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읽히는 군주론 - 新譯 君主論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세키네 미츠히로 엮음, 이지은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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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의 고전






책을 선택한 이유



리더는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줄 알아야 하며,

강한 조직을 만들고 유지해면서 생존하게 해야 한다.


마키아벨리 가 저술한 리더십의 고전을 알아보기 위해

"술술 읽히는 군주론 新譯 君主論"을 선택한다.





"술술 읽히는 군주론 新譯 君主論"은


1장 통치, 그 수단의 종류

2장 변혁은 ‘다음 변혁’을 수반한다

3장 권력을 타인에게 준 자는 자멸한다

4장 통치가 쉬운 집단, 어려운 집단

5장 자유·자주적 집단을 잘 이끌려면

6장 자력으로 조직을 새롭게 할 때

7장 우연히 군림하게 된 자

8장 ‘비정’은 한 번에, 한꺼번에 사용한다

9장 ‘지지’로 군주가 되었을 때

10장 ‘자력 있는 집단’을 만들려면

11장 사고방식이 ‘동일’한 집단

12장 ‘외부’에 의지하는 위험

13장 지원은 때로 ‘원수’가 된다

14장 ‘노고’에 익숙해져라

15장 아랫사람을 대하는 태도

16장 ‘검약’에 힘쓴다

17장 자비롭기보다 ‘냉혹’하라

18장 ‘야수’와 ‘인간’, 두 얼굴을 사용하라

19장 ‘미움’ ‘수모’는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20장 조직을 붕괴시키지 않고 ‘유지’하는 방법

21장 ‘인심’을 얻는 법

22장 ‘측근’으로 등용할 사람

23장 누구의 의견은 듣고 누구의 의견은 버릴 것인가

24장 ‘나라를 빼앗긴 자’의 공통점

25장 성공에서의 ‘시대’와 ‘운’

26장 어려울 때야말로 ‘전진’할 때


로 구성되었다.





1장 통치, 그 수단의 종류 에서는


세습형 군주제와 새로운 군주제를 구분하고,

군주제 하의 백성과 영토에 대해 말한다.




2장 변혁은 ‘다음 변혁’을 수반한다 에서는


국가의 유지면에서 군주제는 유리하다.

백성의 호의는 변혁을 일으키려는 동기를 가지게 하지 않는다.




3장 권력을 타인에게 준 자는 자멸한다 에서는


지배자를 바꾸면 모든 것이 나아진다는 민중의 믿음이

정변의 원인이다.


군주가 백성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백성이 군주에 호의를 갖지 않으면,

군주의 횡포를 참을 수 없다.


반역자를 벌하고 의심스러운 인물을 적발하면

나라를 쉽게 잃지 않게 된다.


새로운 영토를 병합할 때 주의할 점을 설명한다.

민중은 친절하게 대하거나 철저히 말살해야 한다.


군을 주둔시키는 것은 의미가 없고,

이주민을 보내는 것은 유익하다.


눈앞의 분쟁만이 아니라 장래에 대비해

만반의 대책을 취해 두어야 한다.


전쟁을 회피하고 싶다고 혼란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전쟁은 피할 수 없고, 미루면 더 불리할 뿐이다.


타인이 막강한 권력을 갖도록 원인을 제공한 자는 반드시 자멸한다.




4장 통치가 쉬운 집단, 어려운 집단 에서는


군주국은 군주가 행정관을 임명하거나,

군주와 봉건 제후들이 통치하게 된다.


봉건 제후를 매수해 군주국을 공격하기는 쉽지만,

지배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로마 제국은 지배가 오래되자 제후가 무너지면서

로마인이 확고한 통치자로 자리매김한다.


영토의 유지는 정복한 자의 역량 차이가 아니라

정복한 땅의 상황 차이에서 발생한다.



5장 자유·자주적 집단을 잘 이끌려면 에서는


정복한 나라의 자유로운 민중의 지배를 유지하기 위해서

도시를 파괴하거나, 군주가 살거나, 우호 정권을 세우는 것이다.


군주의 지배를 받는 것에 익숙한 도시나 지역은

무기를 들고 봉기하려 하지 않는다.


반면 정복된 공화정 도시는 사람들의 활력,

새로운 군주에 대한 증오, 복수심도 강하다.



6장 자력으로 조직을 새롭게 할 때 에서는


현자는 위대한 인물이 다져놓은 길을 가고,

남다른 인물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


새로운 군주국에서 계속 지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군주 자리에 오른 자의

역량에 달려 있다.


기회가 없다면 역량도 발휘할 수 없다.

역량이 없다면 기회를 살릴 수 없다.



기회가 행운을 가져왔고,

뛰어난 능력으로 기회를 훌륭하게 잡는다.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면 모두가 적이 되며,

군주의 아군은 열의가 없어 군주는 궁지에 몰린다.


자신의 힘을 발휘할 때에는 위기에 빠지는 경우가 드물다.



7장 우연히 군림하게 된 자 에서는


단지 운이 좋아 군주가 된 사람은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고생을 한다.


갑자기 만들어진 나라는 악천후를 견딜 수 없다.


인간은 두려움이나 증오로 인해 해를 가하려 한다.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 사이에서 새로 은혜를 입으면

옛 원한도 사라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8장 ‘비정’은 한 번에, 한꺼번에 사용한다 에서는


일개 시민이 군주가 되는데는

사악하고 무도한 수단으로 군위에 오르거나,

다른 시민의 도움으로 군주가 되는 것이다.


시라쿠사 의 아가토클래스 는 위험을 마다하지 않는

여러 결단으로 지배권을 유지하지만,


동포인 시민을 학살하고 동료를 배신하고,

신의나 자비심이나 종교심이 모자란 것을

군주의 덕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


잔악함이 잘 쓰인다는 것은

자기 뜻을 지키기 위해 단 한번만 사용하고,

이후에는 가능한 한 신민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다.


박해는 단 번에 끝내 심한 고통을 주지 않고,

혜택은 자주 소소하게 베푸는 것이 좋다.




9장 ‘지지’로 군주가 되었을 때 에서는


민중은 귀족의 명령을 받거나 악압받는 것을 싫어하고,

귀족은 민중에게 명령하고 억압하기를 원한다.


귀족의 지원을 받아 군주에 오른 자는

민중에 의해 군주가 된 자에 비해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다.


귀족들의 욕구는 정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민중을 억압하는 것으로만 만족시킬 수 있다.


백성은 수가 많아, 적으로 삼으면 안심할 수 없다.

귀족을 적으로 돌리면 반역 당할 가능성도 있다.


군주는 악의나 야망 때문에 순종하지 않으려는 자를

적으로 간주해 두려워 해야 한다.

탐욕스럽지 않은 자에게는 명예를 주고 보살펴야 한다.


백성을 자기편으로 만들지 않으면 역경에 빠졌을 때 속수무책이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해야 한다.



10장 ‘자력 있는 집단’을 만들려면 에서는


자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나라는

풍부한 재력이나 인재로 적절한 군대를 갖추고,

어떤 침략자와도 일전을 벌일 수 있는 나라다.


견고한 성벽을 갖추고 민중에게 미움을 사지 않은 군주는

공격받는 일이 없다.


인간은 받은 은헤에 대해서도, 베푼 은혜에 대해서도

의무를 느끼는 법이다.


적에게 포위됐을 때, 시민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것은 어렵지 않다.



11장 사고방식이 ‘동일’한 집단 에서는


교회 군주국은 국토를 빼앗길 염려는 없고,

신민도 통치 방식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율리우스 교황은 사리사욕이 아니라

교회의 세력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로 칭송받는다.


과거 교황은 무력으로 교회를 막강하게 만들었지만

선함과 덕으로 교회를 위대하고 숭고한 존재로 만들기를 바란다.




12장 ‘외부’에 의지하는 위험 에서는


튼튼한 토대가 없으면 파멸의 길을 간다.


용병과 외국의 원군은 쓸모없고 위험하다.

이탈리아의 몰락은 오랜 세월 용병에 의존한 결과다.


군주는 지휘관이 되어야 한다.


용병대가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은 보잘것없고,

잃을 때는 큰 것을 잃어버린다.




13장 지원은 때로 ‘원수’가 된다 에서는


용병은 무기력할 때 더 위험해지고,

외국 원군은 유능할 때 위협이 된다.


현명한 군주는 제삼자의 힘으로 이길 바에야

혼자 힘으로 지기를 바란다.


자신의 힘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권력자의 명성은

연약하고 믿을 것이 없다.




14장 ‘노고’에 익숙해져라 에서는


군주가 사치스러운 생활에 마음을 돌리면

틀림없이 나라를 잃는다.


군주가 무력을 갖지 않으면 타인에게 경멸을 받는다.

병사들을 능숙하게 조직해 훈련하고 자신의 몸을 단련시켜 둔다.


현명한 군주는 안일에 빠지지 않고,

역경에 처했을 때도 지혜를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5장 아랫사람을 대하는 태도 에서는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외면하고,

매사에 선한 일을 행하려는 자는

파멸할 수밖에 없다.


악덕을 하지 않고서는 지배권을 지킬 수 없다면

악덕의 오명도 신경 슬 필요가 없다.



16장 ‘검약’에 힘쓴다 에서는


많은 사람에게 인심이 좋다는 인상을 주려면

군주는 자신의 전 재산을 탕진하고 만다.


절약으로 세수가 넉넉해지고, 외적으로부터 몸을 지키며,

백성들에게 무거운 세금 물리지 않는 군주임을 알게 되면,

인심이 좋다는 평판이 따라온다.


평판을 얻으려다 미움을 받을 바에야,

미움과 원한을 동반하지 않는 인색함이 현명하다.



17장 자비롭기보다 ‘냉혹’하라 에서는


군주나 신민을 결속시켜 충성을 맹세하기 위해서는

냉혹하다는 악평을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


사랑받는 것보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군주는 사랑받지 않아도 되지만, 미움을 받지 않는

두려움의 대상이어야 한다.



18장 ‘야수’와 ‘인간’, 두 얼굴을 사용하라 에서는


싸움에서 이기는 데는 법 또는 힘에 의한 방법이 있다.


군주는 두 가지 성질을 구분하고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인간은 사악하고, 군주에 대한 신의를 지키지 않으니,

군주도 신의를 지킬 필요가 없다.


군주는 훌륭한 자질을 전부 갖출 필요가 없고,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중은 항상 겉모습과 결과만으로 판단한다


군주는 평화니 신의니 입으로 외치면서

적과 같은 행보를 보인다.

진정 평화와 신의를 지켰다면 명성이나 권력을 잃을 것이다.




19장 ‘미움’ ‘수모’는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에서는


군주는 미움이나 경멸을 피해야 한다.


군주는 소수의 야망과 싸우기만 하면 된다.

군주가 피해야 할 평판에 대해 이야기 한다.


군주는 은혜를 베푸는 역할을 기꺼이 맡고,

미움을 사는 역할은 다른 사람이 하도록 해야 한다.


오늘날 민중이 병사보다 큰 권력을 갖고 있으므로,

군주는 병사보다 백성을 만족시켜야 한다.


증오와 경멸은 군주의 파멸 원인이다.



20장 조직을 붕괴시키지 않고 ‘유지’하는 방법 에서는


신민을 무장시키면 군주의 지지자가 된다.


옛 영토에서 자신의 측근인 직속 병사만으로

군을 조직하는 것이 중요하다.


갈라치기 수단은 군주의 약점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


최선의 보루가 있다면 민중의 미움을 사지 않는 것이다.



21장 ‘인심’을 얻는 법 에서는


군주가 존경받기 위해서 큰 사업을 하는 본을 보여야 한다.


한쪽 편을 들고 다른 쪽에 대적한다는 자세를 분명히 해야,

중립적 태도를 보이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초래한다.


중립노선을 취하면 승리자의 먹잇감이 될 뿐이다.

인간은 자기 편이 된 자를 배은망덕할 만큼 불성실하지는 않다.


사려 깊음은 가장 피해가 적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재주가 뛰어난 자를 존경하고 재능 있는 인물을 아낀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며, 군주로서의 위엄은 항상 유지해야 한다.



22장 ‘측근’으로 등용할 사람 에서는


군주를 가늠하려면 측근을 보면 된다.


군주는 군주로서 측근이 충성심을 갖도록 배려하고,

명예를 높이며, 삶을 풍요롭게 하고, 은혜를 베풀며,

명예와 책임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23장 누구의 의견은 듣고 누구의 의견은 버릴 것인가 에서는


사려 깊은 군주는 현인을 골라내고, 진실을 말할 자유를 준다.


질문하고 의견을 듣고 난 후 혼자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

군주가 질문하지 않는 한 군주에게 조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조언자가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군주의 사려깊음에서 좋은 조언이 나오는 것이지,

좋은 조언에서 군주의 사려깊음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24장 ‘나라를 빼앗긴 자’의 공통점 에서는


인간은 과거보다 현재의 일에 몰두한다.


평온한 시대에 평온이 깨지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역경이 닥치면 도망칠 생각만 하는 것은 군주의 태만이다.


누군가가 도와주는 일은 좀처럼 없다.

누군가가 부축할 것을 기대하고 자진해서 쓰러지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25장 성공에서의 ‘시대’와 ‘운’ 에서는


운명은 저항할 힘이 생기지 않은 곳에서 맹위를 떨친다.


자기 행동양식을 시대에 맞출 수 있는 자는 성공하고,

행동양식이 시대와 맞지 않는 자는 불행해진다.


인간은 타고난 본성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성공한자는 좀처럼 성공한 방식을 버리기 어렵다.


운명은 변한다.


운명과 맞을 때는 성공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불행해진다.

신중하기보다는 대담한 편이 낫다.


운명은 여자와 같다.


신중하지 못하고 거칠며 대담한 젊은이들이

여성을 지배하는 법이다.



26장 어려울 때야말로 ‘전진’할 때 에서는


필요에 처한 전쟁만이 정의이며,

모든 소망이 없어질 때는 무력 또한 신성하다.


새로 자리에 오른 군주에게 새로운 법을 만들고

새로운 제도를 확립하는 것만큼 큰 명예는 없다.


자국군보다 믿을만하고 올바르며 우수한 병사는 없다.

적의 약점에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은

군주의 명성과 위대함을 가져다 준다.


미덕은 광포에 항거하여 무기를 잡을 것이다.

싸움은 조속히 끝날 것이다.


이탈리아 백성의 마음에

오랜 용맹이 지금도 남아 있는 한.



"마음에 새기는 명품 명언"은

통치, 변혁, 권력, 집단을 이끌기, 변혁,

정권 장악, 집단 장악, 군사력과 군사 협력,

노고, 검약, 리더의 행동, 조직 관리, 인심 획득,

측근, 의견 청취, 리더의 자질 등을 다룬다.


백성이 군주에 호의를 느끼면 변혁하려 하지 않는다.


지배자를 바꾸면 모든 것이 나아진다는 민중의 믿음이

정변의 원인이다.


정복지에 군을 주둔시키는 것은 의미가 없고,

이주민을 보내는 것은 유익하다.


군주는 눈앞의 분쟁만이 아니라 장래에 대비해

만반의 대책을 취해 두어야 한다.


전쟁은 피할 수 없고, 미루면 더 불리할 뿐이다.

타인이 막강한 권력을 갖도록 원인을 제공한 자는 반드시 자멸한다.


영토의 유지는 정복한 자의 역량 차이가 아니라

정복한 땅의 상황 차이에서 발생한다.



정복한 나라의 자유로운 민중의 지배하기 위해서는

도시를 파괴하거나, 군주가 살거나, 우호 정권을 세워야 한다.


군주의 지배에 익숙하면 봉기하려 하지 않지만,

정복된 공화정 도시는 증오와 복수심도 강하다.



기회가 없다면 역량도 발휘할 수 없다.

역량이 없다면 기회를 살릴 수 없다.


기회가 행운을 가져왔고,

뛰어난 능력으로 기회를 훌륭하게 잡는다.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면 모두가 적이 되며,

군주의 아군은 열의가 없어 군주는 궁지에 몰린다.



일개 시민이 군주가 되는데는

사악하고 무동한 수단으로 군위에 오르거나,

다른 시민의 도움으로 군주가 되는 것이다.


잔악함이 잘 쓰인다는 것은

자기 뜻을 지키기 위해 단 한번만 사용하고,

이후에는 가능한 한 신민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다.


박해는 단 번에 끝내 심한 고통을 주지 않고,

혜택은 자주 소소하게 베푸는 것이 좋다.



귀족의 지원을 받아 군주에 오른 자는

민중에 의해 군주가 된 자에 비해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다.


백성은 수가 많아, 적으로 삼으면 안심할 수 없다.

귀족을 적으로 돌리면 반역 당할 가능성도 있다.


백성을 자기편으로 만들지 않으면 역경에 빠졌을 때 속수무책이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해야 한다.



견고한 성벽을 갖추고 민중에게 미움을 사지 않은 군주는

공격받는 일이 없다.


적에게 포위됐을 때, 시민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것은 어렵지 않다.



과거 교황은 무력으로 교회를 막강하게 만들었지만

선함과 덕으로 교회를 위대하고 숭고한 존재로 만들기를 바란다.



튼튼한 토대가 없으면 파멸의 길을 간다.


군주는 지휘관이 되어야 한다.


용병과 외국의 원군은 쓸모없고 위험하다.

용병대가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은 보잘것없고,

잃을 때는 큰 것을 잃어버린다.


용병은 무기력할 때 더 위험해지고,

외국 원군은 유능할 때 위협이 된다.


자신의 힘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권력자의 명성은

연약하고 믿을 것이 없다.


현명한 군주는 안일에 빠지지 않고,

역경에 처했을 때도 지혜를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외면하고,

매사에 선한 일을 행하려는 자는

파멸할 수밖에 없다.


악덕을 하지 않고서는 지배권을 지킬 수 없다면

악덕의 오명도 신경 슬 필요가 없다.



많은 사람에게 인심이 좋다는 인상을 주려면

군주는 자신의 전 재산을 탕진하고 만다.


평판을 얻으려다 미움을 받을 바에야,

미움과 원한을 동반하지 않는 인색함이 현명하다.


사랑받는 것보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군주는 사랑받지 않아도 되지만, 미움을 받지 않는

두려움의 대상이어야 한다.



싸움에서 이기는 데는 법 또는 힘에 의한 방법이 있다.


군주는 훌륭한 자질을 전부 갖출 필요가 없고,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중은 항상 겉모습과 결과만으로 판단한다

평화와 신의를 진정으로 지키면 명성이나 권력을 잃는다.


군주는 은혜를 베푸는 역할을 기꺼이 맡고,

미움을 사는 역할은 다른 사람이 하도록 해야 한다.


증오와 경멸은 군주의 파멸 원인이다.


갈라치기 수단은 군주의 약점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

최선의 보루가 있다면 민중의 미움을 사지 않는 것이다.



군주가 존경받기 위해서 큰 사업을 하는 본을 보여야 한다.


중립노선을 취하면 승리자의 먹잇감이 될 뿐이다.

인간은 자기 편이 된 자를 배은망덕할 만큼 불성실하지는 않다.


사려 깊음은 가장 피해가 적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군주를 가늠하려면 측근을 보면 된다.


군주는 군주로서 측근이 충성심을 갖도록 배려하고,

명예를 높이며, 삶을 풍요롭게 하고, 은혜를 베풀며,

명예와 책임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군주의 사려깊음에서 좋은 조언이 나오는 것이지,

좋은 조언에서 군주의 사려깊음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평온한 시대에 평온이 깨지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역경이 닥치면 도망칠 생각만 하는 것은 군주의 태만이다.


누군가가 도와주는 일은 좀처럼 없다.

누군가가 부축할 것을 기대하고 자진해서 쓰러지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운명은 저항할 힘이 생기지 않은 곳에서 맹위를 떨친다.


인간은 타고난 본성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성공한자는 좀처럼 성공한 방식을 버리기 어렵다.


운명은 여자와 같다.


신중하지 못하고 거칠며 대담한 젊은이들이

여성을 지배하는 법이다.



새로 자리에 오른 군주에게 새로운 법을 만들고

새로운 제도를 확립하는 것만큼 큰 명예는 없다.


자국군보다 믿을만하고 올바르며 우수한 병사는 없다.


마키아벨리 는 전국시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이탈리아 통일을 꿈꾸는 강력한 리더십을 갈망하면서

군주론을 집필한다.



군주가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기 위해서는

올바른 리더십을 익혀야 한다.


리더의 본질을 이해하고, 리더의 행동을 하는

군주가 나라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과거 군주가 나라를 통치하는 리더십 은

현대 리더가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할 때

알아야 할 리더십과 본질이 다르지 않다.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달라졌지만

변하지 않는 리더십의 본질을 아는 것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핵심 자질이다.


"술술 읽히는 군주론 新譯 君主論"은

리더십의 고전 군주론을 현대적 감각으로 번역하여,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리더십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다.


"술술 읽히는 군주론 新譯 君主論"은

제왕의 고전 군주론을 현대적 감각으로 이해하면서,

리더십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한다.


힘찬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술술 읽히는 군주론 新譯 君主論"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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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로마키아벨리 #세키네미츠히로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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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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