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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경제 - 갈등이 경제를 이끄는 시대의 투자법
박상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6월
평점 :
수렁에 빠진 한국 경제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709/pimg_7460892194353640.jpg)
책을 선택한 이유
한국 사회는 최근 엄청난 갈등에 시달리고 있다.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의 역동성이 사라지면서,
현저히 줄어든 이익을 서로 가져가겠다고
이전투구하는 것이 갈등의 주요 원인일 것이다.
한국 경제 현실과 미래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갈등 경제"를 선택한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709/pimg_7460892194353642.jpg)
"갈등 경제"는
1장 세계 경제는 갈등 경제 국면으로
2장 세상을 둘로 쪼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3장 과잉 유동성과 과잉 부채 간의 갈등
4장 세대 간 갈등 및 부의 갈등도 격화된다
5장 갈등 경제 속 피크 코리아 리스크
6장 갈등 경제와 테크노믹스
로 구성되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709/pimg_7460892194353647.jpg)
1장 세계 경제는 갈등 경제 국면으로 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서방과 러시아의 지정학적 리스크,
사회 내 갈등, 기후 변화, AI 열풍 등 갈등 리스크는 증폭된다.
고물가-고금리, 미국 주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술혁신, 임금상승 등은 세계 경제의 리스크 를 높인다.
부채상환 리스크가 현실화 되면서, 부채 리스크를
적극적 방어 또는 해소해야 한다.
부의 양극화는 사회 양극화로 이어지고,
AI는 왜곡된 정보와 데이터에 기반한 사고로
사회 불안과 갈등이 확산될 위험이 커진다.
현재는 미국의 광란의 20년대 상황과 유사하다.
혁신 사이클이 시대이며 각종 리스크 로 막을 내린
광란의 20년대 사이클 은 리스크 를 보여준다.
미국은 디지털 관련 투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미국 경제의 강한 성장률을 지지하지만,
한국은 설비투자의 부진 속에 강한 모멘텀을 보여주지 못한다.
중국 기업은 한국 내수시장 마저 위협하며,
각종 사회 문제는 피크 코리아 시기를 앞당긴다.
2장 세상을 둘로 쪼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에서는
시진핑 은 사회주의 체제 강화에 모든 역량을 쏟고,
부채, 투자과잉, 인구 사이클 이 디플레이션 리스크를 현실화시킨다.
공산당 지배력 강화를 위해 경제적 희생을 감내하며,
미국과의 타협보다 시간과의 싸움을 선택하면서,
미국과의 패권 전쟁에서 물러서지 않는다.
미국이 중국을 WTO 체제에 편입시킨
국제 분업화 구조의 한계가 고물가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본의 중국 쏠림 현상이 달러 체제를 위협하고,
중산층 몰락 위기를 막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국은 공급망 재편에 나선다.
리쇼어링 정책, 공급망 재편은
미국 경제와 주식시장을 레벨업시키고,
중국은 펜데믹 과 시진핑 체제 장기화 과정에서,
국가자본주의 색체가 강화된다.
경제적으로는 국제 분업화가 글로벌 경제를 지탱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디커플링 의 부메랑 은 미국 기업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글로벌 공급망 양분화는 미-중 양국 경제에 큰 충격을 주면서,
글로벌 경제의 장기 저성장 현상도 현실화될 위험이 증폭된다.
중국에서 이탈한 글로벌 자금이 공급망 재편 수혜국으로 이동한다.
한국의 대중, 대미 수출 역전 현상은
국내 대중국 수출로 피해가 전이됨을 의미한다.
미국 공급망 정책에 편승하기 위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대미 투자는 잠재적 저성장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공급망 재편은 일본 경제의 부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3장 과잉 유동성과 과잉 부채 간의 갈등 에서는
부채 증가는 글로벌 주요국이 견인하며,
한국도 가계부채가 위험수위에 이른다.
G4는 전 세계 부채 증가를 사실상 견인하지만
어느 국가도 부채를 줄이기가 어렵다.
저물가-저금리 시대는 과잉 부채와 과잉 유동성,
정부와 중앙은행의 공격적 재정, 통화정책이 가능했다.
인구 사이클, AI 및 로봇 보급률 갈등에 의한 인건비 상승,
통화량 확대 등은 중물가-중금리 시대를 야기한다.
부채와 성장은 중물가-중금리 속에서 더 이상 공생하기 힘들다.
미국의 고금리는 위기를 잉태하며,
중국의 그림자 부채 리스크의 불확실성은
외국인 자본의 이탈을 부추긴다.
중국 부채 리스크 는 부동산 개발업체 부실이
그림자 부채 리스크 로 전이되기 직전이다.
버블붕괴 후 무질서한 신용위기 발생 확률은 낮지만,
저성장 리스크 를 피하기는 어렵다.
부채 라는 회색 코뿔소 리스크를 회피하기만 할 경우,
하얀 코끼리 리스크 를 증포시킨다
미국 내 각종 부채 리스크에도 신용스프레드 는 안정적이다.
금 랠리, 비트코인 랠리 등은 미국의 부채 리스크를 보여주며,
중물가-중금리 시대 이자비용 상승 가능성이 있다.
양호한 가계자산, 탄탄한 고용시장, 기업 펀더멘털,
기술혁신 사이클 등은 미국의 부채 리스크 방어력이다.
중국의 저성장 국면은 부채상환이 쉽지 않으며,
신뢰성 리스크, 기업과 기업 간 갈등 심화 현상,
국가 간 갈등 확산은 부채 리스크를 키운다.
4장 세대 간 갈등 및 부의 갈등도 격화된다 에서는
팬데믹 직후 초저금리와 과잉 유동성이
자산가격의 동방 붐 현상으로 이어지고,
젊은층의 영끌 투자 불씨를 당기면서,
빚을 내는 영끌 투자로 이어진다.
베이비붐 세대 내에도 부의 불균형은 악화되고,
부가 대물림 되면서 불평등은 심화될 수 있다.
중금리 수준을 유지하면,
부와 소득불균형 현상은 해소되기 힘들다.
초고령사회 진입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며,
국가 간, 세대 간 갈등의 심화를 야기한다.
M세대와 Z세대는 디지털 환경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잘파세대는 디지털, 모바일 네이티브로,
기존 세대와의 갈등을 촉발시킬 것이다.
5장 갈등 경제 속 피크 코리아 리스크 에서는
펜데믹 이후 미국과 일본의 GDP 성장률이 한국을 앞지른다.
한국의 드라마틱 한 잠재성장률 하락은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의한 수출주도형 경제구조,
심각한 국내 각종 갈등 리스크 에 기인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수직적 분업구조와
높은 대중국 수출 의존도의 리스크며,
중국 산업 발전은 중간재 및 자본재 수출 급감,
분업구조 역전 현상이 나타날 여지가 있다.
패러다임 전환에서 한국 경제는 애매한 위치다.
중국 경제의 급격한 둔화, 한-중 기술 격차 축소,
일본 경제 부상 등 신넛크래커 장기화에서 탈피해야 한다.
한국의 부채 부양은 신용위기와 성장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가계부채 규모의 심각성,
중물가-중금리 의 패러다임 변화는 피크코리아 위험을 높인다.
초저출산, 급속한 고령화는 저성장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AI 사이클에 소외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국내 자금의 미국 빅테크 유출 현상이 확대되며,
기업의 해외 투자 확대 성향은 강해지고,
이념, 젠더, 세대, 소득, 교육 등 갈등 지수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소득불균형과 부의 편중 문제는 점점 악화되고 있으며,
피크 코리아 국면 진입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신냉전은 한국 경제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이하게 한다.
중국 산업 고도화로 자본재 수출입 역전 현상이 현실화 되고,
중국 주식시장 불안은 한국 가계와 기관의 손실로 이어진다.
인공지능기술은 미국, 중국, 인도 등에 크게 뒤쳐졌고,
투자 부족과 각종 규제로 반도체 산업도 경쟁력 유지가 어렵다.
6장 갈등 경제와 테크노믹스 에서는
사회 경제적 패러다임의 변화는 극단화를 심화시키고,
중물가-중금리 패러다임 은 상당기간 지속되며,
초고령사회의 진입은 , 부채의 급증, 각자도생의
우울한 갈등 경제 시대를 맞이한다.
테크노믹스 시대는 기술이 경제를 이끌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술혁신 사이클로 미래를 책임진다.
생산요소와 기술과의 결합이 본격화 되며,
중국 국가자본주의는 데이터 의 통제와 관리를 최우선시한다.
소비 측면에서는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보급률 사이클이
거세게 몰려온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는 매그니피센트7이 미국 경제와 산업을
주도하면서, 미국이 공급망 재편에서 승기를 잡는 분위기다.
미국의 최대 수입국은 멕시코로 바뀌었으며,
니어쇼어링, 프렌드쇼어링 국가 증시는 호황이다.
한국은 신넛크래커 국면에 직면했으며,
주식시장에서는 새우등 경제 리스크가 확인된다.
피크 코리아 의 해답은 기술혁신에서 찾아야 한다.
한국 산업 트렌드 변화를 살펴보면,
한국 경제를 주도할 기업은 글로벌 기술 혁신 사이클과
높은 상관관계를 지니는 기업이 될 수밖에 없다.
기술 사이클에 주목하면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찾는
방법을 설명한다.
"갈등 경제"는 갈등 요인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한국 경제가 직면한 갈등, 갈등 경제 극복 방법을 다룬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서방과 러시아의 지정학적 리스크,
사회 내 갈등, 기후 변화, AI 열풍 등 갈등 리스크는 증폭된다.
고물가-고금리, 미국 주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술혁신, 임금상승 등은 세계 경제의 리스크 를 높인다.
미국은 디지털 관련 투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미국 경제의 강한 성장률을 지지하지만,
한국은 설비투자의 부진 속에 강한 모멘텀을 보여주지 못한다.
중국 기업은 한국 내수시장 마저 위협하며,
각종 사회 문제는 피크 코리아 시기를 앞당긴다.
시진핑 은 지배력 강화를 위해 경제적 희생을 감내하며,
미국과 타협하지 않으며, 패권 전쟁에서 물러서지 않는다.
미국이 중국을 WTO 체제에 편입시킨 국제 분업화는
글로벌 경제를 지탱하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자본의 중국 쏠림 현상이 달러 체제를 위협하고,
중산층 몰락 위기를 막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국은 공급망 재편에 나선다.
글로벌 경제의 장기 저성장 위험이 증폭되고,
한국은 대중국 수출에서 피해가 온다.
중국에서 이탈한 글로벌 자금은 공급망 재편 수혜국으로 이동하며,
미국 공급망 정책에 편승하기 위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대미 투자는 잠재적 저성장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부채 증가는 글로벌 주요국이 견인하며,
한국도 가계부채가 위험수위에 이른다.
인구 사이클, AI 및 로봇 보급률 갈등에 의한 인건비 상승,
통화량 확대 등은 중물가-중금리 시대를 야기한다.
부채와 성장은 중물가-중금리 속에서 더 이상 공생하기 힘들다.
중국 부채 리스크 는 부동산 개발업체 부실이
그림자 부채 리스크 로 전이되기 직전이며,
신용위기 발생 확률은 낮지만, 저성장 리스크 를 피하기는 어렵다.
미국 내 각종 부채 리스크에도 신용스프레드 는 안정적이며,
양호한 가계자산, 탄탄한 고용시장, 기업 펀더멘털,
기술혁신 사이클 등은 미국의 부채 리스크 방어력이다.
팬데믹 직후 초저금리와 과잉 유동성이
자산가격의 동방 붐 현상으로 이어지고,
젊은층의 영끌 투자 불씨를 당기면서,
빚을 내는 영끌 투자로 이어진다.
중금리 수준을 유지하면,
부와 소득불균형 현상이 해소되기 힘들다.
초고령사회 진입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며,
국가 간, 세대 간 갈등의 심화를 야기한다.
잘파세대는 디지털, 모바일 네이티브로,
기존 세대와의 갈등을 촉발시킨다.
한국의 드라마틱 한 잠재성장률 하락은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의한 수출주도형 경제구조,
심각한 국내 각종 갈등 리스크 에 기인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중국 산업 고도화로
한국 경제는 애매한 위치며,
중국 경제의 급격한 둔화, 한-중 기술 격차 축소,
일본 경제 부상 등 신넛크래커 장기화에서 탈피해야 한다.
가계부채 규모, 중물가-중금리 의 패러다임 변화는 피크 코리아 위험을 높인다.
초저출산, 급속한 고령화는 저성장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AI 사이클에서 한국 기업이 소외되고,
투자 자금은 미국 빅테크에 유출되며,
기업의 해외 투자 확대 성향이 강해진다.
세계 최고 수준의 사회 갈등 지수는,
소득불균형과 부의 편중 문제를 악화시키며,
피크 코리아 국면 진입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인공지능기술은 미국, 중국, 인도 등에 크게 뒤쳐졌고,
투자 부족과 각종 규제로 반도체 산업도 경쟁력 유지가 어렵다.
테크노믹스 시대는 기술이 경제를 이끌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술혁신 사이클로 미래를 책임진다.
생산요소와 기술과의 결합이 본격화 되며,
소비 측면에서는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보급률 사이클이
거세게 몰려온다.
미국이 공급망 재편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니어쇼어링, 프렌드쇼어링 국가 증시는 호황이지만,
한국은 신넛크래커 국면에 직면한다.
피크 코리아 의 해답은 기술혁신에서 찾아야 한다.
잘 나갈 때 조심해야 한다.
한국은 K-POP을 위시한 문화강국, 반도체, 자동차 등
제조업 강국 등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경제 성장률이 악화되면서, 사회적 갈등은 증가하고,
정신적 나태가 심해져 속으로는 완전히 곪아 있는 상황이다.
한국을 이끌던 첨단 산업 연구 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 사라지면서,
국가간 기술 경쟁에서 밀려나는 것이 확연해 지고 있으며,
미군정 시대에 민족 자본을 파괴하기 위해 도입한
악랄한 상속세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은 외국에 팔려나갈 상황이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저물가-저금리 시대의 종언,
사회 갈등의 심화, 가계 부채, 저출산 고령화, 투자 매력도 감소 등
현재 한국의 처한 위기는 과거와 양상이 다르며,
위험의 수준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급격한 기술 발전 상황에 맞춰
재빠르게 변신해야 한다.
기업과 정부는 기술혁신 사이클에 편승하는,
공급망 재편에 서둘러 참여해야 하며,
개인들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자산을 투자해야 한다.
한국 경제가 처한 위기 상황은 과거와 다르다.
세계 경제, 기술흐름의 방향이 변하면서,
한국의 산업 구조는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
한국의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의 원인을 깨닫고,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지금이 한국의 최전성기가 될 것이다.
"갈등 경제" 는 한국이 처한 엄중한 현실을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할 때임을 생각하게 한다.
메이트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갈등 경제"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갈등경제 #메이트북스 #박상현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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