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상 세계로 간다 - 피라미드부터 마인크래프트까지 인류가 만든 사회
허먼 나룰라 지음, 정수영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메타버스의 의미를 찾고 미래를 대비하기




책을 선택한 이유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한다는 오래된 개념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한 때 유행했지만 대부분 사라진다.



페이스북은 메타로 사명을 바꾸면서 메타버스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한다.


메타버스의 미래를 알아보기 위해 "우리는 가상 세계로 간다"를 선택한다.





"우리는 가상 세계로 간다" 는


메타버스의 기원, 메타버스가 삶에 미치는 영향,


가상 세계, 가상 세계화 현실의 연결,


메타버스 구축, 메타버스 경제, 빅테크의 문제점,


메타버스가 가져올 미래 전망 등을 다룬다.






현실 세계와 상호 작용하지 않는 가상 세계는 쓸모 없다.



가상 세계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현실 세계를 바꿔 놓는다.



메타버스는 대화이며, 가치를 교환할 수 있는


여러 세계가 모인 구조다.



현실 세계의 작용에 가상 세계의 반응이 있고


가상 세계의 반응이 현실 세계의 행동에


변화를 주는 메타버스의 산물이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소통하는 여러 가상 세계가


연결된 망으로서, 참여자들은 성취감을 느끼고


가상 세계는 현실 세계에 반응하며 가치가 전달된다.



어려운 도전에 맞서고, 용기를 얻고,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 디지털 게임과 가상 세계를


이용한다.





게임에 대한 비난은 미국의 금주법 운동과 유사하다.



게임은 영혼의 아편이라며 규제를 당하지만


게임은 지적 몰입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찾을 수 없는


정신적 만족을 준다.



생산성이 증가할수록 인간 존재의 의미는 줄어든다.


생산성에서 사회와 개인의 만족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디지털 게임은 사용자를 복잡한 환경에 노출하고


일터에서 얻기 어려운 적절히 어려운 과제를 부과해


사용자에게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일상에서 일탈하는 경험이 이미 다른 세계와 소통하는 행위일 수 있다.



만족감은 돈이나 남의 인정 같은 외부 보상에 좌우되지 않는다.


내재적 욕구를 추구하면서 얻는 기쁨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얻는다.



가상 세계의 목적은 유용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효율적,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있다.



가치는 내적 만족감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교환 가능한 경제적 가치를 뜻한다.



가상 세계에서 경제적 가치의 기준은 경험의 양과 질이다.


가상 세계는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경험을 보유해야 한다.




가상세계는 현실 세계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창출하고


메타버스는 가치를 전달하는 배관이다.



가상 세계의 경험적 복잡성 평가는


개인별 상호 작용이 풍성한지,


사회 유지에 필요한 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지를 종합해 현실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유용한 가상 환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와 사물 간 동시다발적 개별 상호 작용 지원,


각 사용자가 심리적 만족감을 느낄 기회를 늘리며,


현실 세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메타버스의 진짜 의미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결합체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여러 가상 세계를 잇는


의미와 가치의 연결망을 만든다.



메타버스의 독창성은 가상 세계의 규칙을 따르며


문제를 해결한다.



메타버스는 독창성을 뼈대로 각 세계의 독립성을


지키면서 세계 간 가치와 의미의 교환을 촉진하며


아우르는 연결 구조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가 기초를 이루며,


의미 있는 가상 세계를 포함한 현실의 모음이다.



메타버스의 쓸모는 다양한 세계 안에서 얼마나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의미와 영향력의 연결망으로,


세대 내, 세대 간 가치를 창출하고 이동할 수 있다.




메타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


메타버스 콘텐츠, 서비스 내용을 채워야 한다.



메타버스는 가상 세계라는 개념을 토대로 만든


사회가 함께 수행하는 게임이며,


거대하고 복잡한 실시간 시뮬레이션의 집합이다.



메타버스 인프라 기반구조는 중앙 집권적이어야 한다.



메타버스의 내용을 만드는 길은 정반대다.


발생적 복잡성은 복잡한 시스템의 구성 요소가


처음부터 예측할 수 없는 양상으로 발전하는 성질이다.



메타버스는 생명력이 있고 자율성이 있는 아이디어 모음이다.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일은 유용한 경험일 수 있고 유용한 경험이어야 한다.



바람직한 가상 사회는 경제 체계 전체가 보람을 향해 흘러간다.



경험을 척도로 가상 세계의 가치를 매긴다면 고품질 경험을


다양하게 제공할수록 가치있다.



메타버스에서 벌어지는 일의 결과를 인정하고 관심을 갖기,


가상 세계에서 돈을 벌는 가상 상품 팔기와 경험 팔기를 알아본다.




인터넷 빅테크는 데이터를 마음대로 수집해 부를 독식한다.


새로운 디지털 공공재를 독점하면서 사회를 위협한다.




블록체인류 시스템은 인터넷 기업의 독재를 막고


투명성을 촉진할 유일한 대안이지만, 외부 감시는 필요하다.



가상 세계의 미래를 겁내는 이유는 인간성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다.


발전하고 번영하려면 두려움을 이겨내고 변화를 이어가야 한다.



메타버스 시대의 사회는 충족감과 깨달음을 생산하고 소비하며,


다양한 사람과 생각을 포용하는 선하고 정의롭고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메타버스에 대해 사람들은 떠들지만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메타버스의 본질을 이해하고 메타버스엥 제대로 접근하지 못하면


메타버스 플랫폼이 잊혀질 것은 명확하다.



"우리는 가상 세계로 간다"는


메타버스의 본질인 가상 세계의 특성을


역사상 가상 세계에 대한 사회적 믿음를 통해


본질을 이해하도록 하면서,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 세계의 연결망이어야 함을


인문학적으로 설명한다.



메타버스에 대해 사회가 비판적인 이유,


가상 세계의 가치 창출 사유를 살펴보면서,



가상 환경의 개발, 메타버스의 수익구조, 일의 의미 등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결합체를 통해


새로운 경제 영역이 창출될 수 있다고 말한다.



디지털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는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으며


메타버스 사회는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메타버스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아니라 본질을 깨닫고


메타버스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현명하다.



"우리는 가상 세계로 간다"는 메타버스의 본질을


인문학적 사고로 이해하면서,



가상 세계의 메타버스의 특징을 이해하고,


현실과 연결시키면서 발전시킬 것인지 생각해 보도록 돕는다.



흐름출판 과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우리는 가상 세계로 간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메타버스 #우리는가상세계로간다


#Herman Narula #허먼나룰라


#흐름출판


#허먼나룰라


#네이버독서카페


#리뷰어스클럽


#서평단모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