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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 경제학 -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37가지 비밀
히라노 아쓰시 칼 지음, 임해성 옮김 / 서울경제신문사 / 2023년 8월
평점 :
경제 현상에 숨겨진 인간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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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선택한 이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인간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존재지만
비합리적이고 어리석은 존재인 것도 사실이다.
인간의 심리를 통해 경제 현상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넛지경제학"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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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경제학"은
1장 행동경제학이란 무엇인가 - 합리적 인간의 비합리적 선택을 이해하라
2장 비즈니스와 행동경제학 - 숫자를 활용하면 업무의 성과가 달라진다
3장 인간관계와 행동경제학 - 동료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마법
4장 금융생활과 행동경제학 - 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 돈 관리법
5장 일상생활과 행동경제학 - 후회 없는 선택으로 이끄는 작은 차이
로 구성되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001/pimg_7460892194035334.jpg)
1장 행동경제학이란 무엇인가 - 합리적 인간의 비합리적 선택을 이해하라 에서는
경제학에서는 인간을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경제적 인간으로 가정하나
인간은 눈 앞의 자극에 마음이 흔들려 손해보는 비합리적 존재다.
행동 경제학은 인간의 비합리성에 주목하고 이유를 탐구한다.
전통 경제학이 가정하는 합리적 경제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행동한다.
현실 속 인간은 비합리적 행동이나 타인을 위해 행동한다.
행동 경제학은 인간의 기분이나 정서를 연구한다.
경제학과 심리학의 협업에 의해 탄생한 학문이다.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시스테매틱 모드,
직관적이며 주관적인 휴리스틱 모드는
인간의 사고모드다.
인간의 편향을 알고 잘 활용하면 올바른 선택을
이끌어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2장 비즈니스와 행동경제학 - 숫자를 활용하면 업무의 성과가 달라진다 에서는
비즈니스를 유리하게 전개하려면 고객이나 소비자의 휴리스틱 모드를
의식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선택지가 두개뿐인 경우 사람들은 저렴한 메뉴를 선택하기 쉽다.
세 가지 선택지를 제공하면 중 사이즈를 선택하게 된다.
휴리스틱 모드에는 극단의 선택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세 가지 선택지 앞에 놓여 있다면 상대방이 자신에게
가운데를 선택하게 만들려는 것이 아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격 인하 전의 가격을 함께 보여주는 앵커링 효과,
변화를 싫어하며 현상을 유지하고 싶은 현상 유지 편향,
처음 접한 가격과 두 번째 접한 가격의 차이가 크면
실제보다 차이를 크게 느끼는 대비 효과,
희소성이 있는 대상을 갖고 싶어하는 희소성 원리,
소수의 경험을 전체로 일반화 적용하는 소수 법칙,
첫인상이 전체적 인상부터 평가까지 영향을 주는 초두 효과,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은 피크엔드 법칙,
저렴하게 보이는 단수 가격과 브랜드의 위신 가격,
서비스 품질보다 시간에 가치를 두는 상황에서 요금 책정법,
무료 이용과 사물함 제공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헬스클럽의
마케팅 전략을 살펴본다.
3장 인간관계와 행동경제학 - 동료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마법 에서는
원격 근무는 업무 집중도나 커뮤니케이션 변화로
생산성이 떨어진다.
업무 능력이 엇비슷한 경쟁 상대가 되는 동료를
짝지어 하나의 과제를 해결하도록 관리하면서,
자연스러운 경쟁의식과 동료의식을 갖게하는 것이 관건이다.
자신이 받은 대로 돌려주고 싶어하는 반보성 법칙,
상대를 배려하고 분위기를 읽고 행동하려는 사회적 선호,
각자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함께 성과를 달성하는 내시 균형,
집단에 속해 있으면 서로 돕는 행동을 억제하는 방관자 효과,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려는 회상 편향,
일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이케아 효과에 대해 설명한다.
4장 금융생활과 행동경제학 - 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 돈 관리법 에서는
인간은 손해를 보는 쪽에 감정적으로 더 크게 반응한다.
이익을 얻고 싶은 마음보다 손해를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강하다.
투자가 아깝다는 생각에 더 많은 낭비를 하는 매몰 비용 효과,
유리한 정보만 듣고 불리한 정보를 무시하는 확증 편향,
지난 과오를 잊고 낙관적으로 예측하는 계획 착오 편향,
감정에 치우친 충동적 행동으로 후회하는 한밤중의 러브레터 현상,
분위기에 휩쓸려 생각없이 뒤를 따르는 밴드왜건 효과,
잘 아는 대상에 호감을 갖고 신뢰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숙지성 원리,
자주 보고 듣고 접촉한 대상에 호감을 갖는 단순 노출 효과,
현재에 가까운 이익일수록 크게 느끼고 미래에 얻을 수 있는
이익의 가치를 작게 느끼는 시간 선호도를 알아본다.
5장 일상생활과 행동경제학 - 후회 없는 선택으로 이끄는 작은 차이 에서는
다이어트는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으면 된다.
현재 중시 편향과 시간 선호는 다이어트를 어렵게 한다.
미래의 이익은 아득하게만 느껴질 뿐이다.
글로 정리해 가시화하기, 목표 달성 기간을 짧게 잡기,
같은 목표를 행동하는 사람과 동조 효과 얻기 등은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단계별 연습으로 발전을 느끼며 동기부여하는 진행 효과,
무리에서 벗어나 소수가 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양떼 효과,
소유한 물건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며 아까워 하는 보유 효과,
상대방의 지위에 따라 인상을 다르게 받아들이는 후광 효과,
프레임을 바꾸는 것 만으로도 인상이 달라지는 프레이밍 효과,
예상치 못하게 얻은 돈을 낭비하는 하우스 머니 효과,
하지말라는 행동이 하고 싶어지는 리액턴스 효과,
일에 보상을 개입하면 자발적 동기를 빼앗게 되는
언더마이닝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한다.
"넛지경제학"은
인간의 비합리적 심리를 연구하는 행동경제학을 설명하고,
비즈니스, 인간관계, 금융생활, 일상생활에서
인간의 비합리성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인간은 눈 앞의 자극에 마음이 흔들려 손해보는 비합리적 존재다.
경제학은 인간을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경제적 인간으로 가정하지만
행동 경제학은 인간의 비합리성에 주목하고 이유를 탐구한다.
행동 경제학은 인간의 기분이나 정서를 연구한다.
경제학과 심리학의 협업에 의해 탄생한 학문이다.
인간의 편향을 알고 잘 활용하면 올바른 선택을
이끌어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인간의 사고 보드는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시스테매틱 모드와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휴리스틱 모드를 균형적으로 사용한다.
시스테매틱 사고 모드는 논리적이고 객관적이며,
휴리스틱 사고 모드는 직관적이며 주관적으로 빠르게 판단한다.
비즈니스를 유리하게 전개하려면 고객이나 소비자의 휴리스틱 모드를
의식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업무 집중도나 커뮤니케이션 변화로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경쟁 상대가 되는 동료를 짝지어 경쟁의식과 동료의식을 갖게 해야 한다.
인간은 손해를 보는 쪽에 감정적으로 더 크게 반응한다.
이익을 얻고 싶은 마음보다 손해를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강하다.
잘못된 생각은 손해를 보는 행동을 유발한다.
현재 중시 편향과 시간 선호는 미래의 이익을 생각하기 어렵게 한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지만 비합리적 존재기도 하다.
자연과학은 이성과 과학으로 자연법칙을 밝혀낼 수 있지만,
사회과학은 복잡 미묘한 인간의 심리를 모르면 결론을 낼 수 없다.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도저히 계산할 수 없다
아이작 뉴턴은 대부분의 재산을 주식시장에 탕진한 후 탄식한다.
경제 전반에 숨겨진 인간의 비이성적 특성을 모른다면
경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인간의 심리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게 되면서,
비즈니스, 인간관계, 금융생활, 일상생활 등에서 이루어지는
비합리적 행동의 원인이 되는 인간의 비합리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넛지경제학"은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면서 인간의 비이성적이고
모순적 행동의 심리적 원인과 문제점을 이해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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