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의 힘 - 21세기 금융전쟁 속 당신의 부를 지켜줄 최적의 정치경제학
김동기 지음 / 해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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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역사를 알아보자






책을 선택한 이유



달러가 통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


미국과 적대적인 북한에서도 달러는 귀한 대접을 받는다.

미국의 최대 수출품은 달러 라는 말은 빈말이 아니다.


세계 경제 패권을 차지한 달러를 알아보기 위해 "달러의 힘"을 선택한다.





"달러의 힘"은


1부 달러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2부 달러 패권은 어떻게 구축되었는가


로 구성되었다.




1부 달러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에서는


화웨이는 이란에 제한 품목인 통신기기를 수출하면서

대이란 제재를 위반한다.


재무부는 화웨이가 뉴욕 연준은행 HSBC 계좌를 통해

달러를 위법 송금한 사실을 밝히고 화웨이를 기소한다.


21세기 미국의 경제 제재는 금융 제재가 중심이다.

국제기업에 달러 거래가 제한되는 금융 제재는 사형선고다.


블랙리스트, 달러 일방주의, 직접 외교 등 미국의 금융무기,

국제 금융을 지배하는 달러의 위력을 소개한다.


식민지 시대 초기 미국은 인디언이 쓰던 조가비 구슬이 화폐로 통용된다.


영국의 중상주의는 주화 수출을 금지하고 식민지의 주화 주조도 제지한다.


식민지 미국에서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스페인달러가 대량으로 유통되며,

독립한 미국의 화폐 이름이 달러가 된다.


영국이 주화규제법으로 식민지 내 스페인달러 유입을 저지하자,

식민지 정부는 신용증권 지폐, 식민지 외회 토지사무소는 토지은행권을 발행한다.


영국이 식민지 미국의 지폐 발행을 금지하는 통화법은

독립운동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영국이 보스턴항을 폐쇄하자, 미국 내 민병대가 결성된다.


조지 워싱턴을 총사령관으로 한 대륙군이 창설되고

대륙회의는 독립전쟁 전비 마련을 위해 콘티넨털 달러 를 발행한다.

영국이 위조 콘티넨털 달러 를 살포하면서 가치가 폭락한다.


로버트 모리스 는 전비 조달을 위해

연합의회에 정화로 태환하는 지폐를 발행하고,

정부은행으로 기능하는 은행을 설립할 것을 요청한다.


독립전쟁 종전 후 심각한 재정 문제에 처하게 되면서

연방정부 수립이 논의된다.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알렉산더 해밀턴 을 초대 재무부 장관으로 임명한다.

연방의회 만이 미국의 화폐를 주조하고 가치를 규제할 권한을 갖는다.


단일통화의 등장은 미국을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지대로 부상시키고

달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자 외국 자본의 유입이 촉진된다.


해밀턴 이 추진한 주정부 채무 인수 법안,

해밀턴 의 미합중국은행 법안이 가져온 치열한 대립과

정당제와 지역주의의 등장, 선진적 금융 시스템과 미국 경제,


제퍼슨 의 루이지애나 매수를 위해 발행한 미국 국채로

국제 금융시장에 진출하게 된 미국,


미합중국은행과 주법은행의 비교,

미영 전쟁의 발발과 미합중국은행 부활의 필요성,

제2차 미합중국은행 창설과 미국 달러의 보급 확산,

자유은행 시대와 무위험 담보의 필요성,


남북전쟁 발발과 북부의 전비 조달을 위한 채권 마케팅,

이자를 지불하지 않는 법정통화 그린백의 발행,

국법은행법 제정, 전비 조달이 성패를 가른 남북전쟁,

남북전쟁이 가져온 연방정부의 권력 강화,


그린백주의자 와 금융보수주의자의 대립,

화폐주조법에 의한 은화 주조 중단,

은화자유주조운동,셔먼은구매법 폐지,


금본위제를 반대하는 은화자유주조운동의 대립,

공화당 과 금본위제 승리, 공화당이 이끈 폭발적 경제 성장,


민주당이 정권 장악 후 은밀하게 시도한 금융개혁,

연방준비은행의 탄생, 연방준비법 제정과 달러 국제화에 대해 말한다.



2부 달러 패권은 어떻게 구축되었는가 에서는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황태자 부부 암살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발발한다.


유럽 금융시장은 패닉에 빠지고 금본위제가 위험해진다.


미국은 전쟁 특수를 누리면서, 금 보유액이 증가하면서,

통화량이 두 배 증가한다.


런던을 중심으로 한 세계 금융 시스템은 붕괴하고,

엄청난 부채를 떠안은 유럽 국가들의 통화가치는 폭락한다.


독일에 대한 과도한 전쟁 배상금 요구는 화폐를 남발하면서,

하이퍼인플레이션은 독일 경제를 마비시킨다.


전후 모든 국가는 인플레이션에 직면한다.


미국과 영국은 디플레이션의 길로

독일과 프랑스는 통화가치 절하의 길을 선택한다.

금이 미국에 집중되면서 금본위제는 계속되기 어렵다.


제1차 세계대전은 미국을 채무국에서 채권국으로 만든다.

프랑화가 회복하면서 프랑스로 자금 유입이 증가하자,

영국과 프랑스는 대립한다.


미국 금융버블은 독일의 경기 침체를 가져온다.

영국이 금본위제를 포기하자 금융위기는 미국으로 확산된다.


미국의 은행위기가 심화되자,해외에서 달러를 기피한다.

루스벨트 는 은행 시스템 안정화, 금본위제 이탈,

뉴딜정책 등 공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도입한다.


나치의 경제 정책, 세계의 은행가로 부상한 미국,

브레턴우즈 회의, 화이트 플랜 과 케인스 플랜,

브레턴우즈 체제가 가져온 국제통화 시스템,


영미금융협정 타결과 교환성 조기 회복,

IMF에 대한 금융계의 불신, 마셜 플랜 과 유럽 재건,


NATO의 탄생과 냉전, 유럽결제동맹,

수에즈 운하 사태와 금융의 힘, 유로달러시장,

미국 은행들의 유로달러시장 진출,


달러 가치 신뢰에 대한 트리핀딜레마,

미국의 국제수지 적자 확대로 인한 국제금융시스템 불안,


미국과 프랑스의 특별인출권 도입 합의,

기축통화의 지위를 내려놓는 파운드 평가절하,


닉슨의 금 태환 정지와 고정환율제 포기 선언으로 인한

브레턴우즈 체제 와해,


달러의 우월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페트로달러,

미국의 금융 개혁, 파운드화 위기와 신자유주의 확산,


폴 볼커의 인플레이션 총력전 선언과 긴축정책이 미친

미국 사회 계층 간 힘의 관계 변화,

볼커 쇼크로 재정 적자를 보충한 레이거노믹스,


일본에 대한 무역 보복 법안, 플라자 합의, 루브르 합의,

블랙 먼데이, 고수익 고위험 트레이딩의 유행,

연준의 높아진 위상, 80년대 미국 경제 구조조정 특징,

미국 중심의 글로벌 자본주의 형성,


구조조정 대출의 기준 워싱턴 컨센서스,

미셸 캉드쉬 IMF 총재의 글로벌 시장 원리 관철,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멕시코 경제위기를 해결한

미국 주도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한국의 IMF 구제금융, 금융 시스템 취약이 야기한 동아시아 금융위기,

급격한 신용 축소가 야기한 경제 위기, 미국 아시아통화기금 반대,

한국의 어려움을 이용해 무역과 투자 정책을 관철시킨 IMF,

금융자유화 흐름과 미국의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의 성장,


리먼브라더스 파산을 야기한 부동산금융 혁신,

그림자금융 의 핵심 레포 거래, 서브프라임 모기지,

유로달러 시장을 경유한 유럽 은행의 투자 증가,

미국 금융 위기의 발생과 진행과정, 연준의 유동성 공급,


연준의 금융위기 해결로 글로벌 달러의 위상 강화,

차이메리카 공생 관계, 한국의 위기를 막은 연준의 스와프라인,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바젤3 규제 시작,


유럽의 금융위기, 미국 부채 한도 위기, 월가점령운동,

유로존 붕괴 위험, 유럽 금융판 파월 독트린 선언,

양당의 오바마케어 대치로 인한 셧다운,


영국과 EU 의 균열 과 영국의 브렉시트,

트럼프 의 미국우선주의와 EU의 갈등,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가 야기한 자본 유출 사태에

자본 통제, 신용 공급, 재정 지출 증가로 대응한

중국의 위기 대응,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금융위기, 신흥시장의 달러 부채,

탈국가화 화폐를 열망하는 크립토통화,

소수 채굴자가 과점 구조로 운영하는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의 몰락, 분산원장기술을 활용한 CBDC 개발,


국제통화가 되기 위한 요건, 유로, 런민비 의 미래,


브릭스, 러시아 의 탈달러화 시도,

브릭스페이 시스템의 한계, 미국 재정 적자 악화,

신트리핀딜레마, 달러본위제에 대한 불안감 등

달러의 지위를 위협하는 요소,


안전자산 선호와 달러의 강세, 

강달러와 세계 무역 감소 등을 살펴보고,


달러 중심의 글로벌 금융 체제는 불안정하지만

아직 달러를 대체할 대안이 없음을 이해한다.



"달러의 힘"은 미국 독립과 달러의 탄생, 

달러가 기축통화의 지위를 차지한 과정,

달러의 미래의 위상에 대해 살펴본다.


영국이 본국의 이익을 위해 주화 수출, 외국통화 유통 금지,

식민지 정부의 지폐 발행을 금지하면서, 미국 독립운동이 발발한다.


대륙회의는 독립전쟁 전비 마련을 위해 콘티넨털 달러 를 발행하지만

영국이 위조 콘티넨털 달러 를 살포하면서 가치가 폭락한다.


독립전쟁 승리 후 심각한 재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초대 재무부 장관 알렉산더 해밀턴 은

연방의회 만이 화폐를 주조하고 가치를 규제할 권한을 갖도록 한다.


단일통화의 등장은 미국을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지대로 부상시키고

달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자 외국 자본의 유입이 촉진된다.


해밀턴 의 정책에 반대하는 제퍼슨 대통령은 루이지애나 매수를 위해

미국 국채를 발행하면서 국제 금융시장에 진출한다.


미합중국은행 의 창설과 폐지는 정치권의 논란이 되고,


채권 마케팅의 성공과 법정통화 그린백의 등장은

전비 조달이 성패를 가르고 남북전쟁의 결과를 결정한다.


공화당 과 금본위제 는 미국의 폭발적 경제 성장을 이끌지만,

공황에서 정권을 장악한 민주당은 연방준비은행을 탄생시킨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미국은 전쟁 특수를 누리면서,

금 보유액이 증가하고, 통화량이 두 배 증가한다.


유럽 금융시장은 패닉에 빠지고 금본위제가 위험해진다.


런던을 중심으로 한 세계 금융 시스템은 붕괴하고,

엄청난 부채를 떠안은 유럽 국가들의 통화가치는 폭락한다.


전후 모든 국가는 인플레이션에 직면한다.


금이 미국에 집중되면서 금본위제는 계속되기 어렵다.

미국과 영국은 디플레이션의 길로

독일과 프랑스는 통화가치 절하의 길을 선택한다.


제1차 세계대전은 미국을 채무국에서 채권국으로 만든다.

프랑화가 회복하면서 프랑스로 자금 유입이 증가하자,

영국과 프랑스는 대립한다.


미국 금융버블은 독일의 경기 침체를 가져온고,

영국이 금본위제를 포기하자 미국에 금융위기가 확산되며,

미국 은행위기가 심화되자,해외에서 달러를 기피하자

루스벨트 는 공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도입한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세계의 은행가로 부상하고,

브레턴우즈 체제로 국제통화 시스템을 장악한다.


미국은 수에즈 운하 사태 등을 달러의 힘으로 해결하지만,


미국의 국제수지 적자 확대로 인한 국제금융시스템 불안으로

미국과 프랑스는 특별인출권 도입에 합의한다.


파운드 평가절하는 기축통화의 지위에서 물러나게 된다.,


닉슨 쇼크로 미국은 브레턴우즈 체제를 와해시키지만,

페트로달러 를 이용해 달러의 우월적 지위를 유지한다.


폴 볼커의 긴축정책은 레이거노믹스를 성공시키고,

미국의 80년대 경제 구조조정은 미국 중심 글로벌 자본주의를 형성한다.


멕시코 경제위기, 한국의 IMF 구제금융, 동아시아 금융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와 미국 금융위기, 유럽의 금융위기,

미국 부채 한도 위기, 유로존 붕괴 위험,

인민은행 위안화 절하가 야기한 자본 유출 사태 등

경제위기 상황에 대해 알아본다.


영국과 EU 의 균열 과 영국의 브렉시트,

트럼프 의 미국우선주의와 EU의 갈등,


유로, 런민비, 브릭스, 러시아 의 탈달러화 시도,

브릭스페이 시스템, 미국 재정 적자 악화,

신트리핀딜레마, 달러본위제에 대한 불안감 등

달러의 지위를 위협하는 요소를 알아본다.




온고지신은 옛것을 익히며 새로운 것을 아는 것이다.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상하기 위해 필요하다.

현재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국제금융시장이 혼란하다.


국제금융시장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국제금융시장을 움직이는 달러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달러의 시작과 성장, 기축통화로 성장한 배경,

달러의 기축통화의 지위를 위협하는 문제,


달러 패권이 가져온 글로벌 금융 체제와 글로벌 자본주의,

세계 각 국에서 일어난 금융위기의 전말을 살펴보면서,


달러 시스템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고,

한 나라의 명운을 가르는 금융 시스템의 중요성을 이용하면서,

달러 체제를 현명하게 이용하는 지혜를 기르게 된다.


달러본위제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통화는 없다.


"달러의 힘"을 통해 달러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현재와 유사한 과거의 경제 상황을 찾고, 차이점을 비교하면서,

미래를 예상하고 대처할 수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해냄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달러의 힘"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달러의힘 #서평 #경제 #21세기금융전쟁속당신의부를지켜줄최적의정치경제학

#김동기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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