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이토 히데노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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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애완묘 죽음의 아픔을 극복하기




책을 선택한 이유



한국이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애완동물이 반려동물이라는 용어로 바뀌어지면서,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대하는 사회 풍조가 생겨난다.


반려동물의 짧은 수명 때문에 인간과의 이별은 대부분 불가피하다.

반려동물의 죽음이 미치는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를 선택한다.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는


1장 ‘펫 로스’란 무엇인가?

2장 첫 준비는 ‘좋은 홈닥터’

3장 실록-나의 펫 로스

4장 펫 로스에 관한 설문 조사 45인의 이야기

5장 마지막 ‘준비’는 ‘이별의 의식’

6장 반려동물을 잃으면 꽃으로 장식하자

7장 미국 ‘펫 로스’의 최전선

8장 탤런트 가미누마 에미코 씨의 경우

9장 배우 단 미쓰 씨의 경우

10장 슬픔을 다독일 방법은 있는가?

11장 새로운 반려동물을 맞는다


로 구성되었다.




1장 ‘펫 로스’란 무엇인가? 에서는


펫 로스 는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 주인이 느끼는

깊은 슬픔에서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이다.


소중한 존재를 잃었다는 의미에서 가족이나

친구를 잃은 것이나 다름없지만,

주위의 이해를 바라기 힘든 공인되지 않은 비탄이다.


그리프 위크 는 비탄의 일이라는 뜻이며,

소중한 존재를 잃은 사람이 슬픔의 과정을 거쳐

회복으로 향하는 과정을 말한다.


펫 로스 는 정신의학의 상실 반응일 뿐이며,

경청해 주기만 해도 상당히 마음이 가벼워진다.


그리프 케어, 주변의 지지는 펫 로스 를 이겨 내는 첫걸음이다.



2장 첫 준비는 ‘좋은 홈닥터’ 에서는


예비 그리프 는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펫 로스 의 전조를

명확하게 느끼는 것이다.


주인은 반려동물의 병을 치료하느라 혈안이 되지만,

반려동물은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꿋꿋하게 살아간다.


책임감이 강한 주인일수록 병을 치료하기 위한

슬프고 안타까운 노력으로 펫 로스 증상이 심각해진다.


반려동물이 살아 있는 마지막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펫 로스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달라진다.



3장 실록-나의 펫 로스 에서는


문예춘추사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필자가 되면서,

여름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민트를 생각해

훗카이도로 이사한다.


발작과 아슬아슬한 상황이 계속되다가,

민트 는 잠이 들듯 숨을 거둔다.


부부가 민트 를 잃은 아픔이 밀려오는 순간이

서로 다른 것은 흥미롭다.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의 힘을 빌려,

흥미 차원에서 죽은 민트 와의 소통을 시도해 보기도 한다.


반려동물 민트 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4장 펫 로스에 관한 설문 조사 45인의 이야기 에서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수집한 45인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아이들이 어려서 육아에 정신이 없어, 슬퍼할 틈이 없었고,

임시 보호견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집착이 사라지며,


꿈에서 재회하면서 평온한 마음을 갖게 되며,

고령으로 새로운 개를 입양하는 것을 포기하거나,


죽음의 자연 현상을 바라보면서 슬픔이 사랑으로 승화되며,

신부전 진단으로 갑작스러운 이별의 충격을 맞이한다.



고양이는 거의 집에서 생활하므로, 집과 연대성이 강한만큼

상실감과 부재감을 보다 강하게 느낀다.


상태가 눈에 보이게 나빠지고부터는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우며,

마당의 죽은 고양이 밥그릇에 새로운 새끼 고양이가 모여들고,


고양이의 마지막 음식으로 수제 고양이 간식 제조업에 뛰어들거나,

반려동물의 죽음을 지키지 못한 미안함을 갖고,


고양이가 죽은 후 이상한 기척 등 현상을 느끼기도 한다.




5장 마지막 ‘준비’는 ‘이별의 의식’ 에서는


반려동물 장례비는 고액화 추세다.


반려동물과 주인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는

반려동물 장례식장이나 화장장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펫 로스 를 살펴본다.


동물 관리 센터 에서 유해를 소각하거나,

이동 화장차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반려동물이 숨을 거두며 해야 할 일,

신관의 반려동물에 행하는 신장제,


펫 로스 증상에서 벗어나게 하는 감사의 마음,

죽은 반려동물 관련 불가사의한 체험단을 이야기 한다.



6장 반려동물을 잃으면 꽃으로 장식하자 에서는



플로리스트 는 고양이 미루 의 유해를 꽃으로 빙 두르면서 꾸미자,

슬픈 와중에 다소나마 위안을 느끼게 되자,


죽은 반려 동물이 수많은 꽃에 묻혀 떠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꽃 장례 서비스를 시작된다.


화장업자는 작업을 하는 중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애기를 들어드려, 무거운 짐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반려동물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떠나보내는,

꽃은 반려동물과 주인을 있는 마지막 끈이다.




7장 미국 ‘펫 로스’의 최전선 에서는


펫 로스 는 죽음 전후의 소통 문제다.


펫 로스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좌담회에서,

경험과 느낀 것을 공유하면서 그리프 워크 를 지원한다.


슬픔을 털어놓고 진심으로 공감해 주면서,

조금씩이나마 슬픔을 덜 수 있다.


펫 로스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을 사람과의 소통망으로

끌어안는 미국의 방식에 대해 소개한다.



8장 탤런트 가미누마 에미코 씨의 경우 에서는



가미누마 에미코 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애견 베베 의 죽음을 고백하자, 취재를 청한다.


프렌치 불도그 베베 를 보고 한눈에 반했지만,

가게 주인은 수명이 8년 이라고 주의를 준다.


동물 병원에서 수혈을 받으며 4년 반을 연명한 시기는

가미누마 연예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다.


괴로울 때 베베 를 쓰다듬어 주면서 숨이 트였지만,

베베 가 먼저 떠나겠다는 생각은 현실이 되고 만다.


술에 기대면서, 출관 할 때는 남편의 부축을 받는다.

펫 로스 후 저혈당 증세가 심신에 현저하게 나타난다



베베 가 돌아온 느낌을 받게 된 불가사의한 현상,

무심한 위로의 말에 대한 분노,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유,

개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자격에 대해 이야기 한다.



9장 배우 단 미쓰 씨의 경우 에서는



편집자 시절 단 미쓰 를 담당하면서,

애묘 퀸시 가 전우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다.


퀸시 가 죽은 지 다섯 달 정도 지난 후 인터뷰 에서,

단 미쓰 의 초췌한 모습에 동요한다.


퀸시 가 죽기 2년 전, 할머니 다카코 의 마지막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트라우마 가 된다.


대학에서 사체 보존 처리를 공부했지만,

죽음을 냉정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별개다.


슬퍼도 일상을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

반려동물이 떠난 자리에 남은 유품은 정리한다.


집에 돌아왔을 때 사라지고 싶다는 감정의 반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10장 슬픔을 다독일 방법은 있는가? 에서는


펫 로스 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없다.


슬픔을 완화하고, 자기 인생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방법이 있다.

펫 로스 를 완화하는 방법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준비가 된다.


펫 로스에 대해 알면, 스스로에게 마음껏 슬퍼하도록 허락할 수 있다.


슬픔을 얘기할 대상을 찾기는 상당히 어렵다.

펫 로스 를 지원하는 좌담회는 상실 체험과 슬픔을 얘기하면서,

깊은 연대감으로 바뀌어 간다.


감사하는 말이 슬픔으로 가득한 마음속에 아련한 온기를 밝히며,

펫 로스의 슬픔은 완화된다.


차분하게 유품을 정리하면서, 남아 있는 유품에서

회복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슬픔이 장소로 연결되어 있는 이상, 장소 자체를 바꾸는

이사도 슬픔에서 벗어나는 한 방법일 수 있다.


행복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사진과 동영상도

많이 남기는 게 좋다.



11장 새로운 반려동물을 맞는다 에서는


새로운 개를 맞는 것은 해결책이 아닐 수 있다.


그리프 위크 의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주인에게 선사해 준 것을 되새기고,

생명의 소중함을 실감하면서,

타인의 슬픔에 공감하는 능력이 신장된다.


새로운 개를 맞아들이자고 결정했을 때,

보호 시설에서 보호견을 데려오자고 마음먹는다.


먼 길 떠난 반려동물은 비통한 시간을 견뎌 낼

주인을 위해 새로운 아이를 데려다주면서,

생명의 바통 터치 가 이루어진다는 말에 공감한다.


레타라 의 사소한 표정이나 몸짓을 보며,

민트 와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시간이 늘어난다.


목줄을 하지 않은 대형견에게 물려죽은 개,

떠나간 반려동물 잊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는

펫 로스 의 개념과 펫 로스 이겨내기,

펫 로스 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

반려동물 장례, 미국의 펫 로스 문화,

유명인의 펫 로스 체험 이야기,

펫 로스 에서 벗어나기에 대해 다룬다.


펫 로스 는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 주인이 느끼는

깊은 슬픔에서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이다.


펫 로스 는 가족이나 친구를 잃은 것이나 다름없지만,

주위의 이해를 바라기 힘들다.


그리프 위크 는 비탄의 일이라는 뜻이며,

소중한 존재를 잃은 사람이 슬픔의 과정을 거쳐

회복으로 향하는 과정을 말한다.


그리프 케어, 주변의 지지는 펫 로스 를 이겨 내는 첫걸음이다.


예비 그리프 는 펫 로스 의 전조를 명확하게 느끼는 것이다.


반려동물은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꿋꿋하게 살아가지만,

주인은 병을 치료하기 위한 안타까운 노력으로 펫 로스 증상이 심각해진다.



여름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반려견 민트를 위해 훗카이도로 이사하지만,

발작과 아슬아슬한 상황이 계속되다가, 민트 는 숨을 거둔다.


부부가 민트 를 잃은 아픔이 밀려오는 순간은 서로 다르다.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수집한 45인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다양한 펫 로스 의 경험을 살펴본다.



반려동물 장례비는 고액화 추세다.


동물 관리 센터 에서 유해를 소각하거나,

이동 화장차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플로리스트 는 반려견 미루 의 유해를 꽃으로 꾸미며,

슬픈 와중에 다소나마 위안을 느끼게 되자,


죽은 반려 동물이 수많은 꽃에 묻혀 떠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꽃 장례 서비스를 시작된다.


반려동물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떠나보내는,

꽃은 반려동물과 주인을 있는 마지막 끈이다.



펫 로스 는 죽음 전후의 소통 문제다.


무료 좌담회에서, 펫 로스 경험과 느낀 것을 공유하면서,

슬픔을 털어놓고 진심으로 공감해 주면서,

조금씩이나마 슬픔을 덜 수 있다.


펫 로스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을 사람과의 소통망으로

끌어안는 미국의 방식에 대해 소개한다.



연예인 가미누마 에미코 의 애견 베베,

배우 단 미쓰 의 애묘 퀸시 에 대해

펫 로스 경험을 인터뷰 하면서 펫 로스 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펫 로스 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없다.


슬픔을 완화하고, 자기 인생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펫 로스에 대해 알면, 스스로에게 마음껏 슬퍼하도록 허락할 수 있다.


펫 로스 를 지원하는 좌담회, 유품의 정리, 이사,

사진과 동영상 남기기 등 펫 로스 해소 방법을 제안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그리프 위크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실감하면서,

타인의 슬픔에 공감하는 능력이 신장된다.


새로운 개를 맞아들이기,

목줄을 하지 않은 대형견에게 물려죽은 개,

떠나간 반려동물 잊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다.


만나면 언젠가는 떠나가기 마련이고,

인연이 있으면 떠난 후에도 만날 수 있다.


반려동물을 맞이할 때에는 이별을 알지 못한다.

반려동물에 대해 즐거움에 빠지면,

반려동물이 가져올 미래의 아픔을 외면하게 된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이

이별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는 펫 로스 를 체험한 경험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겪게되는 슬픔과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이해하면서 반려동무레 대한 올바른 시선을 가지게 하고,


펫 로스 에서 벗어나기 위한 바람직한 행동이 무엇인지 이해하면서,

펫 로스에서 현명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태일소담출판사 와 소담북카페 서평단에서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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