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 -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단편 읽기
길정현 지음 / 미디어샘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편소설로 문해력 늘리기





책을 선택한 이유



책을 읽는 사람이 드물다.


책은 고사하고, 예전처럼 신문 조차 읽지 않는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은 형편없는 수준이다.


단편소설로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를 선택한다.





"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는


1장 BASIC 단편으로 키우는 문해력

2장 ADVANCED 문해력을 높여주는 단편

3장 EXPERT 문해력으로 읽는 단편


으로 구성되었다.





1장 BASIC 단편으로 키우는 문해력 에서는


소설은 장편이 기본이고,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단계를 따른다.


단편을 읽는 재미는 직접적으로 쓰이지 않는 것에 대한 즐거운 상상이다.

상상력의 기저에는 공감 능력이 있어야 한다.


책 읽기는 상상력의 시계를 기꺼이 거꾸로 돌려준다.


장편은 텍스트 위주로 따라만 가면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단편은 완결된 이야기보다 장면 하나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애매한 마무리는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게 한다.


하브루타 독서법은 질문을 잘 던지는 능력을 키우는

대화식 토론법이다.


단편을 읽는 것은 눈썰미를 키우는 것이다.

텍스트로 표현하지 않은, 이면에 숨겨진 것을 알아챌 수 있다.

사고의 확장과 탐독이 되면 문해력 또한 저절로 따라온다.


문해력을 기르는 책 읽기의 기본은 흥미와 몰입이다.

다이빙을 하듯 완전히 글에 몰입하는 경험은 글의 장르가

무엇이냐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적재적소에 맞는 가면, 페르소나 를 쓰고 사는 일에 익숙하다.


문학작품 읽기는 여러 가면을 써보는 일이기도 한다.

팩트는 중요하지만, 인간다움은 사실보다는 진실에

더 맞닿아 있어야 한다.


기초적인 디지털 문해력은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것부터 시작하며,

이후 사실과 의견을 식별할 수 있다.


읽는 행위는 사실 너머의 진실을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공부의 기본은 문해력이다.


문해력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 하나가 어휘력이다.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 읽기다.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명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뉘앙스 의 파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어휘력은 꾸준한 읽기와 사전 찾기를 통해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다.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지식을 쌓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저절로 책을 펼쳐야 한다.


읽은 내용을 재료 삼아 생각할 수 있고,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어야, 진짜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있다.


적절한 읽기를 지속하지 못하는 요즘에는

문해력이 새삼스럽게 화두가 된다.


읽고 쓸 수 있는 것 보다 문해력은 상위 단계의 능력이다.

전전두엽이 활성화되지 못하면 제대로 읽는 일이 어렵다.


말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일지 몰라도, 읽는 것은 본능이 아니다.


읽는 능력은 평생을 거쳐 가꿔가야 하는 영역이다.

내 마음과 달리 집중이 안 되어 문제라면 일단 입을 움직여본다.



예측 또한 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이야기 속 모든 증거를 끌어 모으면서, 궁금증과 기대감을 바탕으로

읽어나가는 것이 예측하며 읽기의 기본이다.




2장 ADVANCED 문해력을 높여주는 단편 에서는


읽기를 잘하고 싶다면 문학 읽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문학은 논리적이고 실용적인 글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우리 뇌에 신선한 충격을 둔다.


문학의 재미는 대개는 스토리 에 있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작품도 세상에는 많다.


문학은 다른 이의 정신 세계로 들어가,

일상적이지 않은 일들을 마주하게 한다.



아이들과 같이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골라서,

대화를 나누거나 의미 있는 질문을 던져본다.


이야기 단위로 끊어 읽으면, 완독의 부담을 덜고,

일기 행위 자체에는 나름의 완결성이 생긴다.


읽는 데 재미를 붙였다면, 다양한 난이도의 책을

고루 섞어 읽는 단계로 가야 한다.


책 읽기의 최종 목표는 내가 필요할 때 읽고,

읽은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소설 읽기를 통해 텍스트 에 담긴 정보를 제대로 읽어낼 수 있다.


일정 수준의 문해력 향상은 적당한 재미와 난이도의 작품을

꾸준히 읽는 것만으로 가능하다.


맥락이란 행간에 숨겨진 메시지를 읽는 일이지만,

행간은 텍스트 이상의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문학이 세상을 구원하려면 단단한 문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문학의 즐거움은 대부분 탄탄한 스토리 에서 온다.

문해력이 매력적인 이유는 감정의 역치를 낮춰준다.


상황이나 분위기, 등장인물의 심리 상태 묘사는

다양하고 넓고 풍부한 감정의 세계로 나아가게 한다.



재미가 있어야 진득하게 읽고 끝을 보게 된다.


지독하게 안 읽히는 책을 억지로 읽을 필요는 없지만,

왜 안 읽히는지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문해력이 문제가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려면,

읽기 역량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잘 읽지 못하는 현재 상태를 받아들이고,

별로였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자존감을 가꾸는 방향의 자기계발이다.



읽는 글과 보는 글은 다르다.


보는 글은 내용 파악이 어렵고,

사고력이 무뎌지며, 주의력도 떨어진다.


멀티태스킹 은 아주 빠른 작업의 전환일 뿐이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책 읽기 또한 작업의 전환 측면에서

멀티태스킹 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글쓰기, 작문 능력도 문해력에 포함될 수 있다.


고맥락 사회는 암묵적인 방식과 비언어적 신호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라는 뜻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눈치,

사람과 글 사이에서는 문해력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독후감은 느낀 점 위주로 쓸 것을 권유받지만,

줄거리를 요약하는 활동 위주로 시작해도 좋다.



집중도 엄연히 하나의 능력이다.


다양한 글에 효율적으로 집중하기 위해서는 읽는 방법도 다양해야 한다.

사실적 읽기, 감상적 읽기, 추론적 읽기, 비판적 읽기,

창의적 읽기를 활용해 읽어본다.


시각화는 어른들이 더 잘할 수 있다.

머릿속 기억의 구슬을 꿰는 활동이라 보면 좋다.

문해력은 벼락치기보다 꾸준함에 닿아 있는 영역이다.




3장 EXPERT 문해력으로 읽는 단편 에서는


단편집은 다양한 작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가성비 있게 접해볼 수 있고, 지역의 인상을 그려볼 수 있다.


단편의 가치 중 하나는 다양성에 있다.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삶과 이야기가 있다.


애써 찾아 읽지 않는 삶,

애써 찾아 읽지 않는 이야기를 찾아 읽는 마음이야말로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이다.


돈의 관점에서 단편 소설, 문학은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


책의 본분은 문제를 제기하고 질문을 하는 것이다.

자기계발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고,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면서 세상이 지금보다

더 좋은 곳이 되기를 바란다.


큐레이션 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관련된 묶음을 만드는 것이다.


단편이라는 짧은 분량 안에서, 음식에 대한 묘사가 길어지는 것은

음식, 음식이 등장한 장면에 작가의 의도가 담겨 있다고

때려맞출 수 있다.


책과 커피는 참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파케인은 책의 내용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하고,

향긋한 커피 내음이 책의 내용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한다.


발자크 가 하루 14시간씩 기계마냥 글을 쓴 원동력은

하루 50잔에 달하는 커피 다.


단편은 하나의 서사나 장면을 담지만 다른 것에 집중하기도 한다.


사람의 욕망은 대부분 유사하고 또 반복된다.

인간의 본성과 한계를 담은 고전이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을 수 있는 이유다.




"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는

단편소설로 문해력 키우기, 단편 소설 독서법,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단편 소설을 다룬다.


장편은 텍스트 위주로 따라만 가면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단편은 완결된 이야기보다 장면 하나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단편을 읽는 재미는 직접적으로 쓰이지 않는 것에 대한 즐거운 상상이다.

상상력의 기저에는 공감 능력이 있어야 한다.


단편을 읽는 것은 눈썰미를 키우는 것이다.


텍스트로 표현하지 않은, 이면에 숨겨진 것을 알아챌 수 있다.

사고의 확장과 탐독이 되면 문해력 또한 저절로 따라온다.


문해력을 기르는 책 읽기의 기본은 흥미와 몰입이다.


다이빙을 하듯 완전히 글에 몰입하는 경험은 글의 장르가

무엇이냐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적재적소에 맞는 가면, 페르소나 를 쓰고 사는 일에 익숙하다.


문학작품 읽기는 여러 가면을 써보는 일이기도 한다.

인간다움은 사실보다는 진실에 더 맞닿아 있어야 한다.



읽는 행위는 사실 너머의 진실을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기초적인 디지털 문해력은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것부터 시작하며,

이후 사실과 의견을 식별할 수 있다.



공부의 기본은 문해력이다.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 읽기다.

어휘력은 꾸준한 읽기와 사전 찾기를 통해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다.


읽은 내용을 재료 삼아 생각할 수 있고,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어야, 진짜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있다.


읽는 능력은 평생을 거쳐 가꿔가야 하는 영역이다.


내 마음과 달리 집중이 안 되어 문제라면 일단 입을 움직여본다.

예측 또한 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문학 읽기는 논리적이고 실용적인 글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우리 뇌에 신선한 충격을 둔다.


문학은 다른 이의 정신 세계로 들어가,

일상적이지 않은 일들을 마주하게 한다.


이야기 단위로 끊어 읽으면, 완독의 부담을 덜고,

일기 행위 자체에는 나름의 완결성이 생긴다.


책 읽기의 최종 목표는 내가 필요할 때 읽고,

읽은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소설 읽기를 통해 텍스트 에 담긴 정보를 제대로 읽어낼 수 있다.


맥락이란 행간에 숨겨진 메시지를 읽는 일이지만,

행간은 텍스트 이상의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상황이나 분위기, 등장인물의 심리 상태 묘사는

다양하고 넓고 풍부한 감정의 세계로 나아가게 한다.



재미가 있어야 진득하게 읽고 끝을 보게 된다.


지독하게 안 읽히는 책을 억지로 읽을 필요는 없지만,

왜 안 읽히는지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문해력이 문제가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려면,

읽기 역량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잘 읽지 못하는 현재 상태를 받아들이고,

별로였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자존감을 가꾸는 방향의 자기계발이다.



읽는 글과 보는 글은 다르다.


보는 글은 내용 파악이 어렵고,

사고력이 무뎌지며, 주의력도 떨어진다.


멀티태스킹 은 아주 빠른 작업의 전환일 뿐이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책 읽기 또한 작업의 전환 측면에서

멀티태스킹 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글쓰기, 작문 능력도 문해력에 포함될 수 있다.


고맥락 사회는 암묵적인 방식과 비언어적 신호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라는 뜻이다.


독후감은 느낀 점 위주로 쓸 것을 권유받지만,

줄거리를 요약하는 활동 위주로 시작해도 좋다.


다양한 글에 효율적으로 집중하기 위해서는 읽는 방법도 다양해야 한다.

시각화는 어른들이 더 잘할 수 있다.



단편의 가치 중 하나는 다양성에 있다.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삶과 이야기가 있다.


애써 찾아 읽지 않는 삶,

애써 찾아 읽지 않는 이야기를 찾아 읽는 마음이야말로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이다.


책의 본분은 문제를 제기하고 질문을 하는 것이다.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고,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면서,

세상이 지금보다 더 좋은 곳이 되기를 바란다.


사람의 욕망은 대부분 유사하고 또 반복된다.

인간의 본성과 한계를 담은 고전이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을 수 있는 이유다.



글자를 읽는다고, 글을 읽는 것은 아니다.


글자를 읽고,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글을 읽는 것이 아니다.


단편소설은 분량이 짧고, 인상적인 에피소드 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는

단편소설을 읽으면서 문해력을 키우는 내용을 말한다.


단편소설 읽기는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등장인물의 미묘한 감정선을 이해하고, 숨겨진 의미를 깨달으며,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


부담없는 단편소설 부터 문해력을 늘려나가면,

길고 어려운 문장도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는 다양한 단편소설을 읽으며

느낀 점을 설명하므로, 단편소설 독서를 통해 문해력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이해하게 한다.


같은 단편소설을 읽어보면서, 자신이 느낀점과 비교해 보면서,

문해력 수준을 파악하고, 조금씩 향상시키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는 단편소설 독서를 통해,

문해력을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미디어샘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나는왜제대로못읽을까 #미디어샘 #서평 #나예 #길정현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문해력 #단편소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