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 속의 사랑 한가득

뚝배기 속의 사랑 한가득 - 따라하면 십중팔구 대박인생
황보근수 지음, 이인선 삽화 / 행복에너지 / 2023년 10월

65세 식당 창업 성공기

책을 선택한 이유

식당 창업은 어렵다.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되는 식당은 누구나 쉽게 선택하지만

대부분 오래가지 못한다.

은퇴 이후에 식당 창업에 도전해 성공 이야기를 듣기 위해

"뚝배기 속의 사랑 한가득"을 선택하였다.

"나 자신에게 '좋아요'를 눌러주세요"는

65세에 창업에 도전한 과정한 과정과

사업에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어려움,

식당 경영에서 사장이 알아야 할 사항과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제2의 인생 설계시 고려할 사항을 다룬다.

직장 은퇴 후 음식 장사를 결심하지만, 아내는 연금이나 받고 살라며 반대한다.

초라하고 가난한 노인으로 생을 마감하지 않기 위해서

성남 구시가지에 자리를 잡기로 마음먹고, 무작정 가게 자리를 찾아 나선다.

얼마 안 되는 창업 자본금으로, 자영업 생존 경쟁의 정글의 두꺼운 벽을 실감한다.

부동산 중개인이 소개한 지저분한 동네 점포 자리를 보자,

아내는 보험사 전직 보험사 임원의 체통을 지키라며 반대한다.

아내는 교회, 친척을 총동원 해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훼방을 하지만

서둘러 남은 잔금을 치르고 가계를 마련한다.

소고기 국밥으로 메뉴를 정하고, 남은 비용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직원 구인, 한우국밥 레시피 완성, 인테리어 최종 점검,

사업 관련인 시식 행사 품평회, 대형 현수막 설치 등

한 달 만에 전광석화처럼 개업한 식당 창업 과정을 소개한다.

식당 인테리어 업자들은 3개월도 못가 식당 문을 닫을 거라고 예상한다.

식당 경험 없는 백수 늙은이가 식당 주인이 되어 세상의 평가를 받는다.

개업 첫 손님으로 취객이 들어와 행패를 부린다.

아수라판 같은 첫 달 동안 손님들이 찾아주면서 순익이 발생한다.

손님의 요청으로 24시간 풀타임 영업을 하면서,

따뜻한 국밥과 차가운 소주는 안식과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의 속을 채운다.

일 잘하고 믿을만 한 직원을 구하기 어렵다.

소문난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자 먼 지역에서도 찾아오며,

방송국의 취재 요청도 들어온다.

식당이 자리를 잡자 2호점을 준비하는 과정,

코로나 사태를 이겨낸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사랑은 맞는 상대가 있어야 하고,

장사는 건강, 돈, 열정이 받쳐줘야 한다.

"뚝배기 속의 사랑 한가득"은

식당업에서 은퇴할 65세 나이에 식당 창업에 도전하면서

성공적으로 식당을 경영한 경험을 소개한다.

사업장을 얻자마자 한 달만에 창업할 정도로 오랜 시간 고민하고 준비했을 것이다.

사업에 적합한 장소를 선정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서, 자신만의 맛을 만들기 위해

원조 맛집의 고수를 찾아 다닌다.

시니어는 힘이 떨어지고 열의가 떨어지지만

오랜 사회 생활에 쌓인 노하우가 있다.

식당은 처음이지만 축적된 경륜은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작은 식당에서 발생하는 종업원들과의 갈등, 고객과의 관계,

거래처 관리, 주변 이웃과의 평판 관리 등 사장이 신경써야 할 것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은퇴한 시니어는 체력과 트렌드를 찾는 감각이 떨어질 수 있지만

인생을 살면서 익힌 삶의 지혜는 노년의 사업 경영에 큰 힘이 된다.

자신의 강점을 살린다면 은퇴 이후의 창업도 반드시 어려운 것은 아니다.

"뚝배기 속의 사랑 한가득"은 은퇴 이후 제2의 삶을 준비해야 하는

경제적, 심리적 필요성을 소개하고, 식당 경영에서 갖추어야 할

노하우를 잘 알려준다.

식당 경영은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전쟁터다.

"뚝배기 속의 사랑 한가득"에서 알려주는 식당 창업과 운영에 대한

생생한 사례와 경험은 은퇴 이후 제2의 삶을 도전하는데

유용한 가이드가 된다..

행복에너지 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뚝배기 속의 사랑 한가득"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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