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 - 다툼과 이별하고 소중한 관계를 지키는 부부 대화의 모든 것
한승민 지음 / SISO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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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관계를 지키는 대화법




책을 선택한 이유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라는 말은 옛 속담일 뿐이다.

워터제트 절단기는 물로 단숨에 칼을 절단한다.


부부의 소중한 관계를 지키는 대화법을 알아보기 위해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를 선택한다.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는

부부 갈등의 원인, 부부 대화의 기초, 갈등 회복을 위한 대화법,

행복한 부부를 만드는 습관을 다룬다.





부부 사이 애착 욕구가 좌절되면 부부 갈등이 생기게 된다.


갈등 없는 부부는 없으며, 좋은 애착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면,

부부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


애착은 본능이기 때문에 평생 사라지지 않는다.

부부 사이에 물리적 거리보다 정서적 거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정서의 회복은 재충전과 휴식으로 부부 관계의 중요한 기능이다.


배우자를 잘 안다는 착각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 방해가 된다.


상대방의 마음을 서로 이해해주는 것이 익숙해졌을 때야말로

진짜 알게 되는 것이다.





가까운 사람과의 갈등은 생존과 직결된 본능을 자극한다.


애착 손상은 상대에게 아무 의미가 없는 존재 가 되면서,

애착 손상을 입은 순간에 싸우게 된다.



돈은 여유를 의미한다.

여유를 잃으면 마음이 각박해지고 관계도 악화된다.



갈등 극복을 위한 대화에서 많은 말을 하는가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어떻게 들어줄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부부는 자신의 행동이 배우자의 행동을 강화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애착을 얻고자 노력하고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은

배우자도 똑같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부부 싸움을 하게 되면, 아이는 온 세계가 무너지는 것과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부모는 불행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지 않으려 노력해야 한다.



​경청은 말하지 않는 것을 듣는 것이다.

상대방의 표정과 기분을 살피면서 온몸으로 듣는다.



아내는 위로와 공감을 원한다.

남편은 맨날 못한다는 소리만 들으니 답답하다.



소통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에서 시작한다.

대화는 상호작용이며, 상대방과 말을 주고받아야 한다.


공감은 상대방을 아주 깊게 이해한다는 의미다.

상대방을 마음으로 서로 이해해 줄 때 진정한 의미의 소통이 찾아온다.



비난으로는 원하는 것을 절대 얻을 수 없다.

비난이 아니라 요청을 해야 한다.


상처로 인해 상대방이 얼마나 아픈지 먼저 말을 꺼내고,

먼저 어루만져 주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


사과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위해 애쓰는 모든 노력이 바로 사과다.



고맙다는 말 한 마디로 갈등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갈등을 주제로 대화하지 않더라도 어느 순간 자연적으로

해결이 되거나 잘 풀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부부 갈등의 회복은 한 사람이 먼저 변화를 시작하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게 핵심이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덜 하기 때문에

성격의 차이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원가족은 더 이상 가족이 아니다.


원가족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남편 또는 아내가

중간에서 조율을 하는 것이다.


부부가 중심이 되어 관계가 회복되고 나면 원가족과의 사이도 원만해진다.



황혼 이혼은 자녀들이 성장하고 독립한 50-60대 시기의 이혼이다.


전통적 가치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부부에게서

갈등이 심화되고, 황혼 이혼으로 이어진다.



깨진 부부 관계는 이전처럼 되돌아갈 수 없다.


산산이 부서진 신뢰를 회복시키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 대신,

관계를 새롭게 쌓아나가면 된다.


부부 사이에 반복되는 문제를 멈추고, 관계 회복을 위해서

애쓸 마음가짐을 준비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부부가 자발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가정 내 문제가 있다면,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깨어진 관계를 다시 붙이기 위해서는 애착을 회복하는 수밖에 없다.



소외감과 외로움이 쌓인 감정의 폭발은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이며,

가족 간의 갈등이 깊어질 수 있다.


1차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면서, 감정 표현의 방식을

조금씩 바꿔나간다면 소중한 이들과의 다툼이 줄어들고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배우자를 다른 집과 비교해서 얻는 이익은 없다.


부부만의 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다가가는 과정을 즐기며,

부부만의 행복을 느끼며 살면 된다.



부부는 동반자다.


즐거운 것을 나누고, 추억을 만들고, 서로를 응원하는

삶의 새로운 과정이다.


결혼은 신중하게 결정하고 내린 선택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남이 된다는 유행가 가사처럼,


부부는 본질적으로 남이다.



가깝기 때문에 서로의 단점이 극명하게 보이면서,

치열하게 다툴 수 밖에 없는 처지다.


부부 사이 갈등이 필연적이라면,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갈등을 방치하면 정서적 이혼 상태로 진행되거나,

실제 이혼이라는 극단적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는 부부 갈등의 심리적 원인을 살피고,

대화를 통해 갈등을 풀어가며, 부부간 고민을 해결하고,

행복한 부부를 만드는 행동을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다양한 부부간 갈등 사례를 통해 갈등의 원인을 이해하고,

갈등의 근원을 해결해 나가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알게 된다.



한국의 높은 이혼율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부부 갈등의 올바른 해결은 가정의 안정에 필수적이다.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는 부부가 다툼과 갈등을 해결하고,

소중한 부부 관계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SISO 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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