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역 부처의 말 - 2500년 동안 사랑받은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재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5월
평점 :
부처님이 말하는 인생의 지혜
책을 선택한 이유
유교, 불교, 기독교 종교 창시자들은 저서를 남기지 않는다.
종교의 가르침은 창시자들의 뜻과는 다를 수 있다.
종교의 참 뜻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창시자들의 말과 행동을 살펴야 한다.
부처님의 말을 통해 불교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초역 부처의 말"을 선택한다.
"초역 부처의 말"은
1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2부 비교하지 않는다
3부 바라지 않는다
4부 선한 업을 쌓는다
5부 친구를 선택한다
6부 행복을 안다
7부 자신을 안다
8부 몸을 바라본다
9부 자유로워진다
10부 자비를 배운다
11부 깨닫는다
12부 죽음과 마주한다
로 구성되었다.
1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에서는
적은 우울하거나 위축되는 모습을 보고 기뻐한다.
아무리 불쾌한 상황에 놓여도
한탄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적을 고민하게 만든다.
화를 내는 상대를 보고 화가 치민다면,
화로 인해 스스로 악인이 되는 것이다.
화를 내는 사람을 태연하게 대할 수 있을 때,
어려운 상대를 상대할 수 있다.
화를 마주했을 때 마음이 화로 물들어 가는
찰나를 알아차리고 마음을 가라앉히면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다.
험담에 대처하기, 화에서 벗어나기,
다툼이 생길 때 마음가짐, 괴로움과 화의 업보,
쾌감과 불쾌감의 위험성, 반면교사의 내면 성찰,
교만함을 내려 놓기, 친구로 두면 안되는 사람,
불쾌한 상황에서 온화해지기,
인내와 지혜, 내면의 부정적 마음을 이기기,
동요하지 않기 등 마음의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2부 비교하지 않는다 에서는
자신을 드러내려는 사람은 사람들이 멀리한다.
성공해도 자만하지 않는 사람은 존경을 받는다.
마음이 편안하고 고요하여 안정되어 있다면
자신이 이룬 일을 자랑하지 않는다.
물욕과 오만함에 사로잡힌 유치함은
약간의 일을 해내도 추겨세우려 하면서,
자신을 과시하려 한다.
행복을 잊게 하는 편협함, 우월감과 열등감,
평가로 생겨나는 불쾌한 감정, 쾌락의 자극,
타인에 대한 자만심, 자신의 생각에 집착하기,
우쭐함과 오만, 자만과 오만, 경쟁의 어리석음,
사고의 전환, 비교와 우월감, 승부에 대한 집착,
행복과 경쟁, 상대에 맞춰 말하기, 논쟁과 집착,
비난이나 칭찬이 아닌 법칙, 진리의 길에 대해 이야기 한다.
3부 바라지 않는다 에서는
내면을 응시하는 법을 잊게 되면,
마음속 결핍감에 몸부림치게 된다.
마음 속에 숨어든 결핍감은
번뇌를 낳고 커져간다.
결핍감이라는 저주를 뽑아내야 번뇌에서 벗어난다.
원하고 갈구하면 방자함으로 번져가며,
지혜를 통해 갈애를 부술 수 있다.
원하고 원해서 견딜 수 없는 대상을 만들면,
잃지 않기 위해 고통에 빠지게 된다.
갈애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이다.
혐오가 가져오는 고통, 비뚤어진 애정이라는 속박,
만족을 모르는 집착, 번뇌를 생기게 하는 갈애,
행복과 만족, 집착과 유연성, 방황에서 벗어나는 명상,
돈의 활용법, 욕망과 고통의 관계에 대해 말한다.
4부 선한 업을 쌓는다 에서는
존재는 과거의 생각과 느낌의 결과물이다.
생각은 업의 에너지를 마음에 각인시키며,
생각대로 달라지게 된다.
부정적인 마음에 의해 불쾌한 행동을 하면
반드시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온화하고 긍정적 마음으로 이야기하거나
행동하면 편안함으로 되돌아온다.
차분한 상태에서 하고자 하는 일을 서둘러 실행하면
부정적 사고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우물쭈물하는 동안 부정적 생각이 끼어든다.
곧바로 하지 않는 것은 부정적인 업을 쌓게 한다.
부정적인 악업의 에너지를 마음에 담아두면
고통을 늘릴 뿐이다.
악업의 에너지의 지배를 받는 부정적 사고,
자멸로 향하게 하는 내면의 응시,
악업과 인과응보, 선한 업의 과보,
악업이 결과로 나타나는 시간, 업의 사념이 만드는 고뇌,
악업의 과보가 드러나는 때, 저급한 사람,
부정적인 업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 나쁜 업의 에너지,
선한 업과 과보, 긍정적 행동과 생각을 실행하기,
선한 업이 무르익을 때 까지 걸리는 시간,
부정적 생각을 이겨내기, 쓸데없는 참견 하지 않기,
불행의 원인이 되는 악업, 업의 에너지를 변화시키기,
나쁜 업을 없애는 마음가짐, 부정적인 사고와 악업의 에너지,
긍정적인 사고가 가져오는 인행의 행복을 이야기 한다.
5부 친구를 선택한다 에서는
귀한 친구는 서로의 결점을 변화시키고,
온갖 장애를 뛰어넘을 수 있다.
귀중한 친구를 만나지 못했다면
무소의 뿔처럼 홀로 걸어가는 게 좋다.
좋은 친구와 사귀면 마음은 모르는 사이에 좋아진다.
나쁜 친구밖에 만날 수 없다면,
하나만 우뚝 솟은 무소의 뿔처럼 홀로 걷는 게 좋다.
성격이 나쁜 친구는 서로의 마음을 부딪치고
감정을 휘저어 놓는다.
친구인 척 하는 가짜 친구를 구별하는 법,
말뿐인 가짜 친구, 아첨하는 가짜 친구,
재산을 줄이는 가짜 친구,
가짜 친구와 사귀기 보다 혼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멀리해야 하는 가짜 친구, 번지르르한 말을 하는 가짜 친구,
빚을 갚지 않는 야비한 가짜 친구,
평가하지 않는 우정, 마음의 정돈된 친구,
친구에게 하지 않아야 할 말, 친구에게 조언하기,
문제점을 지적하는 친구, 함께 해야 할 사람을 이야기 한다.
6부 행복을 안다 에서는
가진 것에 집착하지 않으면 불안하지 않다.
성과에 집착하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음식에 집착하지 않으면 조바심 내거나 과식하지 않는다.
잠자리에 집착하지 않으면 긴장을 풀고 잠들 수 있다.
자식에게 집착하지 않으면 화내는 일도 없고,
파트너에 집착하지 않으면 신경이 곤두서지 않는다.
돈으로 모든 걸 마음대로 하겠다는 궁핍한 마음을 버리면,
돈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면서 행복해진다.
뛰어난 사람을 존경하기, 분수에 맞게 살기,
부정적 방향으로 폭주하지 않도록 관리하기,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을 익히기,
기품을 갖추는 가족을 소중히 여기기,
인색함을 극복하기, 부정적 사고를 벗어나는 법,
말과 행동의 통제,만족감과 행복,
마음을 단련하는 방법, 마음 속 잡음에서 벗어나기,
마음의 행복을 얻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7부 자신을 안다 에서는
다른 사람의 나쁜 점은 잘 보이지만,
자신의 나쁜 점은 잘 보이지 않는다.
타인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정작 자신의 문제점은 바라보지 못한다.
자기 내면을 의식하면서 늘 알아차리면
혼란한 마음이 명료해진다.
자기 내면을 끝없이 응시하며 조절하면
마음의 평온과 자유에 다다른다.
자기 내면을 외면하는 이유,
오락이나 잡담에 열중하지 않기,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이유,
마음을 괴롭히는 생각과 망상,
번뇌에서 벗어나기, 마음의 주인이 되기,
내면을 응시하며 자신을 지키기,
고통이 늘어갈 뿐인 쉬운 길과
삶을 힘들게 하는 어려운 길,
악을 만들지 않고 마음을 선하게 하기,
온화함을 키우게 하는 시련,
자신을 통제하고, 마음의 성장에 힘쓰기,
번뇌를 태우는 정신의 집중을 이야기 한다.
8부 몸을 바라본다 에서는
몸은 망가지기 쉽다.
시시각각 늘어가고 쉬지 않고 죽어가지만,
자만심과 거짓말로 실제보다 멋지게 포장된다.
몸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고,
내부의 감춰진 모습이 보이지 않으므로
외모에 집착하게 된다.
명상으로 몸의 내부를 느끼기,
몸의 실체를 응시하기, 몸의 악을 다스리기를 이야기 한다.
9부 자유로워진다 에서는
세뇌당하고 자유를 잃지 않으려면 주의해야 한다.
온갖 고통은 의존에서 나온다.
어리석은 자는 의존하는 대상을 만들고
다른 것에 의존하면서 스스로 고통에 다가선다.
영적인 것에 의존하지 않기, 마음을 통제하기,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쾌감과 불쾌감에서 자유로워지기,
지식에서 자유로워지기,
타인의 평가에서 자유로워지기,
쾌감과 고통에서 자유로워지기,
나의 말에서 자유로워지기,
공의 상태에 머물며 자기 자신을 극복하기를 이야기 한다
10부 자비를 배운다 에서는
살인귀도 수행을 거듭하면 동정심을 일으킬 수 있다.
모든 생물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살아 있는 것들을 고의로 살생하거나
죽게 놓아 두어서는 안된다.
살아 있는 것들은 모두 자신을 사랑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안다면
다른 살아 있는 것들에게 상처 주지 말아야 한다.
장사 아이템을 고를 때에는 악업을 쌓지 말고,
자비의 마음으로 사고파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온갖 살아 있는 것들의 평온을 기원하기,
생명에 대한 자비심을 연습하기,
차별없이 자비심과 온화한 마음을 보내기,
자비심을 유지하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11부 깨닫는다 에서는
일생의 반복은 고달프다.
인생 흑막의 정체를 이해하면서,
환생의 충동에서 벗어나 부처가 된다.
집착은 고통을 낳는다.
생각과 사상은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좌선과 명상은 내면의 편안함을 찾아낸다.
지혜를 잃게 되면 선정의 힘을 잃는다.
명상의 선정과 지혜는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좌선으로 진정한 평온함 찾기,
지금, 이 순간에 마음을 전념하기,
제행무상과 세상에 의지할 수 없는 이유,
제법무아와 번뇌에서 벗어나기,
일체행고와 집착이 의미 없는 이유,
생로병사 고통의 성스러운 진리,
원증회고의 번뇌의 진리,
애별리고가 가져오는 고통,
구불득고의 이룰수 없는 바람,
오온성고에 가득 찬 고통,
쾌락과 불쾌의 원인과 정체성이라는 착각,
번뇌의 원흉이 되는 갈애의 중독을 이야기 한다.
12부 죽음과 마주한다 에서는
몸이 무너지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쓸데없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지금 이순간을 살면서,
욕망을 내려놓고 편안해져야 한다.
죽음은 소중한 사람들과 이별하고,
유일하게 남는 것은 업이다.
생존본능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죽음 명상,
도망갈 수 없는 늙음과 죽음,
부처의 법과 삶의 지침으로 삼아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아 돌진하기,
영원한 것은 없으므로 죽음을 한탄하지 않기,
찰나도 게으르지 말고 정진하기를 이야기 한다.
"초역 부처의 말"은
감정 관리, 비교하는 행동, 결핍과 집착,
업과 과보, 친구 선택 기준, 만족과 행복,
자기 통제, 몸을 관조하기, 자유로워지기,
자비심, 집착과 고통, 죽음에 대한 부처님의 말을 전한다.
적은 우울하거나 위축되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므로,
한탄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해야 한다.
화를 내는 사람을 태연하게 대할 수 있을 때,
어려운 상대를 상대할 수 있다.
마음이 화로 물들어 가는 찰나를 알아차리고
마음을 가라앉히면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다.
물욕과 오만함에 사로잡힌 유치함은
약간의 일을 해내도 자신을 과시하려 하지만,
성공해도 자만하지 않는 사람은 존경을 받는다.
내면을 응시하는 법을 잊게 되면,
마음속 결핍감에 몸부림치게 된다.
마음 속에 숨어든 결핍감을 뽑아내야 번뇌에서 벗어난다.
원하고 원해서 견딜 수 없는 대상을 만들면,
잃지 않기 위해 고통에 빠지게 된다.
갈애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이다.
생각은 업의 에너지를 마음에 각인시킨다.
부정적인 마음에 의해 불쾌한 행동을 하면
반드시 자신에게 되돌아오며,
온화하고 긍정적 마음으로 이야기하거나
행동하면 편안함으로 되돌아온다.
차분한 상태에서 하고자 하는 일을 서둘러 실행하면
부정적 사고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부정적인 악업의 에너지를 마음에 담아두면
고통을 늘릴 뿐이다.
귀한 친구는 서로의 결점을 변화시키고,
온갖 장애를 뛰어넘을 수 있다.
귀중한 친구를 만나지 못하거나,
나쁜 친구밖에 만날 수 없다면,
무소의 뿔처럼 홀로 걸어가는 게 좋다.
집착하지 않으면 불안하지 않다.
집착하지 않으면 화내는 일도 없고, 신경이 곤두서지 않는다.
돈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돈에 대한 걱정이 사라진다.
타인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정작 자신의 문제점은 바라보지 못한다.
자기 내면을 끝없이 응시하며 조절하면
마음의 평온과 자유에 다다른다.
몸은 망가지기 쉽다.
몸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고,
내부의 감춰진 모습이 보이지 않으므로
외모에 집착하게 된다.
온갖 고통은 의존에서 나온다.
어리석은 자는 의존하는 대상을 만들고
다른 것에 의존하면서 스스로 고통에 다가선다.
영적인 것에 의존하지 않기, 마음을 통제하기,
모든 생물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살아 있는 것들은 모두 자신을 사랑한다.
살아 있는 것들을 고의로 살생하거나
죽게 놓아 두어서는 안된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안다면
다른 살아 있는 것들에게 상처 주지 말아야 한다.
일생의 반복은 고달프다.
인생 흑막의 정체를 이해하면,
환생의 충동에서 벗어나 부처가 된다.
지혜를 잃게 되면 선정의 힘을 잃는다.
명상의 선정과 지혜는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몸이 무너지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지금 이 순간을 살면서,
욕망을 내려놓고 편안해져야 한다.
죽음 후 유일하게 남는 것은 업이다.
부처는 깨달은 사람이다.
깨달음의 말은 인생의 본질을 생각하게 한다.
지혜로운 부처님의 이야기는
자신과 삶의 바르게 살펴보면서,
고통과 괴로움의 원인을 진단하고,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현명한 행동을 제시한다.
"초역 부처의 말"은 부처님의 말을 현대적 감각으로 소개하므로,
오늘날의 관점으로 불교를 이해할 수 있으며,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초역 부처의 말"을 인생의 고통의 원인을 이해하고,
올바른 해법을 찾는 지혜를 전한다.
포레스트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초역 부처의 말"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초역부처의말 #포레스트북스 #코이케류노스케 #RyunosukeKoike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