이 이해하고, 많이 이야기 하고, 함께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충분한 시간이 쌓여야 한다.



상대방을 비난하지 앟고 정중하게 부탁하는 것이

자기 주장하기의 포인트 다.


짧고 간결하게 내 기분을 전달하고 상대방에게 부탁하는

자기 주장의 형식을 사용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나의 감정과 의도를 분명하게 전달한다.



거절은 정중하고 간략하게 한다.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소중하게 여기며,

나를 존중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건강한 인간관계의 시작이다.



부부의 교육 역할은 화목하고 다정한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 다투는 부부는 순서가 바뀐 것이다.

부부는 온데간데없고 자녀를 양육하는 사람들만 남지 않기를 바란다.



1차 감정은 특정 상황에 대한 본능적이고 즉각적인 감정 반응이다.

2차 감정은 1차 감정 뒤의 가공된 감정이다.


감정 표현의 방식을 조금씩 바꿔나간다면 다툼이 줄어들고

더 가까워질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는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일상 생활의 가장 큰 스트레스 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과의 관계에 민감하고 상처를 쉽게 받는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가지기 위해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다.



내가 결심한 것을 실천하면서, 내가 목표한 것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는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은 괜찮은 비교다.


남에게 향하는 시선을 거두어 나와 우리 가정으로

관점을 옯기는 것이 비교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다.



부부는 동반자다.


즐거운 것을 나누고, 추억을 만들며, 서로를 응원해주는

믿음직한 내 편을 만들어가는 삶의 과정이다.



결혼은 선택이다.


신중하게 결정하고 내린 선택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는

부부 갈등의 원인, 소통을 위한 대화,

갈등의 해결 방법, 부부 행복을 위한 습관을 다룬다.



갈등이 없는 부부는 없다.

부부 사이에 애착 욕구가 좌절되면 부부 갈등이 생긴다.


사랑의 감정은 지속되지 않는다.


사랑의 유효 기간이 지나면 콩깍지가 벗겨지고,

익숙해지면서 함부로 대하는 경향성이 있다.



배우자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과 자만이다.


남성은 이성적이고, 여성은 정서적인 면이 많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고, 돕고 싶어 한다는

점을 알면 꽤 많은 것들이 해결된다.



아이가 태어나면 부부는 예민해진다.

여유가 사라진 상황의 관계에서는 당연히 다툼이 늘어난다.



많은 남편들은 싸우지 않고 넘어가는 게 좋은 해결책이라 생각하는 위축자다.

많은 아내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추적자다.


자신의 행동이 배우자의 행동을 강화한다.


추적자는 위축자를 먼저 인정해주고,

위축자가 추적자가 될 필요가 없게 행동한다면,

조금 더 너그럽게 소통할 수 있다.



진지하게 경청하는 사람이 소통을 잘 나눈다.


경청은 말하지 않은 것을 듣는 것이다.

경청은 상대방의 표정과 기분을 살피면서 듣는다.



소통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에서 시작한다.


대화는 상호작용이다.

상대방과 말을 주고받아야 진짜 대화다.



소통은 말하는 기술이 아니라 잘 듣기에 가깝고,

잘 듣는 것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다.



진정한 사과는 직접 움직이고 능동적으로 표현할 때만

진정으로 상대에게 전달된다.


원하는 게 있고, 받고 싶은 게 있을 때,

따뜻하게 부탁하고, 진심을 밝히면서 이야기하면,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가 훨씬 수월하다.



부부 갈등의 회복은 먼저 변화를 시작하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게 핵심이다.


투명 인간 대하듯 단절된 상태로 지내는 부부의 정서는

이혼 상태와 비슷하다.



원가족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중간에서 조율하면서,

부부가 중심이 되는 것이다.


고부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남편이다.

시어머니는 결혼한 아들을 놓아줄 수도 있어야 한다.



외도 갈등은 배우자의 용서 없이는 진정한 재결합이 불가능하다.


외도나 거짓말처럼 신뢰를 깨뜨리는 상처는 피해를 받은 사람이

혼자서 추스르기가 너무 힘들다.



갈등 상황 속에 허우적대고 있을 때 회복 방향을 잡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신뢰는 평생에 걸쳐서 쌓아나가는 것이다.

힘들게 다시 만들어 낸 관계는 두 사람의 관계를

훨씬 건강하게 담아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먼저 변화하려 노력한다.


상대방이 안 바뀌니까 내가 안 바뀐다는 말은

내가 바뀌면 상대방이 바뀔 거라는 말과 같다.


부부 치료는 부부 사이를 회복하는 좋은 치료다.


부부가 자발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가정 내 문제가 있다면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치료를 통해 도움받는 것이 좋다.



상대방을 비난하지 앟고 정중하게 부탁하는 것이

자기 주장하기의 포인트 다.



거절은 정중하고 간략하게 한다.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소중하게 여기며,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건강한 인간관계의 시작이다.



1차 감정은 특정 상황에 대한 본능적이고 즉각적인 감정 반응이다.

2차 감정은 1차 감정 뒤의 가공된 감정이다.


감정 표현의 방식을 조금씩 바꿔나간다면 다툼이 줄어들고

더 가까워질 수 있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가지기 위해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다.


남에게 향하는 시선을 거두어 나와 우리 가정으로

관점을 옯기는 것이 비교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다.



결혼은 선택이다.


신중하게 결정하고 내린 선택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부부는 수많은 갈등을 겪게 된다.,


갈등의 양상은 다양하지만 대화로 풀어야 한다.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는 부부 갈등의

유형을 살펴보고, 문제의 원인을 이해하면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는 다양한 갈등 문제를

사례를 통해 이해하면서, 관계를 회복 할 수 있도록 한다.


부부는 가족의 근간이다.

행복한 부부가 행복한 가족을 만든다.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는

부부 치료의 원리를 이해하고, 부부 관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효과적으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SISO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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