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 논리, 이상한데요? - 비판적 사고 수업을 시작합니다 ㅣ 탐 그래픽노블 7
이자벨 보티앙 지음, 갈리 그림, 임명주 옮김 / 탐 / 2024년 3월
평점 :
만화로 이해하는 비판적 사고
책을 선택한 이유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사람들은 비합리적인 행동을 많이 한다.
감정이나 고집에 사로잡혀 엉뚱한 행동을 저지르면서도
자신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고치려 하지 않는다.
합리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그 논리, 이상한데요?"를 선택한다.
"그 논리, 이상한데요?"는
회의주의자 폴과 드루이드교 신자 마샤의
논쟁에서 시작된다.
폴 부테 는 마샤가 증거로 가져온
평화와 치유의 정령 사진을 믿지 않는다.
마샤는 폴이 켈트족 문화를 폄훼한다고 말하며,
정령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라고 공격한다.
폴은 인터넷 채팅으로 마샤와의 일을 알리자,
사람들은 폴과 마샤의 입장으로 갈린다.
폴에게 나타난 비판적 사고의 요정은
폴이 참여한 대화는 욕하고 조롱하며,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듣지 않는다고 말한다.
감각은 한계가 있다.
집중력은 오락가락하고, 기억은 선택적이며,
의도는 상대적이다.
예상치 못했던 제3의 요인이 영향을 미치면,
원인과 결과가 아니더라도 상관관계가 생길 수 있다.
과학은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믿으려는
인간의 성향을 극복하면서,
현실이라는 시험대를 거치게 하는 방법론이다.
플라톤은 여러 주장을 비교하고, 가설을 폐기하며
결론을 도출하는 변증법을,
아리스토텔레스는 추론을 바탕으로
근본 원리에 근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관점에서 사고하면 선입견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
아낙시만드로스는 이성과 관찰을 통한
자연주의적 관점에서 자연 현상을 설명한다.
탈레스의 가설에 의문을 제기하고,
자기 자신의 확신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관찰과 이성만이 고정관념을 뛰어넘는다는
비판적 사고를 탄생시킨다.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는
프톨레마이오스 의 지구중심설 모형에서 벗어나
태양중심설 모형을 주장한다.
코페르니쿠스 는 이론을 세우고 가설을 연구하는
현대 과학 방법론을 만든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는 가설을 싦험으로 증명하고,
요하네스 케플러 는 현상을 수학 법칙으로 묘사한다.
아낙시만드로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케플러 는
세계와 우주를 이해하는 길을 활짝 열고,
편견과 편향을 뛰어넘어 현대 과학의 세계로 인도한다.
관찰, 가설, 실험, 이론, 동료 심사 의
과학적 방법론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더 효과적으로,
더 정확하게, 더 포괄적으로 이해할수록,
더 폭넓게 해석할 수 있다.
인지 편향은 과학적 방법론과 대립한다.
파레이돌리아 는 불확실한 형태를
식별이 가능한 형상로 인식한다.
확증편향은 자신의 생각과 같은 정보만
받아들이는 것이다.
부정성 편향, 투사 편향, 현상 유지 편향,
주관적 검증 편향에 대해 알아본다.
증거 없이 주장되는 것은 증거 없이 주장될 수 있다.
입증 책임은 가설을 제시한 사람이 증명해야 한다.
비판적 사고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사고를 말한다.
정보의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표본의 크기, 결과 해석의 적정성, 맥락,
다른 연구, 과학계의 합의 등으로 접근해야 한다.
성급한 일반화, 붉은 천 전략, 허수아비 오류,
잘못된 유추의 오류, 침묵 논증, 연좌제 오류,
동정에 호소, 인기에 호소, 권위에 호소
등 궤변과 오류 추리에 대해 알아본다.
사실은 여론조사가 아니다.
비합리성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모르는 것을 안다고 주장하는 것이 문제다.
비판적 사고는 거짓 확신을 진정한 질문으로
가짜 겸손을 자각으로 변화시키면서
꿈을 현실로 만든다.
"그 논리, 이상한데요?"는
과학적 방법론, 비판적 사고의 탄생 과정을 살펴보고,
비판적 사고를 방해하는 궤변과 오류 추리를 이해하며,
비판적 사고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 논리, 이상한데요?"는
과학적 방법론, 비판적 사고 라는
사고 도구를 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비판적 사고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과학적 방법론처럼 보여지는
유사 과학, 마케팅, 미스터리를 비교하면서
비판적 사고를 하도록 돕는다.
잘못된 사고 방식은 나쁜 선택을 하게 하며,
잘못된 결과로 이어진다.
확증 편향에 사로잡히면
자기편이라고 생각되는 정치인의 파렴치한 행위보다,
반대파 정치인의 사소한 실수가 더 잘못된 것으로 보며,
나라를 파국으로 몰아간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통계를 조작해서
사람들의 눈을 속이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올바른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사고 방식부터 점검해야 한다.
"그 논리, 이상한데요?"는
만화를 통해 비판적 사고라는
과학적 사고방식을 쉽게 설명한다.
상관관계를 인과 관계로 착각하는
잘못된 오류를 바로잡고,
과학의 모습으로 포장된 비과학을
구분하는 능력을 키우며,
비판적 사고를 방해하는
궤변과 오류 추리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생각은 행동을 이끈다.
잘못된 생각을 고치지 않으면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는 없다.
"그 논리, 이상한데요?"는
과학적 방법론, 비판적 사고를 이해하고,
합리적 사고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탐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그 논리, 이상한데요?"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그논리이상한데요 #비판적사고수업을시작합니다 #이자벨보티앙
#갈리 #임명주 #탐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