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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5년 문답 일기 : 명탐정 코난 에디션 ㅣ 나의 5년 문답 일기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아르누보 / 2024년 9월
평점 :
명탐정 코난 과 함꼐 인생의 방향 찾기
좋은 질문은 좋은 해답과 같습니다.
아인슈타인 은 1시간 동안 문제를 풀어야 한다면,
55분은 문제를 정의하는 데 쓰고, 나머지 5분은
해결책을 찾는 데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핵심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올바른 해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생은 불확실합니다.
인생은 불안하고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새로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일 수 있습니다.
명탐정 코난 의 멋진 캐릭터 들과 함께 인생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하면서 인생의 수수께끼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1월은 코난의 명대사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로 시작됩니다.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명탐정 코난처럼,
한 해의 시작에서 자신의 인생의 방향을 찾아보기 위해
고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월은 홍장미의 "때로는 말로 하지 않고선 전해지지 않는 것도 있잖아"로 시작합니다.
인간관계는 쉽지 않습니다.
침묵이 좋을 때도 있고, 말로 전달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인생에서 인간관계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도 좋겠네요.
3월은 코난의 "도망치지마. 자신의 운명에서"로 시작됩니다.
3월은 봄이 오는 계절이며,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때입니다.
시작은 도전을 요구하며, 두려움을 이겨내야 합니다.
자신의 운명에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길러낼 때일 것 같네요.
4월은 유명한 탐정의 "살인 같은 건 게임이나 드라에서만 나왔으면 좋겠어.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리는 슬픔은 게임이나 드라마와는 비교할 수 없으니까"로 시작합니다.
인생은 드라마가 아닙니다. 때로는 슬픔을 이겨내고 극복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결연한 의지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5월은 괴도키드의 "괴도는 원하는 걸 멋지게 훔쳐내는 창조적인 예술가야.
탐정은 그 뒤를 쫓으며 꼬투리를 잡는 단순한 비평가에 불과하지"로 시작합니다.
콜럼버스의 달걀 일화는 창의적 사고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보여줍니다.
남이 한 일을 비판하는 것은 쉽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개척할지 고민하는 시간은 필요합니다.
6월은 유미란의 "용기라는 단어는 사람한테 힘을 주는 정의로운 말이에요.
사람을 죽이는 이유로 쓰는 말이 아니라고요."로 시작합니다.
인생에서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용기인지 만용인지 고민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7월은 안기준의 "편히 잠들어라... 친구여."로 시작합니다.
안기준은 검은 조직과 경찰간의 경계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합니다.
때로는 인생의 모험을 걸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8월은 이상윤의 "사냥해야 할 상대를 착각하지 말도록.
넌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 사내 중 한 명이니까."로 시작합니다.
피아식별은 중요합니다. 적과 내편을 구분하지 못하면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인생의 내 편이 누구인지 어떻게 내 편으로 만들 것인지 생각해 봅니다.
9월은 신형선 형사의 "소중한 추억이라면 더욱 잊어선 안 돼요.
죽은 사람은 산 사람의 기억에서밖에 살 수 없으니까요."로 시작합니다.
신형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오형사가 순직한 애인 송보윤에게
마음이 사로잡혀 있음을 알지만 추억을 소중히 여기라 말합니다.
추억은 소중히 간직하면 인생을 살아갈 힘을 내게 합니다.
10월은 송보윤의 "추신: 당신을 꽤 좋아했어."로 시작합니다.
연쇄 폭탄 테러범에서 시민들을 구해내기 위해
다음 폭탄의 위치를 알기 위해, 폭탄 제거를 포기하고
자신을 희생하면서, 오형사에게 남긴 마지막 문자.
사명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시킬 수 있는 결연한 자세와
대비되는 인간적 따뜻함은 매력을 상승시킵니다.
11월은 베르무트의 "Move it, angel!"로 시작합니다.
베르무트는 검은 조직을 탈출한 홍장미를 제거하기 위해 권총을 겨눈다.
유미란이 홍장미를 감싸 보호하려 하자, 차마 쏘지 못하고,
유미란에게 비키라고 외칩니다.
코난과 적대하는 검은 조직의 간부지만, 코난과 유미란을 지켜주려는
이중적 태도가 인상적입니다.
운명도 자신의 운명에 최선을 다하려는 사람에게는 기회를 주지 않을까요.
12월은 남도일의 "탐정은 추리할 때 마음 한구석에 불안함을 안고 있어.
혹시 어딘가 내가 간과한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그래서 추리가 들어맞을 때 쾌감도 두 배지"로 시작합니다.
인생의 앞날은 알 수 없습니다.
미지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두려움과 기대가 공존합니다.
불안하기에 인생을 살아갈 힘이 생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AI시대에는 많은 지식을 갖는 것보다는,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좌우됩니다.
명탐정 코난에 나온 멋진 캐릭터들의 명대사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자신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됩니다.
삶의 소중한 시간을 기록하고, 미래의 나에게 질문을 거듭하면서,
인생의 해답에 접근한다면, 원하는 삶에 한 층 더 가까워질 것 입니다.
"나의 5년 문답 일기: 명탐정 코난 에디션(양장)"은
5년동안 매일 자신의 인생에 대한 답을 적어가고,
인생에 대해 변해가는 자신의 생각을 비교하며,
얼마나 성장하고 발전해가는지 확인하면서,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르누보 와 체크카페 서평단에서
"나의 5년 문답 일기: 명탐정 코난 에디션(양장)"을 증정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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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