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맛
정하늘 지음 / 크루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무원 출신이 알려주는 리얼 공직생활 이야기




책을 선택한 이유



공무원은 국가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이다.


공무원은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를 해야 하는 자리지만,

월급이나 복지에만 혈안이 되는 것은 심각하다.


공무원 출신이 말하는 공무원의 실상을 알아보기 위해

"공무원의 맛"을 선택한다.




"공무원의 맛"은


1장 이 맛에 공무원 한다

2장 어쩔 땐 극한 직업!

3장 공무원 마인드 세팅

4장 어딘가 개운치 않네?

5장 푸근해지는 마음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이 맛에 공무원 한다 에서는


자자체 공무원으로 부모의 대를 이어 공무원이 되거나,

자녀가 공무원이 되길 바라는 모습을 보면서,

공무원은 공직 내부에서도 인정받는 좋은 직업임을 느끼게 된다.


공무원 월급이 박봉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기본급여에 수당을 합치면 만족하는 사람도 있다.


공무원은 해임과 파면이라는 강제퇴직 중징계를 받을

사건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정년까지 일할 수 있다.


공무원은 확실한 정년 보장으로 다른 직종에 비하면

생애 소득이 큰 편에 속한다.


여성이 아이를 낳아서 직접 키우려면,

육아휴직 제도가 가장 잘 보장되어있는

교사나 공무원 이외의 더 좋은 직업은 없다.


시간선택제 전환 근무 제도는 상반기와 하반기의

특정 시기에 1년 단위의 시선제 전환 근무 신청을 받는다.


공무원 조직에서는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나아지는

부분들이 있고, 어려움 해소를 위한 여러 장치가 있다.


공무원은 지역 구석구석에 결속되어 가며,

지자체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이 직원들의

관심사가 되어간다.


인사교류를 통해 소속 지자체를 바꾸거나,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2장 어쩔 땐 극한 직업! 에서는


지역 내에서 순환 근무를 해야 한다.


인사발령이 나자마자, 한 자리의 실무자,

책임자가 된다.


발령 당일부터 기존에 업무를 맡아서 해왔던 직원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수준을 요구받는다.


말단 직원에게 어려운 업무를 주지는 않는 편이나,

어렵고 중요한 업무를 맡는다면, 능력을 인정받거나,

기피하는 업무를 분장받는 것이다.



작고 사소한 행정업무임에도 원칙대로 하지 않으면

나중에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민원인의 악의적인 국민신문고 민원에 분개하지만,

감정을 감추고 간곡하게 상황을 해명하는 답변을 쓴다.



코로나 재난이 닥치자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계속 발생한다.


공무원의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업무를 끝까지 감당하지만,

격무 자체를 완화할 방법을 찾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도

신경을 써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코로나 방역 점검, 코로나 시국 선거업무,

진상 민원인 등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3장 공무원 마인드 세팅 에서는


공무원 시험은 진입장벽 낮은 응시자격,

시험 가점, 지역별 선발 인원 차이 등의 사유로

수험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첫 발령받은 팀은 분위기가 좋지 않고,

사수가 없는 상황에서, 팀장님의 질책을 받는다.


공무원을 그만두는 것도 생각해 보지만,

시간이 흐른 후 많이 배려받았음을 깨닫는다.


발령받은지 6개월이 지나면 시보 해제가 되면서

정규 공무원이 된다.


시보가 해제되는 기념으로 떡을 돌리고,

부서 직원들과 시보떡을 함께 나눠 먹는다.


축제 요원 차출, 시의회 정례회, 무공훈장 찾아주기,

민원인의 칭찬, 공공기관 공모 도전, 승진에 대해 말한다.




4장 어딘가 개운치 않네? 에서는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는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행정민원대에 직원 2명이 담당하면서,

점심시간에 민원인을 상대하기 위해 교대로 식사한다.


민원대 기본 업무가 숙달되기 전 2-3주 정도는

점심시간에 배달 음식을 주문해 구석에서 먹다가

민원인이 오면 재빨리 업무를 보곤 한다.


업무가 손에 익자, 상황이 이전보다 나아진다.


식사를 마치고 와서 옆 직원과 교대하려고 보니

민원인들로 가득했던 순간도 있고,

생소한 민원처리에 예상하지 못하게 막히는 부분이 생긴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직원으로서 편하지만,

민원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업무를 볼 수 없다.


해외배낭연수, 공무원 휴가, 자기개발휴직

제도를 이야기 한다.




5장 푸근해지는 마음 에서는


인사이동 시즌이 되면 부서 전체 회식이 빠질 수 없다.


부서마다 직원들 환영 및 송별 회식이 있으며,

회식 자리에서 술잔이 부딪히고, 시끌벅적해진다.


여검사의 검찰 조직에서 성추행 당했다는 폭로가,

전국적인 미투 운동으로 이어지면서,

회식 분위기는 변화한다.


부서 회식 자리에서는 시끌시끌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오해가 풀리는 일도 있고, 소통의 기회도 되지만,


코로나 사태로 회식과 모임이 일절 금지되면서,

회식도 어려워진다.


자생단체, 출퇴근, 점심 풍경, 공무원 조직 내 인간관계,

공무원에 적합한 성격을 이야기 한다.



"공무원의 맛 "은

공무원의 직업적 장점, 공무원이 겪는 어려움,

공무원 생활의 에피소드, 공무원 조직의 인간관계를 다룬다.



공무원은 자녀가 공무원이기를 바랄 정도로,

공직 내부에서도 인정받는 좋은 직업이다.


공무원 월급이 박봉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기본급여에 수당을 합치면 적지 않다.


공무원은 해임과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받지 않으면,

정년까지 일할 수 있으므로, 생애 소득이 큰 편에 속한다.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여성에게, 육아휴직 제도가

가장 잘 보장되어있는 직업이다.


공무원은 지역 구석구석에 결속되어 가며,

지자체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이 직원들의

관심사가 되어간다.


순환 근무 발령이 나면, 한 자리의 실무자, 책임자가 되면서,

인사발령 당일부터 기존에 업무를 맡아서 해왔던 직원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수준을 요구받는다.


공무원의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업무를 끝까지 감당하지만,

격무 자체를 완화할 방법을 찾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도

신경을 써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령받은지 6개월이 지나면 시보 해제가 되면서,

정규 공무원이 된다.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는 직원으로서 편하지만,

민원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업무를 볼 수 없게 한다.


식사를 마치고 와서 옆 직원과 교대하려고 보니

민원인들로 가득했던 순간도 있고,

생소한 민원처리에 예상하지 못하게 막히는 부분이 생긴다.


인사이동 시즌이 되면 부서 전체 회식이 빠질 수 없다.


부서마다 직원들 환영 및 송별 회식이 있으며,

회식 자리에서 술잔이 부딪히고, 시끌벅적해진다.


미투 운동과 코로나 사태로 회식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공무원의 맛 "은 지방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공무원 출신이 알려주는 공무원 이야기다.



시간선택제 전환 근무 제도, 인사교류, 업무 분장 등

공무원 생활에서 느낀 점,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해외배낭연수, 공무원 휴가,

자기개발휴직 등 복리 후생 제도,


코로나 방역 점검, 코로나 시국 선거업무,

진상 민원인 등 코로나 시절의 에피소드,


축제 요원 차출, 시의회 정례회, 무공훈장 찾아주기,

민원인의 칭찬, 공공기관 공모 도전, 승진 등

공무원 생활에서 경험한 에피소드,


회식 문화의 변화, 자생단체, 출퇴근, 점심 풍경,

공무원 조직 내 인간관계, 공무원에 적합한 성격

등 자신의 공직 생활의 경험을 이야기 한다.



공무원은 국가의 일을 한다.


정년이 법으로 보장되는 공무원이 무능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이 없다면 국가의 앞날은 어둡다.


공무원에 대해 제대로 알고, 공직에 적합한 사람이

들어오는 것이 본인과 국가를 위해 좋을 것이다.


공무원이 철밥통이고 무능하다는 사회적 통념도 있지만,

공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다를 수밖에 없다.


"공무원의 맛"은 MZ세대 9급 행정 지방공무원으로 복무하다가,

퇴직하면서 공직생활에서 경험한 것을 이야기 한다.


공무원으로 경험하면서 느낀 공무원의 매력과 자부심,

악질 민원인의 억지 민원에서 느낀 분노와 고충,


코로나 시국에서 공무원들이 경험한 이야기,

공직 문화를 경험하면서 느낀 점,


공무원의 각종 복지제도, 업무 체계 등은


공무원과 공직 생활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돕는다.



"공무원의 맛"은 공무원의 삶과 고충을 가감 없이 소개하므로,

공무원 수험생, 공직에 관심있는 사람 등에게

공무원에 대한 잘못된 통념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처한 실제 현실을 이해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크루 에서 "공무원의 맛"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공무원의맛 #크루 #정하늘 #에세이 #공직생활 #9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