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서 아프리카까지 - 150일 간의 세계여행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박지윤 지음 / 담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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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품고 두려움을 껴안으며 성장하는 여행의 즐거움





책을 선택한 이유



지친 일상에서 일탈을 꿈꾼다.


여행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되지만

생소한 환경에서 자신을 찾는 매력이 있다.


마산 촌년이 경험한 세계 여행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산에서 아프리카까지"를 선택한다.






"마산에서 아프리카까지"는


1장 우물 안 개구리, 밖으로 나오다

2장 가장 큰 대륙, 아시아

3장 내 인생에 아프리카가 있을 줄이야

4장 경험이 경험만으로 남지 않도록


으로 구성되었다.






수능을 망친 후 점수에 맞춰 대학을 진학하고,

평범한 직장 생활에 회의를 느끼다가,


니까짓게 무슨 휴가를 가려느냐는 선임의 핀잔에

마산 촌년은 직장을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직장을 퇴사하고 모은 돈으로 미얀마 편도티켓과

7백만 원을 가지고 미얀마로 떠난다.


아버지는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것을 만류하지만

호기롭게 세계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미얀마를 여행을 마친 후 베트남에 방문하면서,

휴대폰을 날치기 당하자,

세계 여행을 계속해야 하는지 갈등이 생긴다.


여분으로 가져간 핸드폰을 가지고,

어머니와 통화한다.


세계 여행을 그만두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자,

어머니는 돌아오면 후회하지 않겠느냐고 말하는데....





"마산에서 아프리카까지"는

직장을 퇴사한 평범한 20대 여성이

아시아부터 아프리카까지

150 일간 여행을 떠난 기록이다.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인도, 튀르키예를 거쳐,


아프리카로 진출해 이집트,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여행한다.


여행에서 돌아와 새로운 진로를 선택하는 용기를 갖고,

자신의 삶을 위해 4년 간의 직장 생활을 스스로 마친다.



세계 여행을 꿈꾸지만 실행하기란 쉽지 않다.


삶에 치여 살면서 여행을 동경하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막연한 환상에 빠진다.



낯선 국가에 찾아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용기를 통해 내면의 두려움을 이겨내면서,


새로운 세계를 직접 체험하면서,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삶을 생각하게 된다.



세계 각국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접하면서

상식이라는 허상의 진실을 깨닫고,



자신의 삶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면서

왜곡된 프레임의 굴레에서 벗어나

인생을 관조하는 지혜를 갖추게 되고,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면서

자신만의 삶을 추구하는 용기를 갖게 하도록


성장하게 되는 것이야말로

여행의 진정한 묘미일 것이다.



여행은 인생의 여정 중 하나다.


여행을 통해 겪게 된 다양한 에피소드는

삶을 풍성하게 하고 인생의 여유를 갖게 한다.



여행의 장점은 많지만, 여행을 떠나기란 어렵다.


여행을 직접 떠나지 못한다면,

여행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우리의 상식과 다른 피라미드,

빅토리아 폭포의 멋진 풍경 등


현지를 직접 체험하면서 전하는 생생한 경험은

책을 읽는 재미를 준다.



"마산에서 아프리카까지"는

낯선 외국으로 세계 여행을 떠나,


현지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성장하면서,

인생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한다.



담다 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마산에서 아프리카까지"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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