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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11월
평점 :
시대 전환기 한국의 선택
책을 선택한 이유
천하 대세 분구필합 합구필분 은 삼국지 연의 첫 구절이다.
천하의 대세는 나뉜지 오래되면 반드시 합쳐지고,
합친지 오래되면 반드시 나뉘게 되는게 세상의 이치다.
시대는 변한다.
소련의 몰락으로 미소 냉전이 종식되면서,
세계화를 촉진시킨 미국 중심의 일극체제도
이제 종착역으로 가고 있다.
헤게모니를 장악하려는 미중 대립이 격화되는 시대 전환기에서
한국이 나갈 길을 알아보기 위해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을 선택한다.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은
1부 미국경제, 다가올 위기와 기회
2부 중국경제, 다가올 기회와 위기
3부 2024년 이후 한국경제 빅픽처
로 구성된다.
1부 미국경제, 다가올 위기와 기회 에서는
미국이 시대변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면서,
미국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국제 정치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미 연준의 통화 및 금리정책은 기술개발과 산업구조 전환을 나타낸다.
미국 채권 중립금리 정책은 세계경제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고금리에 취약한 경제 주체의 어려움이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인플레를 억제하는고금리와 인플레를 유발하는 보조금의
모순된 정책이 지속되고 있다.
금리 인하는 불경기 상황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하거나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은 강달러 기조를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의 의미, 환율 전쟁과 기축통화 전쟁,
미국과 중국의 갈등, 키신저 중국 방문의 의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대만의 통일 문제,
미국의 경찰국가 역할 실패,
브릭스 통화 구축 움직임 등 미국경제의 거시적 위기 요인을 알아본다.
미국에서 아파트 건물은 오랫동안 안전하게 여겨졌지만
상업용 부동산 분야에서 주요 경제적 불확실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높아지는 임대료가 투자 수요를 급증시키면서,
아파트 다세대 건물의 가격도 상승한다.
아파트 부문의 수요는 여전하지만, 임대료 상승을 앞지르는
대출 금리 급등은 아파트 소유주들을 유동성 위기에 몰아넣는다.
임대료 증가율의 급격한 둔화, 인플레와 높아지는 보험료,
금리 상승으로 인한 대출 감소 등도 위협적이다.
부동산 투자 신탁의 신규 대출 중단, 부동산 투자 기업의 실탄 확보,
장단기 금리 차이 역전, 긍정과 부정이 상반된 경제지표,
무디스의 은행 신용등급 강등 이유를 설명한다.
연방준비은행은 물가 안정과 실업율 축소라는 상반된 목표를 가진다.
미국 경제와 시장 연착륙 전망은 단언하기 어렵다.
연준의 통화긴축에도 경제는 강세며, 실업율은 낮지만,
고물가, 장단기 금리 역전 등은 위험하다.
시장은 정확한 정보를 내놓지 않으며, 미국의 정치적 양극화,
미 증시의 불안 요소 등
미국경제의 미시적 위기 요인에 대해 이야기 한다.
2부 중국경제, 다가올 기회와 위기 에서는
피크 중국 은 중국이 경제적 권력의 정점에 도달했는지에 대한 논쟁이다.
중국경제의 불확실성이 강조되면 중국 투자가 줄어들게 된다.
중국의 시장 가격과 리오프닝 정책을 통한 무역확대 정책은
경기회복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물가 하락이 일어난다.
재투자를 통한 경제성장세 유지 정책은
부동산 및 증시 버블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중국 경제의 근원적 문제,
지정학적 환경 변화, 미중 간 디커플링이 경제에 미치는 심각성,
트럼프 행정부 이후 계속되는 대중국 견제 정책,
자유시장과 중국공산당이 중심되는 이중적 경제 구조,
인민은행의 정책 방향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미국과의 갈등을 이용하는 중국정부의 미흡한 경기부양책,
과도한 부채, 주식시장의 거품, 부동산 시장 침체 등
중국경제의 위기 요인,
시진핑 체제의 불안정성이 대만 침공에 미치는 영향,
대만 봉쇄 가능성, 대만 침공의 신호 사이버 공격,
중국 가계 재정 악화, 가계 부채 증가, 소비 여력 둔화,
심각한 실업문제, 시장 신뢰 약화 등 중국경제의 문제점,
인민과 공민의 차별 정책, 경제정책 경험 부족,
공산당원에게 부와 기득권의 편중된 부의 집중 등
중국경제의 거시적 위험요소를 살펴본다.
중국의 관치금융은 글로벌 투자 기업의 대중국 투자를 제한한다.
인민은행 총재로 환율시장 안정화 정책으로 위안화 하락을 멈춘
외환 관리 전문가가 선임된 것은
위안화의 급속한 평가 절하 가능성에 대비한 수순이다.
위안화가 높은 위상을 갖기 위해서, 재정 및 통화정책을
하나의 포괄적 거시경제 정책으로 운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은 중국 반도체 산업의 탈미국화 전략을 위해
반도체 투자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은 첨단 군사 장비에 사용되는 반도체 산업이
중국 군비 강화와 연결됨을 우려한다.
중국은 미국의 제재를 받지 않는 중간 이하 기술력이
요구되는 반도체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중국은 반도체 산업 굴기로 중국을 글로벌 슈퍼파워로
변신시키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중국 반도체 산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본다.
미중 양국 간 긴장관계에서도 고위급 방문은 이루어지지만
글로벌 질서 우위 선점을 위한 힘겨루기는 여전하다.
미국은 중국에게 불편부당한 기술 복사 행동에 대한
명확한 룰과 책임 소재를 요구한다.
미중 이해관계 충돌은 미국 기업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나,
미국은 미국의 핵심 기술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구축이
장기적으로 지정학적 위험을 회피할 수 있음을 안다.
미국의 중국 때리기와 중국 포위전략은 안보 문제다.
트럼프 재선 가능성, 트럼프의 정책 방향,
트럼프 재선이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을 전망한다.
고금리 시대 미국과 중국 경제의 정책 방향,
중국 경제 위기론의 이유,
지방정부 자금 조달 기금 부실화, 그림자 금융, 재정적자 등
중국 부동산 시장 위기 요인 등
중국경제의 미시적 위기 요인을 살펴본다.
3부 2024년 이후 한국경제 빅픽처 에서는
한국 경제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서는 미국경제, 중국경제,
미국 대선 결과, 러우전쟁, 미중 갈등,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팬데믹 가능성, 한국의 정책적 유연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한국은 산업 인프라 투자와 신기술 개발 부진으로
산업 경쟁력이 거의 소진된 상태다.
경제정의라는 허구의 정치적 선전구조에 매몰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며,
새로운 도약에 실패하면 한국은 무너지게 된다.
바이든 정권의 반도체 법은 반도체 제조 업체를 미국으로
되돌리기 위한 반도체 생산지원 법안이다.
미국 중심의 산업 표준화, 글로벌 전략에 대응해
한국 정치권과 기업은 별다른 로비를 하지 않는다.
한국 경제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월등히 많은
시스템적 단점들이 내재하고 있다.
정치권은 대기업의 횡포만 파헤치려 하고,
세계 경제의 방향성과 미래 산업의 비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
바이든 정권의 지속 여부, 러우 전쟁의 전개,
중국경제 향방 등을 감안해 한국경제를 전망하는
12 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시진핑이 덩샤오핑의 당부를 무시하고
중국몽이라는 칼날을 미국에 들이대자,
미국은 전략적으로 반격하고 있다.
미중간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경쟁에서,
한국은 미중의 위험 요인과 한국의 취약성을 알고 대응해야 한다.
21세기 글로벌 경제의 맹주를 차지하려는 시대 전환기에서
스스로를 알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몰락할 것을 경고한다.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은
미국과 중국경제의 강점과 약점을 살펴보고,
미중의 극한 대립에서 한국경제를 예측한다.
미국은 인플레를 억제하는고금리와 인플레를 유발하는 보조금의
모순된 정책이 지속하면서 기술개발과 산업구조 전환을 도모한다.
미국은 글로벌 경제 및 산업구조 전환기에 강달러 기조를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
부동산 시장의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
장단기 금리 차이 역전, 상반된 경제지표의 해석,
무디스의 은행 신용등급 강등, 고물가, 정치적 양극화 등
미국경제의 불안 요소에 대해 이야기 한다.
중국의 시장 가격과 리오프닝 정책을 통한 무역확대 정책은
물가 하락이 일어나는 등 경기회복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중국경제의 불확실성이 강조되면 중국 투자가 줄어들게 된다.
지정학적 환경 변화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자유시장과 중국공산당이 중심되는 이중적 경제 구조,
미흡한 경기부양책, 과도한 부채, 주식시장의 거품,
부동산 시장 침체 등 중국경제의 위기 요인,
대만 침공을 대내 불만의 탈출구로 삼을 가능성,
가계 재정 악화, 심각한 실업, 신뢰 약화, 경제정책 경험 부족,
공산당원의 부의 집중 등 중국 경제의 거시적 위험요소를 살펴본다.
중국 위안화의 급속한 평가 절하 가능성,
반도체 산업 굴기 전략과 중국 반도체 산업의 문제점,
미국이 안보 측면에서 추진하는 대중 전략,
트럼프 재선이 가져올 영향, 중국 경제 위기론,
지방정부 자금 조달 기금 부실화, 그림자 금융, 재정적자 등
중국경제의 미시적 위기 요인을 살펴본다.
한국은 산업 인프라 투자와 신기술 개발 부진으로
새로운 산업산업 경쟁력이 거의 소진된 상태다.
한국은 허구의 정치적 선전구조에 매몰되면서
새로운 도약에 실패하면 성장이 무너질 상황이다.
한국 정치권과 기업은 미국 중심의 산업 표준화,
글로벌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세계 경제의 방향성과 미래 산업의 비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
한국 경제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월등히 많은
시스템적 단점들이 내재하고 있다.
미중간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경쟁에서,
한국은 미중의 위험 요인과 한국의 취약성을 알고 대응해야 한다.
바이든 정권 교체, 러우 전쟁, 중국경제 향방 등을 반영해
한국경제를 전망하는 12 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도광양회라는 덩샤오핑의 유지를 무시하고
시진핑이 중국몽이라는 칼날을 미국에 들이대면서,
21세기 글로벌 경제의 맹주를 차지하려는
미중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한국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별다른 대응도 못하고 있다.
위기는 위기일 뿐이다.
언젠가부터 위기를 기회라고 여기는 이상한 사회 풍조가 있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은 위기를 성공적으로 이겨냈을 때만 가능하다.
중국경제의 고도 성장에 따른 반사 이익을 얻는 한국은
중국이 미국의 패권을 위협하면서 대립이 심화됨에 따라,
한국은 엄청난 위기를 맞고 있다.
주어진 현실을 냉정하게 이해하고 해결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새로운 국제질서에서 더 이상 한국의 자리는 없지만,
한국의 정치권, 기업가들은 미래를 내다볼 능력과 자질이 부족하다.
지금이라도 서둘러 우리이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다.
집단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 개인이라도 살아남아서
미래를 도모해야 한다.
경제의 현실을 바르게 알고 자신이라도 살아남는
각자도생의 위기 시대임을 명심해야 한다.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을 통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 현황과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금리, 통화 정책 등이 한국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면서,
지혜로운 해법을 내놓지 않는다면
한국경제는 조만간 붕괴될 수 밖에 없는
위태로운 상황임을 이해하게 된다.
메이트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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