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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 - 죽기 전까지 몸과 정신의 활력을 유지하는 법
마리아네 코흐 지음, 서유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9월
평점 :
더 천천히 늙어가기
책을 선택한 이유
경로효친 사상은 한국인의 전통적 미덕이지만
서구 교육이 득세하고 고유의 가치관이 천시되면서
폭언, 폭행 등 노인학대가 증가하고 있다.
지하철 9호선에서 20대 여성이 60대 노인을
핸드폰 모서리로 폭행한 사건은
한국이 동방예의지국인지 의문이 들게 된다.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한 노인 비하 발언은
수시로 일어나면서 노인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
한국은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노인인구 증가는 청년 세대의 노인 부양이 어려워지면서,
노인의 적극적 사회 활동 필요성이 증가한다.
노인 증가로 노인에 대한 대우가 좋아지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지 못하면 최악의 노년기를 보낼 공산이 크다.
건강한 신체는 노인들의 사회 생활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건강관리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를 선택한다.
1장 노인들은 더 이상 예전의 늙은이가 아니다 에서는
제로사이언스는 노화 과정이 우리 몸의 변화와
젊은 세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높은 삶의 질을 누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인생 후반 황금기의 신체적 건강은 거저 얻을 수 없다.
나이 들어가는 것이나 나이 들었다는 사실을 한탄하지 말고
나이 든 사람도 반드시 필요한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2장 우리는 도대체 왜 늙을까 에서는
세포는 휴식 단계와 노화 단계를 거치다 언젠가는 죽는다.
암세포, 줄기세포, 일부 면역세포는 세포 수명을 연장시키는
텔로머레이스 단백질을 만들 수 있다.
세포 노화를 지연시키려는 안티에이징 실험은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지만,
노화 연구에서 검증된 시사점을 알려주고 있다.
3장 노화를 늦추는 첫 번째 조건, 높은 자존감 에서는
정신신체의학은 정신과 신체는 하나이며,
긍정적 생각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말한다.
자존감은 자기 능력과 욕구를 알아차리고
나와 남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
노년의 삶의 방향에 대한 자기 인식,
은퇴 후 삶의 방향, 노년의 삶을 시작할 용기,
새로운 정보와 세상과 함께 살아가야 함을 말한다
4장 노화를 늦추는 두 번째 조건, 건강한 식생활 에서는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뼈, 유연한 관절,
강한 근육, 탄력있는 혈관, 깨어있는 뇌세포가 필요하다.
올바른 영양 섭취는 활성산소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올바른 영양 섭취 방법을 알아본다.
과체중은 유전적 소인, 운동 부족, 가공식품 등에 기인한다.
과체중이 몸에 끼치는 악영향,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이유,
성공적인 체중 감량법에 대해 알아본다.
5장 노화를 늦추는 세 번째 조건, 규칙적인 운동 에서는
움직임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다.
나이가 들면 거친 운동을 하는 대신 산책을 해도 된다.
산책할 때 실천하는 걷기법을 소개한다.
골다공증은 노년기의 심각한 질병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칼슘 섭취 등 골다공증 예방법을 알아본다.
노년기 낙상은 골절이나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진다.
낙상 사고가 늘어나는 이유, 예방 방법을 알아본다.
노년의 면역체계는 힘을 잃고 피로해진다.
면역체계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감염에 맞서는 예방접종,
관절의 소중함, 연골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6장 노화를 늦추는 네 번째 조건, 끝없는 배움 에서는
뇌의 가소성은 새로운 정보를 끊임없이 익히고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
젊을 때부터 학습으로 뇌세포 연결이 촘촘하면
노년에도 뇌가 문제없이 작동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흥미를 느끼고 열정을 갖기,
추론과 경험을 통해 습득케하는 결정적 지능,
민첩하게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유동적 지능,
뇌가 받는 위험 요인, 정신적 민첩성을 유지하는
생활 습관에 대해 소개한다.
7장 가장 심각한 노인성 질환, 외로움 에서는
공동체 의식과 타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외로움은 커다란 문제가 된다.
외로움은 지속적 스트레스 노출과 같다.
외로움은 치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외로움을 인정하고 다가가기,
노년에 겪는 질병에 대처하기,
상실감을 극복하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8장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기 에서는
친절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노년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삶의 자세,
노년의 여행 시 주의할 사항,
노년의 성생활 등을 설명하고,
젊게 살기 위해서는 젊은 사람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사고방식과 아이디어를 받아들여야 함을 말한다.
"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 는
노화의 원인과 노년기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노화를 늦추기 위한 높은 자존감, 건강한 식생활,
규칙적인 운동, 끝없는 배움, 외로움 극복, 삶의 자세를 다룬다.
인생 후반기의 신체적 건강은 거저 얻을 수 없다.
나이를 한탄하지 말고, 필요한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세포는 휴식 단계와 노화 단계를 거치다 언젠가는 죽는다.
세포 노화 연구는 노화 지연에 대한 시사점을 설명한다.
긍정적 생각은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자존감은 자기 능력과 욕구를 알아차리고
나와 남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
건강한 식생활은 활성산소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과체중, 다이어트, 성공적인 체중 감량법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면서,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움직임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다.
규칙적 운동은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산책할 때 실천하는 걷기법, 골다공증 예방,
낙상 사고 예방, 면역체계 기능 유지,
관절과 연골을 지키는 방법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말한다.
뇌는 새로운 정보를 끊임없이 익히고 저장할 수 있다.
젊을 때부터 학습으로 뇌세포를 촘촘하게 연결되면,
노년에도 뇌가 문제 없이 작동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배움은 노화를 늦출 수 있다.
흥미를 느끼고 열정 갖기, 결정적 지능과 유동적 지능,
뇌가 받는 위험 요인과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외로움은 지속적 스트레스 노출과 같다.
공동체 의식과 타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외로움은 커다란 문제가 된다.
치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외로움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외로움과 상실감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노년에는 세상을 새로운 자세로 대해야 한다.
젊은 사람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젊은이의 사고방식과 아이디어를 받아들여야
젊게 살 수 있다.
노년의 여행, 노년의 성생활 등을 설명하고,
세상과 소통하면서 두려움을 극복해야 함을 말한다.
건강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전제 조건이다.
건강하지 않게 오래 사는 것은 축복이 아니다.
전통적 노인 존중 문화가 급속하게 사라져가고,
노인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문화로 변해가는
건강하지 못한 한국 사회에서
노인이 살아남으려면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
불로장생은 사람들의 꿈이지만,
현대 의학은 불로의 꿈에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현대 의학에서 밝혀진 노화의 요건을 이해하고
노화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 최선일 것이다.
"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는
노화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높은 자존감, 건강한 식생활, 규칙적 운동, 끝없는 배움,
외로움 극복, 새로운 삶의 자세 등을 제시한다.
노화를 억제하고 건강해지기 위해서,
일상 생활에서 가져야 할 행동 지침을 안내한다.
노화를 막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노화 시기를 늦추는 것이
노화에서 벗어나기 위한 최선의 행동이다.
노화를 극복하기 위한 정신 건강, 식습관, 신체 활동으로
노년기에도 젊음을 유지하는 저자의 경험은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를 통해
노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건강해지기 위해서
좋은 생활습관과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함을 이해하게 한다.
동양북스 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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