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예술로 빛난다 -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대답
조원재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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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책을 선택한 이유


예술에는 작가의 삶이 들어있다.


미술 작품에 담긴 작가의 생각과 삶을 이해하게 되면

미술 작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미술 작품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삶은 예술로 빛난다"를 선택한다.





"삶은 예술로 빛난다" 는


1장 나를 깨우는 질문들

2장 삶을 예술로 만드는 비밀

3장 지도는 내 안에 있다


로 구성되었다.





1장 나를 깨우는 질문들 에서는


화가는 어느날 오늘의 연월일을 캔버스를 기록하듯 그린다.


생이 다할 때까지 반복할 것을 자기 자신에게 약속하며,

48년 동안 오늘의 연월을 반복해 그린다.


그날의 작업은 반드시 그날 완성한다.

작업하는 날 머무르 지역의 언어로 날짜를기록한다.

그날의 신문 일부분과 함께 작품을 구성한다.


오늘 연작은 자기와 약속한 단순한 규칙으로 만들어진다.


삶은 매일 무언가를 반복한다.


처음 느꼈던 새롭고, 소중하고, 감사했던 감정이 사라지고

무감각해지면 어떤 것도 음미할 수 없다.


온 카와라 의 오늘 연작은 반복되는 삶에 무감각해진

현대인의 일상을 이야기 한다.


이우환 의 작품은 단순 반복의 극치다.


점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툭툭 찍어놓고, 반복적으로 중첩시킨다.


화가가 매일 찍는 점은 겉보기에는 매일 똑같이 반복되지만

화가는 한 번도 점을 찍어본 적이 없는 사람처럼 컨버스 앞에 선다.


이우환 이 평생 그린 점은 똑같지 않으며,

온 카와라 가 그린 연월일은 특별함을 지닌다.


일기일회는 평생에 이뤄지는 단 한번의 만남이다.


겉보기에 무미건조해 보이는 그림에서

매 순간이 오직 단 한 번뿐인 전혀 새로운 순간임을 깨닫는다.


매 순간이 진실한 새로운 순간이라는 생각은

평범한 삶 속에 예술이 피어나게 한다.


벨라스케스 시녀들 에서 본 삶의 독창적인 구성,

권진규의 자소상 을 보면서 느낀 미술작품 보기,

미켈란젤로 의 조각 과정과 삶의 조각의 의미,


모나리자 를 제대로 못 보게 하는 진심의 부족,

렘브란트 자화상의 변화로 본 일기의 의미,

고흐 가 독창적 작품을 창조하기 위한 실패의 과정,

폴 세잔 의 허접에서 비범으로 변하는 작품세계를 통해


깨달음과 영감으로 성숙을 거듭하면서

자신의 삶을 예술로 만들어 가야 함을 이야기 한다.



2장 삶을 예술로 만드는 비밀 에서는


예술은 인간과 삶을 숙고하는 과정에서 발현된다.

인간과 삶에 대한 사유가 작품으로 나온다.


마르셀 뒤샹 은 내면의 나태함을 인정한다.


숨 쉬며 살아 있는 것 자체가 예술이다.


뒤샹은 나태하며, 삶을 예술이라 여겼다.

뒤샹의 삶에서 나오는 부산물이 예술작품이 된다.


근면 성실하려는 마음과 나태해지고 싶은 마음이

내면에서 힘겨루기를 한다.


예술은 삶 속 나태함을 허락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다.

삶의 여백을 창조할 수 있는 이가 예술을 만들어 낸다.


고흐, 장욱진, 이우환 의 산책 루틴,

의미를 창조해 부여하는 예술가의 능력,


모네의 세상의 모든 것을 새롭게, 다르게, 낯설게 느끼기,

예술가의 길을 선택한 마티스의 극적인 삶의 변화와


작가가 작품에 담으려는 의미를 이해하기,

말, 문자, 글로 표현할 수 없은 작품의 내면의 기쁨,

작품과 대화하며 미지의 무엇을 찾아내는 창조,


지금과 내일의 나를 빚는 체험,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드는 작은 차이에 대해 말한다.




3장 지도는 내 안에 있다 에서는


미술작품의 의미에는 정답이 없다.


편한 일상의 관성에 익숙해지면 스스로 감각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능력을 잃어버린다.


미술작품은 침묵한다.

나름의 답을 얼마든지 말할 수 있도록 자유를 선사한다.


나만의 대답을 찾으며 창조력을 마음껏 발산해야 한다.


예술에는 정답이 없다.

예술가도 관찰자도 자기 나름의 답을 찾아야 한다.


미술가는 예술이 무엇인지 고민을 거듭하는 사람이다.

예술가는 자신만의 예술 정의를 정립한다.


예술가가 자기만의 독창적 예술작품을 창조하듯,

우리도 삶의 정의를 정립해 삶을 창조해야 한다.


자신만의 세계관과 가치관으로 삶을 예술로 만들기,

자신의 내면으로 파고 들어가는 예술의 의미,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현실에서 창조해 삶을 예술로 영위하기,


진정한 나를 발견하도록 하는 일탈의 과정,

자신만의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독학의 힘,

삶의 정신적 만족을 풍성하게 하는 예술의 힘을 소개한다.


"삶은 예술로 빛난다" 는

삶을 예술로 만들어 가야 하는 이유,

의미를 부여하며 삶을 예술로 만들기,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에 대해 다룬다.



오늘 연작은 생이 다할 때까지 48년 동안

오늘의 연월일을 캔버스에 기록한다.


삶은 매일 무언가를 반복한다.

삶에 무감각해지면 어떤 것도 음미할 수 없다.


온 카와라 의 오늘 연작은 반복되는 삶에

무감각해진 현대인의 일상을 이야기 한다.


이우환 은 점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툭툭 찍어놓고,

반복적으로 중첩시킨다.


화가가 매일 찍는 점은 매일 똑같이 반복되지만,

한 번도 점을 찍어본 적이 없는 사람처럼 점을 그린다.


일기일회는 평생에 이뤄지는 단 한번의 만남이다.


무미건조해 보이는 그림은 매 순간이 오직 단 한 번뿐인

전혀 새로운 순간임을 깨닫게 한다.


매 순간이 진실한 새로운 순간이라는 생각은

평범한 삶 속에 예술이 피어나게 한다.


깨달음과 영감으로 성숙을 거듭하면서

자신의 삶을 예술로 만들어 가야 한다.



예술은 인간과 삶을 숙고하는 과정에서 발현된다.

인간과 삶에 대한 사유가 작품으로 나온다.


마르셀 뒤샹 은 나태하고, 삶 자체를 예술이라 말한다.

뒤샹의 삶에서 나오는 부산물이 예술작품이 된다.


예술은 삶 속 나태함을 허락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다.

삶의 여백을 창조할 수 있는 이가 예술을 만들어 낸다.



미술작품의 의미에는 정답이 없다.

나만의 대답을 찾으며 창조력을 마음껏 발산해야 한다.


예술에는 정답이 없다.

예술가도 관찰자도 자기 나름의 답을 찾아야 한다.


미술가는 예술이 무엇인지 고민을 거듭하는 사람이다.

예술가는 자신만의 예술 정의를 정립한다.


예술가가 자기만의 독창적 예술작품을 창조하듯,

우리도 삶의 정의를 정립해 삶을 창조해야 한다.


"삶은 예술로 빛난다"는 미술작품을 통해 삶과 인생을 말한다.


미술작품에는 미술을 그린 사람의 인생이 담겨있다.


작품의 의미와 작가의 살을 통해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읽어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예술을 통해 인간과 삶, 세계를 이해하면서

작가의 예술세계를 이해하면서 사고의 폭을 확장하면서,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게 된다.


작가가 자신만의 개성과 에너지를 발견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찰하는 과정이 담긴

미술작품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면서,


우리 모두는 삶을 아름다운 예술로 만들어가야 할

고유의 권리와 책임이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



다산북스 와 베베블룸 서평단에서

"삶은 예술로 빛난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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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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