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경제적 결과
존 메이너드 케인스 지음, 박만섭 옮김 / 휴머니스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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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연합국의 탐욕과 어리석음






책을 선택한 이유



제3차세계대전이 거론될 정도로 국제 정세는 심각하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국제전으로 비화할 조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냉전이 심화되고 대만 침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


제1차세계대전은 제2차세계대전의 원인이 되었다.

따라서 제2차세계대전의 결과는 제3차세계대전의 원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베르사유조약이 미친 제2차세계대전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평화의 경제적 결과"를 선택한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1장 서론

2장 전쟁 전의 유럽

3장 파리평화회의

4장 평화조약

5장 배상

6장 조약 후의 유럽

7장 처방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서론 에서는


제1차세계대전은 유럽이 안정적 고용을 통해 삶을 영위해갈 수 있는

경제조직을 흔들고 무너트린다.


파리평화회의는 운명에 의해 결정된, 최종 상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인상을 매우 강하게 받는다.


현존하는 위대한 제도를 파괴하겠지만,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수 있을

위대한 역사적 드라마 에 초연할 수 없다.




2장 전쟁 전의 유럽 에서는


1870년 이전 유럽 대륙은 지역별 특화 재화를 생산하고 자급한다.


1870년 이후 50년 동안 생산 규모 증가 보다 더 높은 비율로

수확이 증가한다.


전쟁이 발발했을 때, 유럽의 경제적 삶에 존재하던 불안정 요소는

평화의 성격과 결과가 갖는 의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독일의 산업화는 증가하는 인구를 모두 고용하고 생필품을

외국으로부터 구매할 수단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독일 인구는 군사적 힘의 원천이며, 유럽 질서에 사소하지 않은 위험이다.

러시아 의 과도한 인구 증가는 최근에 발생한 가장 중요한 사실 중 하나다.



독일과 주변국 사이의 경제적 상호의존성에 대한 통계는 압도적이다.


라인강 동쪽의 유럽 전 지역이 독일의 산업 반경 안에 들어갔지만,

지역 인구가 자족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


부의 분배에 존재한 불균등은 19세기 부자들이 꿀벌처럼 저축하고

자본을 축적하게 하면서 공동체 전체에 이득이 발생한다.


전쟁은 노동자 계급의 절제를 없애고, 미래를 낙관하지 못하게 된

자본가계급이 소비를 즐기게 하면서 재산이 쪼그라드는 시간을 앞당긴다.


유럽 은 아메리카 대륙의 잉여 식량에 더 높은 실질 가격을 지급해야 하며,

전쟁은 유럽 의 경제 체계를 흔들어 놓는다.




3장 파리평화회의 에서는


프랑스 수상 클레망소 는 극단적 제안을 내던진다.

클레망소 는 결정적으로 중요한 사항을 거의 양보하지 않는다.


생산 기술력과 미래 국부 생산 수단에서 독일을 능가하는 나라는 없다.

프랑스 는 독일을 짓밟아버릴 추가적 조치로 독일의 발전을

원상 복귀시키려 한다.


유럽이 미국에 지고 있는 부채는 유럽이 갚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다.


윌슨 대통령은 유럽의 현실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틀을 짜지 못한다.

윌슨 의 위원회가 프랑스와 영국이 마련한 초안을 바탕으로 일하게 되면서,

타협은 불가피하다.


평화조약이 윌슨 이 천명한 원리를 폐기한 것이 아니라는

참을 수 없는 자기 보호 본능은 논의가 더는 퍼지지 않도록 만든다.




4장 평화조약 에서는


파리평화회의에서 유럽의 미래는 관심사가 아니다.


독일 정부는 윌슨 대통령의 조항을 받아들이고 평화 협상을 제안한다.


윌슨 의 국제연맹 프로그램 이 모습을 감추면서,

독일에 한 약속과 국제적 도덕성을 위반하지만,

연합국 정부들은 독일의 반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평화조약은 독일의 해외 무역, 산업의 체계적으로 파괴를 목표로 삼는다.


알자스-로렌 지역의 독일 시민과 독일 기업의 사유 재산 몰수는

세계 곳곳에서 사유재산의 안전에 위험하고 비도덕적 타격을 입힌다.


연합국 국민과 독일 국민 사이 전쟁 이전에 체결된 계약은

연합국 국민의 선택에 따라 취소되거나 부활 될 수 있다.


독일 정부의 모든 권리와 이권이 배상 위원회에 넘어가는

독재적 권한이 부여되면서, 독일의 국경 밖 재산은 몰수당한다.



독일의 주요 탄전 고지 실레시아 를 잃는다면,

독일의 경제적 구조에 결정적 타격이 가해질 것이다.


유럽 전체의 석탄 상황은 절망적이며, 독일의 석탄의 양도는

독일 산업을 파괴하고, 독일의 잉여 석탄을 수입국을 파멸시킨다.


프랑스 와 이탈리아 를 만족시키는 유럽 석탄 공급량 배분은

유럽 산업의 미래를 암흑에 빠지게 하고, 혁명 가능성을 높인다.



프랑스 는 로렌을 되찾아 독일이 발전시킨 산업을 대치하려 하지만,

자르 분지의 궁극적 운명은 불확실하다.


조약은 경제조직에 타격을 가하면서 공동체 전체의 부는 더욱 악화한다.


독일은 연합국에 전쟁 이전 최혜국 관세율 보다 높은 관세율을 부과할 수 없게 되면서,

독일의 외환 공급을 소진하거나 급감시킬 것이다.


프랑스 는 라인강 좌안 점령 기간에 독립적인 공화국을 건립해

독일 본토를 라인강 너머로 밀어내려는 야심을 버리지 않는다.


독일의 대형 수로 관리가 외국 조직으로 넘어가며,

프랑스 가 라인강 사용 전권과 모든 교량을 소유하는 등


조약은 독일을 빈곤하게 만들거나 독일의 발전을 저해할 조치를

담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다.




5장 배상 에서는


휴전협정 보호막 구절이, 휴전협정이 이뤄지기 전

윌슨 대통령과 독일 정부 사이에 오간 공식적 의견 교환 등을

무효화 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독일이 연합국에 끼친 모든 손해를 배상한다는 문장은

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부정확한 구절이다.


침략 지역에서 발생한 물질적 피해의 규모는 자연스럽지만

엄청나게 부풀려진 과장의 대상이다.


프랑스 장관의 기만적인 배당 청구액 추산치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독일이 지급이 불가능하지 않았을 금액을 요구하고,

연합국 사이에서 필요와 형평성에 비취 분배되었어야 한다



로이드 조지 의 선거공약은 가장 심각하고 무모한 정치적 행동 중 하나다.


수상 로이드 조지 는 독일로부터 전쟁 비용 전부를 받아낼

가능성에 회의적이지만, 선거를 위해 배상 요구 계획을 명시한다.



독일의 지급 능력에 대한 검토는 처음부터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고,

건설적 재정 정책을 세우는 일은 불가능하다.


독일이 배상금을 전혀 지급할 수 없다는 것으 너무도 분명하고,

배상위원회는 독일을 영원히 산 채로 살가죽을 벗겨낼 것이다.


독일 통화 쳬계를 완전히 파괴하는 일은 배상금 확보에 부정적이며,

배상위원회는 마르크화 외환 가치 유지에 큰 관심이 있다.


독일은 식민지, 해외 거래망, 상선, 해외 재산을 모두 상실하고,

영토와 인구, 석탄, 철광석을 할양했으며, 기아에 허덕이고,

엄청난 전쟁 부채를 부담하며, 통화가치가 급락한다.


독일이 지닌 힘과 희망이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된 상황에서,

배상금 지급 능력 추정치는 과거보다 더 큰 경제활동을 가정으로 계산된다.


경제적 요소뿐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인간적 요소를 고려한,

독일이 지급할 수 있는 최고 상한의 합리적 금액은

정치인들의 성실치 못한 말과 다르다.


사람들은 돈의 숫자와 크기에 대한 감각을 모두 잃어버리고,

연간 잉여 생산량 계산 방식에는 근본적 오류가 있다.


배상 위원회는 경제적, 재정적 사안의 최종 중재 기관의 입지를 부여받는다.


배상 위원회는 유럽이 직면한 문제를 지척에서 보면서,

권한에 비례해 책임감도 커져, 의도와 다른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독일을 노예 상태로 격하하고, 삶을 퇴화시키며,

행복을 박탈하는 혐오스럽고 가증스러운 연합국의 정책이다.




6장 조약 후의 유럽 에서는


유럽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해 있으며,

비교적 높은 생활수준에 익숙해져 있다.


유럽 인구의 생활수준이 기아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준까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독일이 반세기 전 발전 단계로 되돌려진다면,

어떤 결과가 불가피하게 발생할지, 연합국은 알지 못한다.



유럽 내 생산성의 절대적 하락, 운송과 교역의 붕괴,

해외로부터 제품을 구입 능력 부재가 닥쳐온다.



인플레이션 이 지속되면, 정부는 시민의 부를 임의적으로 몰수한다.

부륵 획득하는 과정이 도박이나 복권으로 전락하면서,


정부는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시기에 부가 증가한 사람들을

폭리 모리배로 몰아 대중의 증오를 돌리는

볼셰비키 가 고의로 했을 법한 짓을 저지른다.


가격 통제로 통화의 거짓된 가치를 유지하는 일은 파국적인

경제적 쇠퇴의 씨앗을 품고 있다.


필수재는 부자가 아니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가격이 될 것이고,

화폐에 아무 가치도 없다는 사실이 확실해지면,

대중을 속이는 일은 가능하지 않다.


사람들이 경제적 궁핍을 인내하며 견디는 한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인내가 한계에 다다르고, 절망과 광기의 무력감이 나타나면,

관습의 굴레는 풀려버린다.




7장 처방 에서는


사회와 산업구조 전환 시기에 있는 영국의 경제 문제는 심각하다.

파리평화회의 결과, 대규모 빈곤과 사회에 대한 커다란 위협을 피할 수 없다.


베르사유평화조약이 지속될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계획을 제안한다.


조약의 개정, 연합국 간 부채 청산, 국제 융자와 통화 개혁,

중부 유럽과 러시아의 관계에 대한 계획을 소개한다.


유럽은 미국의 관대한 빚이 아니라 노동에 의지해야 한다.


모든 차입국은 금을 기준으로 관세를 부과하고,

조세 수입을 융자금 상환에 사용한다.


독일 기업과 조직의 행동이 공산 러시아 에서 경제적 동기가

일으킬 활력을 가동하는 것이 이득이다.


독일이 부의 창출자와 조직자의 역할을 한 것처럼,

유럽에서 독일의 위치를 다시 정립하도록 지원한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제1차세계대전이 발생하게 된 유럽의 상황,

파리평화회의의 진행 과정, 베르사유조약의 문제점, 지나친 전쟁 배상금,

조약 체결 후 유럽의 문제, 베르사유평화조약의 문제를 이야기 한다.



제1차세계대전은 유럽의 경제조직을 흔들고 무너트린다.


1870년 이후 50년 동안 유럽은 생산 규모 증가 보다 더 높은 비율로

수확이 증가한다.


독일의 산업화는 증가하는 인구를 모두 고용하고 생필품을

외국으로부터 구매할 수단을 확보할 수 있게 하며,


독일 인구 증가는 군사적 힘의 원천으로, 유럽 질서를 위협한다.


부의 분배에 존재한 불균등은 19세기 부자들이 꿀벌처럼 저축하고

자본을 축적하게 하면서 공동체 전체에 이득이 발생한다.



파리평화회의 에서 프랑스 수상 클레망소 는 극단적 제안을 내던지며,

독일을 짓밟아버리려 한다.


유럽이 미국에 지고 있는 부채는 유럽이 갚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다.



파리평화회의에서 윌슨 대통령이 독일에 한 약속과 국제적 도덕성을 위반하지만,

연합국 정부들은 독일의 반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평화조약은 독일의 해외 무역, 산업의 체계적 파괴를 목표로 삼는다.


독일 정부의 모든 권리와 이권이 배상 위원회에 넘어가는

독재적 권한이 부여되면서, 독일의 국경 밖 재산은 몰수당한다.


유럽 전체의 석탄 상황은 절망적이며, 독일의 석탄의 양도는

독일 산업을 파괴하고, 독일의 잉여 석탄을 수입국을 파멸시킨다.


조약은 경제조직에 타격을 가하면서 공동체 전체의 부는 더욱 악화시키며,

독일을 빈곤하게 만들거나 독일의 발전을 저해할 조치를

담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다.



독일이 연합국에 끼친 모든 손해를 배상한다는 문장은

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부정확한 구절이다.


침략 지역에서 발생한 물질적 피해의 규모는 엄청나게 과장된다.


독일이 지급이 불가능하지 않았을 금액을 요구하고,

연합국 사이에서 필요와 형평성에 비춰 분배되었어야 한다



배상위원회는 독일을 영원히 산 채로 살가죽을 벗겨내려 한다.


독일 통화 쳬계를 완전히 파괴하는 일은 배상금 확보에 부정적이며,

배상위원회는 마르크화 외환 가치 유지에 큰 관심이 있다.


독일이 지닌 힘과 희망이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된 상황에서,

배상금 지급 능력 추정치는 과거보다 더 큰 경제활동을 가정으로 계산된다.


배상 위원회는 경제적, 재정적 사안의 최종 중재 기관의 입지를 부여받는다.


독일을 노예 상태로 격하하고, 삶을 퇴화시키며,

행복을 박탈하는 혐오스럽고 가증스러운 연합국의 정책이다.



유럽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해 있으며,

비교적 높은 생활수준에 익숙해져 있다.


인플레이션에 의한 물가 상승으로 부가 증가한 사람들을

폭리 모리배로 몰아, 정부는 대중의 증오를 돌린다.


필수재는 부자가 아니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가격이 될 것이고,

화폐에 아무 가치도 없다는 사실을 속이는 일은 가능하지 않다.


파리평화회의 결과, 대규모 빈곤과 사회에 대한 커다란 위협을 피할 수 없다.


유럽은 미국의 관대한 빚이 아니라 노동에 의지해야 한다.


독일 기업과 조직이 공산 러시아 에서 경제적 동기가 일으키도록,

유럽에서 독일의 위치를 다시 정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베르사유조약이 가져온

독일에 대한 가혹한 조치가 가져올 위험성을 정확히 진단한다.


정치인들이 위험성을 무시하면서 독일에 가혹한 전쟁 배상금을 요구하면서,

제2차세계대전이 벌어지게 된다.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제1차세계대전은 세계 역사를 흔들고,

제2차세계대전은 현재의 근간을 이루게 된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지만, 역사의 참 뜻을 이해하지 못하면,

동일한 실패를 반복할 수 밖에 없다.


제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추축국을 비난하지만,

추축국이 전쟁을 일으키도록 만들어 낸 것은

프랑스 를 위시한 연합국의 탐욕과 어리석음이다.



전세계는 제3차세계대전이 일어날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법을 찾지 않고,

자신에게 이해관계에 맞게 사실을 왜곡한다면,

불행한 역사는 되풀이 될 수밖에 없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파리평화회의 의 실체를 알리며,

연합국의 탐욕스럽고 잘못된 결정이 제2차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되었음을 증언한다.



제2차세계대전의 원인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과거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려 노력해는 것은,

일촉즉발의 현재 상황을 해결할 해법을 가져온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지나간 옛 역사를 돌아보면서,

불확실한 미래를 벗어날 지혜를 제공한다.


휴머니스트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평화의 경제적 결과"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평화의경제적결과 #존메이너드케인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휴머니스트  #박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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