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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 - 2500년 동양고전이 전하는 인간관계의 정수
이남훈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10월
평점 :
동양고전으로 배우는 주도적으로 살기
책을 선택한 이유
고전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읽는 작품을 말한다.
고전의 오랜 생명력은 인간의 심리를 간파하기 때문일 것이다.
동양고전에서 인간관계의 지혜를 얻기 위해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를 선택한다.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는
1장 물어뜯지 못할 거면 짖지도 마라 :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인생의 참맛
2장 트렌드를 좇으려다 스타일까지 구길 것인가 : 나의 방어벽을 구축하는 세상과의 거리 조절
3장 인간관계, 기대는 오버이고 예의는 지능이다 :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는 이유
4장 인복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안목이 없는 것이다 : 사람과 관계를 보는 안목으로 주도권을 지켜라
5장 한계를 돌파하려면 선부터 넘어야 한다 : 주도권을 가로막는 심리 상태의 극복
6장 이끌거나, 따르거나, 비켜서거나 : 사회적 위상의 역동성을 만들어 가는 지혜
로 구성되었다.
1장 물어뜯지 못할 거면 짖지도 마라 :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인생의 참맛 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내부의 적이다.
인간관계에서 내부의 적은 가까운 사람에 의한 배신이다.
배신의 속성을 이해하며, 다룰 수 있느냐의 문제에서,
조조는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다.
조조는 자신을 도와준 여백사 일가를 참혹하게 살해한다.
스스로 배신을 절절하게 체험하면서, 사람이 배신하며,
무슨 짓까지 할 수 있는지를 철저하게 깨닫는다.
조조는 배신을 반드시 단죄해야 할 악행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조조의 생각은 천하의 인재들을 받아들여,
자신의 진용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다.
조조의 인재 등용 원칙, 유재시거 는 재주만 있다면 누구나 등용한다.
배신을 막을 능력이 없다면 사용하기 어려운 방식이다.
조조는 배신을 제어함으로써 최고의 권력을 얻어낸다.
배신을 모르면 결코 주도권을 쥘 수 없다.
측천무후는 궁중 암투의 연속이자 모략과 속임수의 막장 드라마 다.
측천무후의 주도권 확보 태도와 전략은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결핍된 능력을 채우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한다.
자신의 결핍을 대체할 수단과 인프라를 찾기 위해
환관과 궁녀를 포섭하고, 새로운 인재를 발탁해 친위부대를 구성한다.
확실하고 강한 장악력을 가진 주도권은
배후를 쥐고 흔드는 능력이다.
가후 는 대의명분이라는 큰 흐름을 추진력으로 삼았고,
방해물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한다.
개별성에 의지하기보다는 정당성과 보편성이라는
대의명분에 의지하는 것이 훨씬 더 강한 힘을 발휘한다.
배후를 쥐고 흔드는 능력을 갖춘다면 훨씬 더 현명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주도권의 본질은 집단의 힘을 나의 힘으로 전환하는 능력이다.
일론 머스크 는 원대한 꿈을 통해서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투자받고, 훌륭한 인재를 곁에 둔다.
집단의 힘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상식을 뛰어넘는
신묘한 방법과 원대한 꿈의 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
주도권은 사람들에 의해서 떠받들어져서 위임받는다.
젠슨 황은 비움과 서빙 을 통해 극대화된 충성심을 확보하고,
위대함을 관리한다.
뒤로 물러나야 앞설 수 있고, 간사하지 않아야 이익을 얻는다.
기자쟁선은 버리고 비우는 일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담보하며,
자신을 최강의 능력자로 만든다.
자신을 비우고 직원들을 향해 모든 초점을 맞추며,
직원들에게 불려 다니며, 직원을 돕는 바쁜 하루를 보낸다.
충성을 기반으로 키워진 위대함을 나에게로 향하게 하며,
위대함을 관리하는 능력은 더 광범위한 주도권으로 돌아온다.
2장 트렌드를 좇으려다 스타일까지 구길 것인가 : 나의 방어벽을 구축하는 세상과의 거리 조절 에서는
자신의 힘으로 내면을 단단하게 채우지 않으면,
다른 것들이 내 안을 채우면서 문제가 시작된다.
MBTI는 현재 내가 생각하는 나를 절대적인 진리인 것처럼
착시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나를 파악하는 수단에 갇히면,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게 된다.
MBTI에서 규정한 사람으로 자신을 대하면, 그런 사람밖에 될 수 없다.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는 이유는 남들과 비슷해져야 한다는 생각과
남보다 앞서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다.
화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공존하는 것이지만,
동은 차이가 없는 완전한 일체화다.
세상의 기준에 완전히 하나가 된 상태는
주체적인 삶이 사라지고 주문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이 되어 버린다.
아무런 고민도 없이 세상의 기준만 따라가는 모습은 역겹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중심축을 단단히 지키는 일은
세상에서 이탈하라는 말이 아니다.
우월하고 특별함을 지나치게 추구하고 드러내는 일은
실익 없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다.
세상과는 거리 조절이 필요하고, 사람 사이에는 힘 조절이 필요하다.
때로는 강하고 혹독하지만 때로는 부드럽고 관대한 방법을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부드러움이란 약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낮추거나, 유연한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
감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사람은 누군가를
매력적으로 끌어당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삶은 자극이 아니라 반응이다.
어떤 반응을 하는지가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포인트 다.
감정에 기반한 반응이 아니라, 이성적 능력을 결합한
온전한 대응을 하게 되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반응의 상태에서 대응의 상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감정적 동요를 멈추어야 한다.
3장 인간관계, 기대는 오버이고 예의는 지능이다 :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는 이유 에서는
기대치를 낮추면 실망감도 줄어든다.
기대가 매개체가 되어 상대방에게 종속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
횡재에 불과했던 일이 계속 생길 것이라는 기대는 어리석다.
기대는 상당히 유혹적이기 때문에 생각이 많아지면
오히려 그것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
기대를 멈추면 미끼에 유혹당하지 않고 곤란에 빠지지 않지만,
기대가 없는 무심한 관계는 서로 멀어지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예의는 관계를 이어가는 지능적인 행위다.
예의를 확보해서 관계를 이어 나가면 충분하다.
만만해 보이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는 싸움에 나서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패배의 과정을 통해서 나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쉽게 꺾이기만 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이미지로
간담을 서늘하게 할 수 있다.
지는 싸움이라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을 주게 되고,
마음대로 하려는 생각을 줄이거나 포기하게 된다.
감정은 무의식적으로 발산되기 마련이다.
내가 드러내는 감정으로 불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개구리화는 좋아하는 감정을 드러내면 짝사랑이
급격하게 식는 청개구리 같은 심리적 현상이다.
좋아하는 감정을 과도하게 드러내는 것도 문제니,
싫어하는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이 문제다.
알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을 섣불리 드러내는 일은 삼가야 한다.
사람과의 만남과 관계는 인생의 충돌이기도 하다.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내가 원하는 만큼만 허락하는
수세적 관계를 맺어 나가야만 한다.
수세적 인간관계의 마무리는 검증이다.
상대방을 시험하거나 검증도 하지 않은채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결국 쉬운 사람으로 전락한다.
자신과는 공세적으로, 타인과는 수세적으로 관계를 맺어 나갈 때
보다 현명한 관계를 맺어 나갈 수 있다.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채찍과 당근이다.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상대방의 이익과 행복이다.
살면서 생기는 다수의 문제는 이익을 다루는 것이며,
너와 내가 함께를 추구하면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인간관계를 잘하고 싶을 때 이익이라는 것을 떠올리면
나머지 문제는 모두 수월해진다.
4장 인복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안목이 없는 것이다 : 사람과 관계를 보는 안목으로 주도권을 지켜라 에서는
속지만 않아도 삶은 훨씬 안전하다.
경제적 피해보다 더 큰 문제는 신뢰가 무너지면서,
인간관계의 질이 피폐해지는 것이다.
판단을 재검토하는 것이 안목을 기르는 자세다.
본질과 기본을 보지 못하는 일이 흔하다.
사람을 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는
일정한 의심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계의 기회주의자는 잦은 손절이 발생한다.
상대방에 대한 온전한 친근함과 신뢰도 있지만,
상대로부터 이익을 얻어내려는 마음도 동시에 존재한다.
딴마음은 별것도 아닌 이유로 인해 계속 티격태격 싸우고,
관계가 멀어지는 이유다.
자신의 주변에 사람이 많은 것이 아니라,
관계에 어떻게 접근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말은 나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다.
말을 잘 분석하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도 있고,
절대로 피해야 할 사람을 구분할 수도 있다.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누군가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며,
품격 없게 말하는 사람는 품격이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말은 신중하게 하고, 상대방의 말은 자세하게 관찰해야 한다.
나르시시스트 의 대화법은 혼란함을 유발하며,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고 타인을 조종한다.
상대방의 가치에 걸맞게 대접하는 일은 상당한 수고로움이 따른다.
복수의 감정은 시간을 거스른다는 점이 더욱 무섭다.
인과응보는 타인에 당하는 복수뿐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자신에게 나쁜 결과를 만들어 낸다.
분노와 욕심은 가장 위험한 감정이다.
분노는 자체적으로 소멸되고 반전하지만,
욕심은 점점 커지므로 매우 위험하다.
욕심을 방치하면 반드시 반격을 일으킨다.
욕심에 관한 한 매우 철저한 주도권을 가져야만 한다.
욕심을 잘 다루면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위험에 빠뜨리는 주적이 된다.
과함과 분수의 기준은 자격과 대가다.
희망과 욕심의 기준은 관련된 사람의 고통이다.
5장 한계를 돌파하려면 선부터 넘어야 한다 : 주도권을 가로막는 심리 상태의 극복 에서는
시간의 차원에서 문제의 해법을 접근해 보는 것도 훌륭하다.
오로지 현재에 집중하면서 과거가 발목을 잡지 못하게 한다.
현재에 좋은 성과를 쌓아나갈 때 미래는 저절로 밝아질 뿐이다.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과거와 미래를 잊고,
작은 행동에 집중해야 한다.
희망과 낙관을 꿈꾸기 위해서는 마음의 힘을 챙겨야만 한다.
목표를 잊고 싶다는 것은 지치거나 힘들어서 무기력해졌다는 것이다.
단기적인 목표라도 세워서 의지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잃어버렸던 주도권을 한 번에 되찾아 오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임기응변은 끊임없이 차선책을 찾아내어 최선에 이르게 한다.
기회가 오면 충실하게 임하고, 변화가 있다면 유연하게
현실에 맞춰 나간다.
최선은 없으니, 계속해서 차선책을 선택하면서
임기응변을 발휘해야 한다.
마음을 빼앗기면 주도권을 넘겨주게 된다.
부질없음을 염두에 두면, 관조의 자세를 가질 수 있다.
결핍감을 채우는 데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적극적 무관심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사는 게 재미없는 이유는 주인공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력이 희생되어 버리면, 다른 것들이 삶의 중심을 차지한다.
희생으로 이어지는 것은 성과에만 초점을 맞추는 반면,
희생당하는 아픔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삶의 주인공인 나에 대한 소환이 필요하다.
삶의 변방으로 밀려나지 않으려면, 희생을 멈추고,
주인공으로 되돌아 와야 한다.
6장 이끌거나, 따르거나, 비켜서거나 : 사회적 위상의 역동성을 만들어 가는 지혜 에서는
변화의 기회를 놓치거나, 예상치 못한 한방에
주도권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주변 환경을 단편으로 인식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동의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 생각에만 매몰되기 때문이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흐름과 관계의 변화에
귀추를 주목해야 하고, 변화의 단초에 관심을 기울인다.
우물 안의 개구리는 좁은 세계에 갇혀서 자기의 생각만
고집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열정은 있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잘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환경을 변화시킴으로써 지속적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자신을 새로운 공간에 의도적으로 밀어 넣는 일은
장기적으로 매우 유리한 행동임이 틀림없다.
남을 존중하고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태도는
부드럽지만, 강력한 이익을 가져다준다.
겸손은 오히려 강하고 거세며, 장악력을 배가하는 필살기에 가깝다.
겸손은 누군가를 관리하고 다스리는 일에 큰 도움이 된다.
겸손은 세상을 인식하는 하나의 틀이다.
상식적인 생각이야말로 진정한 겸손을 만들어 낸다.
인생의 대마란 정체성이자, 캐릭터, 경쟁력이기도 하다.
핵심 가치는 궁극적인 방향이며, 전략이 담겨 있고,
자신의 태도,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다.
핵심 가치의 차별화로 주도권이 있는
대마는 불사의 조건을 갖춘 것이기도 하다.
탁월한 강점은 약점을 아예 덮어 버리는 효과를 가진다.
뾰족한 무기만이 정체성을 강화하여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신뢰성에 타격을 입는다는 것은 주도권의 근본을 뒤흔드는 일이다.
주도권 쟁탈의 완성은 실수했을 때 사람 간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일이다.
궤변은 문제의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고 상황을 엉뚱하게 해석한다.
실수와 사과는 자신의 열등함을 인정하는 꼴이지만,
사람들은 진정한 사과를 하는 사람을 대단하다고 여긴다.
사과하고 관계와 주도권을 회복할 기회를 갖게 되면서,
철저하게 반성하면 실수와 잘못이 반복될 리도 없다.
반성을 통해 새로운 나를 만들어 나가면, 위기의 순간에도
늘 나를 잡아주는 동아줄이 되어준다.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는
인생의 주도권을 갖기, 자심의 중심을 지키기,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 인간을 보는 안목 키우기,
인생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변화에 대처하기를 다룬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내부의 적이다.
인간관계에서 내부의 적은 가까운 사람에 의한 배신이다.
조조는 스스로 배신을 절절하게 체험하면서, 사람이 배신하며,
무슨 짓까지 할 수 있는지를 철저하게 깨닫는다.
조조는 재주만 있다면 누구나 등용한다.
천하의 인재로 자신의 진용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지만,
배신을 막을 능력이 없다면 사용하기 어려운 방식이다.
배신을 모르면 결코 주도권을 쥘 수 없다.
측천무후의 주도권 확보 태도와 전략은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결핍된 능력을 채우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한다.
확실하고 강한 장악력을 가진 주도권은
배후를 쥐고 흔드는 능력이다.
가후 는 대의명분이라는 큰 흐름을 추진력으로 삼았고,
방해물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한다.
대의명분에 의지하는 것이 훨씬 더 강한 힘을 발휘한다.
배후를 쥐고 흔드는 능력을 갖춘다면 훨씬 더 현명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주도권의 본질은 집단의 힘을 나의 힘으로 전환하는 능력이다.
일론 머스크 는 원대한 꿈을 통해서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투자받고, 훌륭한 인재를 곁에 둔다.
주도권은 사람들에 의해서 떠받들어져서 위임받는다.
젠슨 황은 비움과 서빙 을 통해 극대화된 충성심을 확보하고,
충성을 기반으로 키워진 위대함을 나에게로 향하게 하며,
위대함을 관리하는 능력은 더 광범위한 주도권으로 돌아온다.
MBTI는 현재 내가 생각하는 나를 절대적인 진리인 것처럼
착시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MBTI에서 규정한 사람으로 자신을 대하면, 그런 사람밖에 될 수 없다.
세상의 기준에 완전히 하나가 된 상태는
주체적인 삶이 사라지고 로봇이 되어 버린다.
아무런 고민도 없이 세상의 기준만 따라가는 모습은 역겹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중심축을 단단히 지키는 일은
세상에서 이탈하라는 말이 아니다.
세상과는 거리 조절이 필요하고, 사람 사이에는 힘 조절이 필요하다.
때로는 강하고 혹독하지만 때로는 부드럽고 관대한 방법을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부드러움은 자신을 낮추거나, 유연한 태도를 말한다.
감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사람은 누군가를
매력적으로 끌어당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삶은 자극이 아니라 반응이다.
감정에 기반한 반응이 아니라, 이성적 능력을 결합한
온전한 대응을 하게 되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기대치를 낮추면 실망감도 줄어든다.
기대를 멈추면 미끼에 유혹당하지 않고 곤란에 빠지지 않지만,
기대가 없는 무심한 관계는 서로 멀어지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예의는 관계를 이어가는 지능적인 행위다.
예의를 확보해서 관계를 이어 나가면 충분하다.
만만해 보이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는 싸움에 나서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지는 싸움이라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을 주게 되고,
마음대로 하려는 생각을 줄이거나 포기하게 된다.
감정은 무의식적으로 발산되기 마련이다.
좋아하는 감정을 과도하게 드러내는 것도 문제니,
싫어하는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이 문제다.
사람과의 만남과 관계는 인생의 충돌이기도 하다.
자신과는 공세적으로, 타인과는 수세적으로 관계를 맺어 나갈 때
보다 현명한 관계를 맺어 나갈 수 있다.
상대방을 시험하거나 검증도 하지 않은채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결국 쉬운 사람으로 전락한다.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채찍과 당근이다.
살면서 생기는 다수의 문제는 이익을 다루는 것이며,
너와 내가 함께를 추구하면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다.
본질과 기본을 보지 못하는 일이 흔하다.
사람을 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는
일정한 의심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계의 기회주의자는 잦은 손절이 발생한다.
상대로부터 이익을 얻어내려는 마음은
별것도 아닌 이유로 인해 티격태격 싸우고, 관계가 멀어진다.
말을 잘 분석하면 절대로 피해야 할 사람을 구분할 수 있다.
말은 신중하게 하고, 상대방의 말은 자세하게 관찰해야 한다.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누군가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며,
품격 없게 말하는 사람는 품격이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나르시시스트 의 대화법은 혼란함을 유발하며,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고 타인을 조종한다.
복수의 감정은 시간을 거스른다는 점이 더욱 무섭다.
인과응보는 타인에 당하는 복수뿐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자신에게 나쁜 결과를 만들어 낸다.
분노와 욕심은 가장 위험한 감정이다.
분노는 자체적으로 소멸되고 반전하지만,
욕심은 점점 커지므로 매우 위험하다.
욕심을 잘 다루면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위험에 빠뜨리는 주적이 된다.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과거와 미래를 잊고,
작은 행동에 집중해야 한다.
희망과 낙관을 꿈꾸기 위해서는 마음의 힘을 챙겨야만 한다.
목표를 잊고 싶다는 것은 지치거나 힘들어서 무기력해졌다는 것이다.
단기적인 목표라도 세워서 의지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임기응변은 끊임없이 차선책을 찾아내어 최선에 이르게 한다.
기회가 오면 충실하게 임하고, 변화가 있다면 유연하게
차선책을 선택하면서, 임기응변을 발휘해야 한다.
마음을 빼앗기면 주도권을 넘겨주게 된다.
결핍감을 채우는 데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적극적 무관심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사는 게 재미없는 이유는 주인공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희생으로 이어지는 것은 성과에만 초점을 맞추는 반면,
희생당하는 아픔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삶의 변방으로 밀려나지 않으려면, 희생을 멈추고,
주인공으로 되돌아 와야 한다.
변화의 기회를 놓치거나, 예상치 못한 한방에
주도권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흐름과 관계의 변화에
귀추를 주목해야 하고, 변화의 단초에 관심을 기울인다.
자신의 환경을 변화시킴으로써 지속적 성장을 추구는 일은
장기적으로 매우 유리한 행동임이 틀림없다.
남을 존중하고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태도는
부드럽지만, 강력한 이익을 가져다준다.
겸손은 세상을 인식하는 하나의 틀이다.
상식적인 생각이야말로 진정한 겸손을 만들어 낸다.
핵심 가치는 궁극적인 방향이며, 전략이 담겨 있고,
자신의 태도,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다.
탁월한 강점은 약점을 아예 덮어 버리는 효과를 가진다.
신뢰성에 타격을 입는다는 것은 주도권의 근본을 뒤흔드는 일이다.
궤변은 문제의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고 상황을 엉뚱하게 해석한다.
반성을 통해 새로운 나를 만들어 나가면, 위기의 순간에도
늘 나를 잡아주는 동아줄이 되어준다.
당나라 임제 선사는 수처작주 라고 말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인임을 잊지 마라는 말이다.
자신이 자신의 삶이 주인이 되어야 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드물다.
세상의 변화에 흔들리고, 인간관계의 갈등에 고민하며,
자신의 한계를 원망하고, 피동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지 못하는 삶에 만족할 리 없으며,
만족하지 않은 삶이 행복하기는 어렵다.
동양고전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치않는 지혜의 보고다.
동양고전에서 인생의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은 현명한 태도다.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는
동양고전이 전하는 인생의 지혜를 통해
현명하고 지혜롭게 인생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도록 한다.
페이지2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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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훈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