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무슨 말을 먼저 꺼낼까 - 엄마가 아이에게 먼저 말 거는 사춘기 대화법
조에스더.최소영.최한영 지음 / 미디어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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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아이와 대화하기





책을 선택한 이유



중2병은 사춘기를 뜻하는 말이다.


사춘기에 겪게 되는 정신적 갈등은 질병 못지 않다.

몸은 커졌지만 정신적으로는 미성숙한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쉽지 않다.


사춘기 자녀 와의 대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너에게 무슨 말을 먼저 꺼낼까"를 선택한다.





"너에게 무슨 말을 먼저 꺼낼까"는


1장 아이에게 말 잘 거는 법

2장 아이의 말 잘 듣는 법

3장 나의 마음 들여다보는 법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아이에게 말 잘 거는 법 에서는


부모의 말은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그만해와 그만할래요는 다른 말이다.


그만해는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선택한 것이지만

그만할래요는 아이 스스로 행동을 선택한 것이다.


긴급한 순간이 아니라면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말을 해야 한다.


두려운 감정이 아니라, 희망과 용기를 주어

아이를 한 걸음 나아가게 해야 한다.


죄책감을 심어주는 말이 아니라

책임감을 심어줄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


아이가 실패했을 때 자존감의 말을 심어주기,

부모에게 말하지 않는 아이와 대화하기,


아이의 행동을 칭찬하기, 아이에게 사과하기,

아이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부탁의 말하기,


화가 난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기,

아이와 긍정적인 대화 경험을 만들기,


금지의 경계를 대화로 결정하기,

아이의 슬픔을 성찰의 시간으로 만들기를 말한다.




2장 아이의 말 잘 듣는 법 에서는


부모와의 스킨십을 꺼리는 아이는

사춘기의 몸의 변화가 낮설고 부끄럽다.


사춘기 아이의 변화에 대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가르쳐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잔소리로만 받아들이거나,

방관할 경우에는 관심과 사랑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뇌는 뇌간, 구피질, 신피질로 구성된다.


사춘기 아이들은 이성적 사고를 하는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고,

감정과 본능을 다루는 변연계가 발달한다.


부모는 자녀의 미완성된 전두엽 역할을 하고,

감정에 이름을 붙이면서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



청소년 성교육, 부모와 아이의 갈등,

아이의 거친 말투, 스마트폰 중독,


외모에 대한 집착, 가족모임을 거부하는 아이,

부정적인 아이의 문제와 대처 방안을 이야기 한다.



3장 나의 마음 들여다보는 법 에서는


부모가 아이와 잘 지내기 위해서는

독립된 존재인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와 잘 지내는 것도 중요하다.


자기 자신을 알지 못하면 자신의 내면 문제를

아이의 문제로 착각하면서 아이를 힘들게 한다.


나와 잘 지내기 위한 연습을 알아본다.


어린시절 좌절된 욕구는 성인이 되면서

욕구를 충족하려고 한다.


마음속 내면아이가 상처받은 채로

성인아이로 살다보면 일상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부모는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품고,

멋지게 어른으로 성장한 자신을 인정해야 한다.


나 자신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주다보면

건강하게 성장한 내면아이를 만나게 된다.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일을 마주하는 것은

고통스럽고 어려운 일이지만,

온전한 내가 되기 위한 의미 있는 과정이다.


내면아이 치유를 위한 연습을 알아본다.


자존감이 낮은 부모의 자존감 높이는 방법,

부모의 비합리적 신념을 알아차리기,

건강한 감정을 표현하는 부모 되기,


나를 이해하고 다른 욕구를 가진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해 내면의 욕구를 알아차리기,


스스로를 돌보는 자기자비 연습하기,

왜곡하지 않고 알아차리는 마음챙김 훈련,

긍정정서 연습하기를 실습해 본다.


"너에게 무슨 말을 먼저 꺼낼까"는

사춘기 아이에게 말 걸기, 경청하기,

부모의 마음 관리를 다룬다.



부모의 말은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말,

희망과 용기, 책임감을 심어주는 말을 해야 한다.



사춘기를 겪는 아이는 몸의 변화가 낮설고 부끄럽다.


아이는 엄마의 가르침을 잔소리로만 받아들이거나,

방관할 경우에는 관심과 사랑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사춘기 아이들은 이성적 사고를 하는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고,

감정과 본능을 다루는 변연계가 발달한다.


부모는 자녀의 미완성된 전두엽 역할을 하고,

감정에 이름을 붙이면서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


부모가 자기를 이해하고, 스스로와 잘 지내야,

아이와 잘 지낼 수 있다.


자기 문제를 아이의 문제로 착각하면서 아이를 힘들게 한다.


부모는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품고,

멋지게 어른으로 성장한 자신을 인정해야 한다.


대화는 말하는 사람의 감정과 생각, 의식과 신념이 담겨 있다.




"너에게 무슨 말을 먼저 꺼낼까"는

사춘기 아이의 행동에 담긴 심리를 이해하고,


대화와 경청을 통해 문제행동을 개선하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중2병 아이는 환자와 다를 것이 없다.

마음은 걷잡을 수 없고 예민하다.



부모는 아이의 상황과 심리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일탈을 막아야 한다.


"너에게 무슨 말을 먼저 꺼낼까"는

사춘기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행동과

마음가짐을 알려주면서,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디어샘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너에게 무슨 말을 먼저 꺼낼까"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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