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스노우의 명화를 품은 프랑스 자수 - 누구나 쉽게 만드는 나만의 자수 소품
실버스노우(은설)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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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화를 프랑스 자수로 재탄생시키자





책을 선택한 이유



프랑스 자수는 자수실로 바느질하여 다양한 장식을 한다.


명작 그림을 프랑스 자수로 재탄생시키는 법을 알아보기 위해

"실버스노우의 명화를 품은 프랑스 자수"를 선택한다.




"실버스노우의 명화를 품은 프랑스 자수"는


프롤로그

1장 기본 스티치

2장 명화를 품은 프랑스 자수


로 구성되었다.





프롤로그 에서는


실, 풀, 시침핀, 비즈, 바늘, 자수용 가위,

수틀, 원단 등 도구와 재료를 살펴본다.


스케치 옮기기, 수틀끼우기,

바늘에 실 꿰고 매듭짓기, 자수 마무리

등 자수 준비 과정을 설명한다.



1장 기본 스티치 에서는


스트레이트 스티치 는 직선을 만드는 가장 기초적,

새틴 스티치 는 특정한 모양의 면을 채우고, 촘촘히 메우며,


백 스티치 는 박음질처럼 같은 크기의 직선을 맞닿게 수놓으며,

휘프트 백 스티치 는 백스티치에 다른 실을 휘감으며,


스플릿 스티치 는 직선의 중앙을 가르며 선을 중첩해서 쌓고,

아웃라인 스티치 는 직선을 겹쳐가며 밧줄 모양 긴 선을 만들며,


레이지 데이지 스티치 는 꽃잎 모양을 만들고,

체인 스티치 는 사슬 모양의 선을 만들며,


프렌치 노트 스티치 는 작은 씨앗 모양을 만들고,

피시본 스티치 는 나뭇잎 모양을 만들며,


스파이더웹 스티치 는 거미줄처럼 실을 엮어서

장미모양의 도톰한 원을 만들며,


드리즐 스티치 는 입체적으로 튀어나온 원기둥을 만들고,

터키 스티치 는 입체적으로 보송보송한 털 질감을 만드는 자수법이다.





2장 명화를 품은 프랑스 자수 에서는


해바라기 – 빈센트 반 고흐 는

현관에 걸어두면 풍수적으로 좋은 기를

받을 수 있는 해바라기를 그린 명작이다.


원작의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뻗어나온

해바라기 잎과 안쪽에 숨겨진 꽃을

실과 바늘로 다시 표현해 본다.



별이 빛나는 밤 – 빈센트 반 고흐 는

고흐가 요양원 입원 후 자기 눈에 비친

창문 밖 풍경을 화폭에 옮긴다.


힘차고 두터운 짧은 붓 터치가 이어져

물결처럼 흐르는 작품속 밤하늘의

빛나는 달빛을 입체감 있게 표현한다.


모빌로 완성된 자수는 마음까지 시렸을

가장 어둡고 춥던 시기를 따뜻하게 수놓는다.



푸른 누드 Ⅱ – 앙리 마티스 는

추상과 구상이 적절히 섞인 작품으로

푸른 색감과 단순한 선이 포인트다.


단순한 선과 강렬한 색채를

몸은 새틴 스티치가 주는 고운 사선의 결로,

허벅지는 작은 프렌치 노트 스티치로 수놓는다.



춤 Ⅱ – 앙리 마티스 는

단순화된 인체에 강한 원색과 보색을

활용한 색채가 작품을 감각적으로 만든다.


인체의 그림자를 선으로 표현한 작품을

스플릿 스티치로 고른다.




키스 – 구스타브 클림트 는

시공간을 느낄 수 없는 몽환적 배경과

기하학적 무늬 속 연인의 모습이 매력적이다.


거친 남성성을 강조한 남자의 옷,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여자의 옷 등

서로 다른 조형적 요소를 가진 연인이

하나의 큰 덩어리로 결합되며 조화를 이룬다.


키스의 복잡한 요소를 도안화 과정을 갖추어

일상 속 친숙한 브로치로 만들어 본다.



수련 – 클로드 모네 는

색체와 붓 터치만으로 푹 빠지게 한다.

오랑주리 미술관 사면의 벽을 가득 채운

푸른빛과 보랏빛 그리고 초록빛의 향연은

모네의 정원 속에 빠져들게 한다.


수련을 엠블럼처럼 단순화한 손수건을 만들어 본다.




비너스의 탄생 – 산드로 보티첼리 는

미의 상징인 비너스에게 걸맞은 바람결과

향기가 느껴진다.


프렌치 노트 기법을 메인으로 사용하면서,

부서지는 파도의 거품을 표현한다.


조개 모양을 한 프레임 파우치로

조개를 타고 있는 비너스를 완성해 본다.



인간의 아들 – 르네 마그리트 는

어두운 양복과 빨간 넥타이를 맨

남자의 얼굴을 청사과가 가린다.


비즈를 더해 설탕 코팅을 입힌 듯

반짝이는 사과 부분을 포인트로,

아기자기하게 수놓은 브로치를 만든다.



미인도 – 신윤복 는


부드럽고 섬세한 필치와 은은한 채색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노방실크 위에 수놓은 섬세한 선과

색감이 원작의 은은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초충도 – 신사임당 중

맨드라미와 쇠똥벌레 는

자연물을 향한 곱고 다정한 시선이 담긴다.


터키 스티치로 입체적으로 수놓아

다른 요소들과 대비되는 입체감이 도드라진다.



"실버스노우의 명화를 품은 프랑스 자수"는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푸른 누드 Ⅱ, 춤 Ⅱ,

키스, 수련, 비너스의 탄생, 인간의 아들,

미인도, 초충도 등의 명화를 프랑스 자수로 만들어본다.



실, 풀, 시침핀, 비즈, 바늘, 자수용 가위, 수틀,

원단 등 프랑스 자수 도구와 재료를 알아보고,

자수 과정과, 스티치 기법을 설명한다.


사진을 통해 기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팁 에서 통해 유의할 점과 요령을 알려준다.


빈센트 반 고흐, 앙리 마티스, 구스타브 클림트,

클로드 모네, 산드로 보티첼리, 르네 마그리트,

신윤복, 신사임당 등 유명 작가 작품의 특징을 소개하고,

프랑스 자수로 구현한 포인트를 안내한다.


도안 과 자수 준비물, 스티치 등 자수 제작에 필요한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만드는 법, 마무리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실물 자수 도안집을 제공하므로,

원단에 바로 옯겨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기본 스티치 기술을 이용해서, 도안을 활용해

쉽게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명화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한다.


명화를 자수로 재탄생시키면서,

일상에서 함께 할 수 있다면,

명화의 감성은 더욱 친밀해 질 것이다.


"실버스노우의 명화를 품은 프랑스 자수"는

세계적 명화들을 바늘로 실을 한땀 한땀 수놓으며,

명화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생활에서 항상 접하는 소품은 친숙하다.


일상의 소품을 자신이 좋아하는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표현한다면 자신만의 소중한 즐거움이 된다.



"실버스노우의 명화를 품은 프랑스 자수"는

유명 명화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하면서,

프랑스 자수의 매력에 흠뻑 빠지도록 돕는다.



21세기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실버스노우의 명화를 품은 프랑스 자수"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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